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르네상스 소사이어티

도서정보 : 롤프 옌센 미카 알토넨 | 2014-02-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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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장기 불황의 시대 두 자릿수 성장은 꿈인가?저성장의 덫에 빠진 한국 경제를 위한 긴급 제언‘연장된 현재’의 원칙에서 그 답을 찾다
‘중진국의 덫’이란 말이 있다. 개도국을 벗어나 선진국의 문턱에 서면 구조적으로 성장률이 둔화된다는 말이다. 잘살게 된다는 건 곧 고성장의 달콤했던 기억을 잊고 저성장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미국, 서유럽, 일본 등 우리보다 앞서간 나라들이 저성장에 빠져 들었고 한국도 그 길을 따라가는 모양새다. 중국 등 개도국들이 두 자릿수의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그렇다면 선진국 문턱에 선 우리에게도 저성장은 숙명인 걸까?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결책을 위해서 우리는 ‘연장된 현재’의 원칙을 필요로 한다. 즉, 현재를 10년이나 15년 뒤로 가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당장 내일의 기온을 맞추는 것은 어렵지만, 2020년의 2월의 평균 기온을 기온을 맞출 확률이 높은 것과 같은 원리이다. 이렇게 ‘연장된 현재’를 이용한다면 미래를 예측하기가 훨씬 쉽고 정확하게 그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저성장의 덫에 빠진 한국경제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러한 ‘연장된 현재’의 관점이 필요한 이유다.‘저성장 시대에 익숙해져라’는 거짓말유럽 경제도 브릭스보다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최근 ‘개도국은 고성장, 선진국은 저성장’이란 오랜 통념에 반기를 드는 주장이 나왔다. 덴마크의 세계적인 미래학자 롤프 옌센이 그 주인공이다. 옌센과 그의 동료 미카 알토넨은 신간 《르네상스 소사이어티》에서 선진국의 낮은 성장률은 산업혁명 시기의 패러다임에 사로잡힌 결과일 뿐이며 결코 불변의 진실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늙은 대륙 유럽도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브릭스보다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옌센 박사의 주장은 지금껏 우리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저성장을 준비하라’는 식의 이야기와는 확연히 다르다. 지금까지의 미래학 흐름은 선진국에서 저성장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떻게 하면 저성장과 불황을 남보다 효과적으로 견딜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옌센은 이런 생각은 산업혁명 이후 수없이 반복된 경제성장 방식을 그대로 답습한 결과, 부실한 상상력의 결과라고 반박한다.3D프린터, SNS, 크라우드펀딩 … 이제 성장의 키워드는 ‘개인’이다옌센은 18세기 산업혁명이 낳은 대량생산 대량소비 체제가 이제 선진국에서 수명을 다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오늘날 선진국들이 누리는 물질적 풍요는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스템을 채택한 덕분이다. 그렇게 수천, 수만, 수억 개의 똑같은 제품을 만들고 쓰면서 경제가 성장했다. 하지만 이젠 집집마다 집도 있고 차도 있고 가전제품도 충분하다. 스마트폰 같은 아주 혁신적인 제품이 아닌 한 폭발적인 소비 증가와 고성장은 어렵게 됐다.이제 선진국의 소비자들은 단순히 품질만 좋은 제품에서 남과는 다른 나만의 제품으로 선호를 바꾸기 시작했다.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그 징후로 3D프린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크라우드펀딩 등을 꼽고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에 동승한다면 지금의 선진국도 개도국과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가 다시 가능하다는 것이다.대량생산 대량소비에서 1인생산 1인소비 시대로1. 3D프린터는 사람들에게 나만의 공장을 선사한다. 1인기업, 1인공장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지금까지 세상에 깔린 그 많은 집, 차, 가전제품이 모두 개인형 버전으로 교체된다고 상상해 보라. 그 수요량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 3D프린터가 가정에까지 보급되면 아예 생산자와 소비자가 일치하는 21세기형 가내수공업이 출현할 수 있다. 3D프린터가 가져올 변화는 과거 인터넷혁명이나 모바일혁명 이상일 거라고 옌센 박사는 지적한다.2.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사람들 하나하나를 1인미디어로 만들었다. 불과 얼마 전까진 거대 언론사가 여론을 주도했지만 이젠 사람들의 수만큼 미디어가 있다. 예컨대 재난 현장에선 트위터가 기존의 어떤 언론매체보다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1인기업에게 SNS는 1인홍보를 위한 최적의 도구다. 구멍가게에 가까운 사업체도 SNS를 통해 대기업의 홍보부서 못잖은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3. 가장 최근엔 소비자가 직접 상품기획과 투자에 참여하는 크라우드펀딩이 주목받고 있다. 투자도 이제 거대 금융기관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이미 많은 예술가들이 예비 고객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비를 조달한 영화 <26년>이 좋은 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방선거 때 크라우드펀딩으로 선거자금을 모금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창조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회 변화의 동력은 이제 거대기업과 대중(大衆)에서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로 옮겨가고 있다.저성장 시대를 준비하려고 애쓰기 보단어떻게 하면 고성장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상상하라롤프 옌센은 1999년 저서 《드림 소사이어티》를 통해 미래의 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이나 가격보단 스토리에 매혹될 거라 주장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스티브 잡스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혁신담이 담긴 아이폰이 그저 잘 만든 제품에 머문 삼성의 갤럭시를 압도할 거란 사실을 옌센은 이미 십수 년 전에 예견한 것이다. 옌센 박사가 앨빈 토플러 이후 미래학 분야의 최고 석학으로 꼽히는 이유다.그런 옌센이 14년의 연구 끝에 다시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를 내놓으며 미래 사회의 성장동력은 대중이 아닌 개인에게서 나온다고 설파했다. 수백 년 전 유럽의 르네상스가 신이 주체이던 사회에서 인간이 주체인 사회로의 전진을 의미했다면 지금의 르네상스는 대중이 주체인 사회에서 개인이 주체인 사회로의 전진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옌센 박사가 그리는 르네상스적 미래 사회는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상상력이 기술, 문화, 산업과 만나 새로운 성장엔진을 창출한다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아젠다와도 맥을 같이해 더욱 열띤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새해를 맞아 고전적 대중경제의 통념에서 벗어나 ‘1인시장 1인경제’라는 전혀 새로운 세상을 상상해 보는 건 어떨까.

▶ 책 속으로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 의 1인당 GDP는 현재 2만 5천 달러다. 경제가 4%로 성장한다 면 한국은 30년 안에 1인당 GDP가 8만 천 달러로 미국과 비슷 한 수준의 부국이 된다. 한국은 동양이 서양을 따라잡는 경향 을 가장 대표하는 국가다. 다만 한국인들이 물질적 욕구가 충족된 뒤에도 높은 성장률 이 지속될 것인지의 문제는 남아 있다. 한국은 20세기말 일본 이 어떤 길을 걸었는지 상기할 필요가 있다.- 46쪽필립스는 본래 첨단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남성용 면도기 등 과 같은 기계를 만드는 회사였다. 그런데 미래 전략을 짜 보니 사람들이 기계보다 음악을 좋아하고 기계음보다 새의 노랫소 리를 더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다. 미래는 결국 사람들이 원하 는 방향으로 갈 거라고 판단한 끝에 첨단 기술 회사에서 헬스 케어,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전략을 바꿨다. - 97쪽“화장품 가게에선 뭘 팔아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지금까지 의 대답은 당연히 화장품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다. 사랑이 될 수도 있다. 이 경우 취급하는 품 목에 옷, 신발, 액세서리가 들어갈 수 있다. 어쩌면 반지나 예복 같은 결혼용품을 추가할 수도 있겠다. - 140쪽1인공장은 헨리 포드가 자신의 자동차 공장에 조립 라인을 도입한 이래 제조업에서 가장 격렬한 변화가 될 것이다. 가내 수공업 시절의 장인들이 다시 돌아온다. 그들은 공장에게 일거 리를 빼앗기고 노동자가 됐다. 하지만 이제 제조업의 장인들은 3D프린터를 갖춘 1인공장의 사장으로서 대량 생산 공장과 경 쟁할 준비가 돼 있다. - 144~145쪽오늘날 세계는 서로 긴밀하게 의지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 서 나비가 날갯짓하면 지구 반대편에서 태풍이 분다는 말은 이 제 더는 과장이 아니다. 이라크 전쟁이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위기는 인류가 서로에게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 명백하게 드 러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가 된 세상에서 타인이나 타국을 대할 때 폭력적인 방식을 쓰는 게 결코 현명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알려 주고 있다. - 186쪽비트경제학에선 완전히 새로운 기준이 통용된다. 디지털 세계 인 비트경제학에선 1차가격이 없거나 거의 영(零)에 가깝다. 최 근 기록적인 내려받기 횟수를 보여 준 소셜네트워크 게임 <앵그 리버드>를 생각해 보자.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무료이거나 99센 트만 내면 600개 정도의 작은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다. 가격이 무료인 건 생산 비용이 무료에 가깝기 때문이다. - 199쪽직원들은 투명한 기업을 신뢰한 다. 그들은 당신 회사의 직원이기 전에 시민이다. 오늘은 거짓 말과 절반의 진실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곧 불 가능해진다. 당신의 기업이 정직하다는 평판을 쌓기 바란다. 그 평판은 비 오는 날 우산이 돼 줄 것이다. - 235쪽▶ 추천의 말저성장이 지속되고 경영환경이 불확실할수록 나는 책으로 돌아간다. 《르네상스 소사이어티》에서는 오랜 세월 저성장의 늪에서 신음하던 구미 선진국들이 지금 무슨 준비를 하고 있는지 생생히 드러나 있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지금 우리 주변에 오고 있다. 그 사회는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기업이 되고 시장이 되는 1인기업 1인시장의 사회다. 조만간 ‘10억 중국시장’이란 표현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10억 개의 1인시장’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익상 한국리서치 사장물질적 욕구가 충족되면 사람들은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기 마련이다. 미래 사회는 물질만능주의에서 인문학으로 다시(re) 태어나는(nais) 시간이 될 것이다.- 조성택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문화예술과 자연생태 그리고 관광휴양이 어우러지는 분야만큼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르네상스 소사이어티》에서 남이섬이 걸어온 길이 옳았음을 나는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강우현 남이섬 대표이사《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미래와 미래가 품고 있는 가능성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매력적인 책이다. 많은 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더 먼 곳으로 시야를 돌려 그곳에서 떠오르는 기회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류의 성취를 위한 발걸음의 한 발을 내딛게 될 것이다.- 매튜 테일러 영국 왕립예술학회 회장옌센과 알토넨은 매혹적인 내일의 초상화를 그려냈다. 그들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저절로 떠오른다.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이 책을 읽으며 현재를 이해하는 자신의 인식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게 될 것이다.- 리엘 밀러 유네스코 통찰력 디렉터저자들은 확고한 이론과 다국적기업에서의 생생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우리의 사고와 행동에 영감을 불어넣는다. 비즈니스와 정치 분야 리더들에게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슈테판 베르크하임 독일 사회진보센터 대표The renowned futurists, Jensen and Aaltonen’s new book, 《Renaissance Society》 offers new insights and predictions for our society and leaders. I welcome that they wish to share their inspiration and thinking with our Korean colleagues and friends.- Peter Lysholt Hansen, Ambassador, Embassy of Denmark, Korea

구매가격 : 13,600 원

해파랑길을 걸어요 - 삼척

도서정보 : 이동미 | 2014-0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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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생태와 과학이 담긴 길
해파랑길로 인문학 여행을 떠나요!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 애플이 존재한다.”라고 말하며 인문학적 상상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결국 최첨단 과학이 이루어내는 내일의 세계가 바로 인문학의 힘에서 나온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인생의책 출판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인문학을 친근하고 재밌게 접근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길인 해파랑길을 통해 여러 가지 설화, 전설, 역사, 인물 이야기와 각 지역의 고유한 자연 생태를 스토리텔링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해파랑길을 걸어요》 시리즈를 기획하기로 결정하고, 이제 세 번째 그 결과물인 삼척 편을 내놓습니다.
‘해파랑길’을 직접 걸은 뒤 소개하는 체험 보고서
부산에서 동해안을 따라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진 해파랑길. 해파랑길은 동해안을 걸으며 자연과 생태, 역사, 전설을 모두 접할 수 있는 인문학 길이에요!
《해파랑길을 걸어요_삼척》 편은 여행 전문 작가 이동미 선생님이 해파랑길 삼척 구간을 직접 다녀와서 썼어요. 해파랑길 지도를 보며 두 발로 뚜벅뚜벅 걸어서 다녀온 체험담을 담았기 때문에, 실제 걷기 여행을 갈 때 도움이 될 정보가 가득해요. 해파랑길 여행 구간별 소개는 물론이고, 각 구간마다 특징적인 생태와 자연 환경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또 여행지에 가서 먹고 즐길 음식과 축제에 대한 정보도 빼놓을 수 없지요. 무엇보다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설과 역사적 사건·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뤘어요.

호랑이 등을 타고 걸어 볼까요?
해파랑길 삼척 구간에서는 31코스와 32코스를 중심으로 둘러볼 거예요.
31코스는 고려 마지막 왕의 무덤인 공양왕릉에서 시작돼요. 공양왕은 울면서 왕위에 오르고 울면서 왕위에서 물러났다는 비운의 왕이지요. 이성계에게 왕위를 ‘선양’하면서 고려가 막을 내리고 조선 왕조가 탄생한 역사도 함께 살펴봐요. → 공양왕릉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관동 팔경 중 하나인 죽서루가 나와요. 죽서루에서는 죽서루를 떠받치고 있는 나무 기둥을 꼭 살펴보도록 해요. 자연을 인위적으로 변형하지 않고 건물과 조화시킨 ‘그랭이 공법’을 확인할 수 있어요. → 죽서루 가까이에 동굴 엑스포타운이 있어요. 삼척은 ‘동굴의 도시’라고 할 만큼 동굴이 많아요. 동굴 엑스포타운에 있는 동굴 신비관에서 동굴 생성물을 살펴보고, 동굴 탐험관으로 가서 슬로프 타기, 암벽 등반하기 등 체험 활동을 즐겨요. → 아름다운 해안가를 따라 가다 보면 수로 부인 공원이 나와요. 신라 시대 가요인 ‘해가’가 탄생한 곳이지요. 수로 부인이 들러서 점심을 먹었다던 정자를 고증을 통해 복원한 ‘임해정’이 있어요. → ‘이사부 사자 공원’은 신라 시대 이사부 장군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에요. 이사부 장군은 오늘날의 울릉도와 독도인 ‘우산국’을 우리나라 영토로 만든 주인공이지요. 이곳에서 동해를 개척한 장군의 뜻을 되새겨 봐요. → 이어지는 추암 해변에서 기묘하게 생긴 바위가 파도와 조화를 이루는 멋진 경치를 즐겨 봐요. 조선 시대 학자 한명회가 추암 해변의 절경에 취해, ‘미인의 아름다운 걸음걸이’라는 뜻으로 ‘능파대’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 능파대 끝에 북평 해암정이 있어요. 기암괴석을 병풍 삼아, 동해를 앞뜰 삼아, 자연까지 건물에 품은 우리나라 전통 건축 정신이 살아 있어요. → 끝으로 해파랑길 삼척 구간 32코스의 마지막인 추암역에서 ‘바다 열차’를 타 봐요. 기차 한쪽 유리창은 통유리여서, 바다를 마주 보며 갈 수 있어요.


동굴의 도시 삼척!
신비로운 동굴과 희귀한 동굴 생물을 만나요
삼척은 동굴의 도시라고 할 만큼 동굴이 많아요. 빛도 들지 않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는 독특한 환경이어서 희귀한 동굴 생물이 살고 있어요. 장님옆새우, 장님좀딱정벌레, 장님송장벌레처럼, 이름에 ‘장님’이 붙은 경우가 많아요. 동굴이 어두워서 시각이 퇴화되었거든요. 대신에 감각 기관은 잘 발달했지요. 동굴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동굴에는 어떤 생물이 살아가는지 그림과 함께 알아봐요.

길 위에서 전설과 역사를 만나요
몹시 아름다워서 용이나 신령에게 잡혀 가는 일이 잦았다는 수로 부인. 해룡에게 끌려간 수로 부인을 되찾을 수 있었던 건 ‘해가’라는 노래 덕분이에요. 수로 부인에 얽힌 또 다른 신라 시대의 가요 ‘헌화가’도 책에서 만나 봐요. 우리나라 조선 시대에 거센 동해 풍랑을 잠재운 마법 같은 비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바로 ‘척주동해비’라는 비석인데요, 허목 선생이 독특한 전서체로 신비로운 비문을 새겨 넣으니, 거센 파도가 이 비석을 넘어서지 못하더랍니다. 척주동해비의 신통력은 널리 알려져 비문을 탁본하여 병풍이나 도자기에 넣는 등, 오늘날까지도 인기가 대단하다고 해요.
이 밖에도 나무로 깎아 만든 사자로 우산국(오늘날의 울릉도와 독도)을 신라에 복속시킨 이사부 장군 이야기, 이성계 손에 의해 왕위에 올라 이성계에게 왕위를 내준 비운의 왕 공양왕의 이야기 등, 우리나라 역사와 인물, 설화를 그림과 함께 만나 봐요.

구매가격 : 9,600 원

돼지학교 과학8 구름을 뚫고 나간 돼지(날씨와 기후변화)

도서정보 : 백명식 | 2014-02-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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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 관한 정확하고 알찬 정보가 가득!


구름의 생성 과정, 일기예보 등 날씨와 관련된 지구과학 상식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유머러스하면서도 정확한 그림으로 전달해 줍니다. 대기권의 구조와 태양의 고도 등 고학년에서 다루고 있는 지식까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아,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지구과학 지식을 한 번에 섭렵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신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자,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책을 여러 권 쓰신 과학 전문 작가인 교수님께서 꼼꼼히 감수하여 정확한 정보만을 실었습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도서정보 : 낸시 틸먼 | 2014-0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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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세상에 오직 하나 뿐”이라고 속삭여 주세요.
자존감을 키워주는 책 / 가슴으로 낳은 아이에게도 읽어주는 책

태어난 날 세상이 어땠는지 말해주는 책
아이들이 어떻게 세상 밖으로 나왔는지 설명하는 책은 많다. 그러나 그런 기적 같은 순간에 우주가, 이 세상이 어땠는지 말해주는 책은 없다. 분명 아기가 태어나는 일은 엄마 아빠의 두 사람의 일리가 만무하다. 우주가, 이 세상이 협조하지 않고서는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 게 분명하다. 이 책은 아이가 태어났을 때, 가족뿐만 아니라 온 세상이 기뻐하며 반겼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마디로 아기가 태어난 걸 축하하는 책이다.

미국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Amazon Bestseller
책은 아름답고 시적인 문장과 부드럽고 포근한 그림이 조화를 이룬다. 미국 최대의 온라인 서점 아마존에서는 0~3세 영아 부문과 4~7세 유아 부문 모두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미국에서는 어린 아기들한테도 그림책을 읽어주는 문화가 널리 퍼져있다. 아기들은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부모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을 때 만족감을 느낀다. 조금 자란 유아들은 혼자서 읽기도 하지만, 역시 부모의 애정은 읽어주기로 잘 전달된다.

▶ 동영상 책소개




아기가 태어난 집에 선물하고 싶은 책 1위 -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마음을 전해
미국에서는 아기가 태어난 집에 선물하고 싶은 책 1위에 꼽히기도 했다. 아기의 할머니가 엄마에게 선물했다는 댓글도 많이 눈에 띄었는데, 대대로 이어지는 미국의 그림책 문화의 일면이다. 친구의 베이비 샤워나 돌 선물로도 그림책을 전달해 경제적 부담이 안 되면서도 축하하는 마음을 충분히 전하고 있었다.

“너는 세상에 오직 하나 뿐” - 가슴으로 낳은 아이에게도 읽어주는 책
이 책의 작가 낸시 틸먼은 자신이 소중하다는 걸 깨닫지 못하는 아이들을 많이 만나면서, 이 사랑스런 그림책을 구상하게 되었다. 틸먼은 그 아이들에게 “너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고 소중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이 메시지는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다. 아마존 독자 KSL은 입양한 아이에게도 읽어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책이라고 서평을 달았다.

자존감을 키워주는 책
경쟁이 심한 현대 사회에서는 아이들마저도 자존감에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용기 있게 도전하는 삶을 살기 어렵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의심하는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은 말한다. “네가 얼마나 특별한지 궁금할 때마다, 누가 널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궁금할 마다, 하늘 높이 날아가는 기러기를 보렴.” 아침까지 달이 머물러 있다면, 바로 아이가 웃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라고 기운을 북돋는다.


▶내용 소개

네가 태어난 그날 밤,
달은 깜짝 놀라며 웃었어.
별들은 살그머니 들여다봤고,
밤바람은 이렇게 속삭였지.
“이렇게 어여쁜 아기는 처음 봐!”

네가 태어난 그날 밤,
달은 이튿날 아침까지 머물렀고,
기러기들도 축하하러 돌아왔지.
북극곰들은 즐겁게 춤을 추었어.

지금껏 어떤 이야기나 노래에서도
아주 오랜 옛날이야기에서도
너처럼 어여쁜 아이는 나온 적이 없었단다,
앞으로도 영원히, 너처럼 어여쁜 아이는 이 세상에 없을 거야.

▶저널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
: 이 책은 갓 태어난 아기를 소란스럽지 않게 축하한다. 책을 읽어주는 어떤 어른-감성적이든 냉철하든-이라도 만족시킬 그림책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시적인 문장과 풍부한 색감이 매력적이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그 밖에 아이가 태어난 걸 기뻐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 책의 진가를 알아볼 것이다. 물론, 아이들과 공유하고 싶어 할 것이다.

☆Jan's Info
: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방법을 바꾸게 할 놀라운 메시지를 전한다. 내 딸은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자신이 특별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아기가 태어나고 병원을 떠나는 모든 부모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구매가격 : 9,600 원

그만해, 텀포드!

도서정보 : 낸시틸먼 | 2014-0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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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 거야》《숨지마! 텀포드》에 이은 낸시 틸먼의 아마존?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세상에 안 예쁜 어린이도 있나요? 안 예쁜 고양이는 또 어디 있고요. 모두 사랑스러운 존재지만, 잠잘 때가 가장 예쁘죠. 걔들한테는 모든 일이 재미있어요. 요란하게 장난을 치는 것도, 엄마 아빠가 화를 내는 것도 어쩜 그리 재밌는지요! 그래도, 어린이나 고양이를 꽃으로도 때릴 수는 없어요. 마치 어린아이가 고양이 가면을 쓴 듯한, 귀염둥이 텀포드가 말썽을 부리면 엄마 아빠가 어떻게 사랑하는지 볼까요? - 황인숙, 새와 나무 그리고 고양이의 시인
관심 받고 싶은 장난꾸러기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동화
“엄마 아빠는 항상 너를 사랑해”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관심을 받고 쑥쑥 자라납니다. 성장기엔 밥을 많이 먹어도 배가 고픈 것처럼 사랑과 관심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자꾸만 관심 받고 싶어 하니까요. 아이들은 장난치는 순간 자신한테 쏠리는 관심을 무척 즐깁니다. 물론 그 순간은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주의를 한 몸에 받을 수는 있겠죠. 그렇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마냥 따뜻하기만 할까요? 따뜻하기는커녕 매서운 눈초리로 야단을 맞지 않았던가요?
《그만해, 텀포드!》에는 매일 새콤달콤 사과마을을 시끄럽게 하는 고양이, 텀포드가 등장합니다. 텀포드는 못된 고양이가 아니에요. 여느 어린이들처럼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소란스러울 뿐입니다. 텀포드는 관심을 끌려고 끄윽 트림하는 것도 좋아하지요.
어느 날 텀포드는 집에 놀러온 마을 사람들 앞에서 일부러 방귀를 뿡뿡뿡 뀌었어요. 그때 장난치면 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 수 있었겠죠? 하지만 사람들은 웃는 대신 텀포드를 반성하는 방에 가두었어요. 곤경에 처한 텀포드는 ‘관심 받는 게 항상 좋은 건 아니다.’라고 말해 주는 (책을 읽는) 어린이들 덕분에 관심 받는 것이 다 좋은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얌전히 있으라고 하면 어디 얌전히 있나요? 텀포드의 부모님도 텀포드가 얌전히 있지 못할 것을 아니까 집에서는 가끔 장난해도 된다고 허락해 줍니다. 부모님은 텀포드를 언제나 사랑하니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관심 끌고 싶어서 장난치는 아이들이 있다면 텀포드를 만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살며시 말해 주세요. “항상 관심을 받으려 하지 않아도 돼. 엄마 아빠는 항상 너를 지켜보고 있어. 너를 사랑하니까.”라고요.


▶ 책 속으로

텀포드는 보통 남자아이들처럼
장난치고 떠드는 걸 좋아해.
그건 고양이나 사람이나 똑같나 봐.
오늘 엄마 아빠는 화가 났어.
텀포드가 계속해서 장난을 쳤거든! (3쪽)

우리도 싫은 장난이 있잖아.
새콤달콤 사과 마을 사람들도 마찬가지야.
장난을 치면 관심 받을 수는 있겠지.
새콤달콤 사과 마을 사람들도
처음에는 텀포드에게 관심을 가졌어.
하지만 텀포드의 장난이 좋아 보이지 않았단다.
우리가 텀포드를 도와주자.
텀포드에게 알려 주자.
지금 텀포드 귀에 대고 말해 줄래?
“텀포드, 관심 받는 게 항상 좋은 건 아냐!” (25쪽)

그러자 텀포드가 방긋 웃으며
아빠 귀에 대고 속삭였어.
“야옹.”
엄마 아빠는 텀포드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처럼…….
너도 알고 있지? (31쪽)

구매가격 : 9,600 원

해파랑길을 걸어요 - 강릉

도서정보 : 이동미 | 2014-02-2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역사와 생태와 과학이 담긴 길
해파랑길로 인문학 여행을 떠나요!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 애플이 존재한다.”라고 말하며 인문학적 상상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결국 최첨단 과학이 이루어 내는 내일의 세계가 바로 인문학의 힘에서 나온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인생의책 출판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인문학을 친근하고 재밌게 접근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길인 해파랑길을 통해 여러 가지 설화, 전설, 역사, 인물 이야기와 각 지역의 고유한 자연 생태를 스토리텔링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해파랑길을 걸어요》 시리즈를 기획하기로 결정하고, 이제 그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해파랑길’을 직접 걸은 뒤 소개하는 체험 보고서
부산에서 동해안을 따라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진 해파랑길. 해파랑길은 동해안을 걸으며 자연과 생태, 역사, 전설을 모두 접할 수 있는 인문학 길이에요!
《해파랑길을 걸어요_강릉》 편은 여행 전문 작가 이동미 선생님이 해파랑길 강릉 구간을 직접 다녀와서 썼어요. 해파랑길 지도를 보며 두 발로 뚜벅뚜벅 걸어서 다녀온 체험담을 담았기 때문에, 실제 걷기 여행을 갈 때 도움이 될 정보가 가득해요. 해파랑길 여행 구간별 소개는 물론이고, 각 구간마다 특징적인 생태와 자연 환경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또 여행지에 가서 먹고 즐길 음식과 축제에 대한 정보도 빼놓을 수 없지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설과 역사적 사건·인물에 대한 이야기도 깊이 있게 다뤘어요.

호랑이 등을 타고 걸어 볼까요?
해파랑길 강릉 구간에서는 38코스와 39코스를 중심으로 둘러볼 거예요.
38코스는 학산 오독떼기 전수관에서 시작돼요. 오독떼기는 오래전부터 전해 오는 우리나라 노동요예요. 특히 조선 시대 임금 세조가 노동요를 좋아해서, 동해안을 순행하다가 사람을 불러 강릉 노동요를 부르게 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그만큼 강릉 지역의 노동요가 임금 앞에서 불릴 만큼 수준을 갖추었고, 농민들의 노래 실력도 뛰어났음을 알 수 있어요. 오독떼기를 맛깔나게 부르는 ‘학산 오독떼기 기능 보유자’ 네 분이 학산 오독떼기 전수관에서 노래를 전수하고 있어요.
오독떼기 전수관 길 건너편에는 굴산사 터가 있어요. 신라 시대 범일 스님이 굴산사 주지가 되어 40여 년 동안 제자를 가르쳤던 절이에요. 범일 스님한테 배우러 온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사람들 먹일 쌀 씻은 물이 동해까지 흘러가더라는 일화는 유명하지요.
강릉 시내로 들어서면 옛 강릉 관아와 임영관을 만날 수 있어요. 강릉 관아는 사또가 행정 업무를 보거나 재판을 했던 곳이지요. 앞마당 한쪽에는 죄인을 엎드리게 하여 곤장을 내리치던 장판(곤장틀)이 마련되어 있어요. 강릉 관아 바로 앞에는 임영관이 있는데, 지방 출장을 나온 중앙 관리나 손님이 묵던 곳이에요. 임영관 삼문의 배흘림기둥은 자연스러움을 살린 전통 건축의 멋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 임영관의 전대청은 가장 중요한 건물인데, 궁궐을 바라보며 임금에게 예를 올리거나, 왕이 파견한 중앙 관리를 묵게 한 곳이에요. 왕권을 상징한 중요한 건물이어서 지붕도 옆 건물보다는 한 단 높게 지었어요.
관동 팔경 중의 하나인 경포대에서 아름다운 일출과 낙조를 볼 수 있고, 경포대 가까이에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인 허난설헌의 생가 터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도 둘러볼 수 있어요. 이곳에서 조선 시대 여류 시인과 화가의 삶을 만나 봐요.

동해안에서 만나는 과학, 생태계의 보고인 석호를 만나요
석호는 수천 년 전부터 자연이 만들어 낸 생태계의 보고예요. 강원도에는 동해안으로 흘러 나가는 하천이 많고 연안류가 흘러서 석호가 유독 많이 생겼어요.
석호에는 민물과 바닷물이 섞여 있어요. 바다로 빠져나가는 강물이 석호로 흘러들고, 좁은 수로나 지하를 통해서는 바닷물이 들어오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석호는 담수 생태계와 해양 생태계가 공존하는 독특한 환경을 이루어요. 석호는 다양한 식물의 삶의 터전이자, 멸종 위기에 처한 흑고니와 검독수리, 가시고기 및 천연기념물인 남생이와 큰고니들의 서식지가 되어 주지요. 하지만 석호를 쓸모없는 땅으로 여기고 매립해 버리거나 무분별하게 개발하면서 석호의 생명력과 생태 기능이 사라지고 있어요. 해파랑길을 걸으며 석호가 생겨난 원리와 생태계를 살펴보고, 우리의 중요한 자연 자원을 보호하려는 마음도 다져 봐요.

길 위에서 역사와 인물을 만나요
강릉은 예로부터 강릉 단오제가 전해 와요.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던 날이지요. 그런데 일본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겪으며 많은 전통이 사라졌고, 이때 단오도 맥이 끊길 뻔했어요. 하지만 강릉에서는 일제 압박의 눈을 피해 작은 규모로나마 단오제를 치러 왔고, 오늘날 전통성을 지니면서도 강릉만의 독특한 축제로 성장했어요. 2005년에는 강릉 단오제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지요. 단오제가 시작된 역사적 배경과 강릉 단오제 특유의 성격과 모습을 책에서 자세히 알아봐요.
그 밖에 송지호에 얽힌 재미난 전설과 조선 시대의 비운의 시인 허난설헌의 생애를 살펴보고, 율곡 이이를 훌륭히 키운 어머니일 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의 뛰어난 화가였던 신사임당을 만나 봐요.

구매가격 : 9,600 원

돼지학교 과학9 줄기속으로 들어간 돼지(식물의 종류와 한살이)

도서정보 : 백명식 | 2014-02-2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에게 먹을거리와 건강한 환경과 쉼을 주는?식물에 대한 과학적 정보가 한눈에 쏘옥!꽃이 피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화창한 어느 날, 돼지학교 친구들이 식물원으로 체험 학습을 갔어요. 식물원 일일 안내자인 구들이 아저씨와 함께 다양한 식물과 튼튼한 나무에 대해 알아보아요.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나요? 식물은 우리가 내뿜는 이산화탄소와 물을 먹고 자신에게 필요한 양분을 만든 뒤 깨끗한 산소를 만들어 내뿜어요. 이것을 광합성이라고 한답니다. 식물이 있기에 우리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요.또 나무는 어떻고요. 우리가 먹는 아삭아삭 사과, 새콤달콤 자두 등 맛있는 과일들을 해마다 주고요, 우리가 쓰는 연필, 종이, 책상, 의자 등 없어서는 안 될 물건들의 재료가 되지요. 그리고 흙을 단단히 끌어안아 산사태와 홍수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고, 풍성한 가지와 나뭇잎으로 강한 바람도 막아 줘요.세상에, 식물과 나무가 하는 일이 이렇게도 많았어요!이렇게 소중한 식물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똑똑한 돼지 삼총사와 함께 어떻게 식물과 나무를 보호하고, 아껴 줘야 하는지 직접 체험을 통해 알아보아요.

구매가격 : 9,600 원

해파랑길을 걸어요 - 고성

도서정보 : 오진희 | 2014-02-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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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생태와 과학이 담긴 길
해파랑길로 인문학 여행을 떠나요!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 애플이 존재한다.”라고 말하며 인문학적 상상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결국 최첨단 과학이 이루어 내는 내일의 세계가 바로 인문학의 힘에서 나온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인생의책 출판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인문학을 친근하고 재밌게 접근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길인 해파랑길을 통해 여러 가지 설화, 전설, 역사, 인물 이야기와 각 지역의 고유한 자연 생태를 스토리텔링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해파랑길을 걸어요》 시리즈를 기획하기로 결정하고, 이제 그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해파랑길’을 직접 걸은 뒤 소개하는 체험 보고서
부산부터 동해안을 따라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진 해파랑길. 해파랑길은 동해안을 걸으며 자연과 생태, 역사, 전설을 모두 접할 수 있는 인문학 길이에요!
《해파랑길을 걸어요_고성》 편은, 짱뚱이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오진희 선생님이 해파랑길 고성 구간을 직접 다녀와서 썼어요. 해파랑길 지도를 보며 두 발로 뚜벅뚜벅 걸어서 다녀온 체험담을 담았기 때문에, 실제 걷기 여행을 갈 때 도움이 될 정보가 가득해요. 해파랑길 여행 구간별 소개는 물론이고, 각 구간마다 특징적인 생태와 자연 환경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또 여행지에 가서 먹고 즐길 음식과 축제에 대한 정보도 빼놓을 수 없지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설과 역사적 사건·인물에 대한 이야기도 깊이 있게 다뤘어요.

호랑이 등을 타고 걸어 볼까요?
해파랑길 고성 구간은 46코스부터 마지막 50코스까지 해당돼요. 아쉽게도 통일 전망대가 있는 마지막 50코스는 걸어서 갈 수 없어요. 통일 안보 공원에서 출입신고를 한 다음, 안보를 위해서 자동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지요. 고성 지역은 예로부터 자연 풍광이 빼어난 곳으로 손꼽히지만, 휴전선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종종 멋진 풍광을 가로막는 철책을 보게 될 거예요.
46코스에는 경치가 빼어나 관동 팔경으로 꼽히는 청간정이 있어요. 뒤로는 설악산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앞으로는 푸른 바닷물이 보이는 그림 같은 곳이지요.
47코스에서 가장 재미난 곳은 왕곡 마을이에요. 전통 한옥과 전통 초가집 모습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어 중요민속자료 제235호로 지정된 곳이에요. 이곳에서 전통 한옥 숙박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 시대로 돌아간 기분이 들 거예요. 왕곡 마을은 외양간이 부엌에 붙어 있고, 굴뚝에 항아리를 얹어 놓은 재미난 특징을 지녔어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선조의 지혜가 돋보이는 곳이지요.
48코스의 연어맞이 광장에서 연어를 바다로 보내는 체험을 해 보고요, 걸어서 갈 수 있는 마지막 구간인 49코스를 둘러봐요. 아름다운 화진포 풍경을 감상하고, 그 주위에 있는 역사 안보 전시관(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에도 들러요.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녹아 있는 곳이에요.
차를 타고 가는 50코스는 통일 안보 공원에서 시작해요. 이곳에서 출입 신고서를 받고, 차 앞에 출입 허가 차량이라고 표시된 노란 딱지를 붙여야 50코스를 여행할 수 있어요. 이곳에는 비무장 지대인 DMZ박물관이 있어요. 비무장 지대는 한국 전쟁 휴전 이후 50여 년이 흐르는 사이, 인간 출입이 통제되면서 놀라운 변화를 이룬 곳이에요. 포성과 비명이 가득했던 이곳이 이제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과 천연기념물의 소중한 서식지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인간 손길이 닿지 않은 동안 자연 스스로 회복되고 치유된 거예요. 그동안 우리는 어떻게 지냈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곳입니다.
해파랑길은 부산 구간 1코스에서 시작하여 고성 구간 50코스로 끝나요. 하지만 통일이 되어 고성을 지나 두만강까지도 걸어갈 수 있다면, 러시아를 지나, 유럽까지 길은 쭉 이어질 거예요. 해파랑길이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길의 시작점이 되는 것이지요. 《해파랑길을 걸어요》(부산, 경주, 삼척, 강릉, 고성/전5권)와 함께 세계로 뻗어 갈 인문학 길을 걸어요.
생태계의 보고인 석호에서 철새를 만나요
추운 겨울이면 송지호와 화진포에 철새가 찾아와요. 강이나 호수가 꽁꽁 얼어도 송지호와 화진포는 좀처럼 얼지 않는 ‘석호’이기 때문이에요. 석호는 바닷물이 낮은 해안가로 흘러들어 만을 이루었다가 서서히 바다로부터 분리된 호수예요. 그래서 강에서 흘러드는 민물과 바다에서 흘러드는 해수가 섞인 독특한 생태 환경을 지녔지요. 염도가 높은 바다가 겨울에 잘 얼지 않듯이, 강보다 염분이 많은 석호도 겨울에 잘 얼지 않아요. 또 담수호에 비해 플랑크톤이 풍부해서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 철새들이 살기에 좋은 환경이 되어 주지요. 송지호에는 철새 관망대가 있어서, 계절마다 찾아오는 철새와 열두 달 내내 사는 텃새를 관찰할 수 있어요. 그 밖에 맑고 깨끗한 송지호와 화진포에는 멸종 위기에 놓였거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는 동식물이 많이 살아요. 책에서 그림과 함께 살펴볼 수 있어요. 그중 오염되지 않은 산간 계곡에 사는 우리나라 토종 거북인 남생이도 있어요. 남생이와 자라와 거북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알아봐요.

길 위에서 역사를 만나고 평화를 생각해요
고성 지역은 예로부터 경치가 빼어나 관동 팔경에도 든 곳이에요. 고성 일부 지역은 북한 땅이어서 갈 수 없지만, 우리 선조가 남긴 옛 그림에서 고성 지역 명승지는 물론, 관동 팔경을 모두 만날 수 있어요. 오늘날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 비교해 봐도 재미있을 거예요.
경치 좋은 명승지로서의 명성과는 달리, 고성은 남북 양측이 땅 한 뼘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치열하게 싸운 쓰라린 역사가 새겨진 곳이에요. 이런 싸움 끝에, 한국 전쟁 이전에는 북한 영토였다가 휴전 협정 이후 다시 남한의 땅이 되었지요. 해파랑길 고성 구간을 걸으며 한국 전쟁과 분단이라는 우리 역사를 마주 하고, 평화를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봐요.

구매가격 : 9,600 원

나도 학교에 간다

도서정보 : 카리 린 윈터스 | 2014-03-0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학교 가는 즐거움, 배움의 소중함을
우리 아이에게 선물하세요
우리는 8살이 되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일정한 나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학교를 가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지요. 모두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코 그것이 당연하지 않은,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곤국의 많은 아이가 여전히 안전한 물을 마시지도 못하고, 병원에 가지도 못하며, 놀 수도 쉴 수도 없고 심지어 학교에 갈 권리조차 누리지 못합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어린 동생, 병든 어른을 돌보기 위해 우선적으로 모든 집안일을 도맡게 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지요.
그러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아프리카 땡볕 사막을 한참 걸어 학교에 가고, 자리가 없어 학교 담벼락에 서서 몰래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두컴컴한 밤, 내전의 상처 한가운데서 자그마한 촛불에 의지하여 옹기종기 모여 공부하는 이 아이들의 열정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학교에 가는 일이 너무나 당연하고 일상이 되어 버린 우리 아이에게 배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세요. 배움으로 나눌 수 있고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았을 때, 비로소 우리 아이들은 소외된 1%까지 마음으로 품을 수 있는 세계의 1%로 자라납니다.

학교에 가고 싶은 우간다 소녀, 나쌀리가 받은
선물 같은 하루는 기적이 되어 돌아옵니다
여기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작은 소녀, 나쌀리가 있습니다. 학교에 가고 싶은 나쌀리는 외삼촌에게, 할머니에게, 오빠에게 졸라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습니다.
“너는 식사를 준비하고, 빨래를 하고, 동생을 돌보렴. 학교는 그다음에 가도 돼.”
온종일 집안일을 하는 나쌀리에게 그런 시간은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학교를 다니는 오빠가 잠든 틈을 타서 몰래 꺼내 본 책은 나쌀리에게 커다란 기쁨을 주었어요. 하지만 집안일에 지친 나쌀리는 금세 잠이 들고 말았지요. 다음 날, 나쌀리는 해가 쨍쨍 내리쬐는 길을 한 시간이나 걸어 학교에 갔어요. 창문 밑에서 숨어 듣는 선생님의 말씀은 그 어떤 소리보다 아름다웠답니다. 하지만 같이 간 동생들이 떠드는 통에 들켜서 그만 쫓겨나고 말았지요. 나쌀리는 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습니다.
‘엄마가 에이즈에 걸려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나도 학교에 갈 수 있었을 텐데…….’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이죠? 퉁퉁 부은 눈으로 잠에서 깬 나쌀리에게 선물 같은 하루가 찾아왔어요. 밥도 준비되어 있고, 물과 땔감도 챙겨져 있고, 빨래도 모두 되어 있는 게 아니겠어요? 나쌀리는 뛸 듯이 기뻤어요. 이제 나쌀리도 글공부를 할 시간이 생긴 거예요!
이 선물 같은 하루는 누가 준 것일까요? 그리고 나쌀리는 과연 학교에 다닐 수 있을까요?

이야기로 전하는 소외된 세상의 모습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 할 세상의 문제들
우간다 독서 학회의 회장과 아프리카 국제 개발위원회 의장, 그리고 아프리카 장학재단 창설자의 도움으로 완성된 이 책은 소외된 세상에 사는 아이들의 아픔과 상처를 가장 따뜻한 방법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쌀리의 모습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곤국의 수많은 소녀들의 모습을 대신하고 에이즈에 걸려 돌아가신 나쌀리의 어머니는 백만 명이 넘는 우간다 에이즈 환자들을 대신하고 있지요. 이 책은 단순히 이야기뿐만 아니라, 유엔 아동권리협약, 에이즈, 교육지원, 유니세프 등 반드시 우리가 알아야 할 세상의 문제와 정보들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제 상황을 깨닫고 스스로 해결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갈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지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함께 이야기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책 속으로

“저녁 준비하고, 접시 챙겨오고, 빨래를 해야 해.
학교는 그다음에 가면 돼.”


그날 밤 나쌀리는 오빠가 잠들기를 기다렸어요.
“어떻게 책을 읽는지 혼자서라도 알아내고 말 거야.”

구매가격 : 9,600 원

꿈이 커지고 커지고 커지면

도서정보 : 데이비드 커크 | 2014-03-1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미스 스파이더》 시리즈의 작가 데이비드 커크!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데이비드 커크의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해외 애니메이션이나 원서에 관심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한번쯤 《미스 스파이더》라는 이름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 텐데요. 데이비드 커크의 밀리언셀러 《미스 스파이더》시리즈는 TV 시리즈, 장난감, 애플리케이션 등으로도 만들어져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작가가 이번에는 10년 만에 아주 작은 토끼를 데리고 나타났습니다. 독특한 상상력과 깨물어 주고 싶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어린이들을 사로잡는 데이비드 커크의 신작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나 보세요!


작아도 괜찮다고 말해 주세요

“키가 작아서 어떡하니?”
“반에서 1등 해야지.”
“꿈을 크게 가져야지.”

우리 아이들은 항상 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랍니다.
키도 커야 하고, 꿈도 커야 한다고요.
우리는 아이가 멋진 아빠, 예쁜 엄마보다는 대통령이 되는 꿈을 꾸기를 바라지요.
하지만 키가 커지면, 1등이 되면, 높은 사람이 되면 정말 더 행복해질까요?
그렇게 되면 아무 문제도 없을까요?
여기가 아닌 다른 곳, 더 높은 곳을 보도록 요구받는 우리 아이들은
지금 가진 것의 소중함을 모르고 있을지도 몰라요.
키가 커진 토끼가 말을 건네줄 작은 친구를 그리워하게 되는 것처럼요.
아이에게 “작아도 괜찮아.”라고 말해 주세요.
키가 크지 않아도 좋고, 꿈이 크지 않아도 좋아요.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며 감사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아주 아주 커지고 싶었던 아주 작은 토끼의 여행 이야기

아주 작고 귀여운 토끼가 있었습니다.
작은 토끼는 커다란 꿈을 꾸었어요.
용만큼, 숲만큼, 산만큼 커지는 꿈이요!
배가 고파져 아주 커다란 음식들을 먹어치운 토끼.
하지만 뭔가 허전하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토끼에게 말을 건네줄 친구가 없었답니다.
꿈에서 돌아온 토끼는 뭐라고 할까요?
토끼의 꿈 여행을 따라가 봐요!

구매가격 : 9,600 원

빨간볼

도서정보 : 얀 더 킨더르 | 2014-06-1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수가 하면 왠지 옳고, 소수의 의견은 무시해도 괜찮다’는 생각. 따돌림이 생기고, 죄책감에 둔감해지는 원인입니다. 집단행동을 따르는 것이 옳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아이들이 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무작정 다수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 것이 바로 ‘용기’이고, 소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것이 ‘배려’임을 이해하는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용기와 배려는 아이들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덕목이지요.
-아동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천근아 교수 추천사 중에서



왕따시키는 그 친구는 정말 나쁜 친구일까?

왕따가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더는 낯선 일이 아닙니다. 사회 전체가 왕따를 해결하고 근절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요. 일부에서는 왕따가 학교폭력으로 확대되는 것을 우려하여 형법에서의 청소년 보호를 축소하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한번 돌려봅시다. 왕따를 시키는 그 친구는 정말 나쁜 친구라서 다른 친구를 왕따시키는 것일까요?
왕따의 시작은 놀림에서 비롯됩니다. 재미로 시작한 놀리기 놀이가 집단성을 띠며 확대되면 집단 따돌림, 즉 왕따가 되지요. ‘이 친구를 왕따 시켜야지!’ 하는 의도가 아닌 우연한 기회에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다수가 함께하니 나쁜 일이라는 것을 깨닫기 힘든데다, 자신이 시작했다는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해 왕따 당하는 친구의 목소리를 외면하게 되지요.


나도 모르게 친구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을까?

《빨간 볼》의 ‘나’는 그런 친구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놀리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그저 신기해서 말했을 뿐인데, 다 같이 놀려서 잘 몰랐는데……. 이런 ‘나’의 마음은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됩니다. 나도 모르게 다른 친구들을 왕따시키고 있지는 않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 스스로 생각하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바로잡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나쁜 아이들이 왕따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보통의 아이들도 언제든지 왕따를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더불어 마음만 먹으면 그 상황을 고쳐나갈 수 있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지요. 사람은 종종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실수하지 않는 것보다 실수를 바로 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세요.

구매가격 : 9,600 원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도서정보 : 사이먼 사이넥 | 2014-06-1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아마존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
- TED 최고 강사 ?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 마이크로소프트, MARS, SAP, 인텔, 3M, 미 의회 등 리더십 전문강사
- 미 해병대, 골드만삭스, 제너럴일렉트로닉스, 코스트코, 월마트, 애플, 매릴린치, 3M, 시티그룹
전 세계 다양한 조직 사례에서 뽑아낸 사이먼 사이넥의 미래 전략 강의
- 전 세계 20여 국에서 출간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정리해고만이 능사인가?
현대 기업은 경영 상황이 좋지 않으면 대량 정리해고를 단행한다.
근데 정말 이게 기업을 이롭게 하는 최선의 선택일까?
베스트셀러《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의 저자 사이먼 사이넥이
이 첨예한 질문에 답한다.

지난해 명예퇴직이나 정리해고된 노동자가 87만여 명에 달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 기업은 8천여 명을 정리해고했다고 하고, 여의도의 금융보험업계에서도 칼바람이 불고 있다고 한다. 또 다시 생계형 자영업인 치킨집과 커피숍이 우후죽순 생길 것이라는 웃픈 소리마저 들린다. 언제부터 기업은 약화된 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을 제물로 삼기 시작했을까?
가장 눈에 띄는 사건이 1981년 레이건 전 미 대통령이 항공관제사 1만 1,359명을 파업 이틀 만에 대량 해고해버린 일이다. 이때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정리해고가 기업의 일상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고 사이먼 사이넥은 이야기한다.


정리해고 대신 임금인상이라는 카드를 빼든 코스트코의 CEO 제임스 시니걸

코스트코의 CEO 제임스 시니걸은 이러한 추세와 정반대로 회사를 경영했다. 그는 기업 환경 개선의 핵심 요소를 자본이 아닌 사람으로 봤다. 시니걸에게 기업에 중요한 것은 성장이나 매출을 뜻하는 숫자보다는 고유의 기업문화였다. 그 중에서도 사람, 그러니까 직원을 돌보는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시니걸은 30여 년간 코스트코를 경영하며 자신의 생각을 충실히 이행했고 그 결과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시니걸의 생각은 분명했다. “직원이 해고와 같은 내부 위험에 대처하는 데 급급하다면, 정작 외부 위험에는 역량을 집중하기 힘들어진다.” 그의 예상대로 코스트코에는 전 직원이 ‘똘똘 뭉치는’ 문화가 자리 잡았고, 2008년의 경기침체 기간 중에도 매년 1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낼 수 있었다.
정리해고를 휘두르는 회사라면 으레 생겨나는 사내정치 역시 코스트코에는 존재할 이유가 없었다. 불안과 경쟁이 사라진 기업 문화를 대신한 것은 공감과 혁신하는 문화였다. 지금 코스트코는 미국 내 2위, 전 세계 7위의 소매업체다.

“지속 가능하지 않은 성장은 가짜 성장이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단기 성과와 손익 계산의 함정에 빠져 좀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단기 이익에 급급해 중요치 않은 정책을 너무 자주 시행하고,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들을 너무 많이 희생해버린다. 그 희생은 때로는 골드만삭스처럼 회사의 명예일 수도 있지만, 시티그룹처럼 경기가 좋아지면 빠져나가는 우수한 직원일 수도 있고, 메릴린치 사의 경우가 그렇듯 장기적으로는 회사 자체의 이익일 수도 있다. 베스트셀러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에서 사이먼은 조직 성공의 필수조건으로 리더가 조직의 진정한 목적, 즉 ‘왜Why’를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책,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에서 사이먼은 이제 ‘왜’를 아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자고 주장한다. 그래서 우리 모두 성장의 선순환을 만들어내자고 주장한다.
선순환의 시작은 돈과 직원 사이의 우선 관계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위대한 회사의 리더들은 돈을 불리기 위해 직원이라는 재료를 운영하지 않는다. 오히려 직원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돈이라는 재료를 운영한다. 실적이 정말로 중요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실적이 좋을수록 더 크고 튼튼한 회사를 세울 수 있는 원료(직원)가 늘어나는 셈이고 그렇게 튼튼해진 회사는 일하는 이들의 마음과 영혼을 살찌운다. 그러면 그 직원들은 다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바쳐서 회사를 성장시킨다. 이것이 사이먼이 주장하는 성장의 선순환이다. 그리고 성장의 선순환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이 책,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에서 사이먼이 주장하는 안전권Circle of Safety이다.


“최고의 리더는 성공한 리더가 아니라
성공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다”

사이먼은 기업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기업문화 그 자체라고 말한다. 성공하는 조직은 돈보다 사람을 중히 여기고, 각자 불안에 떠는 대신 힘을 모아 위기를 돌파하는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기업문화를 만들어내는 리더들이 조직의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결국 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자는 리더인 것이다.
사이먼은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바로 그 리더가 되지 않겠느냐고 우리에게 확신에 찬 어조로 얘기한다. 그리고 그를 위해 전 세계를 돌며 수집한 다양한 조직과 기업의 사례를 우리 앞에 거침없이 풀어놓고 있다. 생물학과 인류학을 넘나드는 충실한 해설을 테드 최고 강사다운 사이먼 사이넥의 유쾌한 말주변과 함께 한 줄 한 줄 읽다 보면 최고의 리더는 ‘성공한 리더’가 아니라 ‘성공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라는 그의 주장에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 추천의 말

풍부한 실사례를 통해 리더십의 가능성을 쉽고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사이먼이 제시하는 리더는 ‘책임지는 리더’다. 그러한 리더는 우리가 기꺼이, 조직을 위해 헌신하게 만든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는 전적으로 거기에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포브스》

조직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을 우리는 리더라 부르지 않는다. 그는 그저 통치자이거나 지배자일 뿐이다. 자신보다 동료의 이익을 먼저 챙기는 사람. 그래서 우리들로 하여금 안전함을 느끼게 하는 사람. 그 결과 조직의 역량을 고스란히 바깥으로 쏟아내게 할 수 있는 사람을 우리는 조직의 진정한 리더라 부른다. 채집과 사냥을 하던 선사시대부터 우리 인류는 쭉 그래 왔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 《월스트리트 저널》

내 소원은 당신이 이 책을 꼼꼼히 읽는 것이다. 미 해병대, 미 공군, 넥스트점프, 골드만삭스, 제너럴일렉트로닉스, 코스트코, 월마트, 애플, 메릴린치 등 전 세계의 조직에서 수집한 다채로운 사례를 사이먼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이먼의 주장이 리더십에 관한 유일한 대안이라는 사실을 당신 역시 수긍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밥 채프먼, 배리웨밀러 사 CEO

테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사인 사이먼 사이넥의 책은, 숱한 경제경영서들이 답습하는 그렇고 그런 얘기를 결코 하지 않는다. “돌파력”이나 “확신력”처럼 우리를 현혹시킬 단호한 구호도 없다. 즉각 실행하면 당장 무언가를 변화시킬 기적 같은 치유법도 말하지 않는다. 대신 이 책은 어떻게 회사와 직원이 함께 오래도록,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공을 이끄는지에 관해 발상의 전환을 이끄는 수많은 실 사례로 가득하다.
- 《매니지먼트 투데이》

위대한 리더들은 타고나지 않으며 환경에 따라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주장하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군대와 일반 사업체를 번갈아 예로 들며 리더의 양보와 배려가 어떻게 팀 전체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를 역설하고 있다.
- INC.com

Why에 관해 말하며 강렬한 반향을 끌어내었던 그의 전작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이후, 사이먼 사이넥은 그의 주의를 How로 전환했다. 공포와 냉소로 가득한 조직을 안전과 신뢰가 넘치는 조직으로 바꾸기 위해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협동을 방해하는 공공의 적은 누구일까? 책을 펴든 순간 당신은 다음 문장을 읽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손끝을 발견하고 말 것이다.
- 《허핑턴포스트》

▶ 책 속으로

2013년 ‘미국 직장 현황’ 갤럽 설문조사에 따르면 상사가 직원을 철저히 무시할 경우에는 40퍼센트의 직원이 일에서 확연히 멀어진다고 한다. 반면 상사가 직원을 수시로 야단을 칠 경우는 22퍼센트의 직원이 확연히 멀어진다고 한다. 이 말은 비록 야단을 맞더라도 누군가 우리의 존재를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일에 더 몰두하게 된다는 얘기다! 게다가 상사가 직원의 장점 중 한 가지만이라도 인정해주고 잘한 일에 대해 보상해줄 경우 해야 할 일에서 멀어지는 직원은 1퍼센트에 불과하다. 실제로 불행한 마음으로 출근하는 사람은 적극적으로든 소극적으로든 주변 사람들까지 불행하게 만든다. 괴로움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말하고 싶지만 이 경우에는 괴로움을 즐기는 회사야말로 가장 크게 고통 받는다.
- 54쪽, <‘이 정도면 괜찮아’는 위험하다> 중에서

당신 가족이 비행기를 타야 한다고 했을 때 자격증 있는 조종사나 관제사가 무슨 일이 있어도 규칙만 고수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이 편할 것 같은가? 혹은 조종사나 관제사가 보너스를 받을 행동만 골라 하는 사람이라면 가족들을 비행기에 태우겠는가? 아니면 경험 많고 자신감 있는 조종사와 관제사가 뭔가가 잘못 되었을 때는 보너스를 못 받는 한이 있더라도 어떤 규칙을 깨야 할지 아는 사람이길 바라는가? 답은 너무나 뻔하다. 우리는 규칙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다.
좋은 사람들이 나쁜 문화에서 일하게 되면, 리더가 권한을 내주지 않는 문화라면, 나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런 상황에서는 ‘필요한 일이 무엇인가’보다는 문책을 받거나 일자리를 잃을까 두려워 규칙을 따르는 데 더 신경 쓰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소중한 인명을 잃는 일이 생길 것이다.
- 137쪽, <우리가 신뢰하는 건 규칙이 아니라 사람이다> 중에서

우리는 능력주의조차 통하지 않는 시대에 진입하고 있었다. 회사를 위해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희생하고 기여해도 그것으로는 고용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았다. 이제는 단지 올해의 손익계산을 맞추기 위해 그 누구라도 해고될 수 있었다. 무슨 경제이론처럼 사람을 아끼는 대신 돈을 아꼈다. 이런 직장 환경에서 우리가 어떻게 한시라도 안심할 수 있겠는가? 회사의 리더가 우리에게 헌신하지 않는데 어떻게 우리가 맡은 일에 헌신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마치 부모가 아이보다 자동차를 먼저 생각하는 격이다. 그랬다가는 가족이라는 조직이 산산조각 날 것이다. 리더들이 우선순위를 그런 식으로 바꿔버리면 회사 내의 인간관계는 완전히 망가진다. - 162쪽, <그리고 대통령이 말했다, 사람보다 경제가 먼저라고> 중에서

밀그램이 보여준 것처럼 자신이 내린 결정의 영향을 볼 수 없게 되면 우리 중 65퍼센트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의사결정의 주요 동기는 ‘내가 곤란해지지 않을까’, ‘일자리를 잃는 것은 아닐까’, ‘목표치를 달성 못하는 것 아닐까’, ‘서열에서 밀려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된다.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자신의 행동을 변호하던 독일 병사들이나 ‘실험을 계속해야 돼’라고 중얼거리던 밀그램의 지원자들처럼, 우리 역시 타인을 해치는 결정을 내렸을 때 스스로를 변호하거나 책임을 떠넘기기 위한 우리만의 현대판 주문을 갖고 있다. 우리는 ‘주주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수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일한다고 하고, ‘법의 테두리 내’라든가 ‘위에서 내려온 결정’이라는 말로 우리 행동을 변호한다.
- 183쪽, <비도덕의 근거가 되어버린 ‘게임의 법칙’> 중에서

최고의 리더들은 실제로 그렇게 한다. 그들은 자기가 아는 것을 나누고, 맡은 일을 수행할 때 더 잘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고, 네트워크 안에 새로운 인간관계가 형성되도록 사람들을 소개한다. 형편없는 리더들은 이런 것들을 혼자서 간직한다. 자신의 지식이나 지위, 혹은 인간관계가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준다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튼튼한 안전권이 있는 조직에서는 리더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도 기꺼이 아는 내용을 공유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분위기를 정하는 것은 리더다. - 249쪽, <리더는 성공하는 자가 아니라 성공을 이끄는 자이다>중에서

구매가격 : 13,600 원

케첩 클라우즈

도서정보 : 애너벨 피처 | 2020-01-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처녀작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로 당당히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애너벨 피처의 두 번째 작품 《케첩 클라우즈》!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9개국에 판권이 팔린 수작!

핑크빛 사랑을 꿈꿨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남자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십 대 소녀의 성장 소설

★ 2014 에드거상 수상작
★ 2013 워터스톤즈상 수상작
★ ALA 청소년 부문 베스트북 선정 도서

9.11 테러를 모티브로 이 시대의 아픔을 과감히 다루었던 첫 작품에 이어,
인간 내면의 아픔을 철저히 파고든 영국 문학계의 천재 작가 애너벨 피처!

애너벨 피처가 낸 첫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카네기 메달과 딜런 토머스 상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주요 문학상에 한꺼번에 후보로 오르며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열기는 두 번째 작품인 《케첩 클라우즈》에도 이어져, 《케첩 클라우즈》는 ALA 청소년 부문 베스트북으로 선정되며 십 대 독자의 열띤 반응은 물론이고, 워터스톤즈상 및 에드거상 수상으로 변치 않는 평단의 호평을 얻어 냈다. 대중의 사랑과 평단의 인정을 모두 거머쥔 애너벨 피처는 전작에서 시대의 아픔을 통 크게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인간 내면을 섬세히 파고들었다. 애너벨 피처 특유의 솜씨를 살려 죄의식, 성찰, 사랑, 행복에 대한 복합적인 문제를 때로는 진지하지만 대부분 유쾌하게 다루며 읽기의 재미와 깊은 의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인생은 생각대로 굴러가지 않았지요.”
한 번의 실수로 죄책감이라는 자기만의 감옥에 갇힌 조이
다시는 비상할 자격은 없는 걸까?

십 대에 어울리지 않는 말들. 죽음, 살인, 유죄 그리고 죄책감. 《케첩 클라우즈》의 주인공 조이는 이런 단어들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십 대 소녀였다. 그런데 ‘그날’부터 이런 단어를 등에 짊어지고 죄책감 속에 살아간다. 남자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간 가해자로서. 조이는 사실을 털어놓으면 교도소에 갈까봐 무서워서 또 가족에게 버림받을까봐 무서워서 아무한테도 말 못한 채 시들어만 간다. 그러다가 우연히 교도소의 많은 수감자들이 펜팔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중 눈에 띄는 사형수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자신이 어떻게 맥스와 사귀게 되었는지, 어떻게 애런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살인자가 되었는지를 낱낱이 털어놓는다.
아이러니하게도 끔찍한 죄를 지은 사형수에게 죄를 고백한다는 설정은 작가 애너벨 피처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사형제도에 반대하는 작가는 실제로 사형수와 몇 년 동안 편지를 주고받으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터놓기 힘들었던 부분까지 사형수에게는 온전히 털어놓는 묘한 해방감을 느꼈다고 한다. 조이 또한 사형수에게 편지를 보내며 속죄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사형수가 지은 죄의 결과가 아니라, 죄를 지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하고 마음 아파하고 공감해 준다. 작가는 이 두 사람을 통해 평범한 인간이 실수하기란 얼마나 쉬운지, 죄를 짓는 건 얼마나 순식간인지, 그러니 죄를 지었다는 사실보다 그 죄를 이해하고 속죄하고 성찰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작가는 주인공을 살인자의 입장까지 몰고 가 독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저마다 지니고 있을 죄책감을 훨씬 가볍게 만들어 준다. 조이도 죄책감을 이겨 내고 있으니, 당신들도 속죄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지나 그만 털고 일어나라고 말이다. 남모를 자기만의 감옥에서 나와 다시 세상에 속해도 된다는 구원과 용서와 사랑을 이야기한다.

긴장감이 넘치나 발랄함이 담긴 추리 소설
비밀스러운 이야기 속에 갈등과 이해와 사랑이 모두 담긴
요즘 십 대의 진짜 이야기

‘미국추리작가협회상’이라고도 부르는 ‘에드거상’은 해마다 뛰어난 추리 소설에 주는 상으로, 추리 문학의 선구자인 에드거 앨런 포를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에드거상 수상작들은 수작으로 평가되며 국내에도 인기리에 번역되어 소개되고 있다. 2014년 에드거상 수상작인《케첩 클라우즈》는 사실 정통 추리 소설이라기보다는 추리 소설 형식을 띤 청소년 소설에 더 가깝다. 하지만 에드거상을 수상할 만큼 추리 소설다운 치밀한 짜임, 호기심과 긴장감은 부족함이 없다.
《케첩 클라우즈》는 살인과 죄책감이라는 무거운 소재 외에도, 부모와의 갈등, 가족 관계, 학교생활, 연애 같은 다양한 소재들을 위트 넘치는 목소리로 발랄하게 다루는데, 모두 십 대의 성장이라는 하나의 큰 주제로 귀결된다. 어떤 꿈을 꿔야 할지 모르는 초조한 방황을 연애로 채우고 싶어 하고, 상대방을 제대로 알기보다 키스 먼저 하고 싶어 하고, 부모의 싸움에 불안에 떨고, 부모의 이혼에 마음 깊이 상처받는, 풋풋하고, 잠시 엇나갔던, 천생 요즘 십 대들의 생생하고 통통 튀는 진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긴장감을 유지하며 위트도 놓치지 않아 술술 읽히는 감성 소설. 실수하기란 얼마나 쉽고, 사랑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커커스 리뷰

애달픔과 유쾌함 사이를 넘나드는 수작. 조이의 목소리를 통해 가족과 슬픔과 사랑을 두루 탐색하는 작품이다. -북리스트

자신을 성찰하는 냉철한 목소리와 익살스러운 목소리가 교차하며, 죄의식과 천진함의 상반된 감정에 공감하게 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신선한 표현, 경쾌한 1인칭 화자의 목소리로 작품에 속도와 활기를 불어넣었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적절한 긴장감 그리고 위트와 유머가 동시에 담긴 매력 넘치는 작품이다. -혼북

위험하고, 확고하고, 도전적인 전개 그리고 비극적 결말 끝에 희망하는 구원과 자기 용서를 담은 문제작. -가디언지


▶ 책 속에서

제 경우는 여자가 아니었어요. 남자애였죠. 전 그 애를 죽였어요. 정확히 세 달 전이었죠.
더 나쁜 게 뭔지 아세요? 전 처벌받지 않았어요. 그 일과 제가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죠. 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바른 말만 쓰고 바른 행동만 했지만, 제 속에서는 비명이 쏟아지고 있었어요. 엄마나 아빠한테 말할 엄두도 못 냈어요. 동생들한테도요. 가족들이 제게 등을 돌릴까 봐 무서웠어요. 감옥에 가고 싶지도 않았고요. 그래야 마땅한 일이지만요. 보시다시피 해리스 아저씨, 아저씨는 저보다 더 용감하세요. [……] 아저씨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자백할 용기가 있었어요. 하지만 전 이 편지에조차 진짜 이름을 밝히길 두려워할 정도로 겁쟁이예요.
-15쪽

우주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무한한 우주에서 우리는 얼마나 조그만 티끌에 지나지 않은지, 생각해 보셨어요? 전 가끔 교외에 있는 우리 집을, 그다음에는 나라를, 그다음에는 세계를, 그다음에는 우주를 그려 보곤 해요. 타오르는 태양과 깊은 블랙홀과 별똥별이 있는 우주를요. 그러면 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소멸하고, 거대한 우주 대폭발에 비하면 제가 저지른 짓은 아주 조그만 깜박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죠.
-60쪽

아빠는 몸을 무겁게 일으키고는 제 머리를 쓰다듬었어요.
“아빠가 대신 힘들었으면 좋겠구나.”
솔직히 저도 아빠가 제 대신 아프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길 바란다는 게 끔찍해서 울음을 터뜨렸죠. 전 훌륭한 가족과 좋은 친구들을 가질 자격이 없어요. 아저씨조차도요. 그래서 한동안 편지를 쓰지 않은 거예요.
-70쪽

“그런 죄책감은 사람을 망가뜨려. 넌 죄책감에서 벗어나야 해.”
엄마는 두 눈을 크게 뜨고 창밖의 창고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았죠. 문득 모직 모자와 스카프, 접이의자와 담요가 그곳에 있었던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그게 뭐든, 거기서 벗어나야 돼. 어렵겠지, 조이. 하지만 넌 너를 용서해야 해.”
-370쪽

구매가격 : 12,6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3권 한 사람만 좋아해야 해?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3권
믿음이 필요해요!


《한 사람만 좋아해야 해?》의 주인공 막스는 여자친구 사랑이를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사랑이가 대뜸 자기가 이사만 오지 않았다면 막스와 사귀지 않았을 거라는 말을 하지 뭐예요. 막스는 너무 놀랐지만, 어차피 지금은 자기가 남자친구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게 웬일이죠? 믿었던 사랑이가 갑자기 다른 남자애들을 꿈꾸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막스는 사랑이가 다른 남자애들과 사귈까봐 초조했어요. 사랑이를 믿을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막스는 모든 남자애들에게 사랑이와 사귀지 않겠다는 서명을 받기로 했지요. 하지만 아무리 받아도 남자애들의 수는 줄지 않았어요. 막스는 그만 엉엉 울고 말았지요. 다음 날 아침, 귀여운 미소를 지은 사랑이가 막스에게 다가왔어요. 그러고는 이렇게 말하지 뭐예요. "설사 이사 오지 않았더라도, 나는 너를 기다렸을 거야."
살다 보면 때때로 상대의 마음을 의심하게 되는 일이 생기곤 해요. 하지만 의심하는 마음은 나를 괴롭히지요. 막스가 사랑이를 믿지 못하자 괴로워진 것처럼요. 의심하는 마음을 거두고 더 큰 믿음으로 친구에게 다가가 보세요. 서로 나누는 믿음이 커질수록 관계는 더욱 돈독해진답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5권 좋아하는 애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할까?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5권
서로 존중하면 더 행복해요

《좋아하는 애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할까?》의 주인공 막스는 여자친구의 말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사랑이는 막스에게 쉬는 시간에 화장실 앞에 앉아 있으라고 했어요. 그러면 사랑이가 뽀뽀하고 싶을 때 찾아오겠다고 했지요. 뽀뽀를 받기 위해 막스가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 앞에서 기다렸지만, 사랑이는 오지 않았어요. 왜 오지 않느냐고 따지는 막스에게 사랑이는 매번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막스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금붕어가 어항 속에, 새가 새장 속에 갇히면 안 되는 것처럼, 막스도 화장실 앞에 묶여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었지요. 늘 사랑이를 기다리기만 하던 막스는 멋지게 선언합니다. “나한테 뽀뽀하고 싶으면, 내가 있는 곳으로 와!”
인간관계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 상대가 좋아하는 친구라면 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나의 중심을 잃고 상대방 말에 휘둘려서는 관계가 즐거워질 수 없어요. 나의 중심에 내가 확실히 자리 잡아야 건강하고 튼튼한 관계가 만들어진답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다시 시작 하게 하는 힘

도서정보 : 앤디 앤드루스 | 2014-09-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평생 단 한 번, 세상이 당신을 위해 움직인다!
미국 대통령의 멘토,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의 저자
앤디 앤드루스가 들려주는 특별한 삶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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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방식으로 뭔가 위대한 일을 이루려고 시도하는 건
로또 복권 한 장을 사고 당첨되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네.
특별한 삶을 원한다면 일반적인 선택이 아닌 특별한 선택을 해야 하네”



2014년 4월, 주빌리 프로젝트가 우리나라에서 시작되었다. 흔히 ‘희년’禧年이라고 부르는 주빌리Jubilee는 고된 삶을 견딘 자에게 수십 년에 한 번씩 죄를 사하거나 부채를 탕감해 주는 기독교적 전통이다. 주빌리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전통의 의미를 토대에 깔고 있다. 회원들은 일정 기간마다 성금을 모아 서민 대상의 빚을 무작위로 탕감해주는 활동을 벌이며, 일어설 힘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다시 시작하게 하는 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책, 《다시 시작하게 하는 힘》에 나오는 주빌리는 플로리다 연안에서 수십 년에 한 번씩 불규칙하게 일어나는 기상 현상을 의미하지만 그 의미는 원래 주빌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바다 저 깊은 곳에서 따듯해진 바닷물이 솟아오르면, 그와 함께 물고기들이 팬케이크처럼 바닷가에 차곡차곡 쌓여든다. 아무도 언제 벌어질지 예측하진 못하지만, 일단 맞닥뜨린 사람은 생의 놀라움과 함께 덤으로 평생의 어획량을 하루에 건져 올릴 수 있다는 기적의 상징이다.
우리는 삶의 고단함에 지칠 때마다 행운이 찾아오기를 기대한다. 때로는 로또를 사며 일확천금을 꿈꾸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 《다시 시작하게 하는 힘》에서 존스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행운은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라고. 만약 당신이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아무리 찾아 헤매도 결코 행운은 찾아오지 않는다고. 그러니 행운을 바라기 전에 먼저 당신이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책은 나이도 거처도 이름도 확실하지 않은 노인 존스가 플로리다의 해변 마을에서 사람들과 벌이는 다소 기괴하지만 교훈적인, 그러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존스가 말한다,
지금의 당신은 당신 스스로 선택한 결과라고

존스는 ‘상식과는 거리가 한참 먼 특별한’ 사람이다. 그는 곤경에 처한 사람 앞에 슬그머니 나타나 옆에서 함께 걷곤 한다. 시계를 보지 않고도 시간을 분 단위까지 정확히 맞추며, 속으로 혼자 던진 질문을 마치 직접 들은 것처럼 태연히 대답하기도 하고, 복잡한 고민조차 세상에 그렇게 쉬운 일은 없다는 듯이 명쾌하게 정리해 버린다.
존스가 만나는 사람은 소위 성공한 사람이든 그렇지 못한 사람이든 인생의 어느 순간 지쳐버린 사람들이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로 유명해진 작가 앤디 앤드루스는 요즘 걱정이 태산 같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시시각각 불안감이 목을 죄어오고,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죄지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두렵다. 이유가 뭐냐고? 한 마디로 ‘신작에 넣을 이야깃거리’가 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뿐인가? 사진가가 꿈인 크리스티는 카메라를 살 돈이 없어 주눅이 들어 있고, 남들이 보기에 성공한 부부인 켈리와 바트는 자식들의 교육 문제가 큰 골칫거리다. 대학을 졸업하며 아무런 장래 계획이 없던 베이커와 실리 부부는, 쉬운 융자로 땅을 사서 농사를 지은 뒤에 흉작으로 빚더미에 올라앉았다. 그 밖에도 어머니가 치매에 걸려 어머니와의 소원한 관계를 영영 회복할 수 없게 된 메리, 평생 사랑해왔던 아내의 임종을 앞두고 있는 대럴까지 책 속에는 말 그대로 ‘다시 시작하게 하는 힘’을 잃어버린 사람으로 가득하다.
그런데, 이들 지친 사람들에게 존스가 던지는 건 따스한 위로가 아닌 엄격한 충고다. 존스는 말한다. 지금의 당신을 만든 건 다름 아닌 당신 자신이라고.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인생의 선택지에서 내린 결정이 모여 결국 오늘의 당신이 만들어졌다고.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한다. 과거의 선택이 지금의 당신을 만들었다면 지금부터 하는 선택으로 미래의 당신을 새로이 만들 수 있다고 말이다.

특별한 사람이 되려면 특별한 선택을 하라
일반적인 사람은 일반적인 선택을 한다

책은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갖가지 명언들로 가득하다. 한 마디 한 마디 따져보면 평범한 말이지만, 우리가 각자 처한 현실 속에 그 말들을 집어넣는 순간 절로 탄성을 흘리게 만드는 그런 명언 말이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책의 인물은 대부분 보통 사람들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상에 특별한 사람이란 없으며 다만 특별한 선택을 해 온 사람만이 있을 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 선택이 절망의 순간, 더는 길이 없어 보이는 순간에 당신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유일한 힘이다. 그리고 포기하지 말고 걸을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특별한 사람이라고 저자는 책의 곳곳에서 열띤 어조로 증언한다. ‘처음부터 특별한 사람은 없다. 만약 어떤 사람이 특별하다면 그건 그 사람이 인생의 어느 순간부터 특별한 선택을 시작했기 때문이다.’라고.
유일한 예외가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인 존스다. 행동도, 말투도, 심지어 나이를 짐작하기 힘든 모습까지 어느 것 하나 범상한 구석이 없다. 어떤 독자는 ‘현대에 나타난 예수의 모습이 이럴 것’이라고도 하고 다른 독자는 ‘이상적인 아버지의 모습’이라고도 하며, 종종 ‘최고의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한 번쯤 만나고 싶은 사람’이라는 평이 제일 많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 번쯤 주변을 둘러보는 건 어떨까? 책 속 존스와 꼭 닮은 사람과, 어쩌면 존스 본인과 마주칠지도 모르니까.



★★★ 추천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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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야겠다.’는 생각은 간절하지만,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지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집어 들라.” 이미 충전되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박지웅 목사, 내수동교회

넘어질 일이 많지만 일어날 "이유"를 찾는 것, 그것이 앤드루스가 선물하는 "관점"의 힘이다.
청년과 젊은 부부부터 인생의 베테랑까지, 모두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 김하나 목사, 새노래명성교회

“삶을 보는 관점을 바꾸어 줄 마법 같은 책.”
- 윈스턴 그룸, 영화 <포레스트 검프> 원작자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선생님 이후 이처럼 위대한 스승이 있었을까?“
- 로버트 메이어, 콜럼비아 대학 총장

“그저 ‘좋은 책’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그의 책에는 세대를 넘어 화합을 이끄는 힘이 있다.”
- 폴 웨스트팔, NBA 선임코치

“당신이 아이의 부모이든 누군가를 지도하는 코치든, 아니면 사업가나 노동자든, 하던 일은 접어두고 당장 이 책부터 읽어야 한다.”
- 커프 와트너, 전 슈퍼볼 챔피언

“C. S 루이스(《나니아 연대기》의 작가)가 살아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앤디 앤드루스를 최고의 작가라고 불렀을 것이다.”
- 샌디 패티, 가수

“샅샅이 읽고, 또 읽고, 그러고 나서 한 번 더 읽어버렸다. 앤디 앤드루스는 두 말할 것 없이 내 인생 최고의 작가다.”
- 마거릿 켈리, RE/MAX CEO

▶ 책 속으로


“내가 볼 때는 답이 나타났다면 문제는 해결된 거야. 자네는 두려울 수도 있고 좌절하거나 용기를 잃을 수도 있고 그 모두를 한꺼번에 겪을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자네가 답을 발견한다면 분명히 인생이 그 전과는 많이 달라질 거야. 사실 말이지…… 세상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네.”
그때 나는 비명을 지르고 싶었다. - 19쪽, <우리는 세상이 더없이 복잡하다고 생각한다> 중에서

출판사 측에선 내가 쓴 원고를 보고 놀라고 있어요! 그러니까, 바로 어제 담당자가 전화해서 내가 그 출판사와 계약한 작가들 중 신기록을 갱신했다고 알려줬거든요. 예, 신기록이래요! 음…… 지금까지 이런 작가는 본 적이 없대요. 마감을 세 번이나 어겼으니까요. 아, 아직 제목도 정하지 못했어요. 심지어 결말도 아직……. - 29쪽, <우리는 지나간 뒤에야 후회한다> 중에서

‘맞아.’ 베이커는 종종 생각했다. ‘세계를 먹여 살리는 이는 농부들이야. 위장약 회사들도 우리 덕분에 굴러가고 있어.’
농장 운영에는 항상 걱정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물을 너무 많이 준 건 아닌지, 너무 적게 준 건 아닌지? 살충제를 너무 많이 친 것은 아닌지? 거름이 너무 많거나 부족한 건 아닌지? 햇볕이 너무 많이 드는 건 아닌지? 바람이 곡물들을 너무 말려 버리는 건 아닌지? 수분(受粉) 작용에 충분할 만큼 바람이 부는지? 너무 일찍 파종한 게 아닌지?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안타깝게도 ‘지나 간 뒤에야 눈에 보인다.’는 금언은 사실이며, 사후의 후회는 항상 찾아오는 법이다.
- 51쪽, <집안은 최악, 경제는 더 최악 > 중에서

마침내 나 혼자 남았을 때, 나는 바다를 바라보았다. 어둠이 하늘 위에서 소용돌이쳐 내려오는 것이 보이는 듯했다. 목과 팔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생각했다.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 모든 일들이 다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나는 재빨리 기도를 올리고 돌아섰다. 부두에는 아무도 없었고, 어둠이 바닷물 위를 스쳐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위를 바라보았다. 나트륨 등의 불빛만이 안개와 습기 가득한 공기 속에서 밤을 밝히고 있었다. 내게는 너무나 익숙한 광경이었다.
- 113쪽, <똑바로 보라, 무엇을 원하는지> 중에서

‘이건 미친 짓이야.’ 그는 기다리는 동안 생각했다.
전날 저녁, 베이커는 그 노인과 우연히 다시 마주쳤고, 이번엔 실리도 함께 있었다. 사실 부부가 노인과 ‘우연히 마주쳤다.’고 말하기는 좀 어려웠던 것이 집 밖으로 걸어 나가니 노인이 마치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듯이 서 있었다. 베이커는 노인이 어떻게 그들을 찾았는지 의아했지만 노인은 태연한 얼굴로 아파트 조금 못 미쳐 세워져 있던 ‘바로 전날 산’ 실리의 중고차에 기대 서 있었다. - 146쪽, <백만장자와 빚쟁이> 중에서

두 여성 사이에 생긴 골은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고 넓어졌다. 메리 챈들러 자신도 왜 그런 감정이 생기는지 잘 몰랐다. 다 만 어머니와 다투고 싶지 않았으므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머니 역시 말이 없었다. 딸을 사랑했고, 섣불리 말을 했다가 상황이 더 안 좋아질까 봐 대화를 시도하지 않았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르는 동안, 서로 사랑하는 모녀 사이에 패인 골은 드러나지 않은 채 계속 깊어갔다. 그들의 관계가 심하게 나빠지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이전 같지는 않았다. 요즘 들어 메리 챈들러는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이제는 너무 늦어 버렸다고, 어머니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길은 끝났다고, 다시는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눌 수 없을 거라고.
- 176쪽, <지금, 이 순간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 중에서

나는 그 사람을 몇 번 만난 적이 있다. 그가 누구나 만나기를 원할 만큼 멋진 남자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주눅이 드는 걸까?
나는 차로 돌아가서 기분이 가라앉은 것을 인정했다. 게다가 조금은 끔찍하게도 존스가 나에게 처음으로 지독한 조언을 주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끔찍하고, 소용없고, 어이없는 조언이었다. - 193쪽, <지금까지 한 일반적인 선택을 의심하라 > 중에서

구매가격 : 12,8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1권 고추가 있어야 힘이 셀까?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1권
차별이 아닌 차이를 배워요

《고추가 있어야 힘이 셀까?》의 주인공 막스는 ‘고추’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고추 없는 여자애들은 시시하고, 고추 달린 남자애들이 더 멋지다고 생각했지요. 막스네 반에 전학 온 사랑이 역시 그저 그런 여자애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이는 보통 여자애들과 뭔가 달랐어요. 축구에, 자전거에 싸움까지 못하는 게 없었지요. 사랑이에게 고추가 있을 거라 짐작한 막스는 사랑이를 졸졸 따라다니며 고추가 달렸는지 확인할 기회만 엿봅니다. 어느 날, 막스에게 기회가 찾아와요. 모래사장으로 놀러간 막스와 사랑이가 수영복을 깜빡했거든요. 옷을 홀딱 벗은 사랑이는 고추 말고 음순이 있다며 막스에게 깜찍하게 고백합니다.
몸의 차이를 아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성교육입니다. 하지만 신체의 차이를 차별로 이해하는 것은 위험해요. 차별은 바깥만이 아니라 내면으로도 향하니까요. 고추 달린 남자와 고추 없는 여자가 아니라 음경 있는 남자와 음순 있는 여자가 있다고 알려 주세요. 차별이 아니라 차이를 인식한다면 아이들은 세상을 더 다채롭게 바라볼 테니까요.

구매가격 : 9,6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2권 여자만 드레스를 입어야 해?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2권
성별을 넘어선 역할을 배워요

《여자만 드레스를 입어야 해?》의 주인공 사랑이는 드레스보다 축구공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화려하고 우아한 드레스에는 시큰둥하지요. 오히려 남자인 막스가 드레스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사랑이가 드레스를 입으면 예쁠 거라고 기대하면서요.
드레스를 입어 보길 권하는 막스에게 사랑이는 조건을 내세웁니다. 막스가 드레스를 입어야 자기도 입겠다면서요. 사랑이는 막스를 놀려 줄 생각이었죠. 그런데 막스가 드레스를 입자 사랑이는 막스 모습에 놀랐어요. 남자가 입으면 우스꽝스러울 거라 생각했던 드레스인데, 사랑이 상상과 아주 달랐거든요. 사랑이도 마지못해 드레스를 입어 봅니다. 그러자 막스도 사랑이 만큼 깜짝 놀랐어요. 정작 여자인 사랑이는 드레스가 어울리지 않았던 거예요.
남자와 여자의 역할은 더 이상 나뉘지 않습니다. 남자가 육아와 가사를 맡고, 여자가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남자와 여자의 역할, 특성을 한정짓는 성교육은 변화하는 시대를 담지 못합니다. 아이들의 행동 양식을 성별에 따라 구분하기보다 자유롭게 열어 두세요. 생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사고를 갖게 될 거예요.

구매가격 : 9,6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6권 사랑하는 마음도 바뀔까?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6권
감정을 제대로 이해해요

《사랑하는 마음도 바뀔까?》의 주인공 사랑이는 질투에 휩싸였습니다. 남자친구 막스가 새로 오신 예쁜 선생님에게 홀딱 반했거든요. 넋을 놓고 선생님을 바라보는 막스 때문에 사랑이는 종일 심기가 불편했어요.
사랑이는 막스가 여전히 자기를 좋아하는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이별을 통보받고 말았어요. 사랑이는 몹시 화가 났지요. 그런데 선생님에게 멋진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막스는 사랑이에게 돌아와 우물쭈물합니다. 막스를 지켜보던 사랑이는 으쓱하며 다시 막스의 손을 잡아 줍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감정은 물론이고, 때로는 나 자신의 감정도 알아차리기가 어려워요. 좋아하는 친구가 어떨 때는 미워지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이 더 멋져 보이기도 하지요. 다른 친구들도 그럴 수 있답니다. 좋아하는 친구가 나 말고 다른 아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너무 속상해 할 필요는 없어요. 사랑이처럼 생각하면 어떨까요?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게 아니라, 잠시 헷갈리는 거라고요.

구매가격 : 9,6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7권 아기를 갖고 싶어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기를 갖고 싶어 하는 게 이상해요?

《아기를 갖고 싶어!》의 주인공 사랑이는 아기를 갖고 싶어 합니다. 서로 좋아하는 엄마 아빠 사이에 아기가 있는 것처럼, 사랑이와 막스 사이에도 아기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기를 갖기로 마음먹은 다음 날, 사랑이는 배가 불룩한 채로 학교에 옵니다. 배 속에 아기가 있다면서 말이에요.
며칠 뒤 만난 사랑이는 예전처럼 배가 홀쭉한 채로, 유모차를 끌고 나타났어요. 유모차를 젖혀 막스에게 아기 얼굴까지 보여주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사랑이 엄마가 달려와 아기를 데려갑니다. 실망한 막스에게 사랑이가 말해요. 배 속에 있던 건 아기가 아니라 쿠션이었다고 말이죠.
보통 아이가 아기를 갖고 싶어 하는 모습을 잔망스럽다며 불편해합니다. 왜 불편해할까요? 아이들은 성에 무지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편견 때문일까요? 사실 엄마 아빠는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롤 모델입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레 엄마 아빠를 따라하고 싶어 하고, 엄마 아빠처럼 아기 역시 가지고 싶어 하지요.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을 불편하게 여기지 마세요. 어른들이 열린 사고로 아이들을 대할 때, 아이들도 성을 솔직하고 건강하게 배우게 될 거예요.

구매가격 : 9,6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4권 가슴이 커야 해?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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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4권
진정한 아름다움을 깨쳐요!

《가슴이 커야 해?》의 주인공 사랑이는 길거리에 붙어 있는 비키니 입은 언니들의 모습이 못마땅합니다. 게다가 남자친구 막스는 언니들에게 점수까지 매기고 있지요.
사랑이는 막스가 좋아하는 가슴 큰 언니들처럼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엄마 비키니를 몰래 입고 오렌지 두 개를 가슴에 넣어 볼록하게 만들었지요. 하지만 오렌지가 브래지어에서 튀어 나오는 바람에 사랑이는 막스에게 웃음거리가 됩니다. “너희 엄마처럼 빵점이야.”라는 얘기도 듣지요. 막스의 이야기를 듣고 사랑이는 생각합니다. ‘가슴이 작으면 빵점이라고? 그럼 가슴만 빵빵하면 만점인 걸까?’ 곰곰이 생각한 사랑이는 외모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요. 가슴이 빵빵하지 않아도 따뜻한 마음과 훌륭한 능력이 있다면 진정한 만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요. 이제 사랑이는 색다른 방법으로 막스에게 이 사실을 알려 줄 거예요. 과연 어떤 방법일까요?

구매가격 : 9,600 원

뿔쇠똥구리와 마주친 날

도서정보 : 호르헤 루한 치아라 카레르 | 2014-10-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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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물이든 큰 동물이든 생명의 무게는 모두 같아요.

몇 년 전, 십 대로 보이는 소년이 고양이를 잔인하게 학대하고 살해하는 동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극히 일부만이 알려졌을 뿐, 길거리에 버려진 개나 고양이를 학대하는 일은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나 자기와 가까운 사람들의 안위에는 민감하지만,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의 가치에 대해서는 둔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인간의 이익을 위해, 때로는 단지 심심풀이로 다른 생명체에게 잔혹한 행위도 서슴지 않지요. 그런데 이유 없이 죽임을 당해도 괜찮은 생명체라는 것이 있을까요? ‘개’와 ‘이’의 죽음을 같은 것으로 본 이규보는 <슬견설>이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무릇 피와 기운이 있는 것은 사람으로부터 소, 말, 돼지, 양, 벌레, 개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결같이 살기를 원하고 죽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어찌 큰 놈만 죽기를 싫어하고, 작은 놈만 죽기를 좋아하겠습니까? 열 손가락을 깨물어 보십시오. 엄지손가락만이 아프고 그 나머지는 아프지 않습니까?’

땅 위에 생명을 가진 것은 똑같이 소중하며, 마땅히 존중받아야 합니다. 생명은 한번 잃어버리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고, 돈이나 다른 노력으로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옛 선조들은 벌레 하나도 함부로 죽이지 않기 위해 성긴 짚신을 신고 다녔다고 합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쉽게 다른 동물의 목숨을 빼앗는 어른들, 자기보다 작고 힘없는 생물들을 괴롭히고, 자랑 삼아 인터넷에 올리는 아이들. 이런 생명 경시 풍조를 방치한다면 나중에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이들이 타자의 고통에 무감각해진다면 동물 학대는 물론, 타인에 대한 괴롭힘으로도 얼마든지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그와 마찬가지로 타인과 다른 생명을 존중하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작은 벌레와 마주친 날,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어느 날 소년은 뿔쇠똥구리 한 마리를 발견합니다. 별 생각 없이 신발로 내리치려던 순간,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 벌레는 어디로 가려는 걸까?’ 소년이 신발을 내려놓고 바닥에 엎드려 보았습니다. 그러자 소년의 눈에 들어온 것은 쇠똥구리가 아닌, 커다란 공룡이었습니다.
만약 벌레를 밟아 죽이려 한다면, 발을 멈추고 잠시만 눈을 맞추어 보세요. 우리가 한 번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았던 조그만 생물들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5 비만, 왜 사회문제가 될까?

도서정보 : 콜린 힐슨 김종덕 | 2014-10-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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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글로벌 교양인 되기 프로젝트 ‘세더잘 시리즈’
21세기 신종 전염병 비만, 세계는 왜 뚱뚱해질까요?
같은 지구에 살면서 왜 한쪽은 비만으로 한쪽은 굶주림으로 고통받을까요?
개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이 왜 사회 문제가 될까요?
비만 없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만에서 출발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 해결!!
밥상 위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세계와 인류의 건강을 바꿉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비만, 왜 사회 문제가 될까?》는 ‘비만’이라는 두 글자에서 출발하여 ‘세계’로 나아갑니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비만’이라는 문제를 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하나의 역설에서 출발합니다. 그 질문은 바로 ‘지구는 똑같이 둥근데 왜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다른 한쪽에서는 비만으로 죽어갈까?’에 관한 궁금증입니다.
장마다 수록된 다양한 외국의 사례와 토픽을 다룬 사진, 전문가들의 의견과 검증된 기관의 통계자료는 ‘비만’이라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그리고 오늘날 개인적인 ‘비만’이 왜 사회 문제가 되었는지 역사적, 문화적 관점에서 살핍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서 나타나는 비만 문제의 양상과 그 속에 숨은 식품산업의 어두운 그림자, 나아가 전 세계적 차원의 식량 문제로까지 사고의 범위를 넓혀줍니다.
끝으로 이 책에서는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대안도 제시합니다.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운동과 캠페인과 나라별 정책 등을 소개합니다. 특히 요즘 세계적으로 열풍인 슬로푸드와 로컬푸드 운동을 소개하며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건강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밥상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작은 변화와 실천을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책 속에서
굶주림과 비만이 동시에 일어나는 세계
지구는 둥글고 세계화로 세상은 점점 하나가 되어 가는데, 무엇 때문에 한쪽에서는 비만으로 고민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굶주림으로 고통받을까요? (중략) 왜 세계는 비만과 굶주림을 동시에 겪고 있는지 이 모순된 상황을 알아보고 출발합시다.
- 12쪽 <머리글>

시대와 문화에 따라 과체중을 보는 시각은 다양합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과체중을 긍정적으로 보았습니다. …… 당시 사람들은 뚱뚱한 사람이 비쩍 마른 사람보다 더 행복하고 재미를 추구한다고 믿었습니다. (중략) 그러나 18세기에 이르러 과체중인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비만이 게으름과 탐욕의 상징으로 여겨졌고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 35-36쪽 <2. 사람들은 비만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사람들의 바쁜 생활 방식과 가정 식사의 감소, 외식의 증대, 홀로 하는 식사,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의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비만이 늘어났습니다. 이런 환경이 계속된다면 우리 아이들은 뚱뚱한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중략) 뚱뚱한 미래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안은 글로벌푸드시스템의 작동을 제한하고 로컬푸드시스템을 확산시키는 것입니다. (중략) 이를 위해서는 먹을거리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의식이 변해야 합니다.
- 109~111쪽 <7. 뚱뚱한 미래 사회를 막을 방법은?>

▶ 추천사
☆ 김종덕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비만을 사회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이 책은 학생들에게 비만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올바른 식생활을 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정부나 사회에서 비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참고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이 비만 없는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한선아 (전국사회교사모임, 한영중학교 교사)
“비만은 잘사는 사람들만의 문제일까요? 비록 그 양상은 다르지만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비만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책은 비만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우리가 비만 문제에 잘 대응하고 그것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 줍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모두가 비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8 미디어의 힘, 견제해야 할까?

도서정보 : 데이비드 애보트 | 2014-10-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언론 자유를 위해 미디어를 규제해서는 안 된다.”
vs
“언론도 제4의 권력이나 다름없으니 견제해야 한다.”

미디어의 힘을 두고 벌어지는 팽팽한 논쟁,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줘야 할까요?

대부분의 언론의 관한 청소년책은 언론(미디어)의 사명이나 역할 혹은 언론의 생리에 관한 것을 다루는 것에 그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오히려 미디어의 힘을 견제해야 하지 않나(Is Media Too Powerful?) 하는 다소 선정적인 제목으로 눈길을 끕니다. 왜냐하면 이 책이 언론에 관한 종래의 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흔히 우리가 언론의 자유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민주주의를 위해서,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론의 힘이나 미디어의 권력을 견제하자고 주장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백안시부터 하고, 경원시합니다. 그래서 누구는 언론의 자유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 노력하거나 싸운 사람들을 민주 인사라고 하며 칭송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지키고 싶은 언론의 자유의 보호막 아래서 미디어나 언론이 자신의 잇속만 챙기고 오히려 우리의 민주주의를 해하고 있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부분을 놓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의문을 포함하여 미디어(언론)의 역할, 사명, 기능 그리고 뉴미디어의 도래로 인하여 변하게 될 우리 사회의 면면을 짚어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제4의 권력인 미디어가 우리를 위해,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해, 우리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 제대로 작동하여야 우리가 미디어의 자유를 지킬 명분이 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껏 여론은 언론이 권력의 규제를 받으면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거라 생각해 자율 규제 외에 어떤 규제도 가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미디어가 언론의 자유를 남용해 제4의 권력으로 자리 잡고 오히려 민주주의를 해하는 역할 또한 하고 있다고 보는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이들은 미디어로 인해 피해를 줄이려면 미디어를 규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두 입장은 팽팽히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언론을 둘러싼 두 가지 모습은 우리의 언론에 대한 인식을 가다듬게 합니다. 왜냐하면 분명 언론이 이제 거대할 대로 거대해져 견제를 받아야 할 권력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권력의 모습은 뉴스코퍼레이션으로 대변되는 루퍼트 머독의 회장의 모습이고, UN 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 프랭크 라 뤼(Frank La Rue)는 한국 방문 결과 전문에서 한국에서의 표현의 자유가 후퇴되었다고 진술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어떻게 언론을 견제해야 할지에 대한 우리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은 미디어가 민주주의에, 표현의 자유에 결코 불편부당한 존재가 아님을 인정합니다. 미디어가 표현의 자유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면, 궁극적으로 민주주의를 사수하기 위해 일정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거대한 미디어의 힘으로부터 우리의 사회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인식과 자세를 가져야할지 끊임없이 우리에게 질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21세기 뉴미디어.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 살아갈 우리는 그동안 뉴미디어가 사회에 끼친 공과 과를 정확히 따져보고 그 책임과 권리에 대해서 짚어봐야 합니다. 이를 통해 언론의 자유도 지키면서 미디어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미디어의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세더잘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 《미디어의 힘, 견제해야 할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새로운 미디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에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책 속에서
정부와 군에게 언론 보도는 전쟁의 목표 자체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입니다. 단지 군사 정보를 유출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 전쟁의 경우, 미군의 시체 운반용 부대가 산더미처럼 쌓인 끔찍한 광경을 방영한 텔레비전 보도로 말미암아 미국의 여론이 참전에서 반전으로 돌아섰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만일 베트남 전쟁 보도가 없었다면, 미국 국민은 전쟁의 참상은 까맣게 모른 채 자국 정부를 지지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민주 정부라 하더라도, 특히 전시에는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잘못된 길로 이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미디어의 보도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있는 거죠.
-32쪽, 2. 미디어는 얼마나 강력할까요?

“대중이 무엇에 대해 알 권리가 있는가?”라는 질문은 전 세계적으로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입니다.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으로 말미암아 피해 입은 사람들은 언론이 한 개인의 삶을 파괴하거나 통제불능으로 만드는 힘을 가졌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미디어 전문가들은 권력을 공개적으로 감시하려면 언론의 자유가 필수적이라는 말로 맞서죠.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언론에 재갈을 물리면 부와 권력을 지닌 사람들의 비행을 들추어낼 수 없어 묻히게 되고, 이는 결국 대중을 기만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합니다.
-50쪽, 4. 미디어가 우리의 자유를 보호할까요?

시민 기자의 등장은 특히 전통적 미디어가 제공하지 못했던 정보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었어요. 2008년 티베트 시위와 2009년 태국과 이란의 시위와 같이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시위는 오로지 시민 기자들의 힘으로 보도될 수 있었습니다. 또 2004년 인도의 충격적인 쓰나미 사진을 제공한 것도 시민 기자들이었어요.
-70쪽, 6. 미디어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요?

구매가격 : 9,6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0 성형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

도서정보 : 케이 스티어만 | 2014-11-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용 성형 산업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도와주어
현대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하는
모든 청소년들의 필독서!

《세상에 대하여 더 잘 알아야 할 교양⑩ 성형 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은 그동안 청소년들에게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논란거리인 미용 성형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다루며 궁금증을 풀어준다.
유행에 예민하고 세태를 따라가기 쉬운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무조건 ‘성형수술 하지 말라.’는 말은 고리타분한 잔소리로 들릴 뿐이다. 오히려 청소년들의 관심은 다른 데 쏠려 있다. ‘왜 성형 수술을 너도나도 하려고 할까?’ ‘왜 어른들은 마음껏 성형을 하면서 우리는 하지 못하게 할까?’ 정작 이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 주려고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방학 때 쌍꺼풀 수술을 받는 여고생에게 공부나 하라며 핀잔을 주는 것이 어른들의 현주소이다.
이 책은 그러한 추상적인 도덕관념을 다루는 대신, 현실을 향해 눈을 돌리라고 이야기한다. ‘꿀벅지’ ‘루저’ ‘베이글녀’ 등 외모와 키, 피부, 체형 등에 초점을 맞춘 유행어가 하루에도 수십 개씩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아는가? 청소년들까지 성형 수술에 눈을 돌리는 이유는 이들이 철딱서니가 없어서도 아니요, 공부하기 싫어서도 아니다. 외모 자체가 경쟁력이 되는 사회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에서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중요하다.’고 무작정 우기는 것이 과연 최선일까?
이 책은 단순히 하지 말아야 할 것, 또는 해야 할 것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성형 수술의 역사, 의미, 효과, 역사적 배경, 미용 성형 산업의 현실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스스로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결론을 열어 놓은 것이 가장 큰 미덕이다. 한순간의 경솔한 선택이 불러올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풍부한 사진과 통계 자료를 들어 이야기하고, 원한다면 성형을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대안도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하여 마땅히 ‘수정되어야 할 몸’에 대한 끊임없는 강박과 열등감이 만연한 현대 사회를 우리 청소년들이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 책 속에서
미용 성형이란 무엇일까요?
성형 수술을 뜻하는 영어 단어‘ plastic surgery’의‘ plastic’은 틀이나 주형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plastikos’에서 왔습니다. 즉, 성형 수술이란 신체의 생김새와 기능을 변화시키는 외과적 혹은 비외과적인 전문 의학 기술입니다. 성형 수술은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특히 발전했습니다. 전쟁터나 폭격을 맞은 마을에서 부상당해 불구가 된 군인, 민간인의 얼굴과 몸을 원래에 가깝게 만들어 주는 과정에서 성형술이 발달한 것이지요.
-19쪽

미용 성형은 안전할까요?
보톡스는 실제로 주름살을 없애 사람들을 젊어 보이게 해 줍니다. 그러나 보톡스 주사가 완벽하게 안전한지는 의문입니다. 2008년 미국식품의약국은 보톡스의 사용과 연관된 사망 사례 16건을 조사했습니다. 또한, 같은 해 이탈리아 과학자들은 쥐에게 보톡스를 주사한 결과, 보톡스가 며칠 만에 얼굴에서 뇌로 이동해 6개월 동안 남아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반대론자들은 이 실험의 결과가 보톡스가 잠재적으로 안전하지 않고 해로울 수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39쪽

왜 타고난 외모를 바꾸려고 할까요?
경쟁이 심한 현대 사회에서 외모는 사람의 능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젊은이들은 이 경쟁에서 이겨야만 좋은 일자리를 얻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게 되지요. 이런 목적을 위해서 미용 성형을 하는 것이 과연 잘못일까요? 실제로 중국에서는 외모가 뛰어날수록 보수가 좋은 일자리를 얻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젊은 여성들은 일자리 기회를 잡기 위해 미용 성형 수술을 받고 싶어 하지요.
-52쪽

미용이라는 거대한 산업
성형 수술 관광이 해당 국가의 관광 산업을 뒷받침해 주며 그 국가의 의료 시설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대개 외국인 고객은 같은 시술에 대해 자국민보다 높은 비용을 내기 때문입니다. 반면 미용 성형 원정을 오는 외국인들이 해당 국가 의료 체계의 인력이나 설비를 자국민 대신 독식해 버릴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합니다.
-97쪽

구매가격 : 9,6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2 군사 개입, 과연 최선인가?

도서정보 : 케이 스티어만 | 2014-11-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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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성찰하고 실천하기 위해서 피해갈 수 없는 관문, 군사 개입!
군사 개입을 살펴보며 지구촌 폭력과 평화에 대해 폭넓게 성찰해 봅시다.

군사 개입이 이라크나 미국에만 관련 있는 일이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아요. 우리나라도 이라크 전쟁 직후 673명에 이르는 군병력을 파견했어요. 이라크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에도 부대를 보내 사회 재건 활동에 참여했지요.
요즘은 식민지 시대나 냉전 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자국의 이익을 위해 마구잡이로 군사 개입을 하지는 않지만, 실제로는 군사 개입의 횟수는 더욱 늘고 있어요. 전후 사회재건 활동을 위해, 또 물이 없는 지역에 우물을 파주거나 폭격으로 다친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데에도 군대가 나서는 것도 그 이유 중의 하나이지요. 하지만 여전히 국제 사회는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군사 개입을 하고 있지요. 근데 국제 사회의 군사 개입은 정녕 인도적 목적으로만 이루어질까요?
우리는 오늘날 한 나라의 문제가 나라 안에서만 머물지 않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발생한 9?11테러 때문에 우리나라도 치안을 강화해야 했을 정도지요. 그런 만큼 글로벌 이슈에 대한 지식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해졌습니다. 특히 군사 개입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 우리 모두의 평화를 위해서도 꼭 알아야 하는 필수 교양입니다.


군사 개입은 인권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가?
아니면, 다른 나라의 주권을 침해할 뿐인가?

군사 개입은 치안이 부재하는 나라에서 인명을 구하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는 활동입니다. 그런데 왜 군사 개입은 종종 반대에 부딪칠까요? 그것은 군사 개입으로 인한 파장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군사 개입으로 인해 공동체가 파괴되고, 무고한 사람들이 다치고 죽기도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선진국이 경제적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해서 인권 보호라는 명목을 내세워 무리하게 군사 개입을 이용한다는 주장도 있지요. 강대국들이 석유가 풍부한 리비아에는 개입하고 석유자원이 풍부하지 못한 시리아 학살은 못 본 체하는 것이 좋은 보기입니다. 인도주의를 내걸고 군사 개입을 하더라도 개입하는 국가에 이익이 없다면 개입을 망설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군사 개입이 다른 나라의 권리를 침해하는 무리한 간섭이 아닌가 하는 의혹의 쏟아지곤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고 해서 독재 정권과 테러로부터 고통 받는 사람들을 내버려두어도 될까요? 《군사 개입, 과연 최선인가?》를 통해 국제 사회의 책임은 무엇인지, 지구촌의 정의는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지, 유엔의 역할 무엇이고, 인권은 어떻게 보호되어야 하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 책 속에서
전쟁과 군사 개입의 중요한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전쟁은 보통 공식적인 ‘선전 포고’를 거치지만 군사 개입은 그렇지 않아요. 군사 개입은 은밀하게 이루어지거나, 외부의 자금 지원을 받는 게릴라 병력에 의해 치러지기도 하지요.…전쟁은 누구도 그 끝을 알 수 없는 것과 달리, 군사 개입은 작전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군사 개입은 정치 경제적 목적이든 인도주의적 목적이든 분명한 작전 목표가 있고, 그 목표가 달성되면 끝이 나지요. 대개 짧은 기간에 끝내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몇 년 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테러는 근래에 생겨난 문제일까?
테러는 국가나 조직이 민간인 혹은 정부를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말합니다. 테러가 세계 안보의 새로운 위협이라고 하지만, 사실 테러는 오랫동안 존재해 왔어요. 2005년 인간안보보고서에 따르면 1975년에서 2005년 사이 전 세계에서 테러 공격으로 사망한 인원은 매년 1,0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도 심각한 수준의 테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왜 이라크를 공격했을까?
미국 정부는 이라크가 대량 살상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게다가 알 카에다 조직원들이 이라크에 본거지를 두고 있어 더욱 위험하다고 주장했지요...그러나 이라크의 위협이 심각하다는 미국의 주장에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약소국인 이라크가 어떻게 다른 국가에 위협이 되느냐는 것이지요. 또 대량 살상 무기가 있다는 주장 역시 증거가 미약해서 군사 개입을 정당화하기 위한 거짓말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인도주의적 개입이란?
인도주의적 개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인도주의’가 다른 의도를 숨기기 위한 핑곗거리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다른 의도란 강대국들이 자신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정부를 돕거나, 적대적인 세력을 전복시키려는 정치적 목적을 말합니다. 혹은 석유나 다이아몬드 같은 자원을 확보하려는 경제적 목적을 뜻하기도 합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3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

도서정보 : 페이션스 코스터 | 2014-11-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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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은 과학과 의학의 진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vs
동물실험은 무의미하게 생명을 죽이므로 폐지해야 한다?

동물실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복용하는 약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샴푸, 린스, 화장품까지 거의 모든 제품은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거친다. 의약품 또는 화학물질의 안전성을 검증하거나 독성을 측정하기 위해 수많은 동물이 실험대 위에서 죽음을 맞는다. 이를 두고 동물보호단체들은 과학의 잔인성을 비난하며 동물실험 반대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동물실험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인간을 해부하지 않고도 신체의 생리적 구조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된 것도 동물 해부 덕분이었으며, 동물실험 결과 개발된 백신은 수억 명의 생명을 살려냈다. 동물실험이 없었다면, 과연 우리가 오늘날 건강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단지 동물들이 불쌍하고 실험 과정이 잔인해 동물실험을 반대할 수도 있다. 동물의 생명보다 사람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 동물실험에 찬성표를 던질 독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 대하여 더 잘 알아야 할 교양⑬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백여 년 동안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논점 ‘동물실험’을 다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청소년 독자들에게는 조금 어려울지언정,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할 과학에 대한 윤리적인 질문을 거침없이 던진다. 인간에게 직접 의학 실험을 할 수 없다면 동물은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 원숭이나 침팬지 등 유인원은 안 되고 다른 포유류는 가능한가? 포유류가 아니라면 파충류, 곤충, 미생물에는 동물실험을 허용헤도 좋은가? 동물이 안 된다면 식물에는 실험을 해도 될까? 동물이나 식물이나 고통을 느끼는 것은 마찬가지 아닐까? ‘생명’이 개입한 문제기에 결코 쉽게 결론을 내릴 수는 없겠으나, ‘동물실험’이라는 하나의 주제 안에서 가지를 뻗는 생각거리는 무궁무진하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넘어 한층 더 큰 명제인 ‘생명윤리’를 고민하는 가운데 독자들은 논리력과 공감능력, 이해력을 한 뼘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첨예한 논란을 일으키는동물실험의 찬반양론을 명쾌하게 정리하여과학 윤리를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청소년 교양 길라잡이!

《세상에 대하여 더 잘 알아야 할 교양⑬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는 그동안 출간된 청소년 교양서들과 비교해 분명한 차별성을 지닌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소년 도서 최초로 ‘동물실험’을 직접 다루었다는 점이다. 성인들조차 일상생활 속에서 미처 자각하지 못하는, 알고 있다 해도 암묵적으로 동의할 수밖에 없었던 불편한 진실을 직설적으로 풀어낸다. 생명과 직결되지 않는 화장품이나 세제 등 생활용품의 안전성 테스트를 받으며 죽어가는 동물들의 사례에 이르면, 인간은 과연 자연의 어느 영역까지 오만하게 결정할 수 있는 것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동물실험이 인류의 역사에 기여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현대에 이르러 기존의 패러다임은 분명 전환기를 맞고 있다. 동물실험을 당장 없앨 수는 없기에, 과학자들은 고통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적은 수의 동물을 이용하도록 윤리적인 대안을 내놓고 있다. 독자들은 날카롭게 대립하는 찬성론과 반대론을 접하는 가운데,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스스로 가치관을 수립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동물실험이란 무엇일까요?
오늘날 실험에 쓰이는 동물은 생쥐(마우스), 흰쥐(랫드), 토끼, 기니피그, 햄스터, 사막쥐(저빌), 고양이, 개, 조류, 양서류, 어류 등입니다. 원숭이 또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서 실험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스웨덴, 네덜란드에서는 침팬지, 고릴라와 같은 유인원을 실험 에 이용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어요. 침팬지를 대량으로 실험에 이용하는 나라는 미국이 유일합니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다수를 차지하는 동물은 설치류로, 실제로 실험에 이용되는 동물의 90퍼센트 이상이 흰쥐와 생쥐입니다. 한편 영국에서는 공인된 기관에서 사육한 동물만을 실험에 이용하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길을 잃거나 버려진 애완동물을 실험에 이용하는 것은 불법이지요. 하지만 이 법이 잘 지켜지고 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17~18쪽

의학 연구에 이용되는 동물실험
동물실험이 보편화하면서 의학의 발전 속도가 빨라진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척추손상과 뇌졸중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개심수술(심장을 절개하여 하나 이상의 심방이나 심실을 노출시키는 수술)과 천연두, 홍역, 광견병, 볼거리 등의 백신, 백내장 제거, 고관절 치환 수술 등이 가능해진 것도 동물실험의 덕분이지요. 1950년대에는 침팬지 등 유인원을 대상으로 실험하여 정신분열증 치료 약물을 개발하였습니다. 유인원 연구는 계속되어 1960년대에는 풍진(독일 홍역) 백신이, 1970~80년대에는 화학
요법 등 암 치료방법이 개발되었지요. B형 간염과 에이즈 예방 백신, 장기이식 거부반응 억제제 역시 동물실험을 거친 약품이에요.
-43쪽

독성 시험
드레이즈 테스트(안(眼) 자극성 시험)는 샴푸 등의 신제품이 지닌 자극의 정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시험에서는 시험물질을 동물(주로 설치류나 토끼)의 눈이나 피부에 바른 뒤 몸통을 장치에 고정해 긁거나 문지르지 못하게 한 뒤 결과를 기록하지요. 그러나 드레이즈 테스트가 동물에게 필요 이상으로 극심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안겨줄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인간이 그 실험물질에 노출되는 상황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64쪽

실험동물의 권리와 복지
동물은 자신의‘권리’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표현하지도 못합니다. 그럼에도 동물에게 권리가 보장되어야 할까요? 어린아이들 또한 권리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지만, 사회는 아동 또한 권리를 가진 인간으로 인정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동물의 권리도 인정할 수 있는 걸까요? 그렇다면 일부 동물(예를 들면 유인원)이 다른 동물보다 더 많은 권리를 가져야 하나요? 과학적 발견을 위해 동물을 희생시키는 것, 가령 인간의 통증을 덜어주는 약품을 검증하기 위해 동물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이 정당한가요? 왜 우리 인간의 고통이 다른 동물의 고통보다 중요한가요? 한 집단의 동물을 이용하여 다른 집단을 돕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81쪽

구매가격 : 9,6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8 낙태, 금지해야 할까?

도서정보 : 재키 베일리 | 2014-11-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낙태는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할까?” vs “국가가 규제하고 제한해야 할까?”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낙태 수술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법에서 정해 놓은 사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 낙태했을 때는 낙태 수술을 받은 여성은 물론 낙태 수술을 한 의사까지 모두 처벌받게 되어 있지요. 그런데 2009년 모자보건법의 개정으로, 낙태 수술을 임신 24주 이내까지만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이 개정안에 대한 문제점과 타당성을 꼬집는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논쟁은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낙태율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불법으로 들여온 신종 낙태약이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 약을 찾는 사람 중에 10대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낙태 수술이 불가능해지자 이런 성분조차 알 수 없는 약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이겠지요. 이와 함께 낙태를 하지 않고 아이를 낳은 10대 미혼모도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피임과 임신에 대한 특별한 대책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어떨까요? 아일랜드는 낙태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낙태 수술을 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네덜란드는 1984년부터 임신 24주까지는 낙태를 원하는 모든 경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낙태는 나라마다 다양한 법으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쪽과 허용하면 안 된다는 쪽으로 나뉘어 한 치의 양보 없는 논쟁을 아주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나라에서 정해 놓은 낙태 관련 법이 적절한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논쟁 역시 끊이지 않고 있지요.
낙태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아이를 가진 여성의 입장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만약 여성이 지금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낙태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에 낙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임신한 여성보다 배 속 태아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태아도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에 함부로 해쳐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지요. 이는 여성의 인권과 태아의 생명 중 어느 것을 우선해야 하느냐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여성의 인권과 태아의 생명 모두를 존중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낙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통해
태아의 생명과 여성의 인권을 모두 보호할 수 있는
해결책을 생각해 보게 하는 청소년 필독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낙태, 금지해야 할까?》에서는 전 세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낙태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낙태는 아주 오래전부터 찬반양론으로 나뉘어 논쟁을 벌여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라마다 각각의 기준과 방법으로 낙태에 대한 규정을 만들어 지켜왔습니다. 낙태를 절대 허용하지 않는 나라, 상황에 따라 허용하는 나라, 낙태를 법으로 허용해도 사회 분위기가 낙태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 나라, 자국에서는 안 되지만 다른 나라에서 낙태하는 것은 허용하는 나라. 이렇게 나라마다 문화마다 낙태에 대한 생각과 기준은 매우 다릅니다.
이 책은 낙태에 찬성하고 반대하는 양쪽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균형 있게 다루었습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낙태 규제법과 정책에 대한 소개는 물론 각종 조사와 통계를 바탕으로 낙태에 대한 일반적 현상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낙태에 대해 여러모로 심도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낙태는 여성 혼자만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여성이 스스로 임신을 할 수 없듯이, 반드시 남성도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지요. 또한 낙태는 어른들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요즘은 10대들도 낙태 문제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0대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나게 하기 위해서는 성에 관한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과 함께 임신과 출산, 낙태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여학생은 물론 남학생들까지 함께 꼭 읽어 보아야 할 청소년 필독서입니다.
▶추천의 글

낙태가 선택되지 못한다면 출산을 원하지 않는 여성에게 모성을 강요하는 것으로 여성의 모성권, 나
아가 시민권에 대한 근본적 침해가 될 것이다.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양현아 교수

낙태를 태아의 생명권이냐 여성의 자기결정권이냐의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된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은
자신의 몸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모체와는 다른 독립 생명체인 태아에 대해서는 행사할
수 없다.
- 프로라이프 의사회 차희제 회장


▶책 속에서

태아를 둘러싼 주요 쟁점
태아의 성장을 고의적으로 멈추게 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나쁜 것일까요? 낙태는 법으로 규제해야 하는 걸까요?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해 사람들은 대부분 뚜렷한 자신의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간단하게 생각할 문제는 결코 아니지요. 예를 들어 낙태를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때로는 낙태의 필요성을 인정합니다. 마찬가지로 낙태를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낙태를 언제나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낙태를 법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법에 들어가는 내용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을 달리하지요.
-19~20쪽

나라마다 다른 낙태법
어떤 형태의 낙태라도 모두 법의 대상이 되며, 낙태법은 나라마다 다릅니다. 낙태를 범죄로 규정하는 나라도 있고, 언제 어떤 상황에서 낙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범위에 제한을 두는 나라도 있지요.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법은 그 나라의 전통적, 사회적, 도덕적 가치를 반영하고 또 강화합니다. 낙태법의 경우에는 특히 더 그렇지요. 하지만 낙태법도 다른 법과 마찬가지로 여론이나 운동 단체, 각종 기관의 압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또 판사가 특정 사건에 내리는 판결이나 나라 전체의 인식 변화로 바뀌기도 하지요.
-34쪽

선진국과 개발 도상국 간 빈부의 차이
영국에서는 의료 보장 제도를 통해 낙태 수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미국 대부분 주에서는 낙태 수술비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지요. 하지만 수술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든 개인이 부담하든, 선진국에서는 제대로 된 수술 기구를 갖춘 청결한 곳에서 훌륭한 의료진에 의해 수술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반면에 개발 도상국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개발 도상국에는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은 물론 수술 기구와 숙련된 의료진마저 부족한 실정이에요. 심지어 합법적인 낙태 비용도 매우 비싸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이지요.
-37~38쪽

여성의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국립 병원이나 진료소에서 합법적으로 낙태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낙태 수술로 일어나는 2차 피해 발생률에 대해 끊임없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낙태를 불법화한다고 해서 여성들이 낙태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해요. 오히려 여성들이 안전하게 낙태 수술을 받지 못하면서 엄청난 비용까지 지불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수술이 잘못되었을 때조차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어 여성들의 건강을 더욱 해치게 된다고 주장하지요.
-47쪽

권리와 의무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말에는 누구나 동의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관계가 임신을 유발할 수 있고, 피임한 경우에도 자칫 임신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이상, 우리는 행동의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의무가 있는 게 아닐까요? 낙태 반대자들은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그들은 태아가 스스로의 선택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태아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태아의 생명권이 엄마의 권리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그들은 성관계에 뒤따를 임신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면 여성들이 성관계를 피해야 한다고 주장하지요. 아니면 피임이 실패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확실하게 피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91~92쪽

여성의 권리
낙태에 대한 견해는 여권 운동가들 사이에서도 엇갈립니다. 어떤 운동가들은 여성의 가장 필수적인 권리 중 하나가 자신의 신체와 삶을 통제할 수 있는 권리이며, 이 권리를 행사하는 방법 중 하나가 낙태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모든 피임법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와 함께 여성이 만약 아이를 낳겠다고 결심했을 경우에, 믿을 수 있는 보육 지원과 일할 기회를 얻을 권리 역시 낙태할 권리와 똑같이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93쪽

구매가격 : 9,6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9 유전 공학, 과연 이로울까?

도서정보 : 피트 무어 | 2019-10-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전 공학 기술의 발전과 활용은 반드시 필요하다.”
vs
“생물의 기본 구성 요소를 건드리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인류의 유전 공학 기술은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전자 변형은 유전 공학이 이룬 최고의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생명체의 유전자 정보를 읽고 변형시키는 기술을 손에 넣게 된 과학자들은 유전자 변형이라는 신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좀 더 편리하게 혹은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전 세계 종자 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미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 캐나다 등 29개국에서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작물이 콩과 옥수수라고 합니다. 유전자 변형 작물은 병해충과 농약에 강한 내성이 있어 생산량이 많고 우수한 품질로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주로 EU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동물의 사료와 가공용으로 수입하고 있지요.
얼마 전 우리나라 과학자들은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심장을 원숭이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꽃의 유전자에 해파리에서 추출한 형광 유전자를 주입해 ‘형광꽃’이 개발되었습니다. 영국의 한 기업은 모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을 막으려고 유전자 변형을 통한 모기의 개체 수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생물체의 유전자를 조작할 능력이 생기면서 최대한 그 기술을 활용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모기를 사라지게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요? 우리는 유전자 조작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혹은 활용한다면 어디까지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유전 공학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지에 대해
사회, 경제, 철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해 보게 하는 생명 과학 입문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유전 공학, 과연 이로울까?》에서는 유전자의 광범위한 활용과 변형은 인류에 엄청난 발전과 변화를 가져왔으며 인간의 삶의 질 또한 바꿔 놓았지만 그 수많은 혜택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고 있습니다.
우유를 많이 생산해 내는 젖소와 육질이 풍부한 소와 돼지, 병해충과 농약에 강한 농작물 등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동식물의 특성을 인간에게 유용하도록 개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량 방법은 그 결과물을 얻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원하는 종자를 선별해 내고 더 우수한 종으로 새롭게 만들어 낼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복제 양 돌리의 탄생을 보며 인간 복제도 가능해진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DNA 정보만으로도 범죄 사건을 해결하고 암 치료는 물론 피 검사만으로도 미래에 발병할지 모르는 유전병을 찾아낼 수 있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유전 공학의 발전은 물론 그 현상과 결과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 주고 있어, 유전 공학을 넘어 현대 생명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입니다.



▶추천의 글

생명 과학은 광범위한 학문입니다. 생명을 대상으로 생명 현상의 새로운 원리를 규명해 가는 모든 영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 생명 과학의 한 분야에 유전 공학이 있습니다. 유전 공학이라는 용어는 유전학(Genetics)이라는 전통적 생명 과학을 공학(Engineering)적인 기법과 접목했다는 의미로 합성된 용어입니다.
20세기 후반에는 유전 공학이라는 용어가 아주 인기가 좋아서 우리나라 대학에도 유전 공학과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지금은 유전 공학이 생명과학의 한 방법론 정도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하나의 생명 과학 영역이라고 할 필요가 없지만 유전 공학이라는 용어가 대변해 주는 생명 과학의 공학적 응용 가능성의 의미는 무척 크다고 할 수 있지요.
이 책은 20세기 후반 이후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유전 공학의 실제를 잘 설명함과 동시에 그 한계를 검토해 보자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명 과학의 현상 또는 결과를 바라보는 시각이 보는 사람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 주고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소장 이준호 교수



▶책 속에서

유전자 변형 가축들
유전 공학은 미래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그중 한 가지는 동물의 유전자를 변형시키는 것이지요. 이것을 ‘유전자 변형(Genetic Modification, GM)’이라고 해요. 이 기술로 가축의 몸에 성장 호르몬 유전자를 추가할 수도 있게 되었어요. 여기서 성장 호르몬이란 동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 호르몬으로, 이것이 동물의 혈액 속을 이동하면서 성장과 관련된 여러 요소를 조절하지요.
과학자들은 우월한 성장 호르몬 유전자를 복제하여 양에게 주입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유전자가 조작된 양은 체격도 더 커지고 성장 속도 역시 빨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게다가 이런 양은 젖을 2배나 많이 생산하고, 털도 더 빨리 자랐답니다.
-26쪽

동물 실험
일부 과학자들은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이해하려면 동물 실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동물은 생쥐예요. 매년 수십만 마리의 생쥐가 연구에 쓰이고 있지요. 그중 대부분은 유전 공학 기술에 의해 변형되고 있어요. 과학자들은 생쥐의 유전자를 조작해 체내에 특정한 암이 생기도록 하거나 특별한 약물 실험에 적합하도록 실험을 하고 있지요. 반면에 동물 실험에 반대하는 과학자들은 시험관에서 성장한 세포에서 정보를 수집해 연구를 해요. 그러나 동물 실험을 하는 과학자들은 시험관에서 자란 세포와 실제 동물 세포의 반응이 크게 다르므로 그러한 연구 방법에는 항상 제약이 따른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39~40쪽

배아 선별 검사
유전 공학과 의학 기술의 결합은 유전병을 해결할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의사들은 부부의 정자와 난자를 채취해 배아를 만들고 그 배아의 유전자 검사까지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유전자 검사 결과 배아에서 어떤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가 발견된다면 그대로 파기하고 새로운 배아를 만들어요. 반대로 배아의 유전자에 이상이 없다면 여성의 자궁에 착상시키지요. 이 시험법을 배아 선별 검사라고 해요.
-53~54쪽

맞춤아기
실험실에서 부모의 난자와 정자로 배아를 만들어 질병을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유전 공학 기술을 이용해 모든 배아를 검사하고 환자와 유전자가 가장 유사한 것을 찾아요. 그런 다음 적합한 배아가 발견되면 그것을 어머니의 자궁에 이식하고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탯줄에서 채취한 세포를 환자에게 이식하지요. 이런 배아가 환자와 같은 유전자를 지녔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오로지 아픈 아이를 살릴 목적으로 또 다른 아기를 낳는 것이 바람직한 걸까요? 이렇게 태어난 아기는 결국 의학적 치료를 위한 일종의 도구로 이용된 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61쪽

클로닝
복제 양 돌리는 포유류의 클로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지만, 한편으로 이 기술을 인간에게 적용하기에는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 또한 잘 보여 주었습니다. 돌리를 만든 연구진은 처음에 복제 양의 인공 수정 실험을 277번이나 했다고 해요. 게다가 이후에도 이러한 실험의 성공률은 아주 조금밖에 높아지지 않았지요. 또 정상적인 양들은 생활 환경만 적절히 갖춰진다면 대부분 11년에서 16년 정도를 사는데, 돌리는 늙은양에게 흔히 발견되는 병에 걸려 태어난 지 6년 만에 안락사 되어야 했지요.
-63쪽

구매가격 : 9,6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20 피임, 인구 조절의 대안일까?

도서정보 : 재키 베일리 | 2014-11-1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태아는 태어날 권리가 있다.”
vs

“피임은 인간다운 삶의 필요조건이다.”

인구의 증가로 인류는 기아에 허덕일 거라는 200년 전 토머스 맬서스의 예측은 다행스럽게도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지 않았고 식량 증산은 예상보다 훨씬 더 빨랐기 때문이지요. 세계 인구가 70억 명을 넘어 조만간 100억 명에 다다를 거라지만, 일부 극빈국을 제외하면 그 많은 인구를 어떻게 먹여 살릴지 걱정하는 목소리는 크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래도 피임을 합니다. 작게는 가족계획이란 이유로, 크게는 인구 조절이란 명목에서 새로 태어날 사람들의 수를 관리하고 통제합니다. 굶주림을 면하는 정도로는 인간다운 삶이라 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가족계획’이란 말 속에는 새로 태어날 자녀의 수를 조절해 나머지 가족 구성원들이 보다 풍요롭게 살겠다는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질 좋은 교육, 넉넉한 복지,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 개인에서 국가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능력에 맞춰 자녀를 낳고 인구의 규모를 조절합니다. 인구 증가가 더는 인류의 생존 문제가 아닌 게 되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다 보면 한정된 자원을 나눠 가질 때 자기 몫이 줄어들 테니까요.
하지만 피임은 그 취지가 무엇이든 결국 새 생명을 만들지 않겠다는 이야기입니다. 피임은 인간이 태어날 권리를 본질적으로 침해합니다. 일찍이 교황 바오로 6세는 1968년 그 유명한 ‘인간 생명 회칙’을 발표하면서 “사람들에게서 인생이라는 축제의 기회를 빼앗기보단 인류의 식탁에 빵을 풍족하게 올릴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는 편이 낫다.”며 인위적인 산아 제한의 비윤리성을 질타한 바 있습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의 권리란 건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 한정된 자원을 나누는 건 부자와 빈자의 관계만이 아닌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관계 속에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세대가 조금만 더 자원을 아껴 쓴다면, 조금만 자연을 덜 더럽힌다면, 조금만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면 미래 세대와 나눌 자원이 부족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바오로 6세의 인간 생명 회칙은 벌써 40여 년 전 이야기인데 그때보다 물질적으로 훨씬 풍요로워진 오늘날에도 유효하단 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들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향한 욕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해법은 진정 없는 걸까요?

태아의 생명권 존중과 피임의 필요성 논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성에 대한 건강한 철학을 심어 주는
우리 시대 청소년들의 필독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피임, 인구 조절의 대안일까?》는 피임과 인구 문제의 연관 관계를 깊이 있게 고찰한다. 인구 증가로 골머리를 앓는 나라들은 거의 예외 없이 피임률이 낮은 국가들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한 자녀 정책’과 같은 국가 차원에서의 피임 정책이 인구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는지, 행여 국가적·사회적 빈곤 문제를 피임이라는 간편한 미봉책으로 풀려는 건 아닌지 심도 있게 분석한다. 일반적인 청소년 교양서들이 피임과 인구 문제를 각각 분리해서 다루는 데 비해 이 책은 두 주제 간에 통합적인 사고를 이끌어 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피임이라는 주제가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내용을 다루는 데도 소홀하지 않았다. 여성의 자기 몸에 대한 자기 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 논쟁은 피임이란 주제를 언급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기독교 단체들이 주축이 된 프로 라이프 진영과 여성운동 그룹이 모인 프로 초이스 진영의 주장을 가감 없이 서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게 했다. 책의 곳곳에서 구체적인 피임 방법과 에이즈와 같은 성병, 선진국의 성교육 사례 등과 같이 우리는 물론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궁금해할 법한 관심사도 함께 다루었다.

▶ 추천의 글
“이 책에는 피임에 대한 개괄적 정의와 함께 피임의 여러 종류와 피임이 과연 성병을 막을 수 있는지와 같은 실용적인 내용이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담겨 있습니다.”
- 한양대학교 기초·융합교육원 김호연 교수


▶ 책 속에서

먹는 피임약은 1950년대에 개발되어 1960년대 초부터 일반에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피임약은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보장하고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결정적인 공헌을 했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들은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원치 않는 임신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거예요.
- 28쪽, 피임 클리닉과 먹는 피임약의 출현

여러분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태어나지 않은 아기도 여러분과 나처럼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인간이라 생각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 어떻게 일부러 한 생명을 파괴할 수 있는가?
- 57쪽, 1994년 유엔 카이로 국제회의에서 마더 테레사의 말

산아 제한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기본권 중 생명에 대한 권리, 즉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생명권을 강조합니다. 주로 낙태 문제에서 이 논쟁은 뜨거워지지요. 그러나 피임 역시 인간이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한한다는 이유로 피임과 낙태 모두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67쪽, 태아의 생명권

장애인 인권 운동가들은 낙태에 관한 법률이 장애를 가진 태아와 그렇지 않은 태아를 똑같이 대하지 않으며 이는 명백한 차별이라고 주장합니다. 장애가 있는 사람의 삶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삶에 비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장애가 있는 태아도 장애가 없는 태아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 72쪽, 아기에게 장애가 있는 경우

낙태 문제에서는 대개 태아와 여성의 권리만을 중심으로 논쟁이 전개되지만, 사실 낙태 시술을 해야 하는 의료인에게도 고뇌가 있습니다. 낙태와 같은 시술에 대해 종교적·윤리적으로 강한 거부감이 들 때 ‘양심의 권리’를 이유로 의료인은 시술을 거부할 수 있어요. 피임약이나 사후 피임약의 처방, 응급 피임 조치 등을 거부할 수도 있지요.
- 73쪽, 의료인이 자신의 양심을 따를 권리

인구 조절의 방책으로 피임을 이야기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피임 논쟁은 각국 정부들이 인구 문제의 진짜 원인으로부터 도망가는 데나 유익할 뿐이라는 것이지요. 제3세계에서 아이들이 버려지는 진짜 이유는 국가적·사회적 빈곤 때문이며, 이는 유엔과 각국 정부들이 감당해야 할 일이지 개개인들에게 피임법이나 가르쳐 막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 79~80쪽, 사회적 빈곤과 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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