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실수해도 뭐 어때?

도서정보 : 한해숙 | 2024-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같이쑥쑥 가치학교 다섯 번째 이야기 《실수해도 뭐 어때?》는 실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재미있는 동화로 알려 준다. 실수할까 봐 움츠러들어 있을 때 주변 사람들의 배려로 자신감을 얻고, 자존감을 높여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다 보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스스로를 소중히 대하며 품위를 지키려고 하는 마음인 자존감,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는 마음인 배려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데 중요한 가치다. 건강한 자존감은 새로운 도전에 맞서고,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데 꼭 필요하다. 장기적으로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 또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다른 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자존감을 높이고 배려심을 키우면 실수할까 봐 걱정을 하는 어린이도, 잦은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어린이도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구매가격 : 8,000 원

공부 자립

도서정보 : 박주봉 | 2024-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등학생 아이의 부모님들 모두 주목!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내 아이의 공부법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는 소식에 교육계가 들썩이고 있다. 새로운 교육 지침에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님들 역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다. 사고력교육전문가이자 이 책의 저자인 박주봉 소장은 고교학점제가 시작되면 교과목의 수가 지금보다 열 배 이상 많아진다고 예측한다. 과목의 수가 많아지면 우리 아이들이 대비해야 할 학습 범위 역시 매우 다양해지고 넓어질 것이다. 그러니 현명한 학부모라면 국?영?수처럼 특정 과목만 중시하는 지금의 교육이 시대에 뒤처졌다는 사실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한다. 지나친 선행 학습, 풀이법까지 외워버리는 수학, 기출 문제 ‘양치기’ 역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빠른 결과만 중시하는 사교육에 휩쓸리지 않고, 유동적인 교육제도에도 흔들리지 않을 유일한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그 해법은 바로 ‘학습 역량’ 확장이다. 고교학점제로 인해 대폭 확대될 학습 범위를 일일이 살펴보지 않아도, 스스로 사고할 줄 아는 아이라면 어떤 문제든 이해하고 풀어낼 수 있다. 이 책은 주도적으로 사고할 줄 아는 아이들, ‘무조건 암기’와 ‘떠먹여 주는 교육’에서 졸업한 아이들을 ‘공부 자립’에 성공했다고 말한다.

구매가격 : 12,600 원

경제기사를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경제용어 1편

도서정보 : 편집부 | 2024-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제기사를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경제용어 1편

구매가격 : 10,000 원

경제기사를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경제용어 2편

도서정보 : 편집부 | 2024-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제기사를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경제용어 2편

구매가격 : 10,000 원

보험 가입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보험용어

도서정보 : 편집부 | 2024-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보험 가입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보험용어

구매가격 : 10,000 원

신입 사원이 알아두면 좋은 회계 용어

도서정보 : 편집부 | 2024-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입 사원이 알아두면 좋은 회계 용어

구매가격 : 10,000 원

신입 사원이 알아두면 좋은 통계 용어

도서정보 : 편집부 | 2024-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입 사원이 알아두면 좋은 통계 용어

구매가격 : 10,000 원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필요한 돈에 대한 명언

도서정보 : 편집부 | 2024-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필요한 돈에 대한 명언

구매가격 : 10,000 원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필요한 동기부여 명언

도서정보 : 편집부 | 2024-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필요한 동기부여 명언

구매가격 : 10,000 원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필요한 결혼에 대한 명언

도서정보 : 편집부 | 2024-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필요한 결혼에 대한 명언

구매가격 : 10,000 원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필요한 인간관계에 대한 명언

도서정보 : 편집부 | 2024-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필요한 인간관계에 대한 명언

구매가격 : 10,000 원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필요한 일에 대한 명언

도서정보 : 편집부 | 2024-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필요한 일에 대한 명언

구매가격 : 10,000 원

명상이 필요한 당신에게

도서정보 : 경서윤 | 2024-03-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명상은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오늘도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즐겁게 열심히(!) 하는 성격이라 저는 밝은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몸이 그렇게 되고 오랜 기간 나아지지 않다보니 점점 부정적으로 변해가는 저를 발견했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마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내가 나를 돌보지 않으면 몸도 마음도 무너지기 쉬운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번아웃이 오기 전에 예방하고,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서 나를 돌보는 것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번아웃에서 저를 돌봐온 경험과 그동안의 연구와 수행을 통한 명상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제 마음 치유의 과정은 정원을 가꾸는 일과도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마음정원을 제대로 가꿀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이 당신의 마음정원을 가꾸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구매가격 : 16,000 원

고등 수학 1등급을 위한 중학 수학 만점공부법

도서정보 : 이지선 | 2024-03-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나 수학 1등급이 될 수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수학 마스터

곧 시작될 겨울방학은 모든 학생에게 중요한 시기다.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내신 성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전략적인 수학 공부법이 필요한 이유다. 고등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중학 수학의 개념부터 탄탄히 잡아야 한다. 수학은 단계적 학습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개념 학습은 수학 공부의 시작이다. 개념 학습은 단순히 공식을 암기하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수학의 모든 개념은 ‘정의’에서 출발해 다양한 ‘정리’의 증명 과정을 통해 발전한다. 『고등 수학 1등급을 위한 중학 수학 만점공부법』은 중학 과정에서 다루는 모든 개념을 정의하고 정리했다. 현 교육과정과 같이 대단원을 크게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기하’로 나누어 교육과정 내에서 예전에 배웠던 초등 수학 개념들이 중등 3년 동안 어떻게 확장되고 심화되는지 전체적인 맥락을 교육과정 순서에 따라 정리했다. 문제 위주의 수학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도 쉽게 읽을 수 있게 궁금증을 끌어낼 수 있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그에 관한 설명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다시 정리해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10번만 읽으면 수학 1등급 가능하다!
개념과 심화, 두 마리 토끼 잡는 중학 수학 로드맵!

초등학교 수학 단원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던 학생들도 중등 수학 첫 단원부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대부분 학생이 배운 개념을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해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개념이 복합적으로 사용되는 문제를 풀어봤을 때 비로소 배웠던 개념들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응용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각각의 문제에서 어떤 개념을 꺼내 사용할지 바로 생각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개념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법을 확실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등 수학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학습법이다. 연산력과 응용력을 적절하게 키우며 학습할 때 눈에 띄게 수학 학습력이 오르고, 난도 있는 문제를 풀어냈을 때 반복되는 성취감으로 점차 수학에 흥미를 더하게 된다.
초등 과정을 탄탄하게 잡아놔야 중등 수학 학습이 수월하고, 중등 과정을 잘 학습해야 고등 수학 과정에서의 고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어렵기만 한 문제를 무작정 푸는 것보다는 책에서 배우게 될 개념과 잘 연계된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를 구분해 중요도에 차등을 두고 학습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수학은 타 과목보다 학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무작정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전략적으로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어떠한 개념들이 교육과정에서 서로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지, 얼마나 깊이 있게 학습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면 제한된 시간 동안 더 효율적으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각 단원과 개념을 학습하며 반드시 학습하고 넘어가야 하는 내용을 정리했으므로 중등 수학 과정을 학습하고 있거나 이미 학습한 모든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등 수학 1등급을 위한 중학 수학 만점공부법』을 비롯한 중학 교과 ‘만점공부법’ 시리즈는 중학 교과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구성된 교과 내용을 보면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출간된 국어와 영어뿐만 아니라 과학 등 앞으로의 ‘만점공부법’ 시리즈를 기대해보자.

구매가격 : 11,100 원

진짜 식사 1

도서정보 : 김순렬 | 2024-03-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제는 독이 되는 죽은 음식을 365일 먹는 것이다!”
60만 구독자 유튜브 〈김순렬TV〉 1억 뷰 화제의 콘텐츠 핵심 수록
현대판 《동의보감》 같은 책이다. 60만 구독자 유튜브 〈김순렬TV〉를 운영하는 한의학박사가 나쁜 식습관이 얼마나 무서운지 의학적 근거로 알려주는 동시에 한 달만 올바른 식사를 해도 몸이 건강하도록 쉽고 명쾌하게 안내한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속 구성인자들은 매일매일 바뀌고 있다. 즉, 우리가 오늘 먹은 음식이 어제 먹은 음식의 영양 성분을 대체하고 우리 몸의 일부가 된다. 그만큼 사람에게는 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을 과식하다 보니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린다.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당뇨병과 대사질환이 생기고, 육식을 너무 많이 해서 염증과 활성산소의 생성이 증가한다. 음식을 어떻게 잘 먹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상태가 좌우될 수 있다. 인스턴트 음식과 화학적으로 합성된 음식들을 자주 먹다 보면 우리 몸의 건강을 해칠 수밖에 없다.
화학적으로 합성한 음식들은 진짜 음식이 아니다. 입에 달고, 맛나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도 진짜 음식이 아니다. 조금 덜 달고, 조금 덜 맛있고, 먹기에 조금 불편하더라도 진짜 음식,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먹는 것이 우리 몸의 건강한 평형상태를 유지하는 지름길이다.
이 책은 몸에서 질병을 몰아내고, 암세포를 파괴하고, 비만을 예방하면서 다이어트에 좋은 최강 음식을 소개한다. 각 가정에 한 권씩 두고 100세 건강을 위해 매일 읽고 진짜 식사하기를 권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

도서정보 : 민병선 | 2024-0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류 언론이 기획한 대장동 악당 만들기”
대장동 잔혹극의 전말을 추적한 800일의 기록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한창이던 2021년 9월 13일, [조선일보]는 대장동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연일 관련 기사를 쏟아낸다. 처음에는 머뭇거리던 보수 신문들도 이내 ‘받아쓰기’를 시작했고 방송들도 취재 경쟁에 가세했다. 민주당 내 경쟁자들은 기다렸다는 듯 이재명에게 문제를 제기했다. 여야 후보를 통틀어 대선후보 지지도 1위를 달리던 이재명은 휘청거렸고, 대선 본선에서 대장동은 가장 뜨거운 주제가 됐다.

‘대장동 의혹=이재명의 비리’라는 프레임에 따라 ‘비호감 대선’이란 용어가 등장했다. 기득권은 ‘5급수 정치 만들기’ 전략을 썼다. 유권자들은 누가 낫고 누가 모자라는지 따지는 것조차 부질없다고 생각하게 됐다. 그렇게 대선후보 사이의 변별력은 사라져버렸다. 윤석열 후보의 장모 관련 비리와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도 사소한 것이 됐다. 정치판을 5급수로 만드는 데 대장동은 최적의 재료였다.

대장동 사태에는 우리 언론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불공정한 언론 지형을 들여다보면, 정치를 넘어 국민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언론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이 책은 20년간 기자로 살아온 저자가 대장동 보도의 문제를 중심으로 기득권의 음모를 파헤친 기록이다. 언론과 검찰의 팀플레이를 추적함으로써, 대장동 잔혹극을 통한 ‘이재명 죽이기’의 전말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11,900 원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도서정보 : 임주영 | 2024-0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제를 아는 자가 살아남는다”
언론은 알려주지 않는, 내 삶과 직결되는 진짜 경제 이야기

경제학에는 원래 정해진 답이 없다. 사람들은 경제학이 사회과학 범주에 속하고 주로 숫자와 데이터를 이론의 근거로 제시하니 마치 수학처럼 정답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그랬다면 IMF 국가부도나 대공황 같은 숱한 경제 위기를 반복적으로 겪었겠는가.

경제학에는 현실과 전혀 안 맞는 가정을 전제로 계산하고 그 결과로 만들어낸 이론도 수두룩하다. ‘세테리스 패러버스’. 결과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무수히 많을 때는 다른 변수는 없다고 가정하고 계산한다는 경제학 용어다. 쉽게 말해 그냥 마음대로 대충 계산하겠다는 뜻이다.

경제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우리 주변에 세테리스 패러버스로 계산된 무수한 경제적 주장들을 들여다보며 사실에 근거해 낱낱이 반박해 나간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 3조 3천억 원의 GDP 증가 효과가 있다’ ‘최저임금이 1만 원이 되면 일자리가 6만 9천 개 감소한다’ ‘좌파 포퓰리즘으로 우리도 베네수엘라처럼 망할 것이다’ ‘전두환 시절이 더 살기 좋았다’ ‘실업급여로 해외여행이나 가고’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퍼주다가는 나라 살림이 거덜난다’ ‘국민연금은 곧 고갈돼 못 받게 된다’…… 하나같이 익숙한 내용들이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 잔인한 ‘대격차의 시대’를 마주한 지금, 각자도생을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진짜 경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구매가격 : 13,300 원

문명의 탄생

도서정보 : 오정윤 | 2024-0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류문명의 역사를 알아야 세계 분쟁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세계는 지금 수천 년 전 문명 충돌의 미래에 휩싸여 있다!!
아랍세계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증오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발칸반도 국제분쟁, 아프리카 자원전쟁….

《문명의 탄생》에는 지금까지 세계사에서 특정지역(그리스, 이집트, 로마, 알렉산드리아 등)의 문명 탄생 현장으로만 국한시켰던 동서양 각 지역의 문명사를 보다 깊고 넓은 문명발달사의 관점으로 새롭게 해석해 동서양 역사를 유기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총체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곧 동양과 서양으로 분류해 바라보던 세계사의 인식의 지평을 동서양의 문명탄생지역의 발전과 교류, 충돌의 유기적인 상호영향의 관점으로 바라봄으로써 평면적인 세계사의 지리적 이해를 탈피해 입체적이고 총체적인 상호보완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는 사료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명발달사적 시각에서 세계의 지역사를 바라볼 때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세계의 전쟁과 분쟁들- 팔레스타인에서의 이스라엘과 아랍세계와의 증오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발칸반도 인종 전쟁, 아프리카의 자원분쟁 등-이 현재의 문제가 아닌, 수천 년 전 문명 탄생과 충돌 과정에서 비롯된 문제가 현대에 와서 힘의 역학관계로 인해 다시금 불거지는 문명충돌 전쟁의 양상을 띠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문명의 탄생》은 오늘날 인류가 겪고 있는 세계 분쟁, 문명의 충돌, 문명의 변화 등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역사경험의 제시라는 아주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하였다. 모두들 동의하듯 인류문명사는 인류가 겪은 숱한 사건, 문물, 인물, 전쟁, 기술, 이야기의 집대성이다. 따라서 오늘날 문명의 흐름, 문명의 순기능과 역기능, 세계의 분쟁과 충돌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자 한다면 인류문명의 역사를 보면 해답이 보인다. 이 책은 그러한 해답의 단초를 보여주는 새로운 세계사 읽기의 지혜로운 접근이라고 할 만하다.

무엇보다 《문명의 탄생》을 탄생시키게 된 사건이 저자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도했던 서울시민대학 평생교육의 철학에서 시작한 〈문명의 미래〉라는 교육과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데 책의 탄생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당시 시민대학에서는 전공필수과목인 ‘문명과 미래’를 통해 문명의 의미, 문명의 교류, 문명사의 인물, 고전, 문물 등을 교육하면서 시민학습자들의 뜨거운 성원과 찬사를 통해 이 책의 탄생을 예고케 했다.

이 책을 통해 세계문명사에서 많은 문물과 철학사상의 진면목을 확인하고, 곡물재배로 인한 농경혁명과 동력과 기계장치를 통한 산업혁명, 현대의 지식의 보편화와 정보화혁명을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곧 세계사의 후퇴, 변화, 발전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보며 미래의 무엇을 창조할 수 있을지를 예측해보는 유의미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출간 동기와도 맥이 닿는 것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14,000 원

슬픈 시의 침묵이 올때까지

도서정보 : 고상돈 | 2024-03-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깊은 울림과 여운을 주는 고상돈 시인의 시집,
『슬픈 시의 침묵이 올 때까지』

옛말에 “우는 아이에게 젖 준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슬픈 시의 침묵이 올 때까지』는 시대의 울음과 함께함으로써 보다 정의롭고 건전한 사회로의 변화를 모색하여 이 땅의 슬픔들을 지워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완성하였다. 또한 이 속에는 슬픔의 양면성을 담은 눈물이 존재하며, 우리 삶 속의 슬픔은 외적인 사회적 요소뿐만 아니라 내면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가 긴 시간 동안 차곡차곡 모아 『슬픈 시의 침묵이 올 때까지』에 담은 시들은 나눔과 희망, 용서와 감사, 사랑과 축복 등을 통하여 만족할 줄 아는 행복한 삶 속에서 슬픔을 배격하는 답을 내어놓고 있다. 하여, 이러한 감성의 흐름들을 9부로 나누고 부마다 12편으로 하여 총 108편의 시로 읊조려 내었다.


“내면의 깊은 울림과 설득력 있는 어휘들과 문장의 구성력이 작품을 접하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깊은 인상으로 남으리라 봅니다.”
<전성재 시인>

“오래 발효시켜 내놓는 시만큼 그의 독특한 시 맛 또한 무척 기대된다. 어쩌면 그 많은 세월 동안 그만의 시 세계를 구축하느라 겨울처럼 겸손하게 침묵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유미란 시인>

“흔히 글은 마음이라고도 하는데 미사여구로 쓰는 글이 아닌 삶의 관조를 나타내는 글을 읽어보면 시류에 얽매이지 않고 사유의 진솔함과 성실함이 달콤한 사과 향기인 듯 배어 나온다.”
<윤인환 시인>

“고상돈 시인의 시는 힘찬 역설이 있는가 하면 잔잔한 여울이 있다. 슬픈 이야긴가 싶으면 뚜렷한 삶의 긴장 속으로 이끌어가고, 한 발짝 물러서는 지혜를 깨우치게 한다.”
<최대승 시인>

구매가격 : 10,400 원

까마귀의 북두칠성

도서정보 : 미야자와 겐지(宮沢賢治) | 2024-03-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본: 『注文の多い料理店』(新潮文庫)
『까마귀 북두칠성(烏の北斗七星)』은 미야자와 겐지의 동화 중 하나이다. 동화집 『주문이 많은 음식점(注文の多い料理店)』에 수록되어 있다.
미야자와 겐지 자신의 안내문에는 ‘戦ふものゝ内的感情です’(싸우는 것은 내적 감정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까마귀 무리에서 영감을 얻어, 한 마리 한 마리를 군함과 군인으로 비유하고, 산까마귀와의 전쟁과 이에 시달리는 남녀의 모습 등으로 서술되어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산골 남자의 4월

도서정보 : 미야자와 겐지(宮沢賢治) | 2024-03-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본: 『注文の多い料理店』(新潮文庫)
『산골 남자의 4월(山男の四月)』은 미야자와 겐지의 동화 중 하나이다. 동화집 『주문이 많은 음식점(注文の多い料理店)』에 수록되어 있다.
마을에 나온 산골 남자가 마을의 영향력 있는 중국인이 권하는 약을 먹자마자 육신환(六神丸)이라는 상자가 되어 버린다는 기묘하고 불가사의한 이야기다.

구매가격 : 1,000 원

일본어로 보는 요한계시록 강해 2. ヨハネの黙示録「講解」 2

도서정보 : 김용성 | 2024-0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翻訳、編集人 번역, 편집인
日本語で見るヨハネの黙示録 「講解」 2を 翻訳、編集しながら
일본어로 보는 요한계시록 강해 2를 번역, 편집하면서

ヨハネの黙示録は誰が救われたかどうかそんな次元で言いません。 “誰が”本当に信仰に勝利を得る者なのか?これを言うのがヨハネの黙示録です。ヨハネの黙示録7章14節のお言葉によれば” その衣を洗い子羊の血で白くしたのです” と言いながら血の話がまた出てきます。子羊の血、まさにこれが証になるのです。キリスト教徒の人生は、キリストの血が証となる人生です。それを証する人生、それがまさに福音です。

요한계시록은 누가 구원받았느냐 안 받았느냐 그런 차원으로 말하지 않아요. “누가” 정말 믿음에 이기는 자냐? 이것을 말하는 것이 요한계시록입니다. 요한계시록 7장 14절 말씀에 보면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하면서 피 이야기가 또 나옵니다. 어린 양의 피 바로 이것이 증거 되는 겁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리스도의 피가 증거 되는 삶입니다. 그걸 증거하는 삶, 그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ヨハネの黙示録12章11節のお言葉、“ 兄弟たちは、子羊の血と、自分たちの証しのことばのゆえに竜に打ち勝った。彼らは死に至るまでも自分のいのちを惜しまなかった。” ここに” 子羊の血” 子羊の血を証したというお言葉の証がなければ争いもありません。戦いがなければ勝利を得ることもありません。私たちは福音のために、私たちは世の中で迫害を受けることになるのです。福音のため、もし福音がなければ私が福音を話さなければ、争いがありません。

요한계시록 12장 11절 말씀,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여기 “어린 양의 피” 어린 양의 피를 증거했다는 말씀의 증거가 없으면 싸움도 없습니다. 싸움이 없으면 이기는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복음 때문에 우리는 세상에서 핍박 받게 되는 겁니다. 복음 때문에, 만약에 복음이 없다면 내가 복음을 말하지 아니한다면, 싸움이 없어요.

皆さん、どのような人生をお望みですか? 私が福音を言わずに平安な世の中を生きることをお望みですか? それとも、私が福音を語る人生を生きながら世の中と戦うことを望みますか? ヨハネの黙示録を本当に私たちにくださった言葉と見始めると、信仰人、私たちキリスト人の人生に革命が起きるようになります。ヨハネの黙示録を本当のキリストである私にくださった言葉と見始めたらそこではどれほど大きな変化が起きるか分かると思います。

여러분, 어느 삶을 원하십니까? 내가 복음을 말하지 않고 평안한 세상 살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내가 복음을 말하는 삶을 살면서 세상과 싸우기를 원하십니까? 요한계시록을 진짜 우리에게 주신 말씀으로 보기 시작 하면은, 신앙인,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 혁명이 일어나게 됩니다. 요한계시록을 진짜 그리스도인 나에게 주신 말씀으로 보기 시작 하면은 거기선 얼마나 큰 변화가 일어날지 아실 겁니다.

翻訳は誰でもできるが、解説者の正確な意図を知り、また聖書にある単 語を持って翻訳し、あるいは個人の考えの単語に見えるだろうか?誤解 の余地を残そうか?心配で韓国語改革ハングルと日本語聖書(聴くドラ マ聖書 新改訳 2017)がほとんど似ているので選択しましたし、日本語 も足りない韓国人である私が日本人にもし文法に間違いがあれば日本語 聖書を確認して見ていただければ参照になると思います。

번역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해설자의 정확한 의도를 알고 또한 성경에 있는 단어를 가지고 번역하며 혹 개인의 생각 단어로 보일까? 오해의 소지를 남길까? 염려되며 한국어 개혁 한글과 일본어 성경 (듣는 드라마 성경 신 개역 2017)이 거의 흡사하여 선택하였으며 일본어도 부족한 한국인인 제가 일본인들에게 혹 문법에 틀린 부분이 있다면 일본어 성경을 확인하며 봐주시면 참조가 될 것입니다.

편집, 번역: 김 용 성

구매가격 : 10,000 원

일본어로 보는 요한계시록 강해 3 ヨハネの黙示録「講解」 3

도서정보 : 김용성 | 2024-0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翻訳、編集人 번역, 편집인
日本語で見るヨハネの黙示録 「講解」 3を 翻訳、編集しながら
일본어로 보는 요한계시록 강해 3를 번역, 편집하면서

ヨハネの黙示録は誰が救われたかどうか、そんな次元で言いません。誰が本当に信仰に勝つ者なのか? これを言うのがヨハネの黙示録です。この地に住みながら、私たちが何とか祝福されるために聖書が必要!またはキリスト教が必要!このように目的を自分の祝福に置くなら、それは見間違えることになります。

요한계시록은 누가 구원받았느냐, 안 받았느냐 그런 차원으로 말하지 않아요. “누가” 정말 믿음에 이기는 자냐? 이것을 말하는 것이 요한계시록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우리가 어떻게 해서든지 축복받기 위해서 성경이 필요해! 또는 기독교가 필요해! 이런 식으로 목적을 자기 축복에다 둔다면 그건 잘못 보는 겁니다.

私の病気を治すことが目的で、私たちが聖書を探したり、イエス様を探したりしたら間違っています。聖書が言うのはイエス様であって、私の病気を治すことが目的ではありません。もちろん、神様は時々私たちの病気も治してくれます。しかし、それは目的ではないということです。 むしろ付随的なものだということです。

내 질병 낫는 것이 목적으로 우리가 성경을 찾거나 예수님을 찾거나 이러면 잘못된 겁니다. 성경이 말하는 것은 예수님 이지 내 질병 낫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은 시시때때로 우리의 질병도 낫게 해 주십니다. 하지만 그거는 목적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부수적인 거라는 겁니다.

そして目的はただイエス·キリストが完成できる史役、私たちの救贖史役をはじめとするそのすべてのことヨハネ福音書17章1節で“子があなたの栄光を現すために、子の栄光を現してください。”すべての栄光がすべて神様に回されるように、そのように歴史されるのがイエス様の史役です。

그리고 목적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완성할 수 있는 사역, 우리의 구속 사역을 비롯한 그 모든 것 요한복음 17장 1절에서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이 다 하나님께 돌려지도록 그렇게 역사하시는 것이 예수님의 사역입니다.

翻訳は誰でもできるが、解説者の正確な意図を知り、また聖書にある単語を持って翻訳し、あるいは個人の考えの単語に見えるだろうか?誤解の余地を残そうか?心配で韓国語改革ハングルと日本語聖書(聴くドラマ聖書 新改訳 2017)がほとんど似ているので選択しましたし、日本語も足りない韓国人である私が日本人にもし文法に間違いがあれば日本語聖書を確認して見ていただければ参照になると思います。

번역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해설자의 정확한 의도를 알고 또한 성경에 있는 단어를 가지고 번역하며 혹 개인의 생각 단어로 보일까? 오해의 소지를 남길까? 염려되며 한국어 개혁 한글과 일본어 성경(듣는 드라마 성경 신 개역 2017)이 거의 흡사하여 선택하였으며 일본어도 부족한 한국인인 제가 일본인들에게 혹 문법에 틀린 부분이 있다면 일본어 성경을 확인하며 봐주시면 참조가 될 것입니다.


편집, 번역: 김 용 성

구매가격 : 10,000 원

평신도 및 목회자를 위한 성막론 Q&A

도서정보 : 우슬초 | 2024-02-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최근에 저자가 <성막론 Q&A>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서 엮은 것으로, 성막론의 상세한 내용을 문답식으로 썼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성막에 대한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셔서 신앙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평신도 및 목회자를 위한 창세기 1~3장 Q&A

도서정보 : 우슬초 | 2024-02-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최근에 저자가 <창세기 1~3장 Q&A>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서 엮은 것으로, 창세기 1~3장의 상세한 내용을 문답식으로 썼다.

나는 진리 탐구자로서 구속사적 관점에서 쓰지 않음을 밝힌다. 오로지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진리가 무엇인지만 순수하게 고찰한다. 구속사적으로 쓰는 분들은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을 것이고, 구속사적 관점이 아닌 순전히 진리만 밝혀내는 것도 값진 일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창세기 1~3장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게 되시기를 기도한다.

구매가격 : 2,000 원

베이커리 기능사 필기 기본서

도서정보 : 이경구 | 2024-02-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탕보다 초콜릿 보다 달콤한 베이커리 종사자의 꿈을 이루세요.

구매가격 : 18,000 원

훈민정음―언해본 전자본

도서정보 : 세종•집현전 | 2024-03-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조선 4대 세종조 창제 및 반포된 [훈민정음]의 언해본을 전자 활자로 편찬한 전자본이다. [훈민정음] 영인본은 몇 가지 서적들과 전자책이 있었지만, [훈민정음] 전자본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출판물이다.

구매가격 : 8,700 원

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

도서정보 : 도하타 가이토 | 2024-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읽는 즉시 커뮤니케이션이 바뀐다!
대화가 어려운 시대, 인간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소통의 기술!
★ 일본 판매 8만 8천 부 돌파!
★ 일본 아마존 60주 연속 베스트셀러!
★ 주요 일간지(아사히·요미우리·산케이) 강력 추천!

“이야기를 들을 때 집중이 안 돼요.” “남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내가 제 말을 듣지 않아요.” “부모님과 대화하고 싶지 않아요.” “연인이 제게 한 말의 의도가 궁금해요.” “직장 동료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우울하다는 친구 이야기를 어떻게 들어주면 좋을까요?” 일상에서 우리는 수없이 대화가 어려운 순간을 맞닥뜨린다. 우리는 왜 들을 수 없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들을 수 있을까? 또 어떻게 하면 내 이야기를 듣게 할 수 있을까? 대화가 어려운 시대,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던져본 사람이라면 이 책이 답이다.

많은 사람이 대화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만큼 세상에는 ‘경청의 기술’ ‘말 잘하는 기술’이 넘쳐난다. 20년 경력의 상담심리사인 저자는 그런 기술들이 왜 실제 대화에서는 쓸모없는지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그건 누군가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할 때일수록 기술을 사용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럴 땐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경청’보다 있는 그대로 듣는 ‘그냥 듣기’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찬가지로 ‘말을 잘하는’ 것보다 상대가 들을 수 있도록 ‘잘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있는 그대로 들을 수 있을까? 저자는 “내 이야기를 들려주자!” 여기부터 시작하라고 제안한다. 마음이 쫓기고 위태로울 때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못한다. 내가 들을 수 없게 된 데에는 사정이 있다는 것, 귀를 닫고 싶을 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 이런 말을 누군가 들어준 뒤에라야 비로소 우리 마음에 타자의 이야기를 담을 공간이 생긴다. ‘듣기의 회복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듣는 기술’은 ‘들려주는 기술’로 완성된다.

저자가 20여 년 몸담은 심리상담의 세계에는 ‘듣는 기술’이 축적되어 있고 내담자가 하기 어려운 말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도 있다. 그러나 그런 노하우를 담은 책은 의외로 적다. 막상 글로 써놓으면 잔기술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다소 비전문가처럼 보일 수 있는 우려를 감수하면서 책의 후반부에 실용적인 노하우를 정리해 실었다. 실제로 당장 오늘부터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면 ‘시도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눈썹으로 말하자” “단순 작업을 함께 하자” 등의 노하우를 언뜻 보면 너무나 사소하고 극사실적인 상황과 심리 묘사에 웃음이 터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읽을수록 매력을 더하는 ‘진국’ 같은 책!”이라고 추천의 말을 더한 김소연 번역가의 말처럼 재치만큼이나 효과도 만점인 가장 기본적이고 인간적이며 실용적인 노하우가 어느새 ‘듣고 싶고’ ‘들려주고 싶은’ 소통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할 것이다.
추천사

고립의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듣기’를 통해 폭력적인 고독의 아픔을 치유받고 다시 연결되도록 돕는 책.
─심리서점 ‘쓰담’ 대표, 강주혜

조그만 공원에서 사람들의 사소한 고민을 듣고 내면의 초상화를 그려주던 한 작가의 빛나는 얼굴이 떠올랐다. 이야기를 맛있게 들어주는 사람이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듣는 사람의 매력을 발견하시기를.
─책방 ‘지구불시착’ 대표, 김택수

읽을수록 매력을 더하는 ‘진국’ 같은 책!
─옮긴이, 김소연

구매가격 : 12,460 원

시간과 타자 (개정판)

도서정보 : 에마뉘엘 레비나스 | 2024-02-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96년 국내에 처음 번역된 레비나스의 책!
《시간과 타자》 전면 개정판

이 책은 1996년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저서 중 국내에 처음 소개된 《시간과 타자》의 전면 개정판이다. 《시간과 타자》가 처음 출간될 때만 해도 레비나스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던 서구 철학계와 달리 국내에서는 논문 몇 편을 제외하고는 관련 연구가 전무했다. 그러나 이 책 출간 후 레비나스의 주요 저작 여러 권이 번역되었고, 레비나스 연구로 학위를 받은 학자도 크게 늘었다. 30여 년 가까이 애독된 이 책은 한국의 독자와 연구자들이 ‘낯선 철학자’ 레비나스의 시선으로 우리가 사는 일상과 세계를 새로이 인식하게 해주었다.

《시간과 타자》는 레비나스의 독창적 사유가 집약된 책으로, 강연록의 형태라 그의 다른 저작보다 읽기 수월하다. 엄밀하고 치밀하게 논리를 전개해나가기보다는 강의하며 청중들과 대화와 생각을 나눈 과정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개정 작업도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진행했다. 모든 문장을 구어체로 바꾸어 강의 현장의 생동감을 전하고자 했고, 그간 레비나스를 비롯한 여러 철학 연구의 경향을 반영하여 일부 번역어와 문장을 다듬었다. 레비나스 사유 전반을 훑은 초판 옮긴이 해제는 《시간과 타자》를 쓸 무렵인 레비나스의 초기 철학에 초점을 맞춘 해제로 대체했다. 독자가 레비나스 사유 여정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를 더욱 깊이 음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레비나스는 인간의 고통과 구체적 삶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고통받는 자에 대한 책임과 연대를 강조했다. 이런 이유로 레비나스의 철학은 인간, 윤리, 연대, 고통의 주제가 여전히 긴급하게 요청되는 우리 시대에 더욱 첨예해진다. 레비나스 사유 전반의 기획과 표현이 흩뿌려진 이 책은 ‘타자성의 철학’, ‘평화의 철학’을 고민하는 독자에게 든든한 참조점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깨달음의 빛, 청자 1

도서정보 : 정찬주 | 2024-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류는 이미 천 년 전에 시작되었다!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K-컬처(Culture),
그 시작은 우리의 심성과 자연을 담아 빚은
푸른 도자기였다!

천 년 전에 탄생한 천하제일 명품,
강진 비색청자의 흥망성쇠를 그린 최초의 소설!

영화와 드라마, 노래와 춤, 음식과 복장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K-컬처(Culture)’라고 하여 한국인의 고유한 문화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대중문화 외에도 우리가 가진 것 중 세계 최고의 것이 있다. 바로 도자기 기술이다. 중고등학교 역사 교육 시간에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고려청자, 조선백자’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특히 청자는 고려는 물론이고 중국(송나라)과 일본에서 천하제일로 손꼽히며 최고의 명품이자 누구나 소장하고 싶은 귀물로 여겨졌다. 이 고려청자의 시원이 강진이다. 신라 시대 동아시아 해상무역권을 장악한 장보고에 의해 당나라의 청자 기술이 강진으로 전해졌고, 훗날 고려의 이름 없는 도공들에 의해 상감기법을 가미한 천하제일 비색청자가 탄생한 것이다.
『깨달음의 빛, 청자』는 강진청자를 주인공으로 삼은 최초의 본격소설로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청자의 흥망성쇠 역사를 다루고 있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천착해 온 정찬주 소설가가, 마치 노련한 장인의 손놀림처럼 부드럽고도 확고한 문체로 써 내려간 또 한 편의 수작(秀作)이다. 우리 민족의 심성과 자연을 담은 강진청자의 아름다움이 다시금 널리 회자되길 바라는 마음, 한류의 원조이자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청자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쓴 작품이다.

작가의 말

장편소설 『깨달음의 빛, 청자』는 오랜 기간 준비했던 소설이다. 다산 정약용의 유배 생활을 그린 『다산의 사랑』(2012)을 집필하면서 강진을 자주 드나들었는데, 그때 자연스럽게 K-컬처(Culture)의 원조이자 한류(韓流)의 시초인 강진청자의 역사를 접했던 것이다. … 중국 남송의 선비 태평노인이 저술한 『수중금(袖中錦)』에서 세상에서 최고인 것만을 소개한 ‘천하제일’ 편을 보면 청자는 고려비색, 벼루는 단계의 벼루, 백자는 정요(定窯)의 백자, 낙양의 모란꽃, 건주의 차(茶), 촉의 비단 등을 꼽고 있는바 강진 비색청자가 K-컬처의 원조 내지는 한류의 시초란 말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수식어가 아닐 수 없다.

구매가격 : 12,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