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동아시아 불교에서 대립과 논쟁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금강학술총서 22)

도서정보 : 런민(人民)대학 불교와종교학이론연구소, 도요(東洋)대학 동양학연구소,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 2015-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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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불교에서 대립과 논쟁』은 ‘동아시아 불교에서의 대립·논쟁과 그 의의’라는 주제로 2014년 6월 일본 도요대학에서 세 번째로 개최한 학술대회의 결과를 엮은 책이다. 시공간적으로는 중국에 불교가 들어와 대소승의 경전이 성립할 당시부터, 현대에 이르러 가장 대중적인 종교인 기독교와 대립하는 시점까지 서역으로부터 일본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가지 문제를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18,000 원

중국기담

도서정보 : 이한 | 2015-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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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하고, 즐겁고, 잔혹한 역사의 한 장면

중국은 오랜 역사와 넓은 땅덩이, 수많은 인구를 지닌 나라로, 아시아 국가들에게 역사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리하여 우리에 대한 기록이 중국에 남아 있기도 하며, 중국에 대한 기록이 우리 역사서에 남아 오늘날 전해지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는 중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비교적 많은 부분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과연 얼마나,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혼란기를 평정하고 질서를 바로 세운 패자 제나라 환공이 사치를 즐기고 사람고기를 먹었다는 사실, 중국 민담이나 드라마에 곧잘 등장하는 이묘환태자 전설의 주인공이 북송의 최대 전성기를 연 인종이라는 것, 명나라 황제 가정제의 목을 조른 궁녀들의 이야기를 듣고 조선 중종이 직접 한 말, 상해사변을 연출하고 청나라 마지막 황제 부의를 탈출시킨 것이 일본의 스파이가 된 청나라 황녀의 짓이라는 것 등등은 어디선가 봤거나 막연히 들었으면서도 정확히는 알지는 못했던 역사 속의 기묘한 이야기들일 것이다. 또한 나라를 뒤흔든 화장법의 유행이나 정교한 과학수사로 약자의 억울함을 풀어 준 탐정 이야기 등은 현대 사회의 모습과 겹쳐지기도 한다.
이에 《중국기담》에서는 이렇게 우리에게 친숙한 중국 역사 중 기이한 인물과 사건들을 모아 한 권에 담았다. 특히 지금 우리의 시선을 잡아끌 만큼 흥미로운 15편의 이야기들을 인물기담과 사회기담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부터 때론 눈살이 찌푸려지는 잔혹한 이야기까지 중국 역사상 기묘한 이야기들을 만나 보자.

역사 속 재미있는 이야기들

《중국기담》은 《조선기담》(이한, 2007), 《일본기담》(박지선, 이노우에 히로미, 2013)을 잇는 청아출판사의 기담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조선과 일본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 역사 속 기묘한 일화들을 골라 모은 것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야사나 구전설화 속의 이야기까지 두루 살펴보되, 특히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역사서까지 확인해 출처와 내용을 검증하여 보다 신빙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는 흥미진진한 옛 이야기들이 허황된,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 그 뿌리를 두고 있음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었다.
따라서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사기》나 《명사》 같은 중국 25사를 비롯해 《수신기》와 《태평광기》, 《철경록》 같은 구전설화집이나 개인문집은 물론, 우리나라 기록물인 《조선왕조실록》에 이르기까지 각종 역사서를 아우르며 찾아낸 것이다. 이러한 교차 검증 과정을 거쳐 역사적 사실을 재확인하고 소개함으로써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의 진실과 무게가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구매가격 : 6,000 원

바실라

도서정보 : 정명섭 | 2015-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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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잃고 신라까지 쫓겨 온 페르시아 왕자
전쟁으로 얼룩진 그에게 다가온 운명의 연인 신라 공주!
그들이 들려주는 천 년 전 페르시아와 신라 이야기

페르시아의 대서사시 [쿠쉬나메]에서 신라 이야기가 발견되었다. 그 안에는 ‘신라’를 뜻하는 ‘바실라’가 등장하고,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이 중국과 전쟁을 치르고 쿠쉬를 무찌르며, 신라 왕 태후르의 딸 프라랑 공주와 혼인하여 훗날 페르시아를 구하는 영웅 페리둔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를 모티브로 하여 소설 《바실라》가 탄생했다. 나라를 잃고 아랍인의 왕 쿠쉬를 피해 신라로 쫓겨 온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 삼국 통일 전쟁이 한참이었던 시기, 아비틴은 김유신의 둘째 아들이자 신라의 화랑 원술과 힘을 합해 삼국 통일을 이룬다. 여기에서는 실제 역사의 한 장면인 석문 전투, 나당 전쟁 등을 소설의 배경으로 삽입하여 역사적 사실과 작가의 창작을 적절히 섞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사랑 이야기도 빠뜨릴 수 없는데, 문무왕의 막내딸로 등장하는 은석 공주는 아비틴의 운명의 연인인 프라랑으로 그려지며 국경과 인종을 넘나든 사랑을 보여 준다.
이 책은 7세기 중엽 페르시아와 신라의 교류 관계가 어떠했는지도 놓치지 않고 보여 준다. 아비틴과 프라랑은 부부의 인연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는데, 파란 눈을 가진 외국인이 신라공주와 혼인을 한다는 것은 우리 역사의 개방성을 보여 주는 동시에 글로벌한 신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비틴과 프라랑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문천교와 아비틴과 원술, 문무왕이 한 데 모여 연회를 펼치는 포석정 등의 역사적 장소는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층 자극한다. 더불어 페르시아군과 신라군이 대결을 펼치는 격구 경기, 아비틴이 음진대소(술잔을 비우고 크게 웃기)를 따라하는 모습 등은 두 나라의 문화 융합을 보여 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작가가 [쿠쉬나메]를 처음 접하고 《바실라》를 완성하기까지 대략 2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 동안 작가는 [쿠쉬나메]를 발굴하여 한국어로 번역한 이희수 교수에게 자문을 구해가며 원전을 충분히 파악한 후, 창작을 더해 작품을 완성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사랑, 전쟁, 승리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신라와 페르시아의 문화가 어떻게 어우러졌고, 그들이 역사와 문화 속에 남긴 자취를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암살로 읽는 한국사

도서정보 : 정명섭, 박지선 | 2015-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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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년 한국 역사에서 거듭된 죽음의 정치
그 피해자와 가해자는 누구인가?

인간이 창조한 가장 잔혹한 정치사, 암살

인간사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 중 하나인 암살은 영웅과 악당을 가리지 않고 시도된다. 단 한 발의 탄환이나 한 자루의 칼로 거대한 역사의 강물이 단숨에 바뀌기도, 얼어붙기도 한다. 이것은 곧 암살이 정치와 깊은 관련이 있는 동시에 역사를 구성하고 있는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암살은 인간이 창조한 갖가지 정치 도구 중 가장 잔혹한 것이다. 한 인간의 삶을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끝내며, 그와 동시에 그가 품고 있던 이상,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꿈까지 한꺼번에 냉동시킨다.
죽는 쪽과 죽이는 쪽, 각각의 명분과 의지가 어우러진 암살의 정치학은 때문에 그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매우 어렵다.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암살이 이루어진 배경, 그를 둘러싼 사람들, 그리고 그 전후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살펴보는 것뿐이다. 그로써 우리는 역사 속에 펼쳐진 암살의 의미와 그 진정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사에서 벌어진 열한 가지 암살의 정치

이 책은 한국사에서 벌어진 암살 중 열한 가지를 담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고대 우거왕부터 삼국 시대 실성 마립간과 동성왕, 영류왕, 고려 시대 이의민, 기철, 조선 초기의 김종서와 암살인지 불분명한 정여립, 근대사를 장식한 김옥균, 여운형, 김구 등을 조명한다.
암살을 시도한 가해자와 피해자를 막론하고,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결정적으로 바꾼 순간들을 포착하여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상을 이루고자 하는 몸부림, 권력을 지키고자 한 노력들. 그 숨 막히는 순간들을 만난다. 역사에서 벌어진 암살의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얼마나 바라는 것을 이루었을까? 그리고 그렇게 피로써 얻은 권력이 과연 얼마나 유지되었을까? 그 죽음의 정치가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구매가격 : 7,000 원

저녁식사가 끝난 뒤

도서정보 : 함정임 | 2015-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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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놓치기도 하는 거요. 그게 무엇이든……
난 그게 더 나을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소설가 함정임의 여덟번째 소설집 『저녁식사가 끝난 뒤』가 출간되었다. 기묘한 불협화음과도 같은 문체로 카니발적 꿈과 현실적 구속 사이의 대립이라는 주제를 드러냈던 소설집들을 지나, 끊임없이 떠도는 인물들을 통해 이제는 희귀해진 비극적 낭만주의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곡두』 이후 오 년여 만의 소설집이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발표된 작품들을 묶은 이 소설집에는 2012년, 2013년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실림으로써 일찌감치 독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저녁식사가 끝난 뒤」와 「기억의 고고학―내 멕시코 삼촌」을 비롯하여 총 여덟 편의 단편소설들이 실려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면복(키워드 한국문화14)

도서정보 : 최연우 | 2015-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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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신분사회에선 신분에 걸맞은 옷과 장식이 정해져 있었다. 황제나 왕도 제복(祭服), 조복(朝服), 상복(常服) 등 평상시에 입는 옷과 격식 있는 의례에 입는 옷이 예법으로 정해져 있었다. 수놓는 무늬 또한 마찬가지였다. 군주의 옷 중에 의례에만 착용했던 중요한 옷, 가장 높은 지위와 권위, 의미를 지녔던 옷이 "면복(冕服)"이다. 중국, 한국, 베트남 등 동아시아 문화권의 군주 및 군주 계승권자는 모두 면복을 입었으며 그 위에 특정 무늬를 새겼다. 신분사회의 정점에 있던 사람의 옷인 만큼 화려함과 의미가 농축되었고 이 과정에서 지도자의 권위는 물론, 그가 응당 지녀야 할 여러 자질도 투영했다. 즉, 면복은 동아시아 지도자의 권위와 자질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옷이다. 문학동네 "키워드 한국문화" 시리즈의 열네번째 책 『면복―군주의 덕목을 옷으로 표현하다』는 상고시대부터 근대까지 수천 년간 군주 최고(最高) 예복으로 군림해온 면복의 구성과 상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를 통해 동아시아 유교 문화권의 세계관 및 가치관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의사가 환자를 만들고 약이 병을 키운다

도서정보 : 박명희 | 2015-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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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항상 아픈 걸까?
이 책은 한국인의 건강양태를 바르게 안내할 건강실용서로, 건강해지는 비결은 ‘인체 건강의 본질인 자연치유력을 깨닫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살피고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시중에 건강과 관련한 여러 책들이 출간되고 있지만, 전통문화와 인문, 그리고 자연을 아울러 융합적인 관점으로 건강상식과 생활습관에 대해 살펴본 책은 많지 않다. 사람들마다 몸이 다르고, 몸은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몸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다양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현대인들이 병에 걸려 아파하는 원인을 인문과 예술, 과학을 포함해 교육·심리·자연·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접근을 통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건강상식을 바로잡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으며 한국인에게 어울리는 건강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서양인들의 기준에 맞춰진 서양 문물과 교육, 시스템에 관심을 기울일수록 건강과 멀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체 건강의 본질은 자연치유력이기 때문에 인간의 삶과 건강은 자연의 원리·이치·숨결에서 찾아야 한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비결은 결국 자연으로의 회귀다. 사람은 자연에서 나왔지만, 자연을 거부하고 역행하는 의식주에 안주하는 현대인들은 결국 병을 부르게 되는 것이다. 최첨단 의료기술과 신약, 신의료만능주의, 과학의 획기적인 발전과 더불어 현대인은 서양의학의 기준을 한국인의 건강과 질병의 잣대로 보고 전통치유법을 경시한 탓에 근본적인 원인도 모른 채 아픈 사람은 늘어만 간다. 과학과 기술에 치중한 현대의학의 맹점을 인지한 의사들이 ‘의료의 한계’라고 규정짓고 자성과 성찰의 목소리를 드높이는 요즈음, 병을 치료하는 의학과 우리의 건강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의사와 약을 버리고 자연을 가까이하라!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노후는 준비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 되었다. 현재의 우리가 노후를 준비하는 데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은 바로 건강한 몸과 마음이다. 현대인들에게 건강은 평생의 숙제다. 이쯤 되면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건강법이 맞는지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몸에 좋다는 말만 듣고 자신의 몸에 맞지도 않은 음식을 일부러 찾아서 먹지는 않았는지, 나 자신보다 내 몸에 대해 더 잘 알 것이라는 생각으로 의사를 찾아가거나 한 방에 낫는다는 약에 너무 의존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자. 내 몸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뿐이다. 자기신뢰와 자신에 대한 용기가 있어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건강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열어나가자. 건강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올바른 건강법을 찾아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면 우리의 인생도 달라질 것이다. 아프지 않도록 몸과 마음을 다지고 노력하는 모습이야말로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그리는 일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왜 유독 우리는 이렇게 많이 아픈 걸까’에서는 우리가 병을 얻게 된 원인을 알아보고, 질병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개념들을 짚고 넘어간다. 2장 ‘잘못된 생활습관이 병을 부른다’에서는 기존에 널리 퍼져 있는 상식들 중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꺼내 진실을 파헤친다. 3장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건강해진다’에서는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재료를 썼는지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 땅에서 나온 것들이 왜 우리에게 잘 맞는지를 설명한다. 4장 ‘내 몸에 맞는 올바른 운동법이 몸을 살린다’에서는 단순히 유행하는 운동법이 아닌 진짜 건강해지기 위한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을 설명한다. 5장 ‘병원과 약을 멀리하고 자연과 가까이하라’에서는 자연치유력과 함께 자연의 힘이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평소에 궁금했거나 오해했던 건강상식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유용한 건강지침서로,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보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드라이빙 알래스카

도서정보 : 박정숙 | 2015-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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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드라이빙' 시리즈 중 첫 번째 출간작인《드라이빙 스칸디나비아》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된《드라이빙 알래스카》는 결혼 20주년을 맞는 저자 부부가 자동차(렌터카)를 이용하여 8박 9일 동안 알래스카를 자유롭게 여행한 이야기를 담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여행기이다.
저자는 이 책의 에필로그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알래스카에서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빙하의 엄숙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절대 가볍지 않은 여행의 즐거움을 줄 것이고 긴긴 지구의 역사 속에 인간의 유한성에 대한 깨달음을 줄 것이다. 장엄한 매킨리 산을 비롯한 광활한 대자연을 가슴에 가득 품게 된다. 탁 트인 허허벌판에 우뚝 선 매킨리는 산 이상의 그 무엇이었고, 왜 그 많은 등산가들이 그렇게 품고 싶어 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만 같다. 알래스카에는 처음 보는, 그러나 친숙한 야생동물들이 많다. 인간을 그리 겁내지 않고 인간 또한 그리 겁내지 않는 무스와 순록의 아름다운 자태, 하물며 배고프면 무섭다는 곰까지 친숙하게 느끼게 하는 것은 알래스카의 마법인가? 또한 알래스카의 정갈한 강에는 역동적인 연어와 한없이 고요한 플라이 낚시가 있다. 알래스카에서 나를 감동시킨 인간이 만든 유물은 때로는 지그재그로 때로는 똑바르게, 때로는 땅속으로 때로는 강물 위로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달려 내려가는 회색빛 파이프라인이었다. 사람이 만든 산업 시설이 이처럼 감동적인 것은 처음이었다. 여기에다가 알래스카 킹크랩을 보태면 금상첨화이다. 쟁반에 비스듬히 누운 아름다운 자태의 킹크랩은 여행자의 입속에서 살살 녹는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새롭고 낯선 곳에서 혼자서 자신을 마주하는 여행도 의미가 있지만, 아름다운 곳에서 여행의 자잘한 감동을 소곤소곤 나눌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도 못지않은 의미가 있으리라. 결혼 20주년을 맞는 부부가 8박 9일 동안 알래스카 여행을 하면서 티격태격하고 의견충돌도 있었지만, 아름다운 것을 함께 보고 새로운 경험을 함께하면서 더욱 정 깊어지고 성숙하게 되었다. 하루 종일 렌터카를 몰고 가면서 한 사람은 운전을 하면 다른 사람은 끊임없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서 운전자를 지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 낯선 여행지에서 매일 걷는 코스를 찾아내어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걸었다. 하루의 여정이 끝나면 늦은 시간이더라도 일정을 정리하고 무사히 일정을 마쳤음에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저자는 '드라이빙' 시리즈를 통해 천편일률적인 단체여행에서 벗어나 친구, 부부 혹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자동차 여행을 계획해보라고 꾀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구매가격 : 3,900 원

라이언

도서정보 : 문현실 | 2015-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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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은 한 사람이 과거로 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이 도왔던 사람으로부터 어려움에서 도움을 받는다는 내용의 단편소설집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교의학 : 조직신학의 독보적인 고전 (밀알 아카데미 9)

도서정보 : H. G. ?만 | 2012-02-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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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의 고전 『교의학』. 조직신학의 중요개념과 내용을 성서와 신학의 역사를 통해 명확이 요약한 책으로, 현대신학의 중요한 주제들을 인물과 사상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 책은 기독교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특히 신학의 기초 지식이 부족하거나 신학적인 확신이 부족한 사람들이 읽어보기를 권하고 있다. 신학에 관하여, 계시에 관하여, 성서에 관하여, 신앙에 관하여, 하나님에 관하여 등 13장으로 구성했다.

구매가격 : 11,000 원

에레나 나상

도서정보 : 안회남 | 2015-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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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나 나상(裸像)』은 1938년 ‘청색지(靑色紙)’에 발표한 단편 작품으로 주인공 웨이트리스 ‘에레나’는 관능적이고 유혹적이며 아름다운 여성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뭇 남자들에게 언제나 매력적인 대상이다. 화가인 김 선생은 누드모델 에레나를 흠모하는 연정의 환상은 심오하고 오묘한 벌거벗은 모습에 사랑으로 매료되어 헤어 나오지 못하고 더욱더 그 마음속 깊이 빠져든다.

구매가격 : 7,000 원

춘선이

도서정보 : 조명희 | 2015-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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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선이』는 1929년 ‘조선지광’에 발표한 것으로 근대기 일제하 압제와 수탈, 착취로 인한 농민들의 황폐해진 농촌을 배경으로 고된 삶의 정착지를 떠나려 방황하는, 이른바 간도(북간도)나 일본으로의 이주에 갈등하고 방황하는 주인공 ‘춘선이’ 가족의 운명과 시련을 형상화한 단편 작이다.
소시민으로 유랑의 역경, 삶에 갈등하는 우리민족의 비애적 이민사를 엿볼 수 있는 것으로 이주가 허황한 꿈인지 아닌지를 각성하고 일깨워 주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도서정보 : 이태준 | 2015-07-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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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1932년 ‘동방평론’에 발표한 것으로 고향을 등지고 어쩔 수 없이 도시로 올라온 주인공 박(朴)의 무기력한 생활을 통해본 도시의 참담한 삶의 애환을 통해 현실에 저항하는 것으로 묘사한 단편 작품이다
세상과 동떨어져 격리된 채 모든 의욕을 잃고 아내를 떠올리며 유일한 혈육인 딸과 함께 빈한한 사회 현실과 어둡고 암울한 시대적 배경을 무대로 무기력한 인물 묘사의 정신적 심리세계를 그리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다이아몬드 목걸이

도서정보 :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 | 2015-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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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목걸이』는 원제 ‘목걸이(La Parure)’로 1885년 출간된 작품으로 넉넉지 못한 결혼생활 가운데 ‘루와젤’ 부인은 필요 이상의 겉치레와 허영심으로 가득 찬 여성으로 자기 분수에 넘치는 사치로 결국엔 인생의 파탄을 가져온다는 내용이다.
화려하고 우아한 생활을 꿈꾸는 시대적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는 여주인공은 지나친 과욕은 큰 화근을 부른다는 경각심을 준다는 것으로, 당시의 시대상황이나 중산층의 일반적인 가정의 사회상, 계층의 열등감의 욕구 등이 공간적으로 복잡하게 얽힌 사회의 단면을 잘 담았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것은 원래 ‘Contes du jour et de la nuit’(Stories of Day and of Night) 단편모음집에 수록된 것이다. 이 안에는 21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가 이후에 몇 편의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이것은 1883년과 1885년 사이에 저널에 기고한 이야기를 모은 단편집이다. 이에 수록된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다.
Le Crime au p?re Boniface(1884), Rose(1884), L'Aveu(1884), Le Bonheur(1884), Le Vieux(1884), Un l?che(1884), Une vendetta(1884), Coco(1884), La Main(1883), Le Gueux(1884), Un parricide(1885), Le Petit(1883), La Roche aux Guillemots(1883), Tombouctou(1883), Histoire vraie(1883), Adieu(1884), Souvenir(1884), La Confession(1883) 21편 등이다
기 드 모파상은 단편 소설의 프랑스 최고 작가 중 하나로 이글을 통해서 보잘 것 없는 인생살이를 풍자한 것으로 타산지석의 지침을 얻게 된다. 이것은 작가의 가장 유명한 단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합숙소의 밤

도서정보 : 한설야 | 2015-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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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소의 밤』은 원제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기고했던 것으로 만주 탄광왕국(B시), ‘푸순’ 탄광을 무대로 조선인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실태, 비참하게 처해있는 노동자들의 역사적 사실을 형국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단오

도서정보 : 김남천 | 2015-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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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는 1939년 ‘광업조선(鑛業朝鮮)’지에 기고한 것으로 주인공 청년 학생 ‘이학구’와 그를 둘러싼 한 가정의 가족사와 ‘단오’라는 세태 우리 풍습과 맞대어 서민들 삶의 애환을 묘사한 작품이다.
학교에서는 우등생으로 미래에 화가를 꿈꾸는 ‘학구’이지만 가정에서는 화목함과 단란한 모습은 없다. 변변치 못한 아버지와 누나 ‘수향이’는 주위의 비웃음으로 보잘것없는 존재(기생)이지만 사건의 모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학구는 여전히 장래에 대한 여러 가지 상반되는 욕구와 목표를 선택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며 갈등을 누이의 심리적 혼돈으로 되찾으려고 한다. 그리고 동시대에 일련으로 쓰인 장편 ‘대하’ 등도 역시 가정 내면의 충돌과 가족의 이면 속 공간으로 함축되어 있다.
이른바 그의 여러 작품 중 1930년대 근대적 가정 모습을 중심으로 ‘남매, 소년행’ 작품 등과도 긴밀히 연관되어 누이(기생)와 소년 아이의 남매간 대립적 각을 이루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은 마지막에서 언급하듯이《구 원고 개편 ‘5월’, ‘항민(巷民)’, ‘어머니’에 관련되는 단편임을 말해둔다》라고 밝히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레벨업 테라피 컬러링 엽서책

도서정보 : 마이 아틀리에 | 2015-05-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컬러 테라피란 ‘컬러’와 ‘테라피’의 합성어로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심리 치료와 의학에 활용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삶의 활력을 키우는 정신적인 요법입니다. 또한 색채의 전달을 통해 정서적, 정취적인 안정을 얻는 방법을 말하며, 색채의 자극은 시신경을 통해 대뇌에 전달돼 성장 조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자극과 생기, 휴식, 진정의 목적으로 심리적 안정을 주는 테라피(치료)입니다. 치료 방법은 인간이 색채에 자극을 받아 어떤 반응을 하는 동안 뇌 속에서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진단합니다. 병을 낫게 하는 치료법은 아니지만, 우울증 등 심리적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 아이템을 입는 것만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레벨업(level-up)이란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된 능력 내에서 질적가치 위주의 효과를 보는 현상을 말하며, 자신의 컬러능력을 단계별 레벨 1→ 레벨 2→ 레벨 3로 하다보면 일상의 모든 화나고 짜증스런 일이 색칠을 하면 할수록 사라집니다. 또한 단계별로 하다 보면 지루하지 않아 심리적 치료도 점차 나아질뿐만 아니라 한 권의 책이 완성됨과 동시에 어느새 자신의 가치를 가장 잘 판단할 수 있어 심리적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단계별로 치료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 ‘레벨업 테라피 컬러링 북 엽서 책’입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성취 법칙 1

도서정보 : 리처드 앤더스 | 2015-07-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하나 던져보겠다.
“당신은 자신의 가치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이 질문은 당신이 돈을 얼마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뜻이 아니고,
당신이 고용주라면 당신의 기술과 재능, 그리고 실적에 근거해 볼 때,
당신 자신에게 얼마의 대가를 주겠냐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많이 받아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입장을 바꿔, 고용주의 입장에서 당신을 볼 때 과연 어떤 이유 때문에 당신에게 봉급을 더 주어야 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보란 이야기다.
남들처럼 제시간에 출근하니까 돈을 더 받아야 한다는 것 같은 이유는 설득력이 없다.

오늘날에는 기술이 눈부실 정도로 빠르게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분야를 지키려면 적어도 5년에 한 번씩은 지식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
다시 말해, 현실에 안주하고 더 이상 도전하지 않고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은 성공을 포기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을 후퇴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자기 틀에 갇혀 새로운 시도와 성취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 이유는 삶이나 직업을 바꾸려면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목표가 있는 곳에 성공이 있다.
이 책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세우는 “성취 법칙”을 알려 주는 책이다.
모바일 시대에 스마트 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eBOOK(전자책)으로 제작한 책이다.
자신이 바라는 모든 것을 성취하기 위한 법칙을 알려주는 책이다!!

구매가격 : 2,500 원

성취 법칙 2

도서정보 : 리처드 앤더스 | 2015-07-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하나 던져보겠다.
“당신은 자신의 가치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이 질문은 당신이 돈을 얼마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뜻이 아니고,
당신이 고용주라면 당신의 기술과 재능, 그리고 실적에 근거해 볼 때,
당신 자신에게 얼마의 대가를 주겠냐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많이 받아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입장을 바꿔, 고용주의 입장에서 당신을 볼 때 과연 어떤 이유 때문에 당신에게 봉급을 더 주어야 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보란 이야기다.
남들처럼 제시간에 출근하니까 돈을 더 받아야 한다는 것 같은 이유는 설득력이 없다.

오늘날에는 기술이 눈부실 정도로 빠르게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분야를 지키려면 적어도 5년에 한 번씩은 지식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
다시 말해, 현실에 안주하고 더 이상 도전하지 않고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은 성공을 포기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을 후퇴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자기 틀에 갇혀 새로운 시도와 성취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 이유는 삶이나 직업을 바꾸려면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목표가 있는 곳에 성공이 있다.
이 책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세우는 “성취 법칙”을 알려 주는 책이다.
모바일 시대에 스마트 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eBOOK(전자책)으로 제작한 책이다.
자신이 바라는 모든 것을 성취하기 위한 법칙을 알려주는 책이다!!

구매가격 : 2,500 원

성취 법칙 종합편

도서정보 : 리처드 앤더스 | 2015-07-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하나 던져보겠다.
“당신은 자신의 가치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이 질문은 당신이 돈을 얼마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뜻이 아니고,
당신이 고용주라면 당신의 기술과 재능, 그리고 실적에 근거해 볼 때,
당신 자신에게 얼마의 대가를 주겠냐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많이 받아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입장을 바꿔, 고용주의 입장에서 당신을 볼 때 과연 어떤 이유 때문에 당신에게 봉급을 더 주어야 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보란 이야기다.
남들처럼 제시간에 출근하니까 돈을 더 받아야 한다는 것 같은 이유는 설득력이 없다.

오늘날에는 기술이 눈부실 정도로 빠르게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분야를 지키려면 적어도 5년에 한 번씩은 지식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
다시 말해, 현실에 안주하고 더 이상 도전하지 않고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은 성공을 포기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을 후퇴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자기 틀에 갇혀 새로운 시도와 성취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 이유는 삶이나 직업을 바꾸려면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목표가 있는 곳에 성공이 있다.
이 책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세우는 “성취 법칙”을 알려 주는 책이다.
모바일 시대에 스마트 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eBOOK(전자책)으로 제작한 책이다.
자신이 바라는 모든 것을 성취하기 위한 법칙을 알려주는 책이다!!

구매가격 : 4,500 원

천국에서 보낸 5년 (체험판)

도서정보 : 존 쉴림 | 2015-06-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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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 강력 추천!
전미대륙이 감동한 화제의 실화 에세이
미국 최초 수도원의 원로 수녀가 90년 동안 쌓아온 삶의 지혜

서른 살 청년과 아흔 살 수녀의 행복한 인생수업
“기쁨도 슬픔도 모두 선물입니다”

160년 된 미국 최초의 수녀원 한쪽에는 1964년에 문을 연 도자기 공방이 있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 공간을 노수녀가 오랫동안 지키고 있었다. 추운 겨울날, 한 청년이 공방을 방문하면서 5년 동안의 여정이 시작된다. 청년은 유명 수퍼스타들의 허상을 만드는 일에 염증을 느끼고, ‘교사’가 되기 위해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까지 받았지만 ‘임시 교사’로 일한다. 번번이 정규직 채용에 떨어지는 좌절을 맛보고 방황의 나날을 보내던 중 공방에서 노수녀와 만나면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맞이한다.
이해인 수녀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두 사람의 아름답고 진솔한 이야기에서 도자기를 만들던 소박한 흙냄새가 납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청년과 노수녀의 이야기는 소박하지만 빛나는 삶의 교훈을 주고 안락한 의자처럼 평온한 행복을 선사한다. 이 둘의 특별한 만남과 대화는 인내와 겸손, 용서와 용기, 사랑과 기쁨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항상 우리 근처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불안과 아픔을 감추고, 기댈 곳 없어 마음이 황량한 이들에게 삶을 이끌어줄 인자하고 지혜로운 어른을 만나는 행운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0 원

독서력

도서정보 : 사이토 다카시 | 2015-03-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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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읽은 것만이 나에게 남았다”
책에 담긴 단어 하나까지도 내 것으로 만드는 비법

일본 최고의 교육 심리학자이자 CEO들의 공부 멘토인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주는 ‘생산적 책 읽기의 기술’! 이 책은 강의를 듣거나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는 생각과 상상력을 단련할 수 없으며, 지력을 키우려면 ‘읽는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힘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다. 그러나 덮어놓고 책을 읽는다고 ‘독서력’을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다. 독서에도 방법이 있고, 요령이 있다. 어릴 때는 책을 좋아했지만 점점 읽기가 힘들어지는 사람, 읽기는 읽었는데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 사람, 무엇을 읽는 게 좋을지, 어떻게 읽어야 좋을지가 궁금한 사람에게 이 책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특히 독서력은 나이가 들수록,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더 요구되는 능력이다. 우리는 평생 공부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으며, 그런 면에서 독서력은 이제 취미가 아니라 반드시 가져야 하는 힘이다. 2002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후 10여 년 넘게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책 《독서력》. 이 책을 통해 내 몸에 맞는 즐거운 읽기의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어떠한 개인적 특성이 암검진을 받게 하는가

도서정보 : 계수연 | 2015-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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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암인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암검진을 받는 사람과 받지 않는 사람의 특성을 개인인지적 차원에서 살펴보기 위한 설문조사에 근거한 연구논문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습진

도서정보 : 하늘마음 피부과학연구소 33인 한의사 | 2015-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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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 치료 정답!
하늘마음 피부전문가가 제안하는 습진 치료법

피부는 물론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여정, 하늘마음 피부과학연구소 33인 한의사와 함께 습진 치료에 얽힌 몸의 비밀을 함께 풀어본다. 가려움, 긁기의 악순환으로 피부가 검게 착색되고 두꺼워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습진은 고통스러운 질병이다. 환자들은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가려움을 경험한다. 힘든 밤을 보내고 허무한 아침을 맞는 습진은 단순히 참고 넘길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몸 상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은 생명과 직결된 병은 아니지만 다른 무서운 질환에 앞서 내 몸의 자생력 및 면역력이 저하된 위험을 알려주는 고마운 경고음이기 때문이다. 이에 근본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습진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다. 면역체계를 살피고 몸 안 불균형을 치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구매가격 : 3,000 원

자유학기제 엄마가 알면 성공한다

도서정보 : 주지동, 이선영 | 2015-06-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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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엄마가 알면 성공한다』는 자유학기제의 모태가 된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을 직접 경험한 엄마의 입장에서 상세히 소개하는 한편, 다년간의 교육연수단 통역 및 가이드 활동을 통해 쌓아 온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함께 담아내었다. 특히 전환학년을 직접 체험한 체험학생 및 학부형의 수기와 인터뷰를 통해 객관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해 주고 있어, 자유학기제라는 새로운 제도로 인한 혼란과 불안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형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5,800 원

보통의 단어장

도서정보 : 김봉근 | 2015-06-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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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도 않고, 흔히 볼 수 있어 평범함’. 보통의 사전적 정의다. 저자는 스스로를 아주 지극히 평범한 보통 청년이라 한다. 취미특기란에 딱히 적을 게 없어 한참을 연필을 굴려야 한다는, 어딜 가든 있을 법한 남자 사람. 《보통의 단어장》은 이 같은 보통 청년의, 보통 세상에 대한, 끄적거림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부부, 둘이 만나 하나 되어

도서정보 : 정홍기 | 2015-06-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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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둘이 만나 하나 되어』는 함께 살면서 사랑과 행복보단 미운 감정을 극복해내고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부부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정홍기 저자가 2007년 1월 16일부터 부부문제 상담소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상담해온 사례를 정리해 조언했던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에 소개된 수많은 부부 문제들을 통해 문제해결방법이 멀리 있는 게 아닐뿐더러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천호 가문이 엮어 온 세월

도서정보 : 천호 | 2015-06-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호 가문이 엮어 온 세월』은 경주의 북녘, 어래산 기슭 아래에 조그마한 산촐 벽촌에 터를 잡고 대를 이어 어렵게 살아오며 변화무쌍한 세월의 흐름을 묵묵히 이겨내며 아주 작은 소망들을 조용히 이루어간 한 선비 집안의 이야기가 가감 없이 집필된 책이다. 어느덧 노령에 접어든 저자 천호가 헤쳐 온 세월을 보며 그의 슬기와 지혜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구매가격 : 6,600 원

한국 미래를 준비하다

도서정보 : 송진호 | 2015-06-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국 미래를 준비하다』 는 국제정치학이나 국방분야 등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집필한 책으로, 한국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이자, 요약서이다.
저자는 現 변호사로, 육군보병장교로서 지휘관 참모를 역임하였고, 국방정책·국방외교·군사전략 담당 직능장교로 선발되어 과거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국제정치를 주전공으로 공부하였으며, 육군3사관학교에서 근무할 당시 생도들에게 동북아국제관계론, 세계정치사, 국방관리론, 한국정치사 등을 강의한 후, 전역 후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이 책에서는 동아시아의 급변하는 외교, 국제정치 상황 속에서 변화하지 않는 한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올바른 한국의 국가전략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정책의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세상을 바꾼 십대, 잭 안드라카 이야기

도서정보 : Jack Andraka, Matthew Lysiak | 2015-04-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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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안드라카는 새로운 시대의 에디슨이다!
- 존스홉킨스 대학교 아니르반 마이트라 박사

의학계의 축복, 췌장암 조기 진단법을 개발한
어느 왕따 소년의 가슴 뛰는 도전기
이 책은 세계 최초로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를 개발한 십대 과학자, 잭 안드라카의 도전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2012년 과학계의 이목은 의학계의 난제,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극적으로 높일 방법을 개발한 미국의 한 소년에게 집중되었다. 잭 안드라카, 이 아이가 개발한 검진법 ‘옴 미터Ohm Meter’는 기존의 진단법보다 168배 빠르고 2만 6,000배나 저렴하며 거의 100퍼센트에 달하는 정확도를 보인다. 세상은 이 개발을 위해 필요했던 것이 ‘중학생 수준의 과학 지식’과 ‘인터넷을 통해 찾은 정보’ 그리고 ‘끈질긴 노력’뿐이라는 사실에 더욱 놀랐다.
평범한 십대 소년이 의학계에 불러일으킨 반향은 큰 화제가 되어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ABC, CNN, BBC 등 주요 언론 매체를 통해 집중 보도되었다. 미셸 오바마는 그를 2013년 미국 대통령 국정연설의 귀빈으로 초대하기도 했으며, 안드라카가 자신의 가슴 뛰는 도전기를 직접 들려주는 TED 강연은 조회 수 38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2014년 서울 디지털 포럼의 최연소 연사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가족과도 같았던 지인의 죽음, 친구들로부터의 극심한 따돌림, 남과 다른 성정체성 때문에 겪었던 심각한 우울증을 극복하고 이뤄낸 이 성취는, 청소년기의 혼란과 방황으로 고민하는 십대들의 삶에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를 심어준다. 잭 안드라카는 이 책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십대들 모두에게 내재해 있으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잠재력을 깨달을 용기와 적극적인 의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췌장이 뭔지도 모르던 십대가 의학계의 기적을 일으켰다고?”
4,000번의 시도, 199번의 좌절… 순수하고 집요한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다!
안드라카가 췌장암 진단법 개발을 시작하게 된 것은 가족처럼 지내던 테드 삼촌(아버지의 친구)이 췌장암 진단을 받은 지 얼마 안 돼 갑자기 사망한 일이 계기가 되었다. 큰 슬픔 속에서 안드라카는 삼촌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병의 정체를 알기 위해 자료를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때서야 비로소 췌장이 몸의 어느 부위에 있는 장기인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췌장암으로 고통받고 있는지도 알게 된다. 췌장암 환자의 85퍼센트 이상이 암 말기에 진단되고, 생존 확률은 2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한다. 애플의 CEO스티브 잡스조차 피해갈 수 없었던, 의학계의 난제 중 하나가 바로 췌장암이었다. 안드라카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한다.
“이토록 과학이 진보했는데 왜 췌장암 생존율은 개선되지 않고, 60년 전의 검사법이 아직도 사용되고 있는 걸까? 내가 직접 빠른 췌장암 진단법을 개발할 수는 없을까?”
주변 사람들은 그의 생각을 황당무계한15세 소년의 치기로 여겼지만, 안드라카는 개의치 않았다. 우선 구글과 위키피디아로 췌장암에 걸렸을 때 혈액에서 발견되는 8,000개 이상의 단백질 종류를 파악했다. 그다음에는 이것들을 각각 확인하면서 췌장암 발병 여부를 확정할 수 있는 단백질 찾기에 돌입했다. 전문가들이 어렵게 쓴 수많은 논문들을 독파하고 단백질 찾기의 무한 반복을 인내한 끝에, 4,000번째 시도에서 ‘메소텔린(mesothelin)’이라는 이름의 단백질이 췌장암이나 난소암, 폐암에 걸렸을 때 수치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연구실과 기자재의 지원을 얻기 위해 무려 200명의 췌장암 전문가에게 이메일을 보내 199번 거절당하는 좌절을 견뎌내야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아이디어를 존중해준 단 한 사람, 존스홉킨스 대학교 아니르반 마이트라 박사의 도움으로 7개월에 걸쳐 연구의 결점을 보완했다.
결국, 기존의 방식보다 진단 속도가 168배 빠르고, 거의 100퍼센트에 달하는 정확도를 보이며, 검사 비용은 약 30원밖에 들지 않는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 ‘옴 미터Ohm Meter’의 개발에 성공한다. 현재의 췌장암 진단에 약 80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획기적인 개발이었다. 췌장이 몸의 어디에 있는 장기인지도 몰랐던 15살의 소년이, 문제에 대한 호기심과 할 수 있다는 믿음만으로 의학계의 난제를 해결한 것이다. 안드라카는 이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세계 최대의 과학경진대회 ISEF(인텔 국제 과학기술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고든 무어 상을 수상했다.

-중략-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