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체험판)

코너우드먼 | 갤리온 | 2012년 02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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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중국 폭스콘 공장에서 아프가니스탄 마약 생산지까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자본주의 체험기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던 코너 우드먼이 이번에는 공정거래의 과정을 역추적하는 여행을 떠난다. 카메룬, 콩고, 니카라과, 아프가니스탄, 라오스, 중국 등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들을 목숨 걸고 돌아보고 그들의 현실과 대기업의 비윤리성을 있는 그대로 폭로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정 거래 표시가 붙은 상품을 사고, 그들은 죽어라 일하는데 왜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2000원도 안 되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목숨을 걸고 바다 깊이 잠수하는 니카라과 어부들, 하루에 아이폰 20만 대를 생산하기 위해 18시간씩 일하는 중국 노동자들, 목숨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광석을 캐는 콩고 시민들, 쌀과 밀이 아니라 양귀비를 심어야만 하는 아프가니스탄 농민들...

대기업과 중국의 탐욕은 저들을 사지로 내몰았다. 우리 역시 복잡하게 얽힌 경제 관계 속에서 그들의 공범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대기업의 꼼수와 불공정한 경제 현실 때문에 윤리적으로 소비하려는 우리의 노력이 별 효과가 없었다. 빈곤의 악순환을 끊고 모두 함께 잘사는 방법은 없는 걸까? 방문한 거의 모든 나라에는 아무리 어려워도 깜짝 놀랄 만한 성공스토리로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조용하게 세상을 바꾸고 있었던 것이다. 책은 그들을 통해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저자소개

1974년 아일랜드 태생으로 맨체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아더 앤더슨, 에른스트 앤 영 등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에서 애널리스트와 트레이더로 일했다. 하루에 100만 원을 넘게 버는 고액 연봉자였지만 인간미 없는 숫자 놀음에 환멸을 느끼고 전 세계 상인들을 상대로 자신이 돈을 벌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로 결심한다. 살던 집을 처분하여 2만 5000파운드(약 5000만 원)를 마련하고, 아프리카 수단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4대륙 15개국을 누비며 물건을 사고파는 세계 일주에 나선다.

경제를 책으로 배운 그에게 세계 시장은 결코 녹록한 곳이 아니었다. 현장에서 갈고 닦은 베테랑 상인들의 협상 기술은 그가 대적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고, 고비마다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사건이 터져 곤경에 빠졌다. 수단에서 낙타를 구입하려다가 스파이로 몰려 감금될 뻔했고, 멕시코에서는 서핑보드를 팔려다가 익사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어선을 타고 나가 3일 밤낮을 고생했는데 고작 150엔(약 2000원)을 버는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결국에는 5만 파운드(약 1억 원)를 벌어오겠다는 목표를 이뤘다. 게다가 방송과 책이 큰 인기를 끌면서 강연 요청이 쇄...1974년 아일랜드 태생으로 맨체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아더 앤더슨, 에른스트 앤 영 등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에서 애널리스트와 트레이더로 일했다. 하루에 100만 원을 넘게 버는 고액 연봉자였지만 인간미 없는 숫자 놀음에 환멸을 느끼고 전 세계 상인들을 상대로 자신이 돈을 벌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로 결심한다. 살던 집을 처분하여 2만 5000파운드(약 5000만 원)를 마련하고, 아프리카 수단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4대륙 15개국을 누비며 물건을 사고파는 세계 일주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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