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증여 상속 최고의 수업

도서정보 : 유찬영 | 2024-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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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세금으로 다 빼앗긴다!
재산을 늘리는 증여 상속 절세 전략
증여 상속 시 가장 궁금해하는 40가지 질문에
국내 증여세 1인자 유찬영 세무사가 명쾌하게 답하다!

《증여 상속 최고의 수업》은 증여에 관한 세법의 내용을 다룬 책이다. 증여는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하는 행위이므로 개인의 형편과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결정을 내릴 수도 있지만 증여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큰 고민은 세금이다. 하지만 증여는 민법상 계약 행위이며 가족 간의 형평성 문제도 고려해야 하고 향후 상속 시 상속인들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도 대비해야 하는 등 세법 이외에 고민할 부분이 상당히 많고 복잡하다. 따라서 책에서는 세법의 내용뿐 아니라 민법의 내용도 일부 다루고 있다.
저자는 약 50년 간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강의와 상담을 해온 내용들을 토대로 일반인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중심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현장에 있다 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이 세금과 관련해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저자는 시중에서 회자되는 상속·증여의 기본적인 내용에 그치지 않고 매우 깊은 내용들까지 다루었다.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상황별로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사례들을 계산식으로 제공했다.

구매가격 : 16,800 원

청년의 자부심과 취미

도서정보 : 키시다 쿠니오(岸田國士) | 2024-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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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力としての文化―若き人々へ』(河出書房, 1943)/청년의 자부심과 취미(青年の矜りと嗜み)
-힘으로서의 문화
일본 청년의 자긍심이란 무엇일까요. 말할 것도 없이 그것은 우선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역사 위에 서서 새로운 역사를 더욱 새롭게 써야 할 가장 젊은 힘으로서의 자긍심이어야 한다.
다시 말해 첫째는 일본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이고, 둘째는 현대 청년으로서의 자긍심이 거기에서 하나가 되어 나타난다.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가져야 할 자긍심과 청년만이 가질 수 있는 자긍심이 완전히 융합된 곳에 일본 청년 남녀의 빛나는 자긍심이 생겨나는 것으로 생각한다.<중략> 프랑스의 시인 장 콕토가 예의 바르게 접객 의식을 익힌 일본의 많은 여성들을 보고 “봉사의 여왕”이라고 불렀던 적이 있다. 이는 마치 남성에게 봉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남성에게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그 ‘부드러움’과 ‘예의범절의 정교함’ 속에서 위엄과 매너, 기품 같은 것을 외국인인 제가 깊이 느꼈기 때문이다.<본분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한중록

도서정보 : 혜경궁 홍씨 | 2024-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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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홍씨가 지난날 몸소 겪었던 일들을 서술한 파란만장한 일대기(一代記)
한중록은 혜경궁 홍씨가 지난날 몸소 겪었던 일들을 서술한 것으로, 부군(夫君) 사도세자가 부왕(父王)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는 참변을 주로 하여, 공적, 사적 연루(連累)와 국가 종사(宗社)에 관한 당쟁의 복잡 미묘한 문제 등 여러 사건들 속에서 살아온 일생사를 순 한글의 유려한 문장으로 묘사한 파란만장한 일대기(一代記)이다.
1762년 윤5월 13일. 양력으로 치면 대략 8월을 전후한, 삼복더위가 최고로 기승을 부릴 때다. 이 해는 특히 삼남에 큰 가뭄이 들었다. 오래 비 구경을 못해 마른 하늘에 뙤약볕이 내려쬐었다. 불구덩이에 빠진 듯 푹푹 찌는 무더위를 무릅쓰고, 영조가 노구를 이끌고 이른 아침 경희궁을 나서 창덕궁 선원전으로 거동하였다. 대왕은 선원전을 거쳐 자기 전처의 사당이 있는 창경궁 휘령전으로 왔다. 휘령전은 사도세자의 처소인 덕성합(德成閤)과는 지척에 있다. 대왕의 거동을 듣자 세자는 바로 죽음을 예감했다. 대왕은 경화문을 통해 들어왔다고 하지 않던가. 대왕의 거동을 듣자 세자는 바로 죽음을 예감했다.
세자는 죽음의 그림자를 밟으며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부왕 앞에 섰다. 영조는 세자에게 자결을 명했다. 세자는 “아바님, 아바님, 잘못하였으니, 이제는 하라 하옵시는 대로 하고, 글도 읽고 말씀도 다 들을 것이니, 이리 마소서” 하고 빌었다. 하지만 부왕은 용서하지 않았다. 세자는 스스로 목을 매기도 하고, 섬돌에 머리를 부딪기도 했다. 아무리 대왕의 명이라 한들 주위에서 세자의 죽음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목 맨 끈을 풀어주기도 하고, 실신한 세자에게 약을 먹이기도 했다. 나중에는 11살의 어린 손자 정조까지 시켜 할아버지께 아버지의 목숨을 살려달라고 애원하게 했다. 영조의 결심은 반석 같았다. 세자를 죽이고자 한 뜻을 쉬 이루지 못하자, 급기야 뒤주를 가져오라 했다. 재촉과 만류가 되풀이되면서 시간은 어느덧 밤이 되었고, 세자는 마침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뒤주에 들었다. 거구의 사도세자는 대왕이 직접 꽁꽁 봉한 작은 뒤주 속에서, 어둠, 무더위, 기갈을 이기지 못하고 아흐레 만에 죽었다.
혜경궁은 이 참혹한 광경 앞에서 숨소리조차 낼 수 없었다. 시아버지가 남편을 죽였건만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었다. 그저 자신과 아들을 살려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했다. 그런데 이것은 사건의 끝이 아니라 사건의 시작이었다.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조선 22대 왕으로 즉위하자 외가인 풍산홍씨의 집안이 몰락하게 되는데 정조는 아버지의 죽음이 외가이자 당시 정치적으로 노론이었던 풍산홍씨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여겼다. 정조 즉위와 함께 노론의 위세가 급격하게 위축되면서, 혜경궁 홍씨의 숙부인 홍인한이 처형되고 아버지 홍봉한까지 처벌을 받게되었다. 이에 혜경궁 홍씨는 몰락한 친정 집안을 일으켜 줄 것을 탄원하였고, 정조가 이를 약속했다고 언급하며 임오화변은 자신의 친정집과 무관하게 일어난 사건이라고 주장하였다. 혜경궁 홍씨가 자신의 친정 집안을 신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필한 것이 《한중록》이다. 문체에 등장인물의 성격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으며, 이 글을 통하여 조선 여성의 이면사(裏面史)를 엿볼 수 있다는 점과 당시의 정치풍토를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史料的) 가치가 높다.

구매가격 : 9,800 원

1984 (초판 완역본)

도서정보 : 조지 오웰 | 2024-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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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 문학의 정수, 조지 오웰의 예언적 걸작
그때처럼 21세기의 또 다른 빅 브라더와 마주하다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빅 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1984》는 1949년에 발표한 조지 오웰의 대표 걸작으로, 디스토피아 문학의 정수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감시, 통제, 탄압으로 폭주하는 전체주의 체제가 개인을, 사회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날카롭고도 오싹하게 그려냈다.
1984년, 세계 지도는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이스트아시아’로 3분할되어 있다. 그중 오세아니아는 빅 브라더를 앞세운 일당의 전체주의 국가로, 텔레스크린과 사상경찰 등을 동원하여 당원들을 24시간 감시, 관리한다. 오세아니아의 도시 런던에 사는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는 ‘진리부’에서 일하는 외부 당원이다. 그는 사상 통제를 위해 과거를 날조하고, 새말이라는 새 언어로 생각과 행동을 교란하고, 성욕 등의 기본 욕구를 억압하는 당에 반감을 품는다. 그 반동 행위로 그는 은밀하게 일기를 쓰고, 미모의 당원 줄리아와 위험천만하게 밀애한다. 급기야 묘하게 끌리는 오브라이언과 내통하고 지하조직 형제단 가입을 결행, 체제 전복을 꿈꾼다. 하지만 그는 알지 못한다, 그 순간 살벌한 공포의 족쇄가 절망적으로 채워졌다는 것을.
《1984》는 견제되지 않는 권력의 위험성, 개인의 자유와 권리 수호의 중요성을 절실히 상기시킨다. 이 문제작은 폭압의 괴물 빅 브라더의 체제 아래 개개인이 야만적으로 짓밟히는 암울한 상황을 우리 사회에도 투영하면서 전체주의를 소름 돋게 경고하는 예언서 같은 작품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데미안(초판 완역본)

도서정보 : 헤르만 헤세 | 2024-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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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가 쓴 ‘영혼의 전기’
모든 인간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

1919년 1차 세계대전 직후, 혼란한 세계에 등장한 소설 《데미안》은 21세기인 지금까지도 폭넓은 사랑을 받는 성장소설의 바이블이다. 방황하고 두려워하면서도 고집스레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시대를 떠나 누구나 겪게 되는 인간의 성장을 다룬다.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깊이 있는 정신분석과 자기 탐구로 힘겨운 자아 성찰의 길을 섬세하게 그려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으로 헤세의 ‘영혼의 전기’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당시에 이미 대문호였던 헤르만 헤세는 《데미안》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처음 출간했는데, 젊은이들에게 선입견 없이 이 소설이 가닿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다. 《데미안》은 출간과 동시에 큰 사랑을 받으며 이 ‘신인 작가’에 대해 끊임없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재능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수여하는 폰타네상을 받게 된 헤세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이 소설의 작가임을 밝혔다는 일화는 데미안에 대한 폭넓은 사랑을 반증하고 있다.
1차 세계대전이라는 대규모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겪은 당시의 젊은이들은 새로운 가치가 깃든 이 작품을 보며 열광했고, 정신적으로 방황하던 수많은 이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읽어냈다.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서는 새가 알을 깨고 나오는 것처럼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어야만 함을 보여주는 이 책은 자기 안의 목소리를 듣고, 원하는 것을 찾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새삼 깨닫게 한다. 주인공인 싱클레어처럼 방황하고 잠시 길을 잃으며 시행착오를 겪을지라도 데미안과 같은 인도자를 좇으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기를 촉구한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치열하게 싸운다
내면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

소설 속 주인공인 ‘싱클레어’가 10대부터 20대 중반 청년이 되기까지 선과 악, 빛과 어둠으로 구분되는 세계를 끊임없이 탐구하며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부모님과 가족이 함께 있는 안락하고 따뜻한 세계에서 벗어나 치열하게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으로 표현한 이 책은 내면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나를 찾아가고, 내면 또한 성장하는 모습을 심도 있게 보여준다. 싱클레어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마다 등장하는 ‘데미안’은 신비로운 존재로 그려지며 ‘싱클레어’가 여태껏 배워온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세상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하며, 선과 악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이웃해 있음을, 마음속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주인공 싱클레어는 방황하고 때론 좌절도 하며 시행착오는 겪는다. 하지만 인도자인 데미안과 피스토리우스를 만나 그들의 모습을 좇으며 조금씩 성장해 가고 결국은 진정한 자신을 발견한다. 인도자이자 친구인 데미안과 똑같이 닮아 있는 자신을.


구매가격 : 5,400 원

청년부에 미친 혜인이

도서정보 : 이오진 | 2024-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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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다 내 잘못이다, 하는 건 진짜 사과가 아니야. 무엇을 잘못했는지 고백하고, 앞으로 이 상황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리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공표하는 것이 사과야.”

이오진은 지금 대학로가 가장 주목하는 이름 중 하나이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그는 2009년 대산대학문학상으로 데뷔한 이래 극작과 연출은 물론 번역, 각색, 드라마트루기 등 여러 포지션을 넘나들며 당대의 중요한 담론들을 무대 위에 올려왔다. 특히 정형화되지 않은 여성 캐릭터, 갈등의 핵심을 관통하는 짧고 감각적인 대사, 빠르고 인상적인 장면 구성 등 이오진 희곡이 지닌 고유한 매력은 평단과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극평론가 엄현희는 그의 최근작인 [콜타임]에 대해 “가장 인상적인 것은 힘을 완전히 빼고 말하는 듯한 작가이자 연출가의 태도”(『굿스테이지』, 2022년 3월호)라고 평했다.

『청년부에 미친 혜인이』는 극작가 이오진의 작품세계를 가장 잘 드러내는 대표작 다섯 편을 묶은 첫 단독 희곡집이다. 표제작 「청년부에 미친 혜인이」를 비롯해 「콜타임」, 「오십팔키로」, 「바람직한 청소년」, 「가족오락관」 등을 실었다. 그중 「오십팔키로」는 2016년 혜화동1번지 동인 기획초청공연 [세월호] 참가작으로 단 5회 공연되었지만, 과거의 상처를 보내주는 방법에 관한 담담하면서도 여운이 긴 이야기는 막이 내리고도 많은 사람 사이에 회자되었다.

페미니즘, 퀴어, 청소년 등 다양한 동시대적 목소리를 담고 있는 희곡집 『청년부에 미친 혜인이』는 우리 연극의 오늘과 내일을 조망할 수 있는 소중한 지형도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일반 독자들에게는 문학으로서 희곡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구매가격 : 13,300 원

좋은 물건 고르는 법

도서정보 : 박찬용 | 2024-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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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서 살아갈 당신을 위해 라이프스타일 잡지 편집자가 제안하는 좋은 물건 고르는 법. 후디, 백팩, 스니커즈, 청바지, 시계… 하다못해 손톱깎이까지. 일상에서 흔히 쓰는 생활용품을 어떻게 하면 잘 고르고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을지는 물론, 그 물건에 관한 인식을 넓힐 기회를 선사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리 일상 속 물건을 이리저리 관찰해 보고, 생각해 보고, 알아보기만 해도 새로운 재미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라이프스타일 잡지 편집자로 수많은 물건을 취재하며 정보를 섭렵하고 있는 현장에서 쌓아온 생각과 정보를 모아 그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놓았다.

구매가격 : 8,400 원

생활풍경

도서정보 : 극단 신세계 | 2024-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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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신세계는 지금 한국 연극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 중 하나이다. 극단 대표이자 상임연출가인 김수정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2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동시대의 민감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극 안에 담고자 노력해왔다. 이경미 연극평론가는 이들의 작품에 대해 “오늘날의 세상과 사람들의 모습을 정확하게 포착해 전달한다. 한국 연극의 반복적 코드에 대한 주목할 만한 대안”이라고 평했다.

극단 신세계는 창단 이래 10년 동안 공동창작이라는 작업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작가나 연출가 혼자 희곡을 쓰고 배우가 그것을 재현하는 기존의 시스템이 아닌, 단원 모두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해나가면서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나온 이야기는 우리가 미처 다다르지 못한 영역의 낯설고 불편한 질문들을 만들어낸다.

『생활풍경』은 극단 신세계의 첫 희곡집으로, 장애 담론을 다양한 시각에서 들여다본 표제작 「생활풍경」을 비롯해 베트남 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별들의 전쟁」, 2004년 미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보이스피싱 사건을 소재로 한 「말 잘 듣는 사람들」, 외부 세상과 철저히 단절된 채 살아가는 어느 가족의 이야기 「안전가족」, 2014년 세월호 참사의 타임 테이블을 재구성한 「사랑하는 대한민국」 등 총 다섯 편의 희곡을 묶었다. 신세계의 작품 세계와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주는 희곡들이다. 이 희곡집을 통해 지금까지 극단 신세계가 공연으로 담아온 동시대의 날선 질문들이 더 많은 독자와 만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4,000 원

공자의 말들

도서정보 : 임자헌 | 2024-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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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오랜 고전 『논어』는 인류의 스승 공자, 그와 그의 제자, 주변인의 언행이 기록된 책. 자주 거론되는 고전 중 고전이지만 『논어』는 사람들에게 이제 시대에 뒤떨어지고 먼 얘기를 하는 책처럼 여겨지기 일쑤다. 그러나 역자는 사실 『논어』에서 하는 이야기가 그렇게 고루하거나 딱딱한 것이 아니라며 그 자신의 발랄한 번역으로 읽기 좋게 버무려 내놓는다. 요즘의 시선과 말로 번역해 『논어』의 핵심을 이해하도록 돕는 이 책은 공력 높은 역자의 웅숭깊은 통찰력으로 독자를 우리의 스승 공자의 가르침 앞으로 이끈다.

구매가격 : 15,400 원

북핵을 모르면 우리가 죽는다

도서정보 : 박휘락 | 2024-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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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미사일은 다름아닌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다

불량국가 북한은 왜 그토록 핵에 집착하는가?
그들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올바른 자세

핵문제와 같은 어려운 과제는 대부분 직면하기보다 회피하고 싶을 것이다. 당장 떠오르는 해결책도 없고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보면 너무나 끔찍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민들은 북한 핵무기 보유의 심각성과 그것이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 알면서도 “어떻게 되겠지.” 하면서 회피하고자 한다. 그러나 피한다고 하여 핵위협이 사라질 수는 없다. 비록 어렵지만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쳐야 한다.

구매가격 : 8,900 원

누구나 걱정은 있잖아요

도서정보 : 이유리 | 2024-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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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이겨 내고 가벼운 마음을 갖게 되는 동화가 두 편 실려 있다. 바로 〈안심 용사 나가신다〉와 〈줄무늬 다람쥐 뽀미와 숲속 친구들〉이다. 〈안심 용사 나가신다〉의 주인공 수민이는 늘 걱정을 달고 사는 아이였다. 하지만 용감이와 함께 안심나라에서 걱정용과 맞설 때는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두 눈 똑바로 뜨고, 걱정용을 바라본다. 그리고 걱정용과 이야기를 나누지요. 자신 있는 수민이의 모습에 걱정용은 점점 작아지다가 사라져버린다.

〈줄무늬 다람쥐 뽀미와 숲속 친구들〉에 나오는 네 친구는 저마다 안고 있는 걱정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산신 할머니를 찾아 길을 떠난다. 가는 길에 다툼도 있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이겨 내고 산신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산신 할머니는 오는 길에 네 친구가 보여 준 행동들을 하나하나 되새기게 해서 자신감을 갖게 한다.

《누구나 걱정은 있잖아요》에서는 우리 어린이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걱정을 예로 들고 저마다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보여 준다. 어린이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걱정에 대해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맞서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문화란

도서정보 : 키시다 쿠니오(岸田國士) | 2024-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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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力としての文化―若き人々へ』(河出書房, 1943)(文化とは)
-힘으로서의 문화
‘수준 높은 문화’는 건강하지 못함을 동반한다는 역설 같은 것까지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믿어지게 되었고,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그 목소리만은 상당한 힘을 가지고 대중에게 퍼져나가고 있다.
일본 문화는 현대의 표면적인 혼란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국토의 풍부한 전통으로 인해 그 특질은 여전히 살아 숨 쉬는 활력을 유지하고 있다. 때로는 국민들이 결사적인 자세로 강적을 물리치는 힘을 보여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일본인이 잘못하는 몇 가지 약점도 있다. 그리고 그 측면에서 적의 반격이 은밀하게 계획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 약점에는 문화적 역량의 정체도 포함되며, 이를 시정하고 촉진하지 않는 한 장기 소모전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일본문화의 특질

도서정보 : 키시다 쿠니오(岸田國士) | 2024-0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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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力としての文化―若き人々へ』(河出書房, 1943)/일본문화의 특질(日本文化の特質)
-힘으로서의 문화
‘문화’는 나라와 역사의 산물이다. 즉 민족의 피와 운명이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생존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일본 문화는 이 흔들리지 않는 국체와 역사에 빛나는 성스러운 가르침의 정신을 중심으로 야마토 민족 특유의 성정(性情)에 뿌리를 둔 천의무봉(天衣無縫)(완전무결함)의 발상을 오랜 세월에 걸쳐 쌓고 다듬어 온 창조물인 것이다.
학문의 영역에서도 최근 연구에 따르면 철학 등 추상적인 이론의 추구와는 별개로 자연과학, 특히 수학의 발전은 메이지 시대 이전부터 괄목할 만한 진보를 이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문화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민족 고유의 직관력과 종합성에 있다. 이는 단순히 예술과 학문의 영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면에 나타나며, 시대마다 다른 색채를 띠면서 일관된 생활양식의 독자적인 발전을 촉진해 왔다.
외국 사람들에게는 고전문학적인 일본어는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일본인의 순박함이라고도 평가받는다. 일본인이 유약하게 여겨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정신과 형식의 괴리이며, 아름다운 행위가 그 아름다움을 해치는 한 예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전쟁과 문화

도서정보 : 키시다 쿠니오(岸田國士) | 2024-0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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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力としての文化―若き人々へ』(河出書房, 1943)/전쟁과 문화(戰爭と文化)
-힘으로서의 문화
우리의 활동은 각자의 능력, 지성, 그리고 열정에 달려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를 부유하게 하고, 정치를 바르게 하며, 군비를 갖추고, 생활에 질서를 부여하고, 노동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교육에 영혼을, 학문에 권위를, 종교에 의지를, 문학과 예술에 품격을 부여해야 한다.
일본인은 일상적인 행동을 보아도 그리고 최근에는 혈액형 통계가 보여주는 바에 따라서도 유럽인이나 미국인 등에 비해 현저히 ‘감정적’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감정적이라는 것은 두 가지 의미를 두고 있다.
첫 번째는 감정이 풍부하고 예민하여 그 면에서 절대적으로 뛰어나다는 의미이다.
두 번째는 이성이나 의지에 비해 감정이 강하며 어떤 불균형 상태에 있다는 의미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

도서정보 : 데릭 시버스 | 2024-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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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 고르기가 힘들다.”
_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


삶의 중요한 선택 앞에서
후회 없는 결정을 돕는 66가지 통찰

당신에게 아주 친한 친구가 있다고 상상해보라. 그 친구는 당신의 삶을 통찰력 있게 이해하고, 신변잡기부터 커리어, 인간관계 그리고 비즈니스까지 전반적인 부분에서 깊이 있는 조언을 해준다. 일상에서 깊은 고민을 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선명하게 드러내주며, 당신이 진정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를 알려준다. 마치 영화 《스타워즈》에서 지혜롭고 신비한 제다이, 요다처럼 본질과 비본질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사람이다. 그의 말은 지극히 간결하지만, 그 안에는 당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조언이 포함되어 있다.
1990년 최고의 명문대 버클리 음대 입학, 1998년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인디 음악 판매 플랫폼 CDBaby.com을 창업하고, 15만 명의 음악가를 모아, 뮤지션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던 저자는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도 충분히 멋지게 살 수 있다”라는 것을 삶으로 증명해왔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자기계발 전문가 팀 페리스도 그에게 조언을 듣기 위해 자주 전화한다고 밝혔다.
지혜자 요다처럼 저자는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여러 선택지 중에서 후회 없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러 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할 때, 저자 데릭 시버스의 진지하고 명료한 글을 읽어보면, 왜 그가 『타이탄의 도구들』에 “창의적 인간”의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데릭 시버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나는 그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자주 전화한다. 그는 철학자이자 으뜸 프로그래머, 스승, 유쾌한 장난꾸러기다. 데릭 시버스의 지식 폭탄으로 새로 얻은 통찰을 다룬 책을 따로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다.

구매가격 : 11,900 원

조국 그리고 민정수석실

도서정보 : 황현선 | 2024-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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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권력기관 개혁부터 정치 검찰의 난까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민정수석실의 기록

《조국 그리고 민정수석실》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조국 민정수석을 보좌했던 황현선의 기록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로 추진했던 것이 검찰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이다. 그리고 이를 추진했던 곳이 바로 민정수석실이다. 이 책은 민정수석의 보좌관이었던 저자가 권력기관 개혁에 참여했던 과정과 조국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부터 윤석열 검찰이 자행했던 악행들로 인해 조국과 그의 가족이 겪은 온갖 수모와 고난을 낱낱이 기록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청와대와 검찰 간 갈등, 조국이 차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한다.

구매가격 : 14,400 원

좋은 기분

도서정보 : 박정수(녹싸) | 2024-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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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의 기본이 되는 ‘좋은 기분’에 대하여
매일 다른 메뉴를 선보이고, 손님들과 수상한 대회도 열고, 팝업은 물론 굿즈까지 만드는 등 아이스크림이 주인공인 커뮤니티처럼 운영되는 가게가 있다.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작은 아이스크림 가게 <녹기 전에> 이야기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시간이며, 주어진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매개로 아이스크림을 택했다는 ‘녹기 전에’의 주인장, 놀이동산 같은 가게를 운영하는 것도 모자라 《좋은 기분》이라는 책까지 냈다. 손님에게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좋은 기분을 팔고 싶다는 평소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과 일에 대한 태도를 촘촘하게 풀어냈다. 무한경쟁의 시대, 지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에너지로 ‘좋은 기분’ 만한 것이 또 있을까. 스스로를 보다 나은 삶으로 이끌어줄 가이드를 찾고 있다면, 이 책 《좋은 기분》을 추천한다.

구매가격 : 13,000 원

김헌식의 K콘텐츠혁명

도서정보 : 김헌식 | 2024-0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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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K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이 ‘콘텐츠 대국’이 된 이유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바야흐로 플랫폼 전국시대. 오늘날 콘텐츠 경쟁은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콘텐츠 시장에 국경이 없어진 지 오래다. 넷플릭스에서 같은 날 동시에 수십 개 국가에서 드라마가 오픈되며 다양한 문화권의 이용자들이 같은 콘텐츠를 향유하며 같은 밈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목격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K콘텐츠다. 싸이(Psy)의 [강남 스타일] 이후, [기생충], [미나리]의 아카데미 수상과 [오징어 게임]의 열풍은 더 이상 K콘텐츠의 인기가 우연이 아님을 여실히 증명한다.

일시적인 유행일 거라는 편견에 싸여 있던 한류에서 훌쩍 나아가, ‘K’라는 접두사만으로 누구나 즐기기 좋은 콘텐츠, 문화 콘텐츠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김헌식의 K콘텐츠혁명》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비평가 김헌식의 K콘텐츠 분석서로, 한류에서 시작해 K콘텐츠로 확고히 자리잡기까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제대로 톺아보는 국내 유일한 책이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환경에서도 K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국제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뒤에 어떤 성장 과정과 저력이 숨겨져 있는지를 섬세하고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나도 커서 어른이 되면

도서정보 : 복효근 | 2024-02-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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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솔직한 속내 들여다 본
복효근 시인 첫 동시집

《예를 들어 무당거미》 《버마재비 사랑》 《새에 대한 반성문》 등 담백하고 수수한 문체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복효근 시인의 동시집 《나도 커서 어른이 되면》이 출간되었다. 시인의 첫 동시집이자, 미디어샘 출판사 동시집 시리즈의 첫 시집이다. 시집에 수록된 49편의 동시에는 어린 화자의 천진난만하면서도, 때 묻지 않은 시선을 통해 가족과 친구, 일상, 자연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동시집 《나도 커서 어른이 되면》은 복효근 시인 특유의 번뜩이는 재치와 시선, 소담스러운 시어로 아이들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일상에서 아이들의 장난기 가득하고 엉뚱한 말들은 기실 하나하나가 모두 ‘시’이기도 하다. 시인은 이러한 아이들의 ‘시어’를 놓치지 않고, 그만의 언어로 길어올려 동시라는 눈높이로 노래한다. 아이에겐 공감을 선물하고, 어른에겐 소통의 창을 열어주는 것이다. 특히, 치아교정을 하는 친구 ‘석류’를 과일 석류에 비유하며 석류네 아빠는 “돈 좀 들겠다”고 이야기하는 아이의 장난기 어린 천진함은 오히려 유쾌하다. 손자에게 고구마 캐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일부러 다 캐지 않고 남겨둔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아이의 모습(시 「고구마 캐기」)에서는 우리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덥혀주기도 한다.

복효근 시인은 자연을 소재로 한 서정시로 사랑 받는 시인이다. 동시집 《나도 커서 어른이 되면》에서도 그의 ‘자연’은 동심을 만나 무한한 상상력의 무대로 들어선다. 어린 화자는 차나무의 차꽃을 보며 비행기꽃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 하고(시 「비행기꽃」), 미루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구름을 쓸어내는 빗자루로 묘사한다(시 「미루나무빗자루」). 시인은 아이다운 생동감 넘치는 시선을 잃지 않고 아이의 눈에서 세상을 노래한다. 그런 의미에서 복효근 시인의 《나도 커서 어른이 되면》은 아이들의 솔직한 속내에 공감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시집이자, 아이들의 속내를 공유하는 어른을 위한 동시집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8,400 원

말 잘하는 리더? 잘 말하는 리더! : 스피치 기술을 넘어서 품격을 올리는 리더의 언어

도서정보 : 민승기 | 2024-0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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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삶을 사는 리더가 멋진 말도 할 수 있다!
표면적인 테크닉보다 중요한 건
진정성이 뒷받침된 공감과 배려, 존중이다

말은 칼이 되어 사람을 베기도 하지만 때로는 치유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말을 잘해야 한다. 아니, ‘잘 말해야’ 한다. 특히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잘 말해야 한다. 행복한 관계를 주제로 책을 쓰고 강의하는 것을 천직으로 생각하는 저자는 조직의 상사, 정치인을 비롯한 사회의 지도층, 가정에서의 부모, 종교계의 성직자들이 잘 말해야 하는 책임감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홉 번째 책을 썼다.
리더로서 잘 말하기 위해 중요한 건 표면적인 테크닉보다 진정성이 뒷받침된 공감과 배려, 존중이다. 이 책은 말하기 능력뿐만 아니라 품격을 갖춘 더 좋은 리더십을 갖추도록 도와준다. 리더의 품격은 리더의 언어로 나타난다. 리더가 하는 말이 곧 리더의 품격이고 성품이다. 조직에서 리더가, 가정에서 부모가, 모임이나 공동체에서 리더가 하는 말은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리더는 자신의 삶을 관리하고 말을 잘 관리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스피치 기술을 넘어서 품격을 올리는 리더의 언어를 알려주며 리더로서의 자신감 회복은 물론 타인을 살리는 더 좋은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스피치 책이 아니다. 리더십의 본질과 리더의 언어를 모두 아우르는 리더십 지침서다.

구매가격 : 9,800 원

여행의 순간 : 사진작가 문철진 여행 산문집

도서정보 : 문철진 | 2024-02-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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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을 찍고, 사진 여행을 떠나는
사진작가 문철진이 만난 빛나는 순간들

사진작가 문철진은 여행의, 여행을 위한, 여행에 의한 속칭 ‘여행중독자’다. 『여행의 순간』은 그가 여행을 하면서 만난 풍경, 음식, 사람에 얽힌 순간들을 엮었다. 그는 자신의 사진처럼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순간의 감상을 풀어낸다. 기내식을 먹을 때 느끼는 특유의 설렘, 계획 없이 떠나는 배낭여행의 추억, 풀빌라에서 즐긴 휴식의 달콤함 등 소소한 추억들을 공유한다. 중간중간 삽입된 직접 찍은 여행 사진이 독자의 공감을 자극하는 것은 덤이다. 그가 보고 느낀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여행지 한가운데 서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이 산문집을 통해 여행을 통해 배운 점,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진짜 나만의 여행을 즐기는 꿀팁 등을 이야기한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여행의 순간』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사진작가 문철진의 삶의 철학이 담긴 에세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열두 진심 : 가슴 뛰는 삶을 향해

도서정보 : 서형덕 | 2024-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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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비즈니스는 진심과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비즈니스 현장과 삶에서 열정을 갖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로는 좌절할 때도 있고 세상이 자신에게 돌을 던질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위기 상황 속에서 기회를 찾고 자신의 그릇을 키워가는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이 선택이 바로 비즈니스와 삶을 연결시키는 진심이다. 이 책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 가슴 뛰는 삶을 끊임없이 찾아가는 여정이 담겨있다.〈열두 진심〉의 깨달음을 통해 ‘진짜 나’를 발견하고 후회 없는 삶을 향해 질주하는 이야기가 비즈니스 현장과 삶에 정성을 다하는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할 것이라 확신한다.

구매가격 : 12,600 원

월터 포스터 하우 투 드로잉 네이처

도서정보 : 월터 포스터 | 2024-02-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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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분야 스테디셀러
《월터 포스터 하우 투 드로잉》 시리즈 ‘네이처 편’!

《월터 포스터 하우 투 드로잉 BASIC》 한국어판이 출간된 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드로잉도서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 ‘베이직 편’이 드로잉의 기초를 다뤘다면, ‘네이처 편’은 자연과 풍경, 정물, 동물과 여행 드로잉에 필요한 테크닉을 총망라했다.
《월터 포스터 하우 투 드로잉 NATURE》에서는 드로잉 도구 소개와 재료에 대한 소개부터 풍경 드로잉에서 쓰이는 질감, 입체감, 원근감와 원근법 등의 표현기법, 그리고 명암, 구도, 동물의 동작에 이르기까지 초보자가 알아야 할 드로잉 테크닉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여 가장 쉽게 기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책에 실린 설명을 읽다 보면 책상 위 정물도, 산과 강의 풍경도, 길가의 들풀과 꽃, 숲 속의 새와 동물까지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필요한 것은 연필과 스케치북 그리고 드로잉에의 열정이다. 《월터 포스터 하우 투 드로잉 NATURE》를 보며 드로잉을 따라 하다 보면 ‘드로잉은 어렵지 않고 일상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하고 느낄 것이다.


전세계 100만부! 북미권 ‘국민 드로잉북’ 시리즈
월터 포스터의 HOW TO DRAW 한국어판

화가이자 교육자였던 월터 포스터는 1922년 출판사를 설립하여 직접 저술한 드로잉 책을 인쇄 제본 유통하며 ‘드로잉북’ 출판의 지평을 열었다. HOW TO DRAW는 예술 교육 출판사 ‘월터 포스터 퍼블리싱’의 드로잉북 시리즈다. 월터 포스터는 1981년 아흔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일상의 드로잉’이라는 그의 기획의도에 공감하는 이들이 HOW TO DRAW 시리즈를 지켜왔다. 40페이지 문고판으로 제작된 이 시리즈는 인물, 동물, 꽃, 원근법, 정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90년이 지난 현재 시리즈 누적 종수는 350여 종에 이른다. 북미권 어느 가정이나 책장에 적어도 한 권은 꽂혀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시리즈다. 다양하고 광범위한 드로잉 주제를 알기 쉽고 간단하게 따라 그릴 수 있게 설명한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 ‘더 잘 그리고 싶다’라는 사람들의 바람을 채워주며 일상 속에서 드로잉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데 도움을 주었다. 《월터 포스터 하우 투 드로잉 BASIC》은 문고판 HOW TO DRAW 시리즈 350여 권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만을 골라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을 국내에 처음 소개함으로써, 이 시리즈가 집적한 드로잉 노하우를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해서는 안 되는 디자인 :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이 디자인을 해야 할 때

도서정보 : 히라모토 구미코 | 2024-02-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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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 PPT 자료, 포스터, 명함 등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이 디자인을 해야 한다면 이 책을 활용하세요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도 디자인을 해야 하는 순간이 필요하다. 『해서는 안 되는 디자인』은 그런 사람을 위한 책이다. 직장인, 자영업자, 학생, 취업준비생 등 우리는 크든 작든 디자인을 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린다. 사내 회의나 거래처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한다면, 자신의 의도를 깔끔하고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라면, 작은 pop 하나라도 문앞에 붙일 일이 생긴다. 취업준비생의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도 기본적인 레이아웃의 기본을 적용한다면 훨씬 세련된 문서가 될 수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세계 문화 여행_그리스

도서정보 : 콘스타인 부르하이어 | 2024-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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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그리스편으로 그리스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그리스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그리스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그리스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그리스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스의 배경과 가치, 현지인의 가치관 등 여행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낯선 땅에서 맞닥뜨릴 익숙하지 않은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안내한다. 주요 역사를 다룰 때에도 현대 그리스와 관련이 있는 역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천부적 재능이 넘치는 그리스인의 내면세계를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세계 문화 여행_뉴질랜드

도서정보 : 수 버틀러, 릴야나 오르톨야 베어드 | 2024-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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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뉴질랜드 편으로 뉴질랜드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뉴질랜드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뉴질랜드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뉴질랜드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뉴질랜드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컷 플라워 도감

도서정보 : 캘버트 크레리, 브루스 리틀필드 | 2024-02-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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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판서스부터 백일홍까지,
완벽한 꽃꽂이를 위한 컷 플라워 A to Z

『컷 플라워 도감』은 쉽게 구할 수 있는 꽃 143종을 ‘플라워 스쿨’의 이사 캘버트 크레리가 직접 찍은 훌륭한 이미지와 함께 수록한 책이다. 소개하는 꽃 각각에는 집에서 꽃을 다룰 때 믿고 따를 만한 팁뿐만 아니라 꽃의 통칭과 학명, 구매하기 가장 적합한 시기, 꽃에 얽힌 흥미로운 사실 등을 담았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들을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진으로 담아낸 이 도감은 절화에 관해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질문에 답하고, 물어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정보까지 총망라한다.
초보 플로리스트라면 이 책을 통해 적어도 꽃의 이름을 알게 되고, 꽃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유용한 참고 가이드를 꽃 시장이나 상점을 찾을 때 챙겨 가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9,600 원

타니 노보루 셰프의 비스트로풍 완전 레시피

도서정보 : 타니 노보루 | 2024-02-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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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만드는
프랑스 요리 레시피 120
이 책은 프라이팬으로 굽고 소스도 곁들일 필요도 없는 아주 간단한 한 접시 요리부터, 시간을 들여 만들고 싶은 향토색 짙은 조림 요리까지 프랑스 가정식을 오롯이 담고 있다. 일본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르 망쥬 투’의 오너셰프인 저자는 이 책에 가정에서도 쉽게 프랑스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방법과 레시피들을 담았다. 저자는 프랑스 요리 셰프로서 갈고 닦아온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데 중요한 것’을 이 책을 통해 전부 전달하고 있다.

구매가격 : 15,400 원

그대가 존귀한 이유

도서정보 : 이경석 | 2023-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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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이 가지는 의미를 종교적, 철학적, 과학적 영역에서 다루어 볼 것이다. 이를 통해 그대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를 돌아보기 원한다.

구매가격 : 10,200 원

빛을 보게 하소서

도서정보 : 노을진 | 2023-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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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별을
지나쳐 버리지 말고
그 별을 향하여
끝없는 날개를 펼치고
드넓은 하늘로
날아올라야 한다

구매가격 : 5,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