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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은 남자 1

도서정보 : 이정은 | 2014-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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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어울리는 소녀, 빛을 만나다 고된 편의점 아르바이트, 매일매일 찾아오는 사채업자. 열아홉 차은홍의 인생은 낮보단 칠흑 같은 밤이 어울렸고, 따사로운 햇살이 내려 쬐는 여름보단 겨울이 어울렸다. 그녀의 하나뿐인 낙은 동거인이자 유일한 가족인 진희 언니뿐이다. 하지만 그런 언니마저 그녀의 곁을 떠난 어느 날, 갈색 눈동자의 사내가 그녀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가 말했다. 같이 살자고. “넌 몇 살이야?” 부드러운 목소리로 천천히 나의 대답을 기다리는 이 사람.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았다. 나쁜 사람이었다면 내가 눈을 똑바로 쳐다봤을 때, 눈을 피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사람은 내 눈을 피하지 않았다. 내가 먼저 시선을 거둘 때까지 절대 눈을 피하지 않았다. “열 아홉.” 내가 대답했다. 열아홉의 내가, 나보다 9년을 더 살아 온 이 어른에게 내 나이를 말했다. 그러자 그의 입술이 아까보다 더 크게 씰룩였다. 이번엔 확실하다. 웃은 것이 틀림없다. 그의 두 눈도 가늘게 옆으로 휘어졌다. “안녕. 열아홉 은홍아.” 아무것도 모르는 열 넷의 김아돔은 한 꼬마만 보면 마음이 아려왔다. 그리고 그 감정이 사랑임을 깨달았을 무렵, 다섯 살의 아이는 그의 곁을 사라진 지 오래였다. 힘이 센 어른이 되어 소녀가 됐을 아이를 지켜줘야겠다 다짐했고, 9년이란 세월 동안 ‘차은홍’ 그 아이만 찾아 헤맸다. 어쩌면 두 번 다시 보지 못할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어둠 속에서 그리고 그리던 첫사랑을 찾고 마는데……. 어둠의 여자와 그녀를 밝혀주는 남자의 가슴 아픈 로맨스 잊은 남자 / 이정은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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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 네가 산다 1

도서정보 : 나함 | 2014-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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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 온 이웃집에 학교 최고의 엄친아가 산다! 엄마와 단둘이 사는 지은은 예쁘고 아담한 2층집으로 이사를 왔다. 등교 첫 날, 집 앞에서 싸가지 엄친아 정현빈의 자전거에 보기 좋게 돌진해버린 그녀. 그녀의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동아리 활동이 유난히 활발한 지은의 학교. 매년 동아리 활동내역을 평가해 7개의 동아리를 선정하여 활동비를 지원한다. 평범하게 살고픈 지은은 조용히 원예부에 들기로 결심하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정현빈의 친구 정이건이 있는 밴드동아리 ‘인디’에 들어가게 된다. 그것도 정현빈과 함께. 그날 밤이 문제였다. 그날 밤 사건으로 그녀의 인생이 꼬였다. 동생 은빈을 피해 지은의 방으로 숨어든 현빈. 그녀의 방 한켠에 놓여 있던 아빠의 기타 ‘호세 라미레즈’가 문제였다. 그가 기타에 꽂혀 연주만 하지 않았어도, 연주해 보라는 말에 바보같이 긴장해서 얼결에 노래까지 부르지만 않았어도, 그 노래를 정이건이 듣지만 않았어도, 그녀의 인생은 평탄했을까? 테라스를 사이에 두고 넘을락 말락 두근두근 아슬아슬한 로맨스! ‘내 옆에 네가 산다’ 내 옆에 네가 산다 / 나함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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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데렐라 1

도서정보 : 서영우 | 2014-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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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셋, 지금도 사랑할 수 있을까 차가움이 뚝뚝 묻어나오는 중견기업 이사 호란. 결혼을 원하지만 마땅한 남자가 없는 다희. 선머슴 같은 모태솔로 33년차 영규. 각자의 사정으로 한 집에서 동거를 시작한 세 명의 여고 동창들은 삐그덕대는 위태로운 동거를 시작한다. 이제는 적지 않은 나이 서른셋. 이혼과 함께 남자를 믿지 않는 호란, 이별 후에도 애인을 잊지 못하는 다희, 남자에는 도통 관심 없는 영규. 그들 앞에 운명처럼 남자가 나타났다! 쉽지 않은 서른셋의 유쾌발랄 스펙터클 가슴 먹먹한 연애가 시작 된다 엘사 버금가는 호란의 얼음장 같은 마음을 슬금슬금 녹여가는 준영, 서로의 트러블 메이커인 다희와 시환, 화장실에서 휴지를 나누며 꽃핀 영규와 이리. 하지만 운명은 쉽게 그들이 행복해지도록 두지 않았다.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넘어야만 하는 과거의 그늘이 19년이 지난 지금, 그들을 덮치고 만다. 과연 그녀들은 과거의 그늘에서 벗어나 무사히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까? 사랑을 못 이루는 자들의 달콤 쌉싸름한 연애 서사시 독신데렐라 / 서영우 / 로맨스 / 전 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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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의 숲 1

도서정보 : 독고마리 | 2014-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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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연약한 존재를 향한 맹수의 지독한 집착 아버지와 형제들을 죽여 왕위에 오른 하이얀제국의 황제 호제란은 전쟁에 미친 사나운 맹수였다. 호제란이 반란을 일으켜 왕위에 오르자 하이얀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톤트국은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결국 톤트국의 황제 노르수단은 두 나라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호제란이 인정하는 단 하나의 공주인 히제에게 청혼을 한다. 하지만 히제를 향한 소유욕에 눈이 멀어 있던 호제란은 급기야 톤트국과의 전쟁을 선포하는데……. 예고된 피의 전쟁, 어둠에 숨어 살아가던 요괴족을 깨우다 요괴족의 최고수장인 하시겐은 자신의 본거지로 찾아온 톤트국의 호위무사 미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과거의 인연으로 톤트국을 돕기로 결정한 하시겐은 수하들과 함께 전투가 벌어질 우부나루를 찾는다. 성 외곽을 살피던 하시겐은 인간 병사로 변장한 하이얀제국의 공주 히제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서로를 겨눈 칼끝을 타고 흐르는 전쟁 같은 사랑! 《요괴의 숲》 요괴의 숲 / 독고마리 / 판타지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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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유혹 1

도서정보 : 송지민 | 2014-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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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 챙겨먹기, 청소 안 하기, 전화 대충 받기 등등. 누구보다 현실감각이 뒤떨어지는 베스트셀러 만화 작가, 정다이. 고양이 같은 그녀를 보살피기 위해 어느 날, 우직한 곰 같은 남자가 나타났다! “선생님! 선생님!! 마감이 내일모레라고요!” 편집장의 다급한 외침에도 다이는 느긋하게 안경을 고쳐 쓰며 말한다. “생각 안 나.” 어질러져 있는 방, 먹을 음식이 거의 없는 냉장고 등등. 다이는 지겨운 이곳의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뭔가 신선한 자극이 필요하던 그때, 편집장인 정현은 다이의 앞에 키가 190은 족히 되어 보이는 남자를 끌고 와 오늘부터 그녀의 담당이라고 소개를 시켜준다. 한웅은 인사를 하더니 청소를 한 후 식사를 준비하겠다고 말을 한다. 별다른 표정이 없이 할 말만 하는 한웅의 첫인상에 다이는 벌써부터 질리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정작 지금 이 순간이 더욱 당황스러운 사람은 한웅이었다. 청소도 못하고, 밥도 못하는 인기 절정의 만화 작가를 뒤치다꺼리하는 자격요건이 밥과 청소를 하고, 느긋한 성격에, 때로는 신선한 충격까지 줘야한다니……. 잘 하는 것은 그림그리기밖에 없는 고양이 같은 여자와 그녀가 못 하는 것은 다 잘할 것 같은 곰 같은 남자의 기묘한 동거 아닌 동거(?)는 그렇게 시작되는데……. 사랑에 서툰 고양이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유혹! 웃다가 지쳐도 모를 그들의 귀여운 사랑이야기. 반듯하고 깔끔하게 생긴 주제에 성격까지 부드럽고, 살림은 하나도 못 하게 생긴 얼굴로 아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내는 재주를 가진 한웅은 조심스럽게 다이의 앞에 콩나물국을 내놓는다. 그것을 먹어본 다이는 순간, 초롱초롱해지는 눈을 빛내며 순식간에 음식을 비워버린다. ‘조한웅은 정다이라는 인간의 뒤치다꺼리를 위하여 태어난 인간’ 이라는 동료들의 평가가 맞아떨어지는 듯, 다이는 한웅을 서서히 마음에 들어 하며 그에게 유혹의 손길을 살며시 내밀어본다. 웬만하면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사랑에 서툴기만 한 그녀가 벌이는 유혹에 당신은 웃다가 지쳐 그녀가 귀여워 보이기까지 하는 사태에 이를지도 모른다. 그녀의 다양한 매력으로, 그들의 귀여운 사랑이야기로 당신을 초대한다. 고양이의 유혹 / 송지민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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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로맨스 1

도서정보 : 유희 | 2014-08-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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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단짝 친구였던 신수지와 오영아, 무명배우와 인기스타가 되어 다시 만나다 무명배우 신수지와 인기스타 오영아는 고교 3년 동안 둘도 없는 단짝 친구였다. 고교 3학년 때 데뷔한 영아의 뒤를 이어 수지가 연예계에 발을 들이자 영아는 수지를 점점 멀리하기 시작한다. 3년 전,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그들은 수지보다 더 주목받고 싶었던 영아의 계략에 의해 완전히 멀어져 버리고, 그 드라마가 계기가 되어 영아는 인기스타로 거듭난다. 그렇게 3년간 연락을 끊고 지내던 그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영화감독인 유한의 영화에 나란히 캐스팅된다. 두 여배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 남자 성공하기 위해 제작자나 연출자의 품에 서슴없이 안기던 영아는 유한 감독이 대기업 아들에 미혼남이라는 것을 알고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한편 무명배우인 수지는 유한 감독이 오디션도 보지 않고 자신을 캐스팅한 것에 의문을 갖지만, 그의 솔직함과 일에 대한 열정에 점점 호감을 갖게 되는데……. 배우이기 이전에 여자였던 두 사람의 진솔한 내면 이야기! 《스타의 로맨스》 스타의 로맨스 / 유희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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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로맨스 1

도서정보 : 아린 | 2014-08-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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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 훤칠한 키, 샤프한 이목구비까지…… 한 마디로 잘생긴 그는 나와 동갑…이 아닌, 띠동갑! 게다가 그가 내 경호원이라고? 선 자리를 망치고 왔다는 이유로 아버지의 명을 받아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아주머니들이 묵는 집에 근신을 하게 된 보라는 23살의 나이에 자꾸 선을 보라고 강요하는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던 그때, 그녀는 한가로이 밖을 구경하다가 길가에 홀로 있는 고양이 한 마리를 보게 된다. 보라는 얼떨결에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면서 잠시 데리고 있다가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를 발견한다. 보라가 고양이를 데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태영은 안도가 담긴 환한 미소를 짓는다. 그런데…… 그 순간, 보라의 머릿속은 새하얗게 변한다. 그의 미소에 그녀의 사고회로는 멈춰버린 채, 그에게 고양이를 건네준다. 그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그의 나이는 35살. 무려 띠동갑이었다. 하지만 보라는 그에게 ‘아저씨’라고 부르며 그와 더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에 태영이 오기를 기다리던 보라는 선을 보라는 아버지의 말에 태영을 기다리지 못하고 선을 보는 자리로 나가려는데,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태영이 나타난다. 그런데 평소와는 다르게 그의 태도는 아주 무뚝뚝하고 사무적이었다. 그는 “윤태영입니다.”라며 처음 보는 사람처럼 자신을 소개하고, 보라는 태영이 자신의 경호원이라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게 되는데……. 뻔해 보이지만, 뻔하지 않은 그들의 로맨스. 그들의 사랑은 우여곡절을 지나 뻔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뻔한 로맨스 / 아린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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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지붕의 속사정 1

도서정보 : 서휘 | 2014-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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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꿈꾸는 특별한 룸메이트, 한 곳에 모이다 전 회사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회사를 나온 지윤은 싼 집세에 내 마음대로 인테리어까지 할 수 있는 ‘달콤 지붕’의 새로운 세입자로 들어가게 된다. 옆집 사람이 누군지 알까 말까 하는 요즘 세상이지만, ‘달콤 지붕’의 사람들은 특이하기만 하다. 도도하지만 매력이 넘치는 정신과 의사 서진, 그런 그녀를 오매불망 쫓아다니는 변호사 규랑. 오타쿠스럽지만 안아주고 싶은 웹툰 작가 유주, 그런 그녀의 뒤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처럼 지켜주는 벤자민. 정 없는 세상에 정이 철철 넘치는 세입자들이지만, 단 한 사람 원하만은 달랐다. “아악! 이 변태 새끼야!” ‘퍽!’ 소리가 나는 동시에 복도 한가운데 ‘대(大)’자 모양으로 쓰러진 남자를 보고 씩씩거리던 지윤은 그의 손에 들린 속옷을 낚아채어 상자에 넣고는 후다닥 도망갔다. 복도에서 벌어진 상황을 목격한 세 사람은 묵인하듯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1층으로 내려갔다. 처음 보는 날 이삿짐은 들어주지 못할망정 자신의 브래지어를 들고 못난 속옷이라 놀리지 않나, 쓰레기봉투를 얼굴에 던지는 그는 진상 중에 최고 진상이었다. 하지만 두 번 다시 마주치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남자였건만, 변태 앞에서 자신을 구해주고 입을 맞춘 그에게 지윤은 빠져들고 마는데…… 알콩달콩하고 간질간질한 오색찬란한 로맨스, 달콤 지붕의 속사정 / 서휘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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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 할 시간 1

도서정보 : 화윤 | 2014-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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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기막힌 인연의 두 남녀! 한옥의 낭만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전주를 배경으로 한 그들의 달달한 로맨스 유경은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을 보러 갔다가 우연히 낯선 남자와 영화를 보게 된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진녹색의 야상을 입은 그는 유경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다음 날 빨래방에서 한 남자의 도움을 받게 된 유경. 검정 모자의 뿔테 안경, 그리고 어디선가 본 듯한 마스크를 쓴 남자는 시크한 태도로 그녀를 도와주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친구 주은에게 남자에 대해 말하던 유경은 두 남자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깜짝 놀라고, 그와 인연이 아니냐며 신기해하는 주은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질색한다. 출근길에 또다시 마주친 그는 바로 유경의 새로운 상사가 될 이준호였다. 유경은 우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기막힌 인연이라 생각하며 그를 탐탁지 않아하며 사사건건 부딪힌다. 그러나 유경의 앞에는 예상치도 못한 인연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송유경 씨, 우리 연애할래요?” 유경에게 뜻밖에 말을 꺼내는 준호. 그의 말에 저도 모르게 설레는 유경은 그와 비밀스러운 사내연애를 시작한다. 그리고 점점 드러나는 과거로부터 이어진 준호와 유경의 운명적인 만남! 반복된 우연이 인연으로 새로운 사랑이 되기까지의 달콤한 과정을 그린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금은, 연애 할 시간 / 화윤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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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널… 1

도서정보 : 천루아 | 2014-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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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널, 좋아하게 된 걸까? 왜 하필 널, 좋아하게 되었을까? 왜 널…… 만났을까? 왜…… 너였을까.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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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1

도서정보 : 홍지선 | 2014-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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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요?” “…….” “저, 선생님?” “누구나 다 한다는 그 첫사랑, 저도 했어요. 끝나고 나면 모두 별거 아니라던데 그건 잘 모르겠네요.” “많이 사랑해서 아직 잊지 못하셨나 봐요?” “아니요. 첫사랑, 아직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30대 소설가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순수하고 무지했던 어린 날의 첫 만남 작은 시골 마을에서 10살의 성재와 대영은 처음 만난다. 함께 냇가로 산으로 놀러 다니며 우정이 깊어져 사랑이 되었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을 제대로 마주 보기도 전에 성재의 이사로 헤어지게 된다. 낯선 도시에서 첫날을 보내며 성재는 그제야 그것이 ‘사랑’임을 안다. 그렇게 첫 번째 그리움을 안고 세월이 흐른다. 다가갈 수 없어 가슴 시린 재회 달아나고 외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 7년이 흘러 도시의 고등학교에서 성재와 대영은 다시 만난다. 머리가 크면서 세상의 시선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된 두 사람은 10살 그때와 같은, 어쩌면 더 자랐을지도 모르는 그 마음을 온전히 드러낼 수 없다. 대영은 성재를 괴롭히는 것으로, 성재는 그런 대영의 모습을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 아직 서로를 잊지 않았음을 확인하는데……. “사랑이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오랜 그리움 끝에 마주 서게 된 두 남자의 애틋한 로맨스! 《너에게》 너에게 / 홍지선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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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소녀 (체험판)

도서정보 : 이원형 | 2014-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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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상상력과 생동감 넘치는 묘사!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호러 단편집 《소년, 소녀》

짧지만 서늘한 다섯 편의 단편을 모아 놓은 호러 단편집. 유체이탈을 소재로 한 표제작 <소년, 소녀>를 비롯해 <런닝맨>, <숨바꼭질>, <엄마의 고백>, <정신병>이 실려 있다.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전개에 지루할 틈이 없고, 생동감 넘치는 묘사가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호러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된 여자, 살고 싶다면 뛰어라!
<런닝맨>

술이 초대한 몽환의 숲에서 헤매던 여자는 단단한 무언가에 머리를 찧는 것으로 현실로 돌아온다. 자신의 손도 보이지 않는 완벽한 어둠. 얼마 후 그녀는 자신이 트렁크 안에 납치되어 있음을 깨닫는데…….

바다에 표류한 다섯 남자를 위협하는 괴생물체의 정체는?
<숨바꼭질>

회색 빛깔의 우주 비행 물체가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에서 폭풍우를 만난 다섯 남자는 파도가 배를 집어삼키면서 모두가 정신을 잃는다. 하나둘씩 정신을 차리지만, 아뿔싸! 한 명이 사라졌다. 잠시 후 생존자들은 동물에게 물어뜯긴 것처럼 너저분하게 절단된 사람의 팔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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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하이에나 1

도서정보 : 김하나린 | 2014-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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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김하나린 저한테는 이 전자 출판이 가장 큰 시작이기에,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소설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친구들끼리 카페를 만들어서 친구들의 이름을 넣어서 소설을 썼던 추억도 떠오르네요. 부족한 글 솜씨로 소설을 써서 인터넷에 올리고 컴퓨터에 저장해서 쓰고 하면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제가 벌써 20대가 되었어요. 작가가 꿈이라고 하면서 현실에 못 이겨서 관련 없는 학과를 나오고 다른 직업을 가졌어요. 그래도 꾸준히 소설은 쓰고 있었는데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니 기쁜 마음이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문체, 대사, 소재 모두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지만 항상 저를 응원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언제나 행복한 나날 되세요! 작품 소개 “너, 하이에나가 어떤 동물인지 아냐?” “…….” “그것들은 협동하면 지들보다 큰 짐승도 잡아먹고, 맹수들의 사냥감을 가로채기도 해. 거기다가 먹이를 먹을 때는 서열이 높은 놈부터 먹는다나. 그 놈이 다 먹어치우면 뒤에 있는 것들은 먹지도 못하는 거야.” “…….” “웃기지 않냐. ‘너’라는 먹잇감을 먹자고 남자 셋이 득달같이 달려들고, 누가 먼저 먹어버릴까 서열을 따지고 있는 것이. 똑같잖냐, 그 더럽고 비열한 하이에나들이랑.” “그거 알아둬라. 그 서열 꼭대기에는 내가 있다는 걸.” “…….” “백설, 넌 결국 내 먹잇감이야.” 온갖 불행을 안고 사는 여자, 백설 그녀를 지켜주고 싶은 세 남자의 이야기 심장을 파버려서라도 그녀를 곁에 둘 수 있다면…… 아빠의 가출, 엄마의 죽음, 언니의 자살,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동생……. 술집에서 일하던 엄마가 병으로 죽고 난 후, 끌려가 몸을 파는 여자가 될 뻔했던 설의 손을 잡아준 사람은 남자 친구 도겸이었다. 도겸은 설의 오랜 친구인 태준을 무섭게 질투하고, 설은 도겸의 집착에 점점 지쳐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설은 우연히 마주한 한 남자에게서 묘한 감정을 느낀다. 마음속에서 파도가 울렁거려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은 느낌. 우연인지 필연인지 자꾸만 마주치게 되는 그 남자를 향해 설의 마음이 조금씩 움직이는데……. 한 여자를 가슴에 새긴 남자의 짐승 같은 사랑! 《더러운 하이에나》 더러운 하이에나 / 김하나린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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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의 연인 1

도서정보 : 뷰리 | 2014-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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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은 또다시 고민에 빠졌다. 갑옷을 벗기고 나니 갑옷에 묻었던 것보다 더욱 흥건히 피에 젖은 옷이 눈에 띄어 어쩌면 좋을지 몰랐다. 한참을 고민하던 륜은 결국 그녀의 옷도 갈아입히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세라를 내려다보던 륜의 목구멍으로 저도 모르게 침이 꿀꺽 넘어갔다. 륜이 애써 떨리는 마음을 다잡으며 침착하게 중얼거렸다. “난 그, 그냥 도와주려는 것뿐이야.” 하지만 그는 실제 변명에 불과하단 걸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 그저 손가락만 한번 튕겨주면 말끔히 새 옷으로 갈아입혀진다는 걸 뻔히 알고 있었으므로, 방금도 직접 할 필요도 없었던 것을 끝내 자신의 손으로 직접 조심조심 벗겼던 것이다. 하지만 륜은 마력으로 하든 직접 손으로 갈아입히든 어차피 자신의 힘으로 하는 건 마찬가지라며 스스로 정당화시켰다. “이, 이건 세라를 위한 일이야.” 또다시 중얼거리며 점점 세라의 가슴으로 향하던 륜의 손끝이 떨렸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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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죽으러 가는 길입니다 1

도서정보 : 김유리 | 2014-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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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흰 천사에게 선택된 행운아다. 죽기 직전의 타이밍이 좋았다고 해야 되나. 아니, 아직 죽지는 않았지만. 아니, 일단 너는……, 음.” ‘죽기 직전의 타이밍’이라고? 멍하니 이야기를 듣고만 있던 율이 그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번쩍 고개를 쳐들었을 때, 남자는 ‘일단 너’라고 지칭한 남자애를 바라보고 있었다. 갑자기 지목당한 남자애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율과 남자를 번갈아 보았고, 남자는 말을 이었다. “아무튼 너희에게는 세 달의 시간이 주어졌다.” “…….” “…….” “목숨이 붙어 있는 세 달의 유예기간 동안, 너희는 같이 살면서 ‘인생’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 “……네?” “……네?” 이번엔 남자애와 율이 동시에 남자의 이야기를 끊고 되물었다. ‘같이 살면서’라고? 동거를 하라는 말인가? 생판 처음 보는 사람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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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사람과 헤어졌다 1

도서정보 : 민아 | 2014-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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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씨, 옛사랑 때문에 마음 아파하고 계신 거 잘 알아요. 하지만 이별은 이별이에요. 감정에 치우쳐서 사실을 왜곡하지 말고 사실을 똑바로 봐요. 지금 민아씨 앞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니요. 한결은 다른 사람과는 달라요. 돌아오겠다는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난 알아요. 그 역시 아직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한결과의 이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내 미련에 대해, 누가 됐든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무엇이 됐든 상관없이 내 머릿속에 항상 맴돌던 말이었다. 지금까지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그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내 헛된 믿음을 하마터면 민철씨에게 내뱉을 뻔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가세요. 아무 말 못하고 가만히 서 있는 민철씨를 뒤로하고 서둘러 커피하우스를 빠져나와 마침 정류장에서 기다리던 마을버스에 탔다. 나는 돌아오지도 않을 한결 때문에 어쩌면 나와 소중한 인연일지도 모르는 한 남자를 잃었다. 다시 민철씨 얼굴을 볼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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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만드는 남자 1

도서정보 : 이영 | 2014-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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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구, 그래. 잘했다, 이우진.” 아이스크림 가게가 생기고 2개월 정도를 꾸준히 들락거리고 있던 어느 날, 동네 서점에서 그를 만났다. 우진이는 내게 다가와 “안녕하세요, 저 아이스크림…….”이라며 말을 건넸다. 나는 그를 한 번에 알아봤고 우리는 인사를 나눴다. 그리곤 그가 주머니에서 뭔가를 뒤적이더니 도장이 가득 찍힌 아이스크림 쿠폰을 건넸었다. 우진이네 가게에서는 아이스크림을 9번 먹으면 1번은 공짜로 주는 쿠폰제를 운영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희 가게 단골이신데, 이거 가지세요.” 그는 그렇게 말했다. 나는 별 생각도 없이 좋아하며 그걸 받았고 우리는 가게까지 같이 걸어왔다. 나는 쿠폰을 손에 꼭 쥔 채 신 나게 떠들어댔고 당시 26살 동갑내기였던 우진이와 친구가 됐다. “야, 이우진, 너 솔직히 말해. 너 그때 서점에 나 일부러 따라왔지?” 우진이는 순박해서 놀려먹기에 딱 좋았다. 나는 히히덕거리며 장난을 걸었고 우진이는 수줍은 듯 웃었다. “아니래도. 말했잖아, 그 전부터 그 서점에서 널 여러 번 봤었다고. 그때는 차마 말 못 걸었지. 근데 드디어 용기 낸 거야. 계속 모른 척하기도 그렇고.” “계속 모른 척하면 어때서.” “우리 가게 단골이고 네가 날 봤을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서점 친구 한 명 정도 있으면 좋잖아.”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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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탄의 여왕 - 외전(무료)

도서정보 : 이수림 | 2014-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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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탄의 여왕> 외전

본편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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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뿐이야(체험판)

도서정보 : 수아 | 2014-03-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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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희수와 경인의 인연보다 깊은 운명적인 사랑이야기. 1996년. H대학 입학 면접일에서 처음만난 희수와 경인은 첫눈에 호감을 느끼게 되고 이후 같은 과 학생으로 만난 그들은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게 된다. 그러나 희수의 엄마에 의해서 쉽게 이어질 수 없는 인연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경인은 희수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그녀를 떠나게 된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희수는 경인을 잊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다. 이제 그만 마음속에서 경인을 놓아주어야 겠다고 마음을 정리하려고 할 때 희수는 우연히 경인과 만나게 되고 과거 경인이 희수와 헤어지게 된 이유를 알게 된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희수는 다시 경인에게 달려가게 되고 경인과의 사랑을 이루는 듯 하지만 서로간의 오해로 인해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하게 된다. 다시 시간이 흐른 후 만난 희수와 경인. 그들은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그들의 사랑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지…그리고 남몰래 경인을 사랑했던 은경은 자신의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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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오늘 너에게 키스를 1

도서정보 : 타미 | 2014-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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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여기서 흘린 땀은 내 눈물이야. 나 이제 울지 않을 거거든..처음부터 가져선 안 되는 감정이었지만 혼자 너무 몰래 가지고 있었나봐. 여기에 오빠를 두고 가게 되니 이제 마음은 가벼워 졌어.’ 오랫동안 끙끙 앓던 몸살이 나은 것처럼 그녀는 개운해진 가벼운 마음으로 앉아 있었다. 그때 지켜보다 못한 진태가 그녀에게 성큼 다가왔다.(중략) ‘아름다워..’ 속옷만 입은 뽀얀 그녀의 살결이 보이자 정식은 그녀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서서히 다가갔다. 그녀는 정식이 바로 앞까지 다가오자 티셔츠를 입다 말고 그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해 주었다. 그러나 정식은 그것만으로 만족 못 해 그녀의 허리를 ‘꼬옥’ 껴안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키스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상희는 그가 퍼붓는 키스에 최선을 다해 응해주었다. 잠시 키스를 나누던 두 사람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게걸음으로 침대로 다가갔고 옷을 입다만 상희는 정식의 다급한 손짓으로 인해 도로 옷이 벗겨졌고 둘은 시간도 멈춘 체 다시 사랑 놀음으로 빠져 들어갔다.. -본문 중- 이제 약혼자가 되어버린 옛 애인을 잊으려 템플스테이를 찾은 윤소희.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한국대 킹카남 진태. 그 둘은 서서히 서로에게 진한 끌림을 느끼고 급속도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루비출판 베스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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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3-그녀 그리고 그녀의 이모 1권

도서정보 : 김탄 | 2014-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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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Taboo)는 폴리네시아 어 터부(tabu)에서 나온 말로 ‘금기(禁忌)된’의 뜻이다. 이큐브스토리 의 ‘터부’ 시리즈는 금기된 사랑에 대한 밀도감 높은 판타지를 구현해 내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는 열정적인 사랑 그러나 사회가 지향하는 도덕률에 반하는 위험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본능적 힘에 이끌려 금기된 사랑을 하는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와 관계성에 대한 고뇌가 치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쾌락 본능 등의 원시적 감정과 사리 분별 등의 이성적 감정 사이에서 첨예하게 갈등하는 인물 간의 심리적 들끓음을 통해 인간이 지닌 어쩔 수 없는 고뇌와 유약함을 주된 테마로 삼고 있는 것이다. ‘사랑은 병적인 감정에 기반한다’는 어느 심리학자의 말처럼 열정적인 사랑은 어쩌면 교통사고처럼 순식간에 찾아와서 우리의 정신을 쓰나미처럼 잠식해 버리는 매우 위험한 상황일지도 모른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감독 라이너 베르너 파스 빈더)라는 독일 영화에서처럼 어쩌면 불안한 금기의 사랑일수록 영혼은 너무 깊어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달콤한 수렁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잠식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터부 3편 그녀 그리고 그녀의 이모 는 소설의 서술자인 ‘나’ 그리고 ‘나’가 사랑하는 ‘그녀’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그녀의 이모’에 대한 지독히 슬픈 삼각관계를 담고 있다. 게다가 이 이야기는 자신을 남자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여자 자신을 여자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남자 등의 성 소수자가 등장한다. 성 정체성의 문제로 인해 혼돈스런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물과 그런 인물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고통스런 사랑과 번민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과연 이 지독한 삼각관계는 어떤 결말로 치닫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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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속의 소녀와 꿈꾸는 소년 1

도서정보 : 이은조 | 2014-05-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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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갸웃하고 나를 빤히 보는데 그 시선이 어찌나 좋은지, 어찌나 설레는지 또 다시 얼굴이 뜨거워졌다. "아니야, 그래도……." "내 걱정 해주는 거야?" "어? 아, 당연하지. 당연히 네 걱정하지." "좋다." "……." "내 걱정해주니까." 그렇게 예쁘게 웃으며 말하면 나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너는 아무것도 모르나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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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지독한 1

도서정보 : 천루아 | 2014-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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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게…….” 기현의 팔을 붙잡는 손길이 있었다. 잡힌 팔을 비틀어 손을 떼어낸 기현이 몸을 살짝 돌려 제희에게 시선을 주었다. 그녀는 여전히 멍한 표정에 크게 떠진 눈으로, 도대체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기현을 쳐다보았다. “지금 이게…… 이게, 무슨 상황이야? 왜 하늘이가 날 몰라봐? 왜 하늘이가 나한테 누구냐고 하는데?!” “목소리 낮춰, 사람들이 쳐다보잖아.” “뭐?” “그 말 그대로야. 당신을 몰라.” “……뭐?” “연하늘 기억 속에 당신이란 존재가 없다는 말이야. 그러니까…… 당신도, 연하늘이라는 존재를 그 머릿속에서 지워버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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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캔들 1

도서정보 : 루이스 | 2014-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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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예쁘니까 사진도 잘나오네요. 하하.” 괜한 농담을 건네며 친근한 척을 해보았지만 그녀들은 쑥스러운지 가벼운 눈인사로 대신했다. 다시 창가 자리에 가서 앉았고, 덮어 두었던 책을 들었다. 커피는 어느새 다 마셨는지 빈 머그컵 주둥이에 커피가 있었던 자국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아저씨 감사합니다.” 키 큰 여인이 다가와 치즈 케이크 한 조각을 내 테이블에 올려놓고는 조용히 뒤돌아선다.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네네.” 키 큰 여인은 쑥스러운 듯 뒤돌아 한번 웃어 보이고는 다시 자신들의 테이블로 갔다. 잠시 후 두 여인은 카페를 나갔다. 나는 다시 눈이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았다. 창밖은 아직도 눈이 소복하게 내리고 있었고, 그 하얀 눈덩이들은 마치 그녀들을 지우는 듯 점점 그 여인들은 희미해졌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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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낙인 1

도서정보 : 배도희 | 2014-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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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 너 치마에…….” 너 치마에 생리 묻었어. 그 한마디에 정신이 번뜩 들었다. * * * 사물함 문을 쾅 닫고선 성큼성큼 내 자리로 걸어갔다. 생리대 가져가야지. 허리를 숙여 잠겨있던 가방의 지퍼를 여는데, 또 쪼르르 따라붙은 박태형이 뒤에서 내 허리를 감싸 안으려는 것이 느껴졌다. “야, 너 뭐하……!” “양아치야.” “…….” 박태형이 내 허리에 둘러맨 것은 제 팔이 아닌 남색의 교복 가디건이었다. “앞으론 가디건 꼭꼭 챙겨 다녀.” “…….” 커튼을 타고 흘러들어온 햇빛 한줌이 녀석의 반짝이는 얼굴을 비추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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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없다 1

도서정보 : 최을년 | 2014-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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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나한테 해!" "누나가 좋아요!" "뭐?" "저 누나가 좋다고요." 왜하냐고 버럭 화를 내는데도 진호는 아직까지 웃으면서 내가 좋다고 말했다. 또 그 말에 심장이 두근두근 일정한 박자를 맞춰가며 뛰어대기 시작했고, 내가 잘못 들었나 싶어 두 귀를 의심하며 조용히 다시 물었다. 연애세포는 다 죽었을 거라는 내 예감과는 다르게 아직 몇 마리 정도는 살아 있나보다. 그래, 이번엔 두근거리는 게 짜증나는 것이 아니고 기분 좋고 설레는 느낌이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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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1-그녀 그리고 그녀의 언니 1권

도서정보 : 김탄 | 2014-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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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Taboo)는 폴리네시아 어 터부(tabu)에서 나온 말로 ‘금기(禁忌)된’의 뜻이다. 이큐브스토리 의 ‘터부’ 시리즈는 금기된 사랑에 대한 밀도감 높은 판타지를 구현해 내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는 열정적인 사랑 그러나 사회가 지향하는 도덕률에 반하는 위험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본능적 힘에 이끌려 금기된 사랑을 하는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와 관계성에 대한 고뇌가 치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쾌락 본능 등의 원시적 감정과 사리 분별 등의 이성적 감정 사이에서 첨예하게 갈등하는 인물 간의 심리적 들끓음을 통해 인간이 지닌 어쩔 수 없는 고뇌와 유약함을 주된 테마로 삼고 있는 것이다. ‘사랑은 병적인 감정에 기반한다’는 어느 심리학자의 말처럼 열정적인 사랑은 어쩌면 교통사고처럼 순식간에 찾아와서 우리의 정신을 쓰나미처럼 잠식해 버리는 매우 위험한 상황일지도 모른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감독 라이너 베르너 파스 빈더)라는 독일 영화에서처럼 어쩌면 불안한 금기의 사랑일수록 영혼은 너무 깊어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달콤한 수렁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잠식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터부 1편 그녀 그리고 그녀의 언니 에서 ‘나’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그녀’와 결혼을 한다. 하지만 쌍둥이 언니인 ‘그녀의 언니’와 얽히면서 그들의 사랑은 점점 미궁에 빠지고 만다. 그녀 그리고 그녀의 언니 는 좀처럼 사랑에 빠지지 않던 주인공이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고 그 결정에 따라 믿을 수 없는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형식의 심리극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소설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팽팽한 긴장감의 끈을 절대로 놓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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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2-그녀 그리고 그녀의 딸 1권

도서정보 : 김탄 | 2014-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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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Taboo)는 폴리네시아 어 터부(tabu)에서 나온 말로 ‘금기(禁忌)된’의 뜻이다. 이큐브스토리 의 ‘터부’ 시리즈는 금기된 사랑에 대한 밀도감 높은 판타지를 구현해 내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는 열정적인 사랑 그러나 사회가 지향하는 도덕률에 반하는 위험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본능적 힘에 이끌려 금기된 사랑을 하는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와 관계성에 대한 고뇌가 치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쾌락 본능 등의 원시적 감정과 사리 분별 등의 이성적 감정 사이에서 첨예하게 갈등하는 인물 간의 심리적 들끓음을 통해 인간이 지닌 어쩔 수 없는 고뇌와 유약함을 주된 테마로 삼고 있는 것이다. ‘사랑은 병적인 감정에 기반한다’는 어느 심리학자의 말처럼 열정적인 사랑은 어쩌면 교통사고처럼 순식간에 찾아와서 우리의 정신을 쓰나미처럼 잠식해 버리는 매우 위험한 상황일지도 모른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감독 라이너 베르너 파스 빈더)라는 독일 영화에서처럼 어쩌면 불안한 금기의 사랑일수록 영혼은 너무 깊어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달콤한 수렁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잠식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터부 2편 그녀 그리고 그녀의 딸 에서 그녀와 결혼을 한 ‘나’는 그녀와 그녀의 딸 사이에서 심리적으로 갈등하고 금기된 사랑을 줄타기하듯이 해 가면서도 그 수위를 증폭해 나간다. 그녀 그리고 그녀의 딸 은 독자로 하여금 세 사람의 금기된 사랑을 엿보게 하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짜릿한 긴장감과 감미로운 성적 판타지 등을 추리적 기법을 통해 전달하는 묘한 매력을 갖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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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짝사랑 (개정판) 1

도서정보 : 설다예 | 2014-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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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지속된 가혹한 짝사랑, 파국을 맞다. 수연에게 사랑이란 말은 고문과도 같은 말이었다. 짝사랑하는 준석을 잊고자 떠난 5년간의 도피성 유학. 언뜻 스쳐지나가는 그의 잔상 때문에 그 5년도 늘 추억 속에 괴로웠다. 오랜 해외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곳엔 첫사랑과 친구가 연인이 되어 기다리고 있었고, 모든 이들이 짝을 찾는 청춘의 봄날, 그녀는 혼자였다. “혹시 영업부 팀장님이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부터 새로 일하게 된 진수연이라고…….” 우습게도 적중률 99퍼센트를 자랑하는 내 직감이 이번에는 완벽하게 틀려버렸다. 내 눈 앞에선 소문만 자자한 팀장님이 아니라 너무나도 익숙한 얼굴, 5년간 내 기억 속에서 매일을 마주하던 준석이가 나를 마주보고 있었다. “네가 새로 들어온다는 직원이었어? 묘하네, 네가 내 팀원이라니.” 명민한 완벽남과 짝사랑 전문녀의 마시멜로보다 달달한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 힘든 취직의 관문을 이겨내고 첫 출근 날, 차가운 도시남자이자 친구인 준석은 그녀의 상사가 되어 돌아왔다. 이 남자, 알면 알수록 대단하다. 초밥에 겨자를 빼놓고 먹고, 불편한 일을 먼저 눈치 채는 명민함까지 갖춘 완벽남이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그녀만의 버릇을 기억하는 준석 특유의 자상함은 수연의 마음을 또 다시 뒤흔들고 마는데…… 짝사랑 앞에서 작아지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5년째 짝사랑(개정판) / 설다예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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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과 기사단 1

도서정보 : 뷰리 | 2014-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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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두고 이세계에 떨어져 ‘유리아’ 황녀가 된 소녀, 은비. 황녀를 지키는 은빛날개 기사단과 소드마스터, ‘이안’.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줄 알았던 은비는 낯선 세계에서 눈을 뜬다. 자신을 보고 ‘루시’라고 부르는 ‘유리아’ 황녀는 괴한들에게 습격 당할 상황이었다. 유리아는 자신의 목걸이를 루시(은비)에게 내어주고 옷까지 바꿔 입으며 말한다. ‘이제부터 넌 유리아야.’ 진짜 유리아가 죽임을 당하는 순간, 그 잔인함에 정신을 놓아버린 루시를 받아든 것은 드보아 공작가의 차남이자 은빛날개 기사단의 단장 ‘이안’이다. 그는 유리아의 옷을 입은 루시의 모습을 보고 그녀를 유리아로 착각한다. “유리아, 날 좀 봐.” 이안이 유리아에게 명령하듯 애원하였다. 그의 말에 유리아는 질끈 감았던 눈을 떴다. 눈꺼풀이 파르르 떨려 제대로 이안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유리아, 당신이 갑자기 왜 날 밀어내려고 하는 진 모르겠지만 쓸데없는 짓이오.” “저는…….” 이안이 유리아의 말을 자르며 확고하게 말했다. “당신이 아무리 날 밀어낸다 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변함없소.” 이세계에 적응할 동안 기사단의 도움을 받으려는 유리아와, 황녀의 신분임에도 소탈하며 아름다운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는 이안. 공작령으로 향하는 길에 끊임없이 사건에 휘말리며, 이안과 유리아는 조금씩 가까워짐을 느낀다. 하지만 유리아는 자신의 신분을 속였다는 죄책감으로 이안을 밀어내기만 하는데…….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동적이고도 달콤한 여정! ‘정령과 기사단’이다. 정령과 기사단 / 뷰리 / 로맨스 판타지 / 전 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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