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일본 경제침략 실패시나리오

도서정보 : 윤주영 | 2019-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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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이후 봇물 터지는
대한민국의 보이콧 재팬, GSOMIA 종료, WTO 제소…’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경제독립운동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2019년 7월초,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심사 강화’로 시작된 일본의 경제 보복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이어지고 있다. 그 사이에 7월 21일 일본 참의원 선거를 겨냥한 아베 신조 총리의 전략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의회의 과반수를 차지하고도 여전히 한국을 향한 비난 수위와 공격은 멈추지 않고 있다.

사실 이러한 일본의 불합리한 공세의 시작은 한국 대법원의 ‘일본 강제징용 배상 판결’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일본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을 들먹이며 강하게 반발하였고, 한국은 협정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삼권분립에 의한 사법권의 독립성을 존중하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일본의 이러한 행동이 반드시 역사적 사실을 감추고 왜곡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1980년대 반도체 산업으로 전 세계를 장악하던 일본의 도시바, 히타치, 후지쯔, 미쓰비시, NEC 등 5개 기업의 몰락, 덧붙여 한국의 삼성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 1위를 차지하면서 위기감이 팽배했을 것은 자명하다. 이러한 어려움은 타 산업으로까지 퍼져나가 버블경제 몰락이라는 엄청난 충격파를 던졌음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장기불황의 심화, 아베노믹스의 지지부진한 성과 등이 맞물려 침체일로에 빠져들고 있는 일본의 돌발행동들의 이유를 경제적인 관점과 함께 정치, 역사, 사회적 시각으로 분석해본다. 더불어 현재 한국이 일본의 부당함을 공론화하기 위해 WTO에 공식 제소한 사항들과 함께 그 이전에 한일 간 경제 및 무역의 관점에서 충돌했던 사항들을 WTO를 통해 정확하고도 디테일하게 살펴본다.

구매가격 : 10,000 원

디지털 트렌드 2020

도서정보 : 연대성 | 2019-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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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로 부상한 뉴미디어 신흥부자들,
모바일과 IT를 제1전략으로 꼽는 글로벌 기업들…

#1. 국세청이 꼽은 ‘New-Rich(신흥 부자)’ 명단에는 유튜버, 웹작가 등 IT 관련 인물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의사·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이나 프로 운동선수에 못지않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2. ‘한국 50대 부자’ 순위를 살펴보면 대기업 오너 일가가 아닌 자수성가형 부자 가운데 상당수는 디지털 관련 산업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의 김정주 회장과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이 대표적 사례다. 부자 순위는 개인의 부(富)뿐만 아니라 산업 지형의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지표다.

#3. 전통 산업인 ‘자동차 제조’의 명가 벤츠는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기 위해 외부 업체와 협업하고 있다. ‘냉장고 만드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GE는 아예 가상공간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신하고 있다. 또한 에어비앤비나 우버는 ‘숙박업이나 운수업조차 오프라인에서만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디지털’은 모든 변화와 기회의 중심지다

이제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중심에는 항상 디지털이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이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디지털에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디지털 트렌드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 매일 새로운 소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그중에는 거짓 정보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일부 기업과 기관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계획을 부풀려 거대한 발견을 한 듯이 발표하기도 한다. 그럴싸한 이야기에 대중은 속을 수밖에 없다.

《디지털 트렌드 2020》은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정보로 디지털이 불러올 특이점을 최대한 쉽게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장에서 수년 이상 검증된 업체, 수개월 이상 관찰을 통해 확인된 실험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최대한 많은 부분을 직접 검증했다. 아마존·MS·삼성·네이버·카카오 등 국내외 기업의 전략을 수록하고, 국내 IT 선도 기업 및 조직과의 인터뷰를 담아 생생한 현장감도 놓치지 않았다.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려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빠르고 정확한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찔레꽃 피는 대구

도서정보 : 이대영, 정경은, 김남일, 팽용일 | 2019-1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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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보
출판사 서평
네티즌 리뷰
가격정보
책소개
시골 할머니들이 늘 하시는 말씀이 “동네 점바치 용한 줄 모른다.”라고 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도시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모르고, 그뿐만 아니라 좋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특히 대구지역 대다수 주민들은 “대구, 별로 볼 것 없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다. 그래서 40년 이상 살아온 대구에 대해, 몰랐던 걸 알아보자는 마음에서 글을 썼다.

대구지역경제를 살릴 방안을 찾고자. 81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가운데 대구경제에 관련된 연구를 했던 분들에게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라는 자문을 구해 원인을 알아봤다. 보다 정확하게 자성하는 차원에서 바둑의 복기(復碁)방법을 사용해 경제정책의 바둑돌을 다시 놓는다는 의미에서 미래포석을 모색해 봤다.

“그러나 미래는 우리 손에 있다. 진부한 논리, 심오한 이론보다 비근한 주변사항을 사례를 많이 들었다. 당장 손에 잡히는 것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시민의 한 사람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을 제시했다. 미래를 만든다는 건 거창하게 그랜드 마스터 플랜(GRAND MASTER PLAN)을 마련하는 게 아니다.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서 2~3초 문 손잡이를 잡아주는 것, 용변을 볼 뒷 사람을 위해 변기에 물을 내리기, 먼저 봤으면 무조건 먼저 인사 등이 아름다운 대구를 만드는 일이다.”

-저자인터뷰 中

안전도시(SAFETY CITY) 대구를 자부하고 있지만 외부에서는 고담도시라고 하는데. 다시 한번 앞으로 시선을 돌려서 자성과 각오를 한다. 이런 격차가 바로 문제점이다. 성장과 발전은 간격 좁히기다. 이것이 바로 지역사회의 발전 과제(DEVELOPMENT TASK)다. 지역사회와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대구 토박이말로 “마~카~ 디비라(모두 다 뒤집어라)!” 잡초가 우거진 땅을 쟁기로 뒤집어 갈아엎어야 씨앗을 뿌리고 곡식을 가꿀 수 있다. 문제점을 해결책으로 뒤집어 바로잡아야 발전한다.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아깝지만 오늘의 대구텃밭을 갈아엎어야 한다. 경기침체라는 위기의 가면을 뒤집어보면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가 숨어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땅투자, 돈이 일을 하게 하라!

도서정보 : 정옥근 | 2019-1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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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부동산 중개를 하며 5년 만에 천구백만 원을 대출받아 오천만 원짜리 땅 하나 산 게 처음이었다. 그 후 10년간 장만한 토지는 10만여 평이 되며, 현재 시세로 천억 원 정도 된다. 그런데 그동안 경매해서 땅을 낙찰받는다든지 급매물을 사서 갑자기 큰 수익을 낸다든지 하는 경우는 없었다. 특히 경매는 해보지도 않았다. 그러면 어떻게 가능했을까?

그 방법을 『땅투자 돈이 일을 하게 하라!』에 모두 담았다. 단순히 “불굴의 의지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목표를 향해 정진하여!” 이런 이야기를 담은 것이 아니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토지에 대한 공법 등 이론이 아닌 실제 경험을 담았으며, 특히 미래 가치가 높은 세종시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예측하여 토지에 투자를 하는 데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풍요로운 내일을 소망하는 모든 분들에게 『땅투자 돈이 일을 하게 하라!』는 그 소망을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당신의 이야기로 만들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농업아, 너 어디 가니

도서정보 : 곽해묵 | 2019-1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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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농업, 체험 학습 농업, 관광 농업, 오감 만족의 감성 농업 등 색깔 있는 농업의 선구자, 신지식 농업인 곽해묵 박사가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다.

농업은 디지털 농업을 넘어서 인공지능의 스마트팜 농업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점점 더 높아지는 진입장벽으로 인해 농업 종사자가 6차 산업화를 따라가기 더욱 어려워졌다.

『농업아, 너 어디 가니』는 현대 농업의 방향을 좇아서 즐기는 농업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과 문화 창출을 제시한다.

인생 2막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의 귀농?귀촌 희망자와 품목 전환을 하고 싶은 농업인 또는 관광 농업, 체험 학습장을 운영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26년간의 귀농 생활에서 만난 여러 고비와 시련을 딛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계산된 전략과 준비된 자세로 기회를 포착했던 저자의 이야기가 당신의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농업에 있어서 공부와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저자에게는 항상 이러한 수식어가 붙는다.

“대한민국 농업인의 최고봉인 신지식 농업인.”

“팔공산자락에서 친환경 농업의 표준이 되겠다는 야심 찬 농업 철학을 가지고 농업연구회를 결성하고, 유기농업을 선도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 사람.”

저자가 수차례 선진농업국 연수에서 확인한 사실은 농산물의 소비자 가격이 우리나라 농산물보다 싸다는 것이다. 즉,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점점 더 올라갈수록 인건비와 농자재 비용은 상승하는 반면 농산물 가격은 하락하여 농가수익 창출이 어려워진다고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농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이에 저자는 차별화된 농업과 농산품으로 색깔 있는 농업에 새로운 문화와 놀이, 체험학습과 예술농업을 입혀야 한다고 역설하며, 『농업아, 너 어디 가니』에서 작목선택 전략과 색깔 있는 농업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과 문화 창출을 제시한다.

어느덧 귀농인 50만 시대에 접어들었다. 안일하게 생각하고 귀농했다간 녹록지 않은 것이 현재 농업의 현실이다. 저자는 먼저 귀농하여 유기농업을 선도한 선배로서 귀농인, 품목 전환을 시도하는 농업인 등 농업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6년간의 성공, 실패, 재기, 농업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농업아, 너 어디 가니』를 통해 단단히 준비하고 제대로 된 인생 2막을 열어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9,000 원

독도야 함께 놀자

도서정보 : 이재용, 이대영, 이정천, 박성철 | 2019-1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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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야, 함께 놀자』는 첫째로, 독도에 대한 책이 아니라 실체적 진실을 입증하고자 하는 법정진술서다. 둘째로 현장 답사, 관련자 면담, 현지집필 등을 통해 현실을 녹여내고자 했으며, 때로는 고민과 울분에 젖은 현장스케치와 메모를 했다. 셋째로 독도분쟁문제로 국제재판소에 제소를 가정해 체크리스트에 따라 일본에 대한 반박진술서를 작성했다. 그리하여 고집피우는 일본에 대항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역사적 진실들을 모으고 모아 가상의 재판소에서 힘차게 외쳤다.

독도의 실효적 지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지금 우리는 독도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그동안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실체적 진실로 입증하기 위해서는, 사료들을 두고 역사학적으로 재해석을 반드시 해야 한다. 자물쇠는 하나지만, 열쇠는 수백 가지나 많다. 심지어 열쇠가 아니더라도 자물쇠는 열린다. 독도분쟁문제도 이처럼 다양한 해석과 방법으로 의외로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민주주의는 만능인가?

도서정보 : 김영평, 최병선, 배수호, 구민교, 이민창, 이혁우, 김서영 | 2019-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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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어 민주주의는 무섭게 후퇴중이다. 민주주의의 모범국가라고 하는 영국과 미국에서까지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민주주의라는 제도는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처럼 연약하다. 헌법만으로는 실패를 막지 못한다. 한마디로 민주주의는 만능이 아니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 법의 지배의 원리, 이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든든한 둑이고 제방이다. 3권분립 등을 통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 그리고 법의 지배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언론을 포함하여 이 원리를 담보하는 기관들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민주주의는 허망하게 무너진다.
이 책의 저자들은 국내 유수 대학의 교수들이다. 저자들은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에 대한 오해가 널리 퍼져 있으며,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기초적인 민주주의 소개 내용에조차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오류가 많다고 지적한다. 이런 환경 속에서 저자들은 우리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의 집필에 나섰다. 저자들은 ‘민사모’(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임)를 만들어 2014년부터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동작업을 진행해 왔다. 집필한 원고를 난상토론해 가며 다른 사람들이 거듭 수정하는 힘들고도 독특한 방식이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거리 모두에 답을 제시하려는 게 아니다. 민주주의가 도대체 무엇이고, 민주주의를 올바로 이해하는 일이 왜 그리고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 일인지 널리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국 제2대 대통령 존 아담스는 “민주주의는 영속되는 법이 없다. 곧 쇠퇴하고, 탈진하고, 자살한다. 이제껏 자살하지 않은 민주주의는 없다”고 말하였다. 이 책은 민주주의 개론서이면서, 이 땅의 민주주의가 자살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고자 하는 원로, 중견 학자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2,800 원

유토피아 편력

도서정보 : 마리 루이즈 베르네리 | 2019-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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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50년에 영국 런던에서 출판된 Journey Through Utopia를 우리말로 처음으로 번역한 것이다. 지은이는 기원전 4세기에 플라톤이 쓴 《국가》에서부터 1930년대에 올더스 헉슬리가 쓴 《멋진 신세계》에 이르기까지 2300여 년 동안의 주요 유토피아 저작들을 살펴보고 비평한다. 전체적인 얼개는 시대별로 큰 흐름을 짚어주고 각 시대의 가장 중요한 저작들을 발췌해 소개하면서 그 각각의 역사적, 사상적 의미를 따져보는 방식으로 짜였다.
유토피아는 황금시대, 이상향, 완전사회, 몽유도원 등과 동의어로 간주되곤 하지만, 그동안 주요 유토피아 저작들이 그려 보인 유토피아가 모두 그러한 ‘행복의 나라’인 것은 아니다. 그런 곳에서 살면 과연 행복할까 싶을 정도로 억압적이거나, 통제가 심하거나, 비인간적인 유토피아가 더 많다. 심지어 유토피아를 보여주겠다고 해놓고 디스토피아를 그려 보인 작가도 적지 않다. 작가의 상상력이 현실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거나 작가의 의도가 유토피아를 이용해 현실을 풍자하거나 비판하는 데 있었던 탓이다. 그런 유토피아들은 우리로 하여금 고통스럽게 현실을 반추하면서 몸서리치게 한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그동안 제시된 유토피아들이 대부분 비관용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서 개인의 개성이 국가나 사회 속에서 억압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윌리엄 모리스, 드니 디드로, 가브리엘 드 푸아니 등이 제시한 극소수의 유토피아에 그친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아나키스트의 관점에서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사회적 실험도 억압적 유토피아의 일종으로 비판하기를 잊지 않았다.
이 책은 지은이가 동료 아나키스트들의 제안을 받고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의 작가인 조지 우드콕은 이 책에 대해 “규율이 잡히고 병영화된 세계에 기대를 거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봉착하게 될 미래의 운명을 경고해주는 책”이라고 했다. 지은이의 관점에 비추어 그녀가 사망하기 직전과 직후에 각각 출판된 올더스 헉슬리의 《원숭이와 본질》과 조지 오웰의 《1984》도 그녀가 좀 더 오래 살았다면 이 책에서 틀림없이 언급했을 것이라고 우드콕은 말했다.
지은이가 살았던 시기를 포함해 20세기에 인류가 겪은 여러 가지 비극적인 경험은 개인적 자유, 사회적 평등, 공동체적 복리가 적절히 조화돼야 함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어떻게 해야 그런 삶이 가능한지는 여전히 인류의 화두로 남아있고, 그렇기에 21세기에도 유토피아 꿈꾸기는 중단 없이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구매가격 : 19,500 원

도서정보 : 이르사 데일리워드 | 2019-11-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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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기억에 처박혀 살고, 기억은 뼈에 처박혀 산다.”

고통은 삶의 조건이 아니다. 삶의 방식, 삶이 스스로 가는 길이다.
“이해하려면 이십 년이 걸리고 간이 망가지는 것들”을 나눠준 그녀에게
감사한다.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_정희진(『미투의 정치학』 편저자)

자신의 뼈를 직접 본 적 있는 사람은 알고 있다.
어떤 고통과 어떤 공포가 그 순간에 엄습하는지.
이르사 데일리워드 곁에 나는 마침내 서 있기로 한다.
부디 더 많은 친구들이 이 곁에 모이기를. _임솔아(시인, 소설가)

“모든 흑인 소녀들이 고마워할 단 하나의 시집”이라는 평과 함께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로 그 책. 인스타그램 시인으로서 새로운 문학 장르를 주도하며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자신만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이르사 데일리워드의 데뷔 시집이다. 흑인-여성으로서의 삶, 싱글맘 어머니,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 우울증과 성폭력 경험, 성폭력 이후의 피해자의 내면세계와 가해자를 포함한 주변의 2차 가해를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묘사로 풀어냈다. 시인은 이런 경험들이 자신의 ‘뼈’에 새겨질 만큼 고통스럽고 후유증이 깊지만 이 기억들을 시로 승화시키고 나눔으로써, 더욱 건강한 방식으로 다시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구매가격 : 9,000 원

테러블

도서정보 : 이르사 데일리워드 | 2019-11-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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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화되고 판단되고 탐내진, 스스로조차도 통제권을 잃어버린 몸에 대한 이야기. _밀리언스

절망의 협곡에서 처절하게 건져올린 문장과 풍부한 시적 언어로 직시하는 자기혐오,
뼈를 깎고 내장을 찢는 트라우마, 그리고 치유와 구원, 연대의 글쓰기

흑인이고 여자이고 퀴어인 이르사 데일리워드에게,
너는 틀렸다고 말하는 “끔찍한 것”들은 어디에나 있다.
『테러블』은 트라우마의 치유, 새로운 자서전의 가능성,
우리가 삶을 글로 옮기는 또하나의 이유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

젊은-흑인-여성-LGBTQ-시인이자 활동가, 모델, 배우로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가는 이르사 데일리워드의 시집이자 에세이. 종교에 심취한 조부모 밑에서 보낸 억압된 어린 시절, 싱글맘 어머니와의 복잡한 관계, 이부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 술과 마약에 빠져 스스로를 갉아먹던 나날들, 자신을 포함한 주변 모든 여성들의 처지, 사랑했고 사랑하는 연인들, 지독한 자기혐오 등 『뼈』에서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던 행간의 사연들이 고통스럽고 처절하게, 하나씩 꺼내져 열린다. 작가의 삶에 더욱 깊이 침투해가는, 끔찍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들은 우리의 마음을 휘젓기에 충분하다. 2019년 펜/애컬리상 수상작.

구매가격 : 9,700 원

어쩌다 보니 SNS마케팅으로 월 1,000을 버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도서정보 : 정현주 | 2019-09-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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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다 좋아. 다 좋은 얘긴데,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지?”

카카오톡, 유튜브, 블로그 등 늘상 SNS를 끼고 살지만, 막상 내가 만들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조차 막막합니다. 이 책은 구구절절 옳지만 당장 써먹을 수 없는 마케팅 철학과 소설 같은 성공담은 과감히 빼고, 나만의 채널 콘셉트를 찾는 방법부터 채널을 개설하고,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를 통합적으로 운영해 수익으로 연결하는 과정까지를 쉽게 설명합니다. 따라하기만 하면 기본적인 사용법은 이 책에서 몽땅 알 수 있으니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은 좋은 콘텐츠를 찾는 데 쓰기 바랍니다. 마케팅 성공의 힘은 도구 사용법이 아니라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라는 기획력에서 나오니까요.

구매가격 : 15,400 원

어느 날 문득 경제공부를 해야겠다면

도서정보 : 김경민, 김회권, 박혁진 | 2019-08-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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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경제. 아는 만큼 정말 행복해질지 한번 시작해봅시다!

점심 메뉴를 선택하고 필요한 물건을 고르는 사소한 것부터 어떤 지역에 집을 얻을 것인지, 투자는 어떤 방식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하는 것이 좋을지 등등 우리는 알게 모르게 수많은 경제적 선택과 결정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소한 것을 선택할 때는 경제지식이 없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용이나 리스크가 큰 것을 선택해야 할 때는 ‘나는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막막함을 느낀다. 그럴 때마다 경제공부 제대로 한번 해 봐야지 생각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거나, 또는 시중의 경제 책들이 내가 당면한 문제들과는 동떨어진 주제들만 다룬 것 같아 선 듯 손이 가지 않아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은 흥미로운 최신의 이슈들을 통해 경제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을 통해 나와는 상관없을 것 같아 흘려들었던 이슈들이 어떤 변화를 만들고 있는지, 그것을 통해 내 삶을 어떻게 계획하고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한 줄의 글이 위로가 된다면 : 유영만의 마음을 두드리는 한 문장

도서정보 : 유영만 | 2019-1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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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은 누군가에게 한평생 위로가 된다.”

지식생태학자이자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유영만 작가가 다양한 책과 강연을 통해 많은 지성인과 함께 나누고 공유했던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는 문장’을 모아 《한 줄의 글이 위로가 된다면》을 출간했다. 이 책은 열정, 혁신, 신뢰, 도전, 행복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그동안 작가가 손글씨로 일일이 적어놓았던 짧지만 강력한, 의미 있는 문장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문장과 어울리는 일러스트와 사진을 더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한눈에 의미가 전달되고, 그 잔상이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아 생각에 생각을 더할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면, 한 줄의 글 혹은 한 문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긍정의 결과를 이끌어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삶에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유쾌하면서도 가슴 뜨거운 감동을 주는 유영만 교수의 책이 반가운 이유다.

<이 도서는 2015년 7월에 출간한 《유영만의 생각읽기》개정판 도서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엑스맨은 어떻게 돌연변이가 되었을까 : 대중문화 속 과학을 바라보는 어느 오타쿠의 시선

도서정보 : 박재용 | 2019-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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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교양과 상식이 된 시대!
일상 속 사소한 호기심부터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까지
대중문화 속 한 장면으로 풀어보는 쉽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대중문화 속 ‘그때 그 장면’으로 전문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대중문화 속 인문학 시리즈〉 제3편 《엑스맨은 어떻게 돌연변이가 되었을까?》가 출간되었다. 법률을 다룬 1편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경제를 다룬 2편 《아이언맨 수트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와 같이 이번에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 대중문화 작품을 매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책은 〈쥬라기 월드〉, 〈엑스맨〉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혹성탈출〉 시리즈 등 대중에게 친숙한 할리우드 영화에서, 또 〈라이온 킹〉, 〈몬스터 주식회사〉,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아이, 로봇〉 등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를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소설 등에서 소재를 찾아 과학적 지식을 쌓게 해준다.

영화 〈쥬라기 월드〉에 등장하는 티라노사우루스는 정말 쥐라기 때 살던 공룡인지, 다양한 초능력을 펼치는 히어로들인 엑스맨처럼 멀게만 생각하는 돌연변이는 어떻게 생겨나는지, 또 돌연변이는 그저 비정상적인 존재일 뿐인지 살펴보고, 인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인간뿐인지, 동물과 AI는 인격체라고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대중문화 속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평행우주는 무엇인지 등의 이야기를 다루며 기본적인 과학 상식을 알게 해주고 과학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에 대해 고찰한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이야기로 다수의 저서를 펴낸 저자는 단순히 대중문화 속 과학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류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예측을 아우르는 흥미로운 시선을 더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다”라고 책머리에 밝혔듯 생명공학, 유전공학, 로봇공학, 천체물리학, 의학, 뇌과학, 인공지능 등 대중문화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의 사례들을 만나는 재미가 풍성하고 새롭다. 또한 영화에서 발견한 과학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인류와 인간이 만든 문명이라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제안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구원자 헌터

도서정보 : 돈 베리 | 2019-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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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주 비행 기술이 극적으로 발전하면서 은하계 내 수백 개의 행성들이 개척되고, 지구 연맹의 식민지로 통치된다. 식민 행성들은 폭압적인 통치와 높은 세금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그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 독립 혁명을 추구하는 지하 조직이 생겨난다. 주인공은 지구 연맹 소속의 군인이었으나, 식민 행성들의 비참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지하 혁명군에 가담한다. 그에게는 식민 행성의 요인들을 암살하는 "헌터"라는 직책이 부여되고, 그는 충실하게 암살 임무를 수행해 나간다. 그리고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아, 목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한 행성에 도착한다.

구매가격 : 2,000 원

배신자 - 스칼렛 핌퍼넬

도서정보 : 에무스카 오르치 | 2019-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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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프랑스 혁명기 광기 속에서 수 많은 귀족들이 무고하게 사형대에 오른다. 스칼렛 핌퍼넬은 그런 프랑스 귀족들을 빼돌려 영국으로 탈출시키는 일종의 스파이 단체 또는 개인이다. 이번 에는, 스칼렛 핌퍼넬의 모험에 참여했으나, 구성원 간의 문제로 인해서 배신을 결심한 영국 스파이가 등장한다. 그는 다른 동료들과 도피처로 삼은 버려진 집에서 아름다운 프랑스 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유혹한다. 그리고 스칼렛 핌퍼넬이 그 집에 있다는 것을 혁명군에 알리라고 설득한다. 그렇게 그들의 도피처가 수십 명의 프랑스 혁명군에 포위된다.

구매가격 : 800 원

조우진의 WM 컨설팅 : 바보는 판매하고 고수는 질문한다

도서정보 : 조우진 | 2019-1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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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세일즈는 이제 그만 !
고객이 당신을
간절하게 찾도록 컨설팅하라 !

자산가 시장으로 오라!
보험인으로서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을 개발하고, 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전문성과 상담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 그렇다면 많은 보험설계사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새로운 시장은 어디일까? 바로 자산가 시장이다. 그런데 ‘자산가에 대해 모른다’, ‘자산가가 만나주지 않는다’, ‘자산가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등의 이유로 도전하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자산가 시장은 일반 시장에 비해 진입하기 어렵다. 하지만 일단 진입하면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에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이 책은 오랫동안 자산가 고객을 만나면서 많은 성과를 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설계사 교육을 하면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가 쓴 책이다. 자산가 고객을 상대하기 위해 보험설계사가 가장 먼저 알아두어야 할 정보는 물론, 자산가 고객에게 질문하고 설득하는 기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다.

▶ 『조우진의 WM 컨설팅』 북트레일러
https://youtu.be/g5m63XL3edI

구매가격 : 12,000 원

당신의 이혼을 응원합니다 : 연애, 결혼, 이혼에 관한 솔직 토크, 진심

도서정보 : 김향훈 | 2019-1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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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망설이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두 번 이혼해본 변호사의 적나라한 현실 조언!
이혼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간절하게 필요한 것은 배우자와 진짜 이혼해야 하는 상황인지 객관적으로 분별해주는 일이다. 그들이 처한 힘든 상황을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혼해야 할 사람은 얼른 이혼하게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다시 원만한 결혼생활을 위해 노력하며 살게 하는 냉정한 조언이 당사자에게는 더 필요하다. 수많은 이혼협의 과정을 지켜보고 소송을 진행해본 저자의 경험에 의하면, 이혼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마지막 도장 찍기 전, 조정결정 전 또는 재판 때까지 머뭇거린다고 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망설이는 그 마지막 순간에 과연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지 돕고 싶어 이 책을 썼다.

두 번 이혼한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전문가로서 직접 상담하거나 소송에 참여하면서 겪은 일, 주변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내린 결론은 이렇다. “지금의 결혼생활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면 이혼해라. 당신은 이혼으로 다시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재혼할 때는 충분히 살아보고 해라. 주변 신경 쓰지 말고 오직 자신을 위한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라. 나는 당신의 이혼을 응원한다.”

▶ 『당신의 이혼을 응원합니다』 北트레일러
https://youtu.be/0VVhvZ5SJiQ

구매가격 : 9,000 원

이혼을 결심한 당신에게 : 현직 이혼 전문 변호사의 따뜻한 조언과 확실한 지침

도서정보 : 장샛별 | 2019-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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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은 신중하게, 준비는 치밀하게!
“이왕 결심한 이혼, 양육권은 확실하게! 재산 분할은 넉넉하게!”
실제 이혼 사례와 판례 분석을 통해 검증된 승소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이혼, 쉽지 않은 그 길을 선택할 때 분명 그전보다는 더 나은 삶을 꿈꿀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혼 과정에서 또 다른 시련에 부딪히고, 이혼 후의 삶에 막막함을 느낀다. 억울하다고, 화가 난다고 무턱대고 이혼해버리면 이혼 후의 삶도 불행의 연속일 수 있다. 이혼 결정은 신중하게 하되, 준비는 치밀하고 철저하게 해야만 이혼 후의 삶이 평탄할 수 있다. 이 책은 수많은 의뢰인들과의 상담, 소송,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힘든 상황에 이혼을 고민하고, 쉽지 않은 이혼 과정에 괴로워하고, 이혼 후의 인생을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혼 전문 변호사인 저자는 ‘이혼의 목적도 결국 인생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따뜻한 조언과 확실한 지침을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혼인 기간이 짧아도 재산 분할이 가능할까? 바람피웠다고 무조건 양육권을 포기해야 할까? 이혼한 지 1년 지난 후에도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 이왕 결심한 이혼, 양육권은 확실하고 재산 분할은 넉넉하게 받아야 하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이혼을 결심한 사람들이 이혼 준비 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상황별 체크리스트는 물론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이혼 절차, 그리고 이혼 후의 인생을 준비하는 방법까지 실제 사례와 함께 알려주고 있어 이기는 이혼, 유리한 이혼을 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준다.

구매가격 : 9,000 원

본죽의 비즈니스 미션 성경적 가치 경영

도서정보 : 최복이 | 2019-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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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세계화를 향한 간절한 꿈이 열방을 품고 세계의 복음화를 이루는 비전이 되다.

하나님은 이 책을 통해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비즈니스 선교의 모델을 제시하고 계신다. 그 비전은 하나님이 본죽이라는 기업을 깎고 다듬어가면서 구체적이고도 분명하게 보여주신 ‘실제’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 위대한 비전을 보여주고 실행하게 하지 않으셨다. 작은 것에서부터 단계적으로 이루어나가게 하셨고 위기를 통해 더욱 단단해지게 하셨고 위기를 통해 ‘BM매장을 통한 비즈니스 선교’를 시작하게 하셨다. 그 과정에서 단순히 수익의 일부를 선교에 쓰는 차원이 아닌, 비즈니스를 통해 선교를 실현하는 시스템을 허락하셨다. 그리고 이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를 통한 선교’가 아닌 ‘비즈니스가 곧 선교’가 되는 시대를 열어가게 하셨다. 더 이상 비즈니스는 도구가 아니라, 선교 그 자체가 될 수 있는 길을 보여주신 것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선교를 목적으로 삼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는 목적만이 아니라, 과정 그 자체가 선교가 되게 하셨다. 이 새로운 선교의 대안에 대한 비전과 준비 과정, 그리고 세부적인 실행전략과 원리가 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꽃길이 아니어도 : 위로와 격려 시

도서정보 : 최복이 | 2019-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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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을 믿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고난이 존재한다. 그것도 생명까지 잃을 만큼 강력한 고난이 존재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왜 고난을 허락하시는 걸까? 고난은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에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미할 수밖에 없게 하며 하나님과 내면 깊숙이 만나게 하는 매개체가 된다.

경영인으로 겪는 고난과 시련을 통과하여 승리를 쟁취한 믿음의 시
한 사람의 고난을 넘어 기업 경영인으로서 겪는 고난의 무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압박으로 다가 온다. 경영인으로서 겪는 고난은 낙심 가운데 빠져 나올 수 없는 절망 가운데로 인도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자는 승리와 성장을 얻게 된다.

구매가격 : 5,600 원

아직도 만지면 아픕니다 : 평안과 기쁨 시

도서정보 : 최복이 | 2019-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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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속에서 피어나는 평안과 기쁨
- CEO가 겪는 어려움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므로 위로부터 받는 평안과 기쁨의 두 번째 시집

상처가 별이 되고 사명이 된다고 한다 늘 나만 아프고 나만 상처받고 나만 고단한 것 같았다
그래서 하늘도 많이 보고 사람들을 멀리도 했다 이것이 인생인가 기대를 접기도 하고 희망이 착오같이 여겨지기도 했다.
고독한 시간에 지독히 연약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신 이를 만났다 그 창조주의 이 땅의 삶을 묵상했다 왜 그러셨을까 왜 그렇게까지 하셨을까 그 만한 가치가 있을까 그 분의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 그냥 그 분은 사랑이시다 너무 사랑해서 우리처럼 되신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구하려 십자가를 지셨다 언어로 형언할 수 없다 그 거룩한 은혜 그 거룩한 사랑 앞에 나의 삶을 드리고 싶다 남김없이 온전히 상처는 섬김이 되고 사랑이 되었다

구매가격 : 5,600 원

때론 시간이 필요하다 : 축복과 사랑 시

도서정보 : 최복이 | 2019-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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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통해서 꿰어지는 보물들
주님을 만나 주님 안에서 내 인생에 가장 값진 것을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CEO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과 동행하므로 지혜롭게 열매 맺는 세 번째 시집

늘 조급증이 있다 빨리 보다 멀리라고 외치면서 정작 삶은 늘 조바심이다
여유가 없다 느긋한 여행처럼 살고 싶지만 늘 현실은 핑계거리를 준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느끼고 더 많이 배우며 살고 싶다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다
세월을 아끼는 방법이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 더 많이 나누는 것이다
더 많이 안아 주는 것이다 언젠가는 떠날 것이다 아끼던 모든 것도 지겹던 이 땅 삶도
후회 없이 가야한다 맡기신 일 잘 하다가 부르시는 날 툭툭 털고 감사했다 인사하고
가볍게 떠나고 싶다 사랑만 남기고

구매가격 : 5,600 원

꿈꾸는 아이의 그림책 놀이 : 생각하는 힘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엄마표 책육아 가이드

도서정보 : 우기윤(꿈책맘) | 2019-1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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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서점에서 아이들과 보물찾기를 해보세요!

10년간 함께 손을 잡고 도서관을 다니며 엄마와 아이가 찾은 그림책과 놀이가 가득 담긴 보물지도 『꿈꾸는 아이의 그림책 놀이』. 아이들이 보고 또 보고 싶어 하는 그림책 114권과 아이의 창의력이 폭발하는 책놀이 38가지를 소개하는 책이다. 책육아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엄두가 나지 않는 부모를 위해 유아부터 초등까지 단계별 책육아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그림책을 읽고 아이 생각의 폭과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0세부터 초등 중학년까지 따라 해볼 수 있는 독후 활동 방법도 자세하게 담았다.

아이 나이가 4세가 될 때까지는 집에 있는 그림책을 무한 반복해서 읽을 뿐 특별한 것이 없었지만 5세 무렵이 되니 집에 있는 책은 이미 다 읽었다며 새로운 책을 찾는 시기가 오자 저자는 동네 작은 도서관에 찾아가 가족 구성원 세 명의 대출증을 만들며 책육아의 영역을 조금씩 확장했다. 대출증을 만든 것에 화답하듯, 아이는 작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그날 모두 읽어버리는 엄청난 속도를 발휘했다.

아이가 다닌 유치원 바로 앞에 작은 어린이 도서관이 있었는데 하원 후에는 으레 도서관에 들르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매일 출근 도장을 찍으며 어린이 도서관에서 보유한 그림책의 대부분을 읽고 난 후 구립 도서관까지 영역을 넓히게 되었다. 아이가 책을 읽을 때 엄마는 기대하는 바가 많아지지만, 저자는 책육아를 할 때 아이가 재미있어 할 책을 고르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찾는 것은 보물찾기와도 같지만 노력해서 찾은 보물이 더욱 큰 가치를 지닌다고 이야기하며 아이의 취향에 맞는 재미있는 책을 찾아내고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구매가격 : 16,500 원

여자는 체력

도서정보 : 박은지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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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만아에서 운동처방사가 된
여성주의 운동 코치 박은지의 건강 에세이

운동으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마련했다는 어느 편집자의 이야기,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의 인터뷰집, 성차별적 운동 문화를 비판하는 운동 체험담들이 심심찮게 나오는 가운데 ‘여성과 운동’에 관한 전문 지식을 담은 여성주의 운동 코치의 건강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여자는 체력』의 저자 박은지는 합기도(대한합기도 세계 선수권 대회 2위, 2004) 외에 주짓주, 태권도, 복싱 등 다양한 격투기를 섭렵했고, 태보 에어로빅, 크로스핏 레벨1 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전문 운동 코치이다. 2013년부터 7년간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건강 센터 ‘다짐’에서 일하면서 초등학생부터 80대까지, 장애가 있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운동을 처방하고 그룹 운동을 지도해온 운동처방사이기도 하다.

나면서부터 격투 소녀이지 않았을까 싶은 그녀도 비만으로 자기 몸을 혐오하던 학창시절을 지나 운동처방사라는 직업을 갖기까지 거의 모든 다이어트 방식을 자신의 몸에 실험해본 산증인이다. 저자가 ‘서장’에서 고백한 생생한 다이어트 체험담과 더불어 각종 격투기를 섭렵하며 경험한 체육관의 가부장적 문화에 대한 이야기는 그가 왜 새로운 운동 문화를 꿈꾸고 실험해왔는지를 알게 해준다.

20여 년 간 운동을 해온 저자는 처음에는 수련생으로, 이후에는 운동 산업에 몸담은 트레이너로 기존 운동 센터가 여성의 몸을 대하는 무례하고 권위적인 방식에 문제를 느낀 이후부터 “다이어트 하러 오셨죠?”라고 묻지 않는 곳, 아파도 무작정 참으라며 회원을 성의 없이 대하지 않는 곳, 성폭력 위협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곳, 나아가 성별-나이-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을 만들기 위해 분투해왔다. 이 책에는 그가 ‘보살핌과 협동, 서로 존중의 운동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써온 7년의 노력과 성과가 담겨 있다.

2. 차별과 폭력이 없는 운동 문화의 시작,
경쟁이 아닌 협력, 건강관리와 자기방어를
가르치는 학교 체육을 상상하다

“체지방량의 성차로 인하여 여성들은 작업 능력이나 운동성과가 남성보다 열등할 경우가 많다.”
“여자들의 경우 열등한 심박출량을 보충하기 위해 심박 수가 높아” ….

생활체육지도자들을 위해 국가에서 만든 교재에 버젓이 등장하는 문구들이다. 저자는 국가조차 성별 간 차이를 차별로 구조화하는 데 일조하고, 이런 뿌리 깊은 성차별 문화가 학교 때부터 시작되어 권위주의 운동 문화로 연결된다고 말한다.

유년기를 지나 ‘여성’이라는 사회적 범주에 막 진입하는 청소년기부터 여자들은 자신의 몸에 수치심을 느끼고 미디어가 만들어낸 이상적인 몸에 자신이 한참 못 미친다는 자괴감에 시달린다. 저자는 여성들이 운동을 싫어하고, 자신의 몸을 혐오하게 만드는 문화가 언제부터, 왜 만들어지는지 구조적으로 점검하면서 이를 극복할 대안부터 제시한다.

그 시작점은 학교 체육이다. ‘여자라서 약하다’ ‘사내 녀석이 그것밖에 못 하냐’는 식의 성차별적인 피드백이 난무하고, 체력측정으로 존재감을 확인할 뿐인 체육 시간은 좌절과 거부감의 대상이 되어왔다. 저자는 미국 네이퍼빌 센트럴 고등학교의 달리기 수업, 상황극과 달리기를 결합한 ‘소녀, 달리다’ 프로그램(현대해상과 와이즈웰니스가 진행)의 예(55쪽, 59쪽)를 들면서 학교 체육의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센트럴 고등학교의 학생들은 달리기 시간에 심박 수가 표시된 가슴 띠와 디지털시계를 차고 달린다. 교사는 누가 빨리 들어오는가가 아니라 분당 심박수가 190회 이상인 학생에게 높은 점수를 준다. ‘최선을 다해 달리라’는 수업 목표를 충실히 이행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경쟁을 부추기는 방식보다 건강을 관리하는 법을 가르치는 체육 시간, 신체 활동을 통해 협력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체육 시간을 제안한다. 학생들이 저마다 재미를 느끼는 운동 종목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약한 아이를 따돌리기보다 돕고 서로 협력하는 법을 가르치고, 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축구 리그를 벌일 수 있고, 불편하거나 위협적인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체육 시간은 아주 흥미로운 수업이 될 것이다. 실제 저자가 2018년부터 서울 소재 여중, 여고에서 10대 청소녀들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니 변화는 이미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

3. “뭐 어쩌겠어요? 나이 들어 그런 거겠죠.”
나이와 체중, 통증에 관한 통념에 휘둘리지 않고
내 몸에 집중하는 법

“해마다 인생 최대의 몸무게를 경신한다.”
“체성분 검사지를 보니 과체중이다.”
“나이 들면 퇴행성 질환은 피하기 어렵다.”

나이와 체중, 노화에 대한 통념들에 의문을 품은 적이 있는가? 사회에서 정상 범주로 보는 표준 체중, 사진 속에서 예뻐 보이는 미용 체중,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평가받는 체중은 내 몸의 성적표와 같다. 그런데 저울 위 숫자로만 내 체중을 판단할 수 있을까? 키, 성별, 체중만으로 과체중, 저체중을 판단하는 기계와 달리 실제 건강하다고 느끼는 체중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체중계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내 몸의 느낌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우리가 우리 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저자는 내 몸을 알기 위한 방법으로 ‘몸 지도’와 ‘건강 곡선 그리기’를 권한다. 실제 워크숍을 통해 ‘내 몸의 역사’를 파악한 참가자들이 ‘나잇살’과 ‘퇴행성 질환’에 관한 통념이 잘못되었음을 확인하기도 한다. 무릎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중년 여성들이 간단한 마사지와 운동만으로도 상태가 호전되면서 통증의 원인이 ‘움직임 부족’이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나잇살에 대한 인식도 마찬가지다. 생애 주기별로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는 것과 약물 부작용에 따라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나잇살도 좋지 않은 식습관과 신체 활동량 감소의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저자는 나이 듦은 통제할 수 없고 추하다는 메시지에 압도되지 말자고 한다. 내 몸의 역사와 특징을 찬찬히 돌아보면, 그 특별한 역사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내 몸은 그저 변화에 적응했을 따름이다.

4. 10대부터 80대까지
몸과 마음이 단단해지고 싶은
대한민국 여성을 위한 종합 운동 지침서

운동을 할 필요는 느끼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넘쳐 나는 다이어트 정보 가운데 무엇을 믿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 자기에게 맞는 운동 센터와 운동 코치를 찾고 싶은 사람, 나이가 많아서, 질환이나 장애가 있어서 운동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이 많다. 이 책은 여성들이 어떻게 운동을 시작하고 나이 들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한 운동 지침서이다.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와 운동 노하우를 설명하는 3부에서 6부까지 간략하게 살펴보자.

3부 [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에서는 다이어트를 다시 정의하고 식사일기 쓰기, 먹는 행위와 감정 들여다보기 등 다이어트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살림의료사협에서 매년 실시하는 ‘100일간의 협동 다이어트’의 예(123~125쪽)를 보면 소규모 그룹 운동과 운동 친구가 얼마나 다이어트에 효과적인지 확인할 수 있다.

4부 [지금 바로 준비운동]에서는 운동 목표를 세우는 것부터 좋아하는 운동을 부상 없이 꾸준히 하는 요령을 알려준다. 20년간 등산, 테니스, 수영, 걷기를 꾸준히 해왔는데도 무릎과 어깨가 아프다는 사람들이 있다. 근육을 골고루 단련하는 운동이 아니라 한쪽만 쓰는 편측운동을 해왔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운동을 오랫동안 즐기려면 기초 체력을 길러둘 필요가 있다.

5부 [나에게 딱 맞는 운동 찾기]에서는 몸 상태에 따라 어디서,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수업의 예를 보여준다. 근육운동을 한 번도 배워보지 않은 사람에게 홈트레이닝보다 그룹 운동이나 PT를 먼저 권하는 이유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 여자의 사망 원인 1위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고혈압성 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이다(80쪽). 6부 [운동이 삶을 바꾼다]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생존 체력을 기르기 위한 최소한의 운동을 소개한다. 통증을 예방하는 바른 자세와 폼롤러 마사지, 핵심 체력을 기르는 운동법, 70대에도 근육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도 전한다.

[부록]에서는 자기방어 훈련의 주요 내용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크로스핏 타격기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의 특징도 정리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도서관의 말들

도서정보 : 강민선 | 2019-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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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라는 광활한 우주에서 채집한 100개의 문장들

아르헨티나의 소설가, 시립 도서관 사서로 일하다가 나중에는 아르헨티나 국립 도서관 관장이 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도서관을 낙원에 비유합니다.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낸 공간을 낙원이라 여긴 것이지요. 여기 조용히 도서관에 앉아 도서관이란 어떤 곳일까 궁리하며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도서관은 모든 사람을 위한 공간이자 아주 사적인 공간이라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듯 보이지만 실로 아주 분주한 곳이라고, 책과 사람 사이의 우연과 필연을 만드는 공간이자 사유를 넘어서게 해 주는 곳이며, 스트레칭을 하기에도 탁월한 장소라고 말합니다. 도서관 이용자였다가 좋아하는 곳(도서관)에서 좋아하는 것(책)과 함께 일하고 싶어서 사서가 된 사람, 사서로 일하면서 사서에 대한 낭만적 오해와 진실을 이야기하고자 르포르타주 형식의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를 쓴 사람, 지금은 도서관 사서를 그만두고 다시 도서관 이용자로 돌아온 사람, 강민선입니다.

'그냥 이용자'가 아닌 '사서였던 이용자'는 이전과 달라진 시선으로 도서관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눈여겨봅니다. 고요한 서가 사이를 산책하면서, 매혹적인 책 숲을 자유롭게 헤매면서, 우주의 거대한 질서 한가운데에서 도서관과 책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서관의 무수히 많은 책들 속에서 살아 있는 생명 같은 한 권의 책을 찾고, 그 안에서 조용하게 빛을 발하는 하나의 문장을 채집하지요. 『도서관의 말들』은 저자가 차곡차곡 모은 책의 말, 도서관의 말에서 출발해 자신의 삶, 사서로 일하던 지난 시간, 독자이자 이용자이자 글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일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 모인 100개의 문장과 글을 읽다 보면 “낯을 가리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타인”인 책이,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학문”과 이야기가 모인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한곳에 뿌리를 내리고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과 그곳을 찾는 사람과 그 책을 꺼내어 읽는 사람과 함께 요란하게 웅성거리며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인도의 도서관학자 랑가나단이 발표한 도서관학 제5법칙 “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라는 말이 실로 와닿는 순간이지요. 여러분에게 도서관은 어떤 공간인가요? 저마다의 도서관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어 주시길요.

구매가격 : 9,100 원

시경을 읽다

도서정보 : 양자오 | 2019-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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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기 이전에 일반 백성의 민가였던 『시경』

『시경』은 서주(西周) 후기에 문자로 기록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문학 작품입니다. 『시경』에 실린 작품은 주나라 사람이 대대로 불러 온 시이자 노래였습니다. 일반 백성이 자신의 상황과 정서를 담아 삼삼오오 모여 부르던 민가였지요. 그런데 이러한 민가가 어떻게 문자로 기록되고 책으로 묶여 ‘경’(經), 즉 경전의 지위를 얻고 당시 귀족 교육의 핵심 교재가 되었을까요? 이를 이해하려면 주나라 초기 통치 체제의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주나라는 ‘봉건’이라는 새로운 통치 모델을 수립했는데, 종친이나 공신에게 특정한 땅과 백성을 하사해 다스리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봉건영주는 새로 하사받은 봉국을 잘 다스리기 위해 그 땅의 민정(民情)을 살피고 파악해 그곳의 백성과 잘 지낼 방법을 강구해야 했지요. 그래서 그 땅의 민가를 채집해 기록하고, 그 민가를 통해 백성의 삶에 접근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상황 때문에 주나라 사람은 일찍부터 민가를 중시하고 지배계급, 즉 귀족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상식으로 간주하게 된 것입니다. 『시경』 국풍(國風)의 15편에 봉국의 이름이나 지명이 붙은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경전이란 일반적으로 ‘큰 이치를 기록한 책’을 가리킵니다. 『시경』도 경전이라 역시 ‘대단한 이치’가 담겨야 했지요. 그래서 후대 사람들은 반드시 『시경』에서 옛 성현에게 어울리는 내용을 읽어 내려가면서 훗날의 정의로 작품을 재해석하고, 훗날에 규정된 내용을 억지로 집어넣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양자오 선생은 그러한 ‘전도’를 제거하고 최대한 『시경』을 그것이 탄생한 시대적 환경 속에 되돌려 놓고 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선입견과 편견을 털어내고 원점으로 돌아가 문학작품을 읽는 기본 태도로 시에 접근하자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당시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 어떤 상황에서 노래를 불렀는지, 노래에 표현된 정서와 내용은 무엇인지, 또 그들에게 노래에 담기에 적절한 감정과 사건은 어떤 것이었는지 하는 것입니다.


2천 년의 시공간을 넘어 우리를 부르는 시의 목소리

『시경』의 글자 수는 약 2만 자가 조금 넘는데, 실제로 읽어 보면 훨씬 적은 듯 느껴집니다. 시에 반복이 아주 많기 때문인데, 흥미롭게도 『시경』에 나타나는 반복은 모두 자구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견상 중복되는 자구가 많아 보여도 멋대로 순서를 바꿀 수 없습니다. 이것이 『시경』의 중요한 형식적 특징으로, 이를 통해 시 속의 순서와 단계에도 그들의 감수성과 사유 방식이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경』의 또 다른 특징은 ‘인간사’를 단순하고 무미건조하게 노래한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혹은 사람과 사건 사이의 관계를 묘사할 때 시의 처음이나 중간이나 말미에 꼭 환경과 자연을 묘사한 구절을 삽입하곤 합니다. 그래서 인간사와 자연의 연결성을 느끼고 사유해 보는 것이 『시경』을 읽는 큰 즐거움 가운데 하나입니다.
무엇보다도 『시경』의 요체는 서민의 관심을 표현한 시라는 점입니다. 그들의 주요 관심사는 결혼과 가정 그리고 이 둘과 관계된 의식과 감정이었지요. 짝사랑하는 여인에게 어떻게 구애해야 할지 몰라 밤잠을 설치며 고민하는 남자의 상황을 담은 시(「관저」關雎), 여인네들이 임신하기를 바라며 번식력의 상징인 질경이를 뜯으면서 부르는 합창곡(「부이」), 매실을 치는 행위와 혼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여인의 심정을 연결해 표현한 시(「표유매」), 일곱 아들을 갖은 고생으로 키웠으나 보답을 받지 못한 어머니에 대한 죄송함을 노래한 시(「개풍」凱風), 새 여자를 얻은 남편에게 버림받은 이혼녀의 슬픔과 분노를 담은 시(「곡풍」谷風),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의 설레는 밀회를 노래한 시(「정녀」靜女), 뿔뿔이 흩어진 가족을 찾아 헤매는 외롭고 서글픈 심정을 노래한 시(「갈류」) 등에서 그러한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자오 선생은 『시경』을 읽을 때 ‘시 자체’에서 시인의 구상을 규명하고 복원해야 한다고, 혹은 각 시를 시인이 2천여 년의 시공간을 넘어 우리를 부르는 초대로 간주하자고 제안합니다. 거기에 응하면 시인은 “무엇을 느꼈죠”, “무엇을 알아챘죠”, “무엇에 끌렸죠”라고 물어볼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는 어떤 대답을 돌려줄 수 있을까요? 『시경을 읽다』는 우리가 ‘경’이라는 제한에 갇히지 않고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며 그 시대로 돌아가 『시경』의 작품을 즐기며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입니다. 『시경을 읽다』와 함께 ‘3천 년의 민가’를 찬찬히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독서모임 꾸리는 법

도서정보 : 원하나 | 2019-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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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독서모임을 시작하려는 이들을 위한
실용적인 독서모임 운영 매뉴얼

몇 년 전부터 독서모임 바람이 불며 ‘함께 읽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혼자 책 읽기 힘들어하던 사람이 독서모임을 통해 새로 책 읽는 습관을 들이기도 하고, 평소 책을 꾸준히 읽던 사람도 함께 읽을 때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데 공감하며 함께 책 읽을 사람을 찾는다. 하지만 다 같이 꾸준히 읽고 주기적으로 만나서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을 찾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정형화된 틀을 갖춰서 체계적으로 독서모임을 꾸리고 운영하는 플랫폼에 가입하자니, 혼자서도 충분히 해 볼 만한 일인 것 같아 마음이 선뜻 움직이지 않는다.

『독서모임 꾸리는 법』은 이렇게 독서모임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 또는 독서모임을 이제 막 꾸렸는데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몰라 헤매고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독서모임 운영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담고 있다. ‘하나의책’ 독서모임 기획자이자 운영자인 원하나 대표는 되든 안 되든 내가 직접 만들어 보겠다며 블로그를 통해 회원 세 명을 모아 작은 독서모임을 개설했다가 그 매력에 빠져 6년째 독서모임 운영자로 살고 있다. 300여명의 회원과 함께한 200회가 넘는 모임을 돌아보고, 독서모임을 꾸리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모임을 개설하기 전 미리 알아 두면 유용한 정보를 추려 이 책을 썼다.

책 한 권을 가장 깊고 넓게 읽는 법
함께 읽기의 힘과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하여

사람들은 왜 독서모임을 하고 싶어 할까? 도서 시장은 불황이고 책 읽는 사람은 계속 줄고 있다지만 독서모임은 오히려 최근 몇 년간 더 크게 주목받고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혼자서는 좀처럼 읽지 못했지만 함께는 읽어 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일까? 아니면 여기저기 생겨난 독서모임 덕에 비로소 함께 읽기의 힘을 깨닫고 좋아하게 된 사람이 늘어서일까?

독서모임에는 수많은 장점이 있다. 자신의 성격과 독서 이력, 직업과 환경으로는 고르기 힘든 책을 접하는 일이 자주 생긴다. 그런 책을 모임에 가져오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자기 안에 있던 편협을 자연스럽게 버릴 수도 있다. 독서의 폭이 넓어질수록 사고의 폭과 시야의 범위가 확장되며, 매번 같은 텍스트를 나와 다른 방식으로 읽어 내는 사람들을 대하며 다름을 이해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하지만 독서모임은 다른 모임에 비해 참여하는 데만도 품이 꽤 많이 들고, 운영을 하려면 적어도 회원들보다는 책을 깊이 읽고 조금 더 알아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다. 때문에 궁금하지만 선뜻 가입하지도 못하고 직접 만들기는 더 어려울 거라 넘겨짚는 사람이 많다. 원하나 대표 역시 처음 독서모임을 개설해 운영하던 때는 그런 마음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많은 모임을 꾸리고 경험을 쌓으면서, 사람들이 함께 읽는 자리를 찾는 이유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을 접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임을 발견했다. 따라서 독서모임 운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 역시 지식이 아니라 사람들이 함께 읽는 자리에 젖어 들게 이끌 수 있는 힘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의 목차는 독서모임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흔히 품고 있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디 가면 독서모임 할 사람들을 찾을 수 있는지, 첫 모임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책은 어떻게 고르고 모임 진행은 어떻게 하는지, 발제문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고, 모임 회비를 받는다면 얼마가 적당할지. 막연하게라도 주변 사람들과 작은 독서모임을 꾸리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책을 읽으면서 어떤 모임을 어떻게 꾸리면 좋을지 대강이나마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독서모임에 참여하거나 운영해 보았지만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아 실패한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보완점을 찾고 더 재미있게 모임할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오롯한글

도서정보 : 장세이, 강병인 | 2019-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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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라만상을 품은 한 글자 의성의태어를
가장 한글답게 살리고 써내다

문장 한 가운데 쏙 박혀 말에 말맛을 더하고 글에 생기를 더하는 우리말 의성의태어. 지금은 수많은 은어와 속어에 밀려 제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지만, 세상의 모든 소리를 원음에 가깝게 쓸 수 있게 창제되었다는 우리말 한글에는 자연의 소리를 본뜨고 그 모양을 흉내 낸 소릿말과 모양말이 아주 많다.

오롯한 글, 오롯한 한글, 오롯한 글자, 오롯한 한 글자. 여러 가지 의미의 제목을 가진 이 책 『오롯한글』은 3년 전 『후 불어 꿀떡 먹고 꺽!』으로 800여개의 우리말 의성의태어를 독자에게 소개한 장세이 작가가 선보이는 두 번째 한글책이다. 이번에는 그 가운데 가장 짧지만 삼라만상을 다 품은 한 글자 단어들만 골랐다. 그리고 영화 「의형제」, 드라마 「미생」 등의 제목과 ‘참이슬’과 ‘화요’ 등의 상표 글씨를 써낸 캘리그래퍼 강병인 선생이 당신만의 글씨로 그 글자들을 멋지게 표현했다.

추위를 녹이는 입김만큼 따뜻한 온기를 지닌 한 글자 ‘호’는 장세이 작가의 글에서 가장 적절한 자리에 쓰여 그 온도를 그대로 전하고 강병인 선생의 글씨에서 가장 알맞은 모양으로 쓰여 그 따뜻함을 온전히 내뿜는다. 무언가를 단번에 베는 소리 ‘삭’, 야무지게 찌르거나 박는 모양 ‘콕’, 갑자기 나타나거나 사라지는 모습 ‘뿅’ 등 나름의 맛과 멋을 지닌 112자의 진가가 두 작가의 글과 글씨에 모자람 없이 담겼다.

의성의태어는 뜻글자가 아닌데도 제 뜻을 실어 펼치는 데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자랑스러운 우리말이다. 이 책은 의성의태어 가운데서도 가장 작은 한 글자가 말과 글을 얼마나 풍부하고 멋들어지게 하는지를 보여 줌으로써 우리 안에 있는 언어 감각을 일깨우고 언어유희의 욕망을 자극한다. 한글을 더 깊이 알고 글과 제대로 놀고 싶어 하는 이들, 귀에 쏙 박히는 말, 감칠맛 나는 문장을 구사하고 싶어 하는 이들, 고유한 한글의 멋을 품은 글씨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써내고 싶어 하는 이들 모두에게 더할 나위 없는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천지자연과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글씨
글씨예술가 강병인의 붓끝에서 피어난 여든여덟 점의 글꽃

이 책에 담긴 여든여덟 점의 글씨는 모두 강병인 선생의 작품이다. 글씨예술가, 글씨의 시인, 한글 캘리그래피의 개척자로 불리는 그는 지난 1년간 보이지 않는 소리를 보이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이 책 『오롯한글』의 작업에 매진했다. 우리가 살면서 내고 듣는 수없이 많은 소리를 붓과 펜으로 오롯이 표현하여, 소리가 살아서 글씨 밖으로 걸어 나와 우리에게 말을 걸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 글씨 하나에 천지자연과 우리네 삶의 희로애락을 온전히 담고 싶었다.

그의 바람처럼 책 속의 글씨를 보고 있으면 글자 읽는 소리가 자기도 모르게 슬쩍 입 밖으로 새어 나온다. 글씨 생김새대로 입술을 오므렸다 벌리며 마치 글씨가 시키는 대로 글자를 읽으려 하는 자신을 발견하며 해죽 웃게 된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온 세상에 피어나게 하겠다는 큰 뜻을 품고 전통 서예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시켜 독특한 한글 서예로 한글 꼴의 다양성과 아름다움, 예술적인 가치를 보여 주고자 한 선생의 의지가 한껏 느껴진다.

이야기꾼 장세이와 글씨예술가 강병인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책은 독자에게 좋은 글을 넘어 좋은 글씨가 무엇인지까지 생각해 볼 계기를 준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글뿐만 아니라 글씨로도 해학을 전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한글의 맛과 멋을 살린 글과 글씨를 써 보고 싶은 의욕이 불끈 솟을 것이다. 이 작고 특별한 책이 우리말과 글의 웅숭깊은 맛을 되살리는 데 작지만 단단한 고임돌이 되길 바란다.

구매가격 : 10,500 원

상서를 읽다

도서정보 : 양자오 | 2019-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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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가장 오래된 문자 기록 『상서』
『서』書 혹은 『서경』書經이라고도 불리는 『상서』尙書는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문자 기록입니다. 한자 ‘書’의 본래 뜻은 ‘쓰다’로, 명사로 하면 ‘쓰인 것’ 혹은 ‘기록된 것’을 가리키지요. 그리고 ‘尙’은 ‘시간적으로 아주 오래된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상서』란 ‘아득히 오래전 중국에서 거의 가장 먼저 기록된 자료’입니다. 그렇다면 그 옛날 무엇을 기록해 남겼을까요? 바로 중국 고대 국가의 조정 문서입니다. 거기에는 주나라를 핵심으로 그 이전 요·순·하·상 나라 각국의 중대한 사건과 그 사건에 대한 선현의 검토와 교훈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서』는 중국 정치의 규범서로 인정받아 『시경』과 함께 서주西周 귀족 교육의 핵심 교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경』은 춘추전국시대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전혀 쇠퇴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생명을 얻었던 반면 『상서』는 점점 잊혀 갔습니다. 『시경』처럼 명확한 실용적 가치를 얻지도 못했고, 내용이나 문장도 당시 유행하던 문법과 크게 차이가 나서 전국시대 말기에는 『상서』를 읽고 해설할 수 있는 사람이 극히 적어졌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진나라 때 진시황의 ‘분서갱유’로 문헌의 단속과 훼손이 본격화되자 『상서』의 내용은 복원이 거의 불가능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상서』는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런데 ‘역사의 우연한 행운’으로 『상서』는 살아남을 기회를 잡았습니다. 복생이라는 자가 전란을 피해 달아나면서 벽 속에 금서를 숨겨 뒀는데, 나중에 돌아와 보니 『상서』 29편이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복생은 그 29편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상서』 경학經學의 씨를 뿌렸고, 한무제 때 경학에 다소 신경을 쓰게 되면서 그 29편을 당시 한나라 문자로 새롭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한때 ‘가짜’ 『상서』가 출현해 완전한 판본으로 인정받기도 했지만, 믿고 읽을 수 있는 진정한 『상서』의 원문은 복생이 전한 29편뿐임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상서』가 이렇듯 ‘가짜’ 소동이 벌어질 정도로 관심이 높아진 것은 갈수록 강해지던 중국의 “옛것을 존중하여 숭상하는” 관념 때문이었습니다. 더 오래되고 먼저 나온 지식일수록 권위를 인정받는 관습이 생겨났던 것이지요. 그러니 중국의 ‘가장 오래된 문자 기록’이자 고대 국가의 정치적 사건과 관련한 ‘선현의 말씀과 교훈’이 담긴 『상서』가 떠받들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3천 년 전 중국 최초의 정치적 대계몽
『상서』는 ‘우하서’虞夏書와 ‘상서’商書, ‘주서’周書로 나뉘는데, 그중 ‘주서’의 내용이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합니다. 바로 주나라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양자오 선생은 ‘주서’의 「주고」酒誥를 먼저 살펴봅니다. 강대국이었던 상나라가 서쪽 변방의 소국이었던 주나라에 너무도 손쉽게 ‘격파’되자, 주나라는 깊은 고민에 빠져 “상나라는 어째서 패망한 것일까?”를 끊임없이 자문했습니다. 주나라도 언젠가 그런 처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그래서 그들은 집중적으로 이와 같은 문제를 탐구했습니다. 첫째, “도대체 우리가 어떻게 이기고, 본래 우리 위에 군림하던 상나라가 패한 것일까”, 둘째, “우리는 새로 얻은 지위를 어떤 방법으로 지켜야 거꾸로 화를 당하지 않을 것인가”, 셋째, “패망한 상나라 유민을 어떻게 처리하고, 그들과 어떤 새로운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였습니다.

이 세 가지 문제를 둘러싸고 고대 중국 최초의 ‘정치적 대계몽’이 일어났습니다. 그 핵심 인물이 바로 주공으로, 그는 주나라의 새로운 정치의식과 정치적 가치 형성을 주도했습니다. 그가 제공하는 명확하고 합리적인 답이 바로 「주고」의 주요 내용입니다. 상나라의 실패를 거울삼아 원칙을 세우고 지키되, 새롭게 유입된 백성에게는 융통성을 발휘하는 치국의 규범을 정립하고자 했지요.

양자오 선생은 이어서 상나라 문서인 ‘상서’의 「탕서」와 「반경」, 그리고 가장 일찍이 일어난 사건을 기록한 ‘우하서’의 「요전」을 살펴봅니다. 「탕서」와 「반경」에는 상나라 정치의 정신적 기반이, 「요전」에는 요임금이 순에게 제위를 넘긴 과정이 담겨 있지요.

양자오 선생이 이렇게 시대를 거슬러 거꾸로 『상서』를 읽는 이유는 ‘시간적으로 더 오래된 인물, 사건, 사상일수록 흔히 더 나중에 창조되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바로 앞서 얘기한 “옛것을 숭상하는” 관습이 작용해서 말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읽을 때 우리는 『상서』의 내용과 문체를 더 익숙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상서를 읽다』는 ‘3천 년 전의 정치 계몽’을 기록한 『상서』의 역사적 형성 과정과 그 내용을 올곧게 읽고 이해하는 방법까지 아우르는 훌륭한 해설서입니다. 고대 역사 이야기와도 같은 가장 오래된 중국 고전을 양자오 선생의 안내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