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3단계 풍요비법

도서정보 : 히더 매튜 | 2019-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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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생각은 실체이다. 생각은 목적의 명확성, 끈기, 부(富) 나 다른 물질적 대상물로 바꾸어 놓으려는 치열한 욕구와 결합하는 경우에 강력한 실체가 된다.”
- 나폴레온 힐

끌어당김의 법칙은 부와 행복, 성공을 창출하는 강력하면서도 크게 활용되지 않고 있는 방법이다.
우리는 항상 생각과 감정에 이끌린다. 생각은 감정에 영향을 미치고 진동을 일으킨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진동을 통해 작동한다.
그런 식으로 비슷한 것끼리 서로 끌어당긴다. 행복하고 성공한 기분은 더 많은 행복과 성공을 끌어들인다.
우리는 본래 높은 진동을 가지고 있지만, 삶에서 문제와 스트레스를 마주하면서 그것이 우리를 무너뜨린다.
일단 이 사실을 깨닫고 나면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인생에서 좋은 것을 보며 풍요의 흐름을 해방하도록 스스로 훈련할 수 있다.
기분이 좋을 때 우리는 더 좋은 것을 끌어들인다.
우리는 인생이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는지 시각화할 수 있으며, 그것을 느낄 때 그런 인생을 창조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500 원

17가지 풍요를 끌어당기는 방법

도서정보 : 마리아 포르타스 | 2019-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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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의 법칙은 한 때 뜨겁게 화제에 오른 주제였으며, 이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람들은 신중한 사고와 긍정적인 감정, 의식적 의도를 통해 물리적 환경에 대한 통제력이 자신에게 있음을 깨달아가고 있다.

이 새로운 깨달음은 짜릿하고 힘을 주지만, 정보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수세기 동안 영적 교사와 저자들은 우리의 물리적 환경을 형성하고 주조하는 힘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공유해 왔다. 하지만 이 정보는 오늘날처럼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널리 제공되지 않았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과 책, 기타 미디어 덕분에, 이제 우리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더 빠르고 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더 좋은 것은, 지난 세기의 과학적 진보가 이러한 개념이 작동한다는 잠정적 증거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양자 연구는 우리 우주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드러내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가 단순히 수동적인 관찰자가 아니라 집단적, 개인적 측면에서, 환경에 우리의 의지를 발휘하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강력한 참여자라는 사실을 예리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이러한 연구는 더 좋은 것을 창조하고, 풍요로워지고,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창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끌어당김의 법칙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는 특정 경험을 삶에 끌어들이도록 행동과 생각, 감정 상태가 올바른 “주파수”를 방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은 돈과 풍요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 개념은 다른 어떤 주제에도 쉽게 적용될 수 있다. 모든 점을 고려해 볼 때, “풍요”란 그저 돈과 행복, 사랑, 평화, 활기찬 건강과 모든 형태의 선(善)의 꾸준한 흐름을 포함하는 자연스러운 웰빙 상태일 뿐이다.

앞으로 나오는 글에서 당신은 당신의 삶에 더 많은 풍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할 수 있는 17가지 간단한 아이템을 보게 될 것이다. 특별히 정해진 순서는 없으므로, 어느 쪽이든 원하는 대로 읽어도 상관없다. 건너뛰어도 좋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다.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렸다.

이 기법 중 일부는 새롭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바란다. 기법이 이 책에 포함된 이유는 단 하나뿐이다. 바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네이버 마케팅의 정석

도서정보 : 김대중 | 2019-09-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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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 서평

온라인 마케터라면 네이버 마케팅은 필수다!
최적화 마케팅을 위한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와
네이버 애널리틱스의 모든 것!

우리나라 최대 검색엔진 네이버를 빼고는 온라인 마케팅을 했다고 말할 수 없다. 어떻게 해야 마케팅하려는 콘텐츠가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상위에 오를 수 있을까? 블로그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인스타그램 마케팅 등 SNS에서의 마케팅보다 중요한 것은 검색엔진에 최적화시키는 전략이다. 검색결과에서 상위에 노출되고 싶다면 검색엔진이 좋아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어야 한다. 이때 필요한 도구가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와 네이버 애널리틱스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로 웹사이트를 최적화하고, 네이버 애널리틱스로 방문자의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파악하면, 나만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네이버 상위노출을 원한다면 이 책에서 알려주는 전략에 주목하자.


마케팅 효과 200% 네이버 검색엔진 최적화 꿀팁!
쇼핑몰이나 블로그, 그 외 다른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면
네이버 검색 최적화 마케팅으로 상위노출하라!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는 운영하는 사이트의 검색 반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다. 검색 최적화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 또 네이버 애널리틱스는 방문자가 어디서 오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이해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향상시키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필수 도구다. 이 책은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와 네이버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여기에서 얻은 정보를 광고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누구나 따라 하다 보면 운영하는 사이트의 상황에 맞게 기본 세팅부터 네이버 검색엔진 최적화(네이버 SEO)를 위한 설정까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총 3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와 파트2 ‘네이버 애널리틱스’에서는 각각의 서비스가 무엇이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려준다. 블로그, 웹사이트, 쇼핑몰 등으로 나눠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어떻게 적용시키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파트3 ‘네이버 검색엔진 최적화 마케팅’에서는 네이버 광고의 활용부터 네이버가 좋아하는 웹사이트와 웹페이지를 만드는 법, 집행한 광고의 효과와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다년간 강의와 컨설팅으로 다져진 필자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라면 누구나 네이버 검색엔진 최적화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400 원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협동조합 업무지식

도서정보 : 김정호 | 2019-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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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 서평

협동조합 실무 전문가가 꼼꼼히 알려주는
협동조합 회계·세무 업무지식

이 책은 협동조합의 설립과 기초지식부터 회계·세무 관련 업무지식, 관련 법 조항까지 아우르는 친절한 지침서다. 실무 전문가가 다양한 사례와 도표를 제시하며 쉽게 풀어써서 어려워 보이는 내용도 협동조합 실무 초보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동조합은 그 목적이 일반 주식회사 등과 다를 뿐, 회계장부 등의 회계처리와 세무신고 등이 필요하다.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이 개정되면서 협동조합의 설립은 전보다 쉬워졌지만,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복잡한 회계처리와 세무신고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 책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고 관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장부 등의 회계처리와 법인세, 부가가치세, 원천세 등의 세금신고 등을 익힘으로써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도와줄 것이다.


협동조합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협동조합에 이제 막 발을 내딛는 초보자라도 전문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제조원가명세서, 결손금처리계산서 등은 도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볼 수 있고, 실제로 따라 해볼 수도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또한 일반 주식회사와 달리 공익적 성격이 강한 협동조합의 특성상 협동조합에서 발생하는 각종 경비처리 문제, 직원에 대한 월급 지급 및 납부해야 하는 각종 세금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썬키스트, 미그로, FC바르셀로나, 라이파이젠 은행, 서울우유 등 협동조합을 성공적으로 꾸려나가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 또한 흥미진진하다. 본문에 미처 싣지 못한 협동조합에 관한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꾸민 부록 또한 알차다. 협동조합이 가장 우선시해야 할 가치를 생각하다 보면 협동조합이 하나의 사업체라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다. 이 책을 통해 상생을 추구하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지키며 성공적으로 운영해나가는 방법을 배워보자.


협동조합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친절한 지침서

많은 협동조합이 설립되고 있지만 실상 조합원 대부분은 어려운 설립절차와 회계처리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협동조합의 협력과 상생, 이득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협동조합 설립 방법, 회계처리 방법, 원천세 신고 절차, 조합원에 대한 연말정산 방법 등 협동조합 설립부터 운영 실무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운영 지침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협동조합을 제대로 알고 운영한다면 상생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올바르게 알지 못하고 시작하면 자칫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협동조합에 대한 열기가 대단한 요즘, 핑크빛 꿈을 좇기보다 현실을 직시해 건강하고 탄탄하게 협동조합을 꾸려나가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구매가격 : 10,800 원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협동조합 업무지식

도서정보 : 김정호 | 2019-09-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 출판사 서평

협동조합 실무 전문가가 꼼꼼히 알려주는
협동조합 회계·세무 업무지식

이 책은 협동조합의 설립과 기초지식부터 회계·세무 관련 업무지식, 관련 법 조항까지 아우르는 친절한 지침서다. 실무 전문가가 다양한 사례와 도표를 제시하며 쉽게 풀어써서 어려워 보이는 내용도 협동조합 실무 초보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동조합은 그 목적이 일반 주식회사 등과 다를 뿐, 회계장부 등의 회계처리와 세무신고 등이 필요하다.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이 개정되면서 협동조합의 설립은 전보다 쉬워졌지만,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복잡한 회계처리와 세무신고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 책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고 관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장부 등의 회계처리와 법인세, 부가가치세, 원천세 등의 세금신고 등을 익힘으로써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도와줄 것이다.


협동조합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협동조합에 이제 막 발을 내딛는 초보자라도 전문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제조원가명세서, 결손금처리계산서 등은 도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볼 수 있고, 실제로 따라 해볼 수도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또한 일반 주식회사와 달리 공익적 성격이 강한 협동조합의 특성상 협동조합에서 발생하는 각종 경비처리 문제, 직원에 대한 월급 지급 및 납부해야 하는 각종 세금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썬키스트, 미그로, FC바르셀로나, 라이파이젠 은행, 서울우유 등 협동조합을 성공적으로 꾸려나가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 또한 흥미진진하다. 본문에 미처 싣지 못한 협동조합에 관한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꾸민 부록 또한 알차다. 협동조합이 가장 우선시해야 할 가치를 생각하다 보면 협동조합이 하나의 사업체라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다. 이 책을 통해 상생을 추구하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지키며 성공적으로 운영해나가는 방법을 배워보자.


협동조합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친절한 지침서

많은 협동조합이 설립되고 있지만 실상 조합원 대부분은 어려운 설립절차와 회계처리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협동조합의 협력과 상생, 이득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협동조합 설립 방법, 회계처리 방법, 원천세 신고 절차, 조합원에 대한 연말정산 방법 등 협동조합 설립부터 운영 실무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운영 지침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협동조합을 제대로 알고 운영한다면 상생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올바르게 알지 못하고 시작하면 자칫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협동조합에 대한 열기가 대단한 요즘, 핑크빛 꿈을 좇기보다 현실을 직시해 건강하고 탄탄하게 협동조합을 꾸려나가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구매가격 : 10,800 원

운명의 블랙박스 : 내 인생의 딜레마, 사주로 푼다!

도서정보 : 김희숙 | 2019-08-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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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길을 갈 것인가, 닫힌 길을 뚫고 나갈 것인가!
이 책은 사주상담 사례를 엮은 심리서이다.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을 훨씬 더 강렬하게 느끼는 인간의 본성은 감사를 잊고 원망을 쌓는다. 사주란 타고난 운일 뿐 좋고 나쁨이 있을 리 만무한데, 모든 불행을 사주 탓으로 돌리며 ‘운’에 매달린다. 안일하고 어리석은 욕망이 자신을 갉아먹는다는 사실을 잊은 채 사람들은 현실을 외면하려고 애쓴다.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인생의 조언자가 되어 삶을 위로하는 길을 걸은 지 15년. 명리학을 공부한 저자는 음양오행 생극제화를 기본으로 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부분을 공부하고 참고함으로써 상담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해석을 한다. 가정폭력, 이혼, 파산, 암 투병 등 본인의 인생 경험 또한 남 탓, 운명 탓만 하는 상담자들에게 따끔한 조언을 서슴지 않는 배경이 되어주었다. 저자가 제일 먼저 하는 조언은 자신을 돌아보라는 것이다. 또한 사주를 해석한다는 건 정보를 얻는 것일 뿐, 그 정보를 삶에 적용시킬 지혜로 바꾸는 것은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테크노 사피엔스가 온다 : AI와 경쟁할 내 아이를 위한 40가지 유망직업 코드

도서정보 : 안무정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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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감성과 기술로 무장한 신인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주인, 테크노 사피엔스가 온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가장 확실한 멘토링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된 지도 어언 몇 년이 흘렀다. 많은 IT 전문가와 미래학자들이 4차 산업혁명을 ‘모든 것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의 시대, 최첨단 기술의 융합 시대’로 정의한다. 기술에 의해 삶이 더 풍요로워질 거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지만 이러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끼지 못하는 사람이나 직업, 산업 등은 도태될 거라는 비관도 있다. 누군가에겐 유리하고 누군가에겐 불리한 시대, 앞으로 10년 후 내 직업은 여전히 존재할까? 국영수에만 집중해온 내 아이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20여 년 넘게 IT 전문가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디지털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목격해온 저자 안무정은 이런 의문들에 대해 신작 《테크노 사피엔스가 온다》를 통해 “우리는 모두 테크노 사피엔스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소개하는 테크노 사피엔스란 AI가 대체할 수 없는 감성과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게 될 신인류이다.

이미 전작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에서 ‘조합’ ‘관찰’ ‘디자인’ ‘코딩’ ‘연결’ ‘커뮤니케이션’ 여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I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고 예측할 수 없는 시대를 선점할 해결책을 제시했던 그는, 이번 책 《테크노 사피엔스가 온다》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6가지 코드 계발 방법과 절차를 실용적으로 설명한다. 전작의 실천편으로 보아도 좋을 이 책에서 그는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미래의 직업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존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책들이 소개하고 있는 기술 위주 직업군의 협소함과 지나치게 미래지향적인 관점에 공감하기 어려웠던 독자라면, 저자가 오랜 IT 현장에서의 경험과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신중하게 선정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40가지 직업’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는 학부모를 위한 제안, 코딩이 적성이 아닌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되어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나는 잡부로소이다

도서정보 : 이암 | 2019-08-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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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우리 모두 잡부가 아닌가요?”

잡부의 정의라며,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를 찾아보았더니, 잡역부, 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일에 종사하는 인부라는 뜻으로 나와 있습니다. 책 제목에 ‘잡부’라는 말이 있어서 누군가는 건축 공사현장에서 일용직에 종사하시는 아저씨들을 떠올릴 수 있는데 그 잡부의 일상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우리 모두 결국 잡일을 하는 잡부와 다를 것이 없다는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말이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잡’이라는 말에 담긴 소박한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 정도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안 그래도 힘든 삶인데 굳이 끄집어내 우리가 하는 일을 ‘잡’일이라고 하며 그 ‘잡’이라는 단어에 폄하의 의미를 담아 우리 삶을 부정할 것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잡’다한 잡일을 하는 잡부이기에 마음을 평안히 내려놓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는 잡부로소이다’의 잡부라고 자신을 칭하는 것은 그만큼 작고, 하지만 소중한 일상적인 일들을 해오고 있는 우리의 진짜배기 삶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어느 것도 폄하하고 작다고 무시할만한 일은 세상에 없다고 말입니다. 작아서 더 소중하고, 더 정성스럽게 해서 의미를 만들어야 하는 일이 있을 뿐이라고 말입니다. 문득, 책을 읽고 내가 하는 일을 돌아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하는 사소한 일에 대해 모두 한 번쯤 의미를 되새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매가격 : 8,100 원

석사/박사학위 논문 어떻게 쓸 것인가

도서정보 : 조광행 | 2019-08-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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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는 연구방법론/조사방법론에 관한 책, 통계학에 관한 책, 자료분석을 위한 통계프로그램 사용법(예를 들면, SPSS, AMOS)에 관한 책들이 무척이나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방법론, 자료분석, 통계학과 석사/박사학위 논문 실전사례를 풍부하게 또 긴밀하게 연결시킨 책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석사/박사학위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이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비유를 들자면, 기존 책으로만 공부한 예비의사는, 의학지식은 어느 정도 있으나 임상을 해본 경험이 별로 없어 환자를 보기가 쉽지 않은 경우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따라서 “연구방법론/조사방법론, 통계학, 자료분석을 위한 통계프로그램 작성법(SPSS, AMOS) 등을, 실제의 석사/박사논문 사례를 통해 서로 긴밀하게 연결시킨 책”을 집필 Concept로 하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제목도 “석사/박사학위 논문 어떻게 쓸 것인가”이며, 가급적 독자들이 실제 석사/박사학위 논문을 쉽게 접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전사례 접근방법”이라고 부제를 달았습니다.

이 책이 다른 연구방법론/조사방법론 책이나 통계분석방법 책과 다른, 즉 차별화되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 책의 각 장이 대부분 제1절 기초지식, 제2절 실전사례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둘째,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연구방법론/조사방법론, 통계학, 자료분석을 위한 통계프로그램 작성법(SPSS, AMOS)을 긴밀하게 연결시킴으로써, 이 책 한권만 확실히 이해한다면 학위논문을 쓰는 기초지식뿐만 아니라 응용능력까지 갖추도록 하였습니다.

셋째, 저 자신도 석사/박사학위 논문을 쓸 때, 어떻게 써야할 지에 대해 많은 답답함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논문 사례를 다룬 책으로서 도움이 되게 하고자, 우리나라 대학원 학위논문들 중 비교적 오류가 적은 편인, 서울대 석사/박사학위 논문들 중 우수논문들을 실전사례로 검토해 보았습니다. 실제논문을 다룬 책은 희소하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넷째, 기존 관련책들에서 소홀히 하는 이론적 배경, 논의, 결론 부분도, 가급적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다섯째, 각 장마다 단계별 흐름(flow)을 그림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이 단계별 흐름을 Step by Step으로 따라서 하다보면, 학위논문 작성에 있어서 지름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15,300 원

신라 향가집-나종혁 향가 완역 시집

도서정보 : 나종혁 | 2019-08-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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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향가집]은 신라부터 고려까지 총 36편의 향가의 원본 이두문을 한글 현대어본으로 완역했다. 서문에 향가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으며, 수록된 향가는 [삼국유사] 총 14편, [균여전] 총 11편, 고려 시대 향가 3편, [화랑세기] 2편, [목간] 2편, 실전 향가 4편으로 총 36편이다. 한글 현대어본과 이두본 그리고 [균여전] 향가의 한역본이 수록되었다. 작시자 나종혁의 현대 향가 9편이 뒤에 함께 수록되었으며, [이두 어휘 편]과 [향가 시인 소개]가 부록으로 첨부되었다. [이두 어휘 편]에는 [유서필지]에 수록된 이두 어휘들이 소개되었고, [향가 시인 소개]는 서동부터 정서 그리고 나종혁까지 총 20명의 향가 시인들이 소개되었다. 이 책은 향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공해서 기존의 논쟁이 많은 향가 해석과 풀이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가격 : 10,000 원

통계법의 이해

도서정보 : 정용찬 | 2019-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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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화폐나 부동산 못지않은 새로운 자산으로 떠오른 빅데이터 시대에 통계의 중요성을 새삼 설명할 필요는 없다. 일상에서 활용하는 인구나 가구 통계, 물가지수 등은 정부와 지자체 등 국가기관이 생산한다. ?통계법?은 국가통계의 생산 방법과 절차에 관한 법이다. 이 책은 국가통계 정의, 국가통계 생산 주체인 통계 작성 기관, 국가통계 관련 주요 의사 결정 기구인 국가통계위원회, 국가통계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통계 품질 진단, 정책을 입안할 때 반드시 통계에 기초해야 한다는 통계 기반 정책 관리 제도, 통계 생산을 위한 자료의 협조와 공유 등을 다뤘다. 독자가 국가통계 생산 시스템을 이해하고 데이터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생존 전략을 모색하게 돕는다.

구매가격 : 7,840 원

언론인 박권상과 한국 현대 언론

도서정보 : 김영희 | 2019-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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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상은 195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합동통신사의 기자로 시작하여, 1960∼197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신문이었던 ≪동아일보≫의 논설위원, 편집국장, 해외특파원, 논설주간으로 활동했고, 그 후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다가 시사 주간지 ≪시사저널≫의 주필을 거쳐 한국방송공사의 사장 등 언론계의 주요 보직을 맡아 활동했다. 이와 같은 언론인으로서의 활동과 함께 박권상은 1950∼1960년대 한국 언론학 초기 제도화 시기에 언론인이면서도 언론학 교육에 참여했으며, 언론을 주제로 많은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고, 관련 서적들을 번역했다. 또한 그가 발표한 수많은 칼럼들은 단독 저서만 19권으로 묶어 발간되었다. 언론인으로서 이와 같은 저술 간행은 한국 언론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고, 앞으로도 매우 드물 것이다. 박권상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 언론의 역사를 담았다.

구매가격 : 20,640 원

4차 산업혁명 시대 방송법 해설(2019년 개정판)

도서정보 : 김정태 | 2019-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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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5판에서는 초판 출간 이후 14년이 흐른 점을 생각해 전반적으로 개정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방송 환경의 변화를 반영했다는 의미에서 책의 제목도 바꾸었다. 불필요해진 내용을 덜어내는 대신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UHD, 유료방송 의무송출, 재난방송, 장애인방송, 디지털방송 음량 기준, 중간광고 등에 대해 대폭 수정하고 새로워진 내용을 넣고 이에 대한 저자의 견해도 덧붙였다.
통합방송법이 제정된 이후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방송법은 수없이 개정되었다. 그러나 많은 주제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공영방송 구조 개편, 지상파방송 중간광고 논쟁, 방송 정책기관 일원화, 방송매체와 인터넷에 기반을 둔 신생 매체들 간의 규제 형평성 등이 그것들이다. 이 같은 난제에 대한 결론과 합의가 쉽지는 않겠지만 방송의 주인인 시청자의 이익에 봉사하는 좋은 정책으로 개선되길 희망한다.

구매가격 : 27,840 원

한국의 미디어, 법제와 정책 해설 1 (2019년 개정판)

도서정보 : 김재철 | 2019-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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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디어 법제와 정책 이슈를 망라한 종합 안내서
이 책은 미디어 법제와 정책의 연혁, 해외 제도 및 구체적 사례를 포함하여 모든 정책 이슈를 통합적으로 다뤘다. 주요 정책 현안별 목적, 경과, 현황, 쟁점, 이해관계자 입장 등을 망라해 주요 정책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했다.

한국의 미디어 법제와 정책이 나아갈 방향
이 책은 미디어 정책 현안을 꼼꼼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한국에는 어떤 미디어 정책이 필요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실마리를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공익성과 산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이념·지역·계층·이해관계자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미디어의 다양성이 증진되는 정책,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2019년 개정판의 달라진 점
2019년 개정판은 초판 이후 바뀐 정책과 법령을 꼼꼼하게 수록하고 설명했다. 미디어 다양성, OTT와 VOD 서비스, 홈쇼핑 심의,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 언론중재제도 등의 장을 더하고, 기존 장들도 변화된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다.

구매가격 : 25,440 원

한국의 미디어 법제와 정책해설 2 (2019년 개정판)

도서정보 : 김재철 | 2019-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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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디어 법제와 정책 이슈를 망라한 종합 안내서
이 책은 미디어 법제와 정책의 연혁, 해외 제도 및 구체적 사례를 포함하여 모든 정책 이슈를 통합적으로 다뤘다. 주요 정책 현안별 목적, 경과, 현황, 쟁점, 이해관계자 입장 등을 망라해 주요 정책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했다.

한국의 미디어 법제와 정책이 나아갈 방향
이 책은 미디어 정책 현안을 꼼꼼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한국에는 어떤 미디어 정책이 필요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실마리를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공익성과 산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이념·지역·계층·이해관계자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미디어의 다양성이 증진되는 정책,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2019년 개정판의 달라진 점
2019년 개정판은 초판 이후 바뀐 정책과 법령을 꼼꼼하게 수록하고 설명했다. 미디어 다양성, OTT와 VOD 서비스, 홈쇼핑 심의,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 언론중재제도 등의 장을 더하고, 기존 장들도 변화된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다.

구매가격 : 25,440 원

편세경의 실전 기업 강의 매뉴얼(2019년 개정판)

도서정보 : 편세경 | 2019-05-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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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강사를 위한 최고의 길라잡이
HRD 강사(기업 교육 강사)는 기업의 인적자원 개발 관리를 위한 교육을 하는 직종이다. 기업의 경영 환경 급변과 함께 HRD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 교육 강사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소득 직종이라는 매력에 강사가 되려는 이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기업 교육의 현장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는 인기 강사가 되는 일은 쉽지 않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강의를 듣는 이들과 공감하고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기업 교육 강사 경력 14년, 연간 1000여 시간의 강의를 하며 강사자격시험인 ICPI 실기심사단장으로 활동하는 저자가 자신의 노하우를 사례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2013년 초판 출간 이후 강사 지망생은 물론 현직 강사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개정판은 초판 이후의 환경변화를 반영했다.

구매가격 : 13,440 원

무역백서

도서정보 :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 2019-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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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의 경과, 현상과 본질

세계 경제의 양대 산맥에 화산이 폭발하고 있다. 무역마찰에서 시작한 미중 간 경제전쟁이 세계 패권을 둘러싼 이념전쟁, 체제경쟁으로 변하면서 글로벌 경제위기설로 확산되고 있다.
2017년 등장한 트럼프 미국 정부는 대중국 무역역조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통상법 201조>를 통해 셰이프가드를 발동하고, <무역확장법 232조>를 동원해 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철강제품과 화웨이에 대해 무역제한을 가하였다. 나아가 동맹국들을 동원하여 ‘보안상 위험’한 중국산 제품 사용 금지 등을 촉구하며 중국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중국은 제정된 지 40년도 훨씬 지난 사문화된 법으로 경제무역제한을 가하는 것은 양국은 물론 전 세계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며 추가관세 등 제제 조치를 철회하라고 요구한다. 미중 두 나라의 경제체제와 사회제도가 다른 조건에서 경제무역 협력 과정에 차이가 있는 것은 정상적이라며 어떻게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촉진하며 차이를 조정할 것인가 하는 점이 관건이라고 말한다.
중국은 양국의 공동 이익과 세계무역질서 수호라는 대국적 차원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했지만 G2가 윈윈하는 협상을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미중 경제전쟁의 여파가 확산되면서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앞날이 걱정스럽다.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이 책을 통해 고래싸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활로를 모색했으면 한다.

구매가격 : 8,000 원

매클루언 미디어론의 자연과학적 해석

도서정보 : 김동민 | 2019-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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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하지만 55년 전 세상에 나온 마셜 매클루언(Marshall McLuhan)의 대표 저서 Under- standing Media: the extensions of man은 아직도 건재하다. 왜 지금도 그를 기억하고 호출하는가? 무엇보다 매클루언은 19세기 사회과학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당시까지 자연과학의 발견을 충실히 반영했다. 자연변증법이다. 매클루언의 이론은 경험실증주의의 방법에도 충실하면서 더불어 자연과학의 이론과 지식을 토대로 하여 쌓아올린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매클루언을 이해할 수 있는 출발이다. 그리고 우리가 본받아야 할 학문의 자세이기도 하다. 매클루언의 통찰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학과도 친숙해질 것이다. 그때가 되면 비로소 매클루언이 의도했던 미디어의 이해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그 과정에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3부로 구성했다. 1부와 2부는 매클루언의 저서와 같은 구조로 배치하여 해설하는 내용으로, 3부는 1부와 2부에서 거론된 내용과 관련하여 심층적으로 점검하거나 설명이 필요한 이론과 개념들을 정리했다. 1부의 1장과 2장은 매클루언의 책에서는 별도의 장으로 설정하지 않은 핵심 개념의 설명이다. 매클루언은 자신의 논지를 이해시키려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개념임에도 소위 모자이크 방식으로, 점묘화처럼 도처에 분산해 놓았다.
검증이 필요한가? 이해가 필요할 따름이다. 매클루언은 물리학 이론 설명을 생략한 채 물리학의 용어와 개념들을 수시로 동원한다. 매클루언의 미디어 이론은 실증적으로 검증된 이론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쌓아올린 과학적 이론이다. 미디어 생태계가 근본적으로 바뀐 전환시대에 매클루언의 이론은 커뮤니케이션학에 새로운 길을 열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8,240 원

공명: 미디어 기술 비평

도서정보 : 이재현 | 2019-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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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공명’이라는 용어를 “직접적인 인과적 영향 관계에 있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정신적 산물이라는 고유한 태생적 조건에서 연유하는 물질적, 관념적 반복”이라고 정의하며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이러한 공명의 관점에서 기술한 디지털 미디어에 관한 기술 비평서다. 사전처럼 나열한 디지털 미디어의 기술적 장치나 요소들은 과거의 장치나 관념과 공명한다.
저자는 여기 실린 글을 학생들에게도 읽히고 다른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인문학자들은 이 자신들이 다루어 온 인문학의 고전적 자료들이 이렇게 현대적 기술과 접목될 수 있다는 데에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여 주었다. 기술자들은 자신들이 개발하는 기술이 이런 인간학적, 문화적 함의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학제 간 융합 연구의 성격을 가진다고도 볼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이 급속도로 전파되고 하이테크 이용이 일상화된 현대 기술 사회에서 미디어에 대한 이해는 일반인에게도 필수다. 여느 책과 달리 이 책은 용어사전과 같은 성격도 가지고 있기에 어떤 항목부터 읽어도 무방하다. 관심이 가는 항목을 먼저 읽고 그것을 출발점으로 삼아 다른 관심 항목으로 옮겨가면 된다.
2014년 ≪전자신문≫에 게재한 필자의 기술 비평 칼럼 “이재현의 미디어 공명 읽기” 45편을 수정, 보완했다. 이 책은 공명의 관점으로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840 원

세계 디지털 인문학의 현황과 전망

도서정보 : 이재연 · 송인재 · 문수현 · 권윤경 · 박은재 · 이주영 | 2019-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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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매체의 발달은 데이터 분석과 결합해 이른바 빅데이터 혁명을 가져왔다.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의 관계도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다. 현 시기 디지털 인문학은 이런 시대적 흐름과 함께한다. 인문학에서 컴퓨터를 활용하려는 노력은 현재의 디지털 혁명 혹은 데이터 혁명이 회자되기 전부터 꾸준히 있어 왔다. 따라서 디지털 인문학은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인문학의 진보를 도모한 축적된 노력의 산물이다. 이 책에서는 한국, 대만,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에서의 문헌 읽기와 분석, 논문쓰기라는 연구 행위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온 과정과 성과, 전망을 다룬다.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이 인문한국플러스 사업 “횡단, 융합, 창신의 동아시아 개념사”의 일환으로 발간하는 디지털인문학총서 첫 책이다. 학문과 국가의 경계를 뛰어넘어 인문학 연구를 새로운 지평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다.

구매가격 : 17,440 원

질적 인터뷰 방법

도서정보 : 박동숙 | 2019-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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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회과학의 연구방법 중 하나이자 질적 자료 수집을 위한 대표적인 수단인 질적 인터뷰를 다룬다. 어떻게 질적 인터뷰를 실시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단계적으로 설명하였다. 질적 인터뷰의 인식론적 토대와 목적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인터뷰를 준비하고 현장에서 연구 참여자와 인터뷰를 진행한 뒤 연구를 마무리하는 과정 전반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인터뷰 사전 준비, 질문 기법, 진행 방식, 자료정리 등에 대한 실용적 지침이 생생한 설명 안에 녹아 있다. 연구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인터뷰 윤리도 함께 다뤘다. 인터뷰 현장에 진입하려는 학생과 연구자가 가진 실질적인 어려움이 이 책을 통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구매가격 : 7,840 원

서곤체 시선

도서정보 : 양억 외 (楊億 外) | 2019-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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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곤체(西崑體)는 북송(北宋) 초(初) 시단(詩壇)을 대표하는 3대 시체(詩體) 가운데 하나로, 만당(晩唐)의 이상은(李商隱)을 종주(宗主)로 삼아 그의 시작(詩作) 특징을 본받으려 한 점이 특징이다.
북송 초라고 하면 태조 원년인 960년부터 제3대 황제 진종 말년인 1021년까지 약 60여 년간을 말한다. 이 시기에는 만당(晩唐)·오대(五代)의 장기간 혼란했던 국면이 어느 정도 정리되어 나라가 안정되고 백성의 생활 환경 또한 비교적 안정을 찾게 되었다. 전대(前代)의 가혹했던 정세가 완화됨에 따라 농업이 급속도로 발달했고 안정된 농업의 경제적 기초 위에서 상공업이 번창하고 번화한 도시가 등장하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전대에 비해 상당한 풍요를 구가하게 되었다. 이처럼 사회 전체가 안정되고 발전함에 따라 일반 백성은 점차 단조로운 것보다는 복잡하고 화려한 것을 추구하게 되었다.
가장 이른 시기인 태조(太祖)·태종조(太宗朝)에 유행한 백체 시(白體詩), 태종 연간 후기부터 진종 연간 사이에 유행한 만당체 시(晩唐體詩), 그리고 진종 경덕(景德) 연간에 시작되어 인종조(仁宗朝)까지 그 이름을 떨친 서곤체 시 등이 바로 이 시기 시단을 대표한다. 왕우칭(王禹?)을 중심으로 한 백체 시는 백거이(白居易)의 평이하고 꾸밈없는 창화(唱和) 시풍을 계승했는데, 이는 당시 관리들이 시를 주고받을 때 많이 사용한 시 형식이었다. 따라서 벼슬길에서 출세하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창화와 맞물려 백체 시가 성행한 것이다. 그러나 백체 시가 지나치게 평이하고 천속(賤俗)한 경향을 보이자, 이에 일부 시인들이 반기를 들고 시작(詩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이 만당체 시인들이다. 만당체 시인들은 중당(中唐)의 가도(賈島)와 요합(姚合)을 종주로 삼아 시 창작에서 전고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정교한 구성에 주력하는 등 청고(淸苦)한 시풍을 본받을 것을 제창했다. 천속하고 평이한 쪽으로 편향되었던 당시(當時) 백체 시의 병폐를 극복하긴 했지만, 이들의 시풍은 만당 후기의 기울어 가는 시대에나 어울릴 만한 소극적이고 협소하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한계점은 북송 초 한참 발전을 앞두고 있는 시대 풍조를 반영해 내지 못하면서 점차 쇠퇴하는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억(楊億)을 중심으로 해서 만당(晩唐)의 이상은(李商隱)의 시를 본받아 시를 창작한 서곤체 시의 등장은 당시(當時)의 시대 분위기와 사람들이 추구하던 심미 취향에 매우 적합했다.
이렇게 볼 때, 백체 시와 만당체 시는 당시의 연속이고, 그것에 새로운 시도를 더해 다른 풍격을 보인 서곤체 시는 새로운 송시 출발의 맹아로 볼 수 있겠다. 서곤체 시는 백체 시의 창화시풍은 계승하고 백체가 말류에 지나치게 평이하고 통속적으로 흐르는 경향에 대해서는 변화를 주었다. 즉 이상은의 작법(作法)을 본받아 풍부하고 아름다운 시어를 주로 사용했으며, 전고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시의 함축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학문적이고 문인화된 시풍을 형성했고, 이는 당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것이었으므로 큰 환영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송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역할을 했다고 하겠다.

구매가격 : 11,840 원

이백 시전집 4 회고

도서정보 : 이백 (李白) | 2019-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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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이백은 당대 시단 나아가 중국 역대 시단을 통틀어 시성(詩聖) 두보와 쌍벽을 이루는 시인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이백에 대한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이태백시집≫을 제외하고는 그의 시에 대한 완역이 없어 학자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이러한 반성에 기초해 몇몇 사람들이 뜻을 모아 ≪이백 전집≫을 역주하고 해설해 출판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이백은 젊은 시절부터 만유를 하며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역사의 유적지나 명승지를 둘러보았다. 역사의 현장이나 유적지에서 그 역사를 떠올리며 시를 짓는 것은 시인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백의 시집에 <회고>편이 존재하게 된 것은 이러한 시 창작의 배경과 깊은 관련이 있다. 게다가 이백은 역사 속 인물 가운데 자신의 ‘지취(志趣)’를 공유할 수 있는 인물에 대해서 수시로 시를 통해 흠모의 정을 드러내었다.
이백의 <회고>편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창작 배경을 충분히 알 수 있다. 먼저 일종의 흘러간 역사 속에서 유적은 남아 있으나 인걸은 보이지 않는 일종의 ‘금석지감’과 같은 감회를 풀어낸 작품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이백이 흠모하는 역사 속의 인물과 관련한 유적지나 역사를 접하게 될 때, 그리움의 정서를 흠뻑 드러낸 회고시를 짓거나 혹은 그 대상과 관련한 역사나 일화를 단순 서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또한 그러한 인물 묘사에는 단순한 묘사가 아닌 시인이 드러내고자 하는 감회나 뜻이 숨어 있는 경우도 많았다. 이 밖에 회고시를 통해 시인의 정치적 포부나 개인의 지향을 확연히 드러낸 ‘언지(言志)’의 내용 역시 일부 포함되어 있다.
이백의 <회고>편은 세 가지 측면에서 그 구조적 특색을 드러내는 것으로 파악된다. 첫째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송양의 구조로, 주로 ‘공성신퇴’ 혹은 ‘위진풍도’의 풍모를 보여 주는 인물에 집중되어 있다. 물론 이를 통해 이백은 자신만의 정신적 신념과 뜻을 드러낼 수 있었다. 둘째는 역사의 창상감에서 오는 소멸의 심미 구조로, 화려했던 과거의 역사가 지금의 눈앞에서는 보이지 않는 극명한 대비의 구조를 통해 일종의 상실의 미감을 표현하고 있다. 셋째는 시간 차의 제거에서 오는 부재의 구조 특색으로, 시공간을 뛰어넘어 금방이라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역사의 인물을 결국은 만날 수 없다는 사실에서 오는 일종의 ‘부재’의 심미를 드러내고 있다. 사실 이백은 역사 속 ‘지음’과의 교유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정감적 위안을 받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백이 추구했던 일종의 ‘무정유(無情遊)’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결국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교류는 현재의 불우 혹은 한계를 위안하는 좋은 매개가 되어 주었던 것이다. 이백의 <회고>편은 바로 이러한 소통과 교류의 결과물이었던 셈이다.

구매가격 : 14,240 원

이은상 사집

도서정보 : 이은상 (李殷相) | 2019-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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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詞)는 중국 당대에 발생해 송대에 크게 흥한 새로운 시가 장르다. 본디 악곡의 “가사”였으나 점차 실제 가창하는 노랫말로서의 기능보다는 읽고 쓰는 문학 작품으로서의 성격이 강해졌다. 사가 한반도에 전해진 것은 고려 시대로, 당악(唐樂)과 함께 안수, 구양수, 유영, 소식 등 북송 사인들의 사 작품이 왕실과 사대부층에 전파되었다. 사는 기존의 고시, 율시 등과 비교할 때 정형구가 아닌 장단구(長短句)의 형식을 취한다는 점, 초기에 노래 가사에서 발전한 관계로 중국 악곡과의 연계성이 강하다는 점, 다양한 사패마다 고유의 평측이나 운자 규칙이 별도로 존재한다는 점 등 다소 생소한 면도 있었으나, 우리 문인들은 이내 이 새로운 시가 장르를 받아들여 창작을 즐겼다. 고려 시대 이규보, 이제현, 조선 시대 김시습, 이황, 허균, 송시열, 이익, 정약용 등 유명 문인들 역시 사의 창작에 동참해 그 작품이 오늘날 전하고 있다. 이은상의 할아버지 이정구(李廷??), 큰아버지 이명한(李明漢) 역시 각각 2수씩의 사를 남겼다.
이 책은 조선 중기 문신 이은상(李殷相, 1617∼1678)의 사 전편(全篇) 38수를 담았다. 이는 사를 창작했던 역대 조선 문인 중 다섯 번째로 많은 편수다. 이은상 사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그 구체성이다. 기행사이건 증별사이건, 각 작품에는 인물, 지역, 여정, 교유 상황, 에피소드 등 당시 작자의 실제 생활이 생생하게 반영되어 있다. 이는 이은상이 사라는 시가 갈래에 대해 별다른 편견이나 어려움 없이 능동적으로 수용해 친숙하게 향유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사는 시에 비해 형성 및 발전 시기가 늦었고, 한반도로 전파된 것도 우리 문인들이 정형구의 시에 익숙해진 한참 후다. 게다가 작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사패마다 구별 글자 수와 운자 배치 등을 따로 신경 써야 하는 장단구 특유의 난점도 있다. 하지만 이은상은 사라는 후발 시가 장르를 비교적 쉽게 받아들였고 이내 여러 사패를 익숙히 운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금강산 기행이나 지인 송별 등의 실제 생활을 사에 담은 덕분에, 각각의 구체적 순간은 뚜렷한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이은상의 사를 통해 우리는 그가 보고 듣고 행하고 교유하고 느꼈던 것들을 생생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한자라는 기록 수단과 사라는 형식은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지만, 이은상이 사에 담은 것은 바로 조선 문인의 실제 생활의 면면이었던 것이다. 그가 쓴 것은 한 번 보지도 못한 중국의 허경이 아닌 조선의 실제 지명과 풍경이요, 여성 화자를 상상해 내세운 완약사가 아닌 문인으로서 실제 경험한 유람과 교유이며, 단지 작품을 짓기 위한 무병신음이 아닌 실제 작별에 따른 수심이었다. 또한 어렵사리 발연 폭포에 도착해 그 장관도 즐기면서 동시에 여독도 달래기 위해 체면 불고하고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 가며 누워서 폭포 구경을 한다든가 금강산 최고봉인 비로봉에서 한껏 흥이 올라 퉁소와 피리 연주를 즐기다가 소란함에 당황한 스님이 말리자 유쾌하게 받아친다든가, 손아래 처남을 춥고 험한 북방 임지로 떠나보내면서 마음 아파하며 “힘써 밥 많이 잡수라”라고 당부한 작자의 면면은 푸근하고 정 많은 여느 한국인의 모습과 정서 그대로다. 마치 요즘도 어디선가 마주칠 법한 등산객이나 친척 어른 같다. 이것이 바로 한국인 입장에서 우리 문인이 쓴 사가 한층 각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중국 사집을 읽을 때와는 다른 친근함과 공감대가 분명히 우리 선조들의 사에 존재한다. 앞으로 더 많은 우리 문인의 사가 대중에게 알려지고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 사 역시 우리 선조들이 즐긴 시가 갈래 중 하나요, 우리 고전 문학 유산을 한층 풍부히 하는 데 일조했다는 것을 꾸준히 소개하는 작업에 역자도 동참할 것이다.

구매가격 : 13,440 원

르베르디 시선

도서정보 : 피에르 르베르디 (Pierre Reverdy) | 2019-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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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주의에서 초현실주의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20세기 전반에 등장한 피에르 르베르디(Pierre Reverdy, 1889∼1960)는 프랑스 현대시에서 어떤 유파에도 속하지 않고 독보적인 목소리를 지킨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굳이 계보를 세워 본다면, ‘표현할 수 없는 것’을 감각적 시어로 표현하려 한 랭보와 여백으로 드러내려 한 말라르메 사이에 그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겠다. 그의 시와 시론은 훗날 ‘초현실주의 선언문’을 발표하는 젊은 앙드레 브르통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프랑스 초현실주의의 태동에 실질적 동기를 부여한다. 그러나 그는 세계 대전이라는 비극적 현실을 ‘초월(sur-)’이라는 방식으로 대응한 초현실주의에 휩쓸리는 대신, 황폐해진 “[감각] 현실을 끌어안[으면서]” 시 쓰기에서 참된 존재 방식을 탐색한다. 그의 시학은 1950년대 이후 본푸아(Yves Bonnefoy), 뒤 부셰(Andre Du Bouchet), 뒤팽(Jacques Dupin), 자코테(Philippe Jaccottet) 등 일부 시인이 감각 현실을 외면한 초현실주의에 맞서 펼친 존재론적 시학의 출현에 영향을 준다.
르베르디의 시는 감각 현실 너머로 길 트려는 의지와 그 밀도 높은 시적 형상화를 보여 준다. 그 형상화는 그의 세계 인식을 반영하며, 그 인식에는 자유에 대한 갈망이 내재한다. 그의 시가 표현하는 서정의 본질은 유한한 존재인 인간 내면에 억압된 정서의 표출에 있으며, 이는 곧 무한이라는 존재 본연 회복의 꿈과 맞닿아 있다. 우리는 감각 현실의 한계를 존재 결핍으로 체험하고 본질 된 세계, 곧 실재에 대한 참된 인식을 추구하는 시적 통찰의 한 사례에서 오늘날 현대인의 존재 결핍과 불안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만난다. 실존의 매순간이 존재 위기인 삶에서 시인은 자신을 낯선 경험으로, 늘 새로운 길로 내몰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사물이 본래 무형임을 깨치고 형상을 허상으로 인식하는 시인에게 감각 현실의 한계에서 절감하는 존재 결핍은 존재 부정이 아닌, 존재 본연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체험된다. 이러한 인식 전환 속에서 그의 감수성은 삶의 본래 모습인 무형에서 존재 자유의 가능성을 읽어 낸다. 그 특유의 시적 형상화는 존재 결핍을 형상으로 메우려 하는 대신, 형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로 삼는 그의 시선을 투영한다. 이처럼 르베르디의 시는 감각 현실에 구속받는 인간 조건 속에서 존재 자유 추구와 존재 본연 회복이라는 인간의 보편 의지를 표현한다. 그리고 그럼으로써 참된 실재 인식이 궁극에는 삶의 영역 확장 가능성과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킨다.
시 창작의 길은 그에 동원되는 삶의 인식 방법과 그 표현 방식에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터 가는 일이다. 시선을 스치는 덧없는 삶의 순간들을 뒤쫓아 시인이 터 나가는 그 길은 매순간 존재의 심연에 열려 있다. 르베르디의 시 쓰기는 걸음걸음 열리는 그 심연으로 추락을 무릅쓰는 길트기다. 그런 뜻에서 그것은 시련인 동시에 “길 없는 순수한 환희”일 수 있다. 그것이 열어 가는 길은 이름 붙지 않은 길, 이름 붙일 수 없는 길이라는 점에서, 노자의 도(道)를 연상케 한다. 그 길은 유한과 무한을, 감각과 정신을 아우르며 인간을 절대 근원으로 이끈다는 점에서, 노자가 이름 붙일 수 없는 도를 가리켜 “구체적인 형체가 없고, 어디에 매여 있지 않는 [그] 모습을 찬탄”하기 위해 쓴 “황홀(恍惚)”이란 수식이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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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문명형 국가다

도서정보 : 장웨이웨이 (张维为) | 2019-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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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일찍이 중국이 1989년 톈안먼 사건을 겪고 난 후 붕괴할 것이라고, 소련 해체 이후에도 중국도 소련처럼 분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덩샤오핑(鄧小平) 사망 이후 중국이 큰 혼란에 빠질 것이며, 홍콩 회귀 전 홍콩의 번영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스(SARS) 창궐 이후에는 중국이 체르노빌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에도 붕괴의 길로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2008년 금융 쓰나미가 폭발한 이후에도 중국에 큰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모두 웃음거리가 되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중국 붕괴론이 붕괴했다.
서구는 왜 중국을 오독하는가? 자신의 역사 경험과 담론으로 중국을 해석하거나 심지어 전 세계를 해석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유럽 중심론’의 영향 속에서 서구 주류 정치학자들은 연역적 사회 발전 논리를 가지고 있다. 독재에서 민주(여기서 민주는 서구 세계에 한정)로, 전체주의에서 권위주의로, 다시 서구 모델의 민주화로 발전하는데 이것은 소위 ‘역사 종언론’이다. 즉, 역사 발전은 단선적인 과정이며 최종적인 발전은 서구 정치 모델로 귀결한다는 것이다.
중국의 역사 경험은 서구와는 다르다. 과거 2000여 년의 오랜 시간 동안 경제적 능력이든 정치 거버넌스든 중국의 전체적인 수준은 멀찍이 서구를 앞섰다. 중국은 문명형 국가다. 즉, 면면히 내려온 중단되지 않은 고대 문명과 초대형 현대 국가의 결합체다. 역사적으로 문명형 국가는 장기간 서구를 이끌었다. 18세기 이후 낙후되기 시작했지만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다시 빠르게 부상했다.
중국의 신속한 부상은 전 세계를 흔들었고 이는 국제사회의 구조와 질서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을 글로 읽어서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중국은 너무 크고 상황은 너무 복잡하기 때문이다. 맹인이 더듬듯 이해하는 경우가 많고 중국의 일부만을 보고 전부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전체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어떠한 개념을 가지고 중국과 같은 이러한 초대형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전면적으로 개괄할 수 있을까? 필자는 그 답이 ‘문명형 국가’라고 생각한다.
‘문명형 국가’란 수천 년에 달하는 오래된 문명 그리고 초대형 현대 국가가 거의 완전하게 중복되는 국가, 즉 중국을 의미한다. ‘문명형 국가’의 관점에서 보면 중국은 자신의 규칙에 따라 발전하고 있으며 중국 부상의 주요 원인은 자신의 발전의 길을 지켜 나가는 것이다. 즉, 타자의 장점을 배우면서도 자신의 강점(특히 자신의 전통과 현대를 결합해 형성한 강점)을 잘 발휘해 서구 모델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중국이 하나의 ‘문명형 국가’로서 자신만의 발전 규칙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문명형 국가’의 개념, 특징, 모델, 제도와 이념 등의 주제를 다룬다. 정치 담론 패러다임의 변화, ‘서구 중심주의’의 딜레마 등 관련된 문제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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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중국

도서정보 : 조성렬 | 2019-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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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남북관계, 한미관계, 한중관계, 북중관계가 선순환의 모멘텀을 찾았고 이를 공고화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반도에 전쟁의 구름이 걷히고 평화의 서광이 비추는 것은 국제사회 모두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평화로 가는 길은 조심스러울 뿐 아니라 수많은 걸림돌이 남아 있다. 외교적 신중함과 섬세함도 요구된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한중 전문가들이 한반도 문제의 쟁점을 놓고 동북 지역과 베이징을 오가며 심도 있는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한편, 미래 과제를 도출했다. 한중 청년학자들이 제시하는 미래 한반도와 한중관계 연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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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마인드: 우리는 어떻게 글을 읽는가

도서정보 : 대니얼 윌링햄 (Daniel Willingham) | 2019-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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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라는 행위를 잘게 쪼개 보자.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만 쪼개 보더라도 종이 위의 글자 인식하기, 방금 전 인식한 것을 기억하기, 단어의 의미 떠올리기, 문장에서 단어의 역할 파악하기, 글이 담고 있는 정서 파악하기 등 수많은 정신적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활동은 모두 엄청나게 복잡하다. 게다가 읽기에 영향을 미치는 글 밖의 요인도 무수히 많다.

읽기에 대한 설명을 아무리 해도 불충분할 것이라 본 저자는, 그래서 읽기라는 활동 자체를 분석하는 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읽기에 대한 사회문화적 관점(읽기에서 사회적 환경의 역할을 강조)이나 교육적 관점(미숙한 독자를 능숙한 독자가 되게 하는 방법을 탐구)과는 다르게 저자가 읽기 분석을 위해 취한 인지적 접근은 개인의 마인드 안에서 일어나는 일 자체에 관심을 가진다. 읽기를 글자와 글자의 소리, 철자법, 단어 의미 조직, 의미 연결 등으로 나누어 각 단계마다 우리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상세히 설명하는 이 책은 마치 ‘읽기’라는 생물을 해부해 놓은 것 같다.

또한 저자는 읽기를 인지적으로 분석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능숙한 독자와 미숙한 독자의 차이, 읽기를 즐기는 독자의 특징,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한다. 저자는 단지 글을 읽을 때 일어나는 일을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하지만, 읽기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은 물론 ‘능숙한 독자’ · ‘좋은 독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 읽기를 가르치는 이들, 읽기를 연구하는 이들, 디지털 시대에 독자로 살아가는 이들 모두에게 실천을 위한 시사점을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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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

도서정보 : 로즈마리 퍼트넘 통, 티나 페르난디스 보츠 (Rosemarie Putnam Tong, Tina Fernandes Botts) | 2019-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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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하나가 아니다

“페미니즘이 단일한 이데올로기가 아니며, 모든 페미니스트가 똑같은 방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대중에게 알려 준다.”(1쪽)

페미니즘은 여성들이 처한 현실의 복잡성만큼 다양한 실천의 흐름을 만들어 왔다. 이 책은 페미니즘이 하나의 이론으로 환원되지 않으며 서로 다른 관점을 지닌 페미니스트들이 각자의 경험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여성 해방’이란 핵심을 잃지 않고 정치적 실천을 이어 왔음을 보여 준다. 페미니즘의 수많은 관점들을 열 가지 범주로 정리해, 독자들이 페미니즘에 좀 더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또한 열 가지 범주의 페미니즘이 형성된 시대적 맥락과 그 안에서 싸웠던 실천가들의 고민을 생생하게 그림으로써, 실천이자 운동인 페미니즘이 복잡한 현실의 지형 속에서 전개되어 왔고 또 전진해 갈 것임을 알게 한다. “다른 모든 관점에 대해 승리하는 한 가지 관점을 찾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의 말미에서 결국 실망할 것”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어떤 문제에 완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페미니즘이 아니라 끊임없이 “성장, 향상, 재고, 확장”하는 페미니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참정권에서부터 인공 재생산, 채식주의, 사이보그까지 여성의 삶 곳곳의 문제를 담았다

“급진주의 자유의지론 페미니스트들은 … 여성이 오래된 출산 통제 기술과 새로운 출산 보조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원치 않는 임신을 종결하거나 예방하고, 혹은 대안적으로는 여성이 원하는 때에(갱년기 이전 또는 갱년기 이후에), 여성이 원하는 방식으로(자신의 자궁에서 혹은 다른 여성의 자궁에서), 여성이 원하는 사람과 함께(여성, 남성, 혹은 혼자서) 아이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급진주의 자유의지론 페미니스트들은 이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체외발생(인공 자궁에서의 체외 수정)이 자연 임신 과정을 완전히 대체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4쪽)

이 책은 몇십, 몇백 년 전부터 제기되었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부터 21세기에 새롭게 제기된 문제까지 여성의 삶 곳곳의 문제를 폭넓게 다룬다. 성매매는 근절의 대상인가? 출산 능력은 여성의 힘인가, 해방을 가로막는 덫인가? 모성 본능은 실재하는가? 페미니스트의 섹스는 어떠해야 하는가? 여성과 자연의 연관성은 사회적으로 구성된 것인가? 인간의 이익을 위해 환경을 희생해야 하는가? 등 쉽게 답할 수 없는 문제들과 그것을 둘러싸고 다양한 관점이 교차하는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페미니즘이 삶과 동떨어진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세계의 무언가가 아니라 가장 사적이고 개인적인 영역에서 시작하는 질문·논쟁·실천임을 알게 해 준다.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끊임없이 의심하라

“도로시 디너스틴과 낸시 초도로는 특히 오이디푸스 이전의 단계와 오이디푸스 단계를 설명할 때, 인종 그리고/혹은 민족적으로 다르게 구성된 가족들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양쪽 부모가 있는 백인, 부르주아, 이성애자 가족 구조의 관점에서만 설명을 제시했다. 그러나 한부모 가족부터 혼합 가족과 대가족에 이르는 많은 종류의 가족 구조가 존재한다. 더욱이 동성애자 커플이 아동을 양육할 때와 같이 한 아동의 부모의 성별이 같은 경우도 있으며, 아동에게 부모가 한 명이거나 없는 경우도 있다. 만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정말로 보편적인 것이라면, 우리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서로 다른 가족 구조 속에서는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보다 풍부한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290쪽)

이 책의 각 장 끝부분에는 ‘자유주의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 ‘급진주의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 등 해당 장에서 소개한 페미니즘 관점에 대한 비판과 ‘토론을 위한 질문’이 실려 있다. 이와 같은 구성은 그 자체로 페미니즘에 정답이 없음을 보여 주며, 각기 다른 여성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상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페미니즘적 사고임을 알게 해 준다. 강의실에서 교수자와 함께 이 책을 만나는 독자들은 물론, 스스로 페미니즘 관점들을 이해·학습하고 자신이 어떤 입장에 서 있으며 계속해서 고민하고 질문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 줄 것이다.



1989년 첫 출간 이후 30년간 전 세계 여성들에게 읽힌 페미니즘의 교과서

“현대의 페미니스트들에게 페미니즘의 주요 작업은 인간 억압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것이다. 특히 그 억압의 문제는 체계적이고 제도적인 권력 구조에 의해 역사적인 존중에서 배제되었던 여성들의 생각과 행동과 삶에 드러나 있다.”(486쪽)

이 책은 1989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어 다섯 차례의 개정과 6개 국어로의 번역을 거쳐 지금까지 널리 읽히고 있다. 특별히 2013년에 개정 출간된 4판부터는 유색인종 페미니즘과 섹슈얼리티, 재생산 문제를 보다 자세히 다루고 여성 경험의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유색인종 페미니스트’인 티나 페르난디스 보츠가 저자로 함께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민주화 이후 대학에 여성학 강좌가 개설되고 수강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던 시기인 1995년에 이 책이 『페미니즘 사상』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번역 출간, 2000년에 개정 출간되었으나 절판되었다. 절판된 지 10년 만에 원서 5판을 새로 번역해 출간된 『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은 2019년을 살아가는,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다시 모인 한국 여성들을 만나 새로운 연대와 실천의 역사를 써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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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알타이인 이야기

도서정보 : 미상 | 2019-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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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인은 거주 공간에 따라 알타이 키지인과 텔렌기트인은 남알타이인으로, 투발라르인, 쿠만딘인, 첼칸인은 북알타이인으로 분류된다. 이 민족들은 1990년대 초까지는 튀르크계의 알타이어를 사용하는 하나의 민족인 알타이인으로 알려졌으나, 2000년대에 텔렌기트인, 첼칸인, 쿠만딘인, 투발라르인은 고유 언어와 문화를 지닌 독립된 민족으로 인정되어, 러시아 정부에서 지정한 ‘시베리아 소수원주민 목록’에 포함되어 전통 문화 보존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01년에 ‘알타이공화국 제민족 총회’가 창설되었고 2010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알타이인의 수는 7만9천여 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이 중 알타이 키지인은 6만 7천여 명, 텔렌기트인은 3700명을 차지한다.
알타이에는 수많은 전설과 신화, 민담이 전승되고 있다. 특히 용맹스러운 인간의 영웅적인 행적과 정령과의 조우를 주제로 한 영웅서사시가 노래의 형식으로 전승되고 있는데, 이를 ‘카이’라고 한다. ‘카이’를 실연하는 사람인 ‘카이치’는 특별한 재능의 소유자로 알타이인의 존경을 받는다. 알타이인은 정령이 ‘카이’를 듣는 것을 좋아해서 사냥꾼이 ‘카이’를 부를 줄 알면 많은 수확물을 얻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따라서 알타이 설화에는 사냥꾼 주인공이 ‘카이’를 부르고 노인의 형상을 한 정령이 사냥꾼의 노래를 경청하는 장면이 나오곤 한다.
이 책에서는 용사 알립 마나시가 사악한 칸을 죽이러 떠났다가 곤경에 빠지고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지만, 애마의 도움으로 곤경에서 벗어나 사악한 칸을 물리치고 자신을 배신한 친구를 응징한다는 이야기 영웅담 <알립 마나시>, 누이동생이 오빠가 사냥을 간 사이 불을 꺼뜨려 노파로 변신한 괴물에게 불씨를 구해 오다가 잡혀 먹힐 위험에 처하자, 오빠가 괴물로부터 누이동생을 구한다는 내용의 <오누이>, 늑대의 보살핌을 받아 칸의 딸과 결혼하는 아루 만다이의 모험을 그린 <황금 새 알틴 쿠츠카시>, 붉은 여우가 기지를 발휘해 가난한 청년을 칸의 딸과 결혼시킨다는 이야기 <중매쟁이 여우> 등 총 42편의 남알타이인 설화를 소개한다.

구매가격 : 1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