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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엄마 1

도서정보 : 채설아 | 2015-03-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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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도 안 간 아가씨에게 뭐? 엄마라니?! 세상의 편견과 맞서고, 마음 속 압박에서 벗어나려는 그들의 마음을 울리는 로맨스! [내 아이의 엄마] 엄마에게 취직 타박, 시집 타박만 들으며 살던 민주에게 어느 날 갑자기 일자리가 생긴다. 이전에 다니던 어린이 집에서 비리를 폭로하다가 잘린 이후로 줄곧 백수생활을 했는데, 반가운 마음으로 연락을 받고 가보니, 글쎄 가정에서 비밀리에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을 찾는단다. 그런데 그 아이의 아빠가…… 톱스타 서은후다! 매너 좋고 연기도 잘하는 은후에게, 5살이나 먹은 아이가 있다니?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민주를 보자마자 아이가 내뱉은 말은 ‘엄마!?’ 민주가 돌보게 된 서은후의 딸 서보은은 세상에는 없는 아이다. 은후의 호적 밑에 들어가 있긴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아빠가 은후라고 말할 수 없는 보은이. 민주는 그런 보은이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더욱 정이 간다. 그리고 말한다. 정말로 보은이의 ‘엄마’가 되어주겠노라고. 은후 역시 아이에게 누구보다 살갑고 그의 닫힌 마음을 두드리는 매력적인 민주에게 끌림을 느끼고, 그녀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현실적인 조건 때문에 망설여진다. 톱스타이자, 아이를 숨기고 사는 싱글 대디인 자신이 사랑스러운 민주의 곁을 함께할 자격이 있는지. 별처럼 빛나는 한 남자와 누구보다 당찬 그녀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내 아이의 엄마 / 채설아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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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품은 꽃(체험판)

도서정보 : 서아 | 2015-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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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 같지 않은 죄인. 너를 보면 자꾸만 이상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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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무대 조선말엽. 대륙의 위협에서 유린되던 우리네 여인의 삶. 거짓과 진실을 오가며 현실을 버텨내고자 거짓을 말하던 사람들. 그 속에서 희생되어야 했던 여인, 그리고 한 남자. 시대적 배경을 소재로 애틋한 사랑의 깨달음을 얻고, 삶의 힘을 내던 남녀의 사랑을 보여주는 《비밀을 품은 꽃》
조선의 요녀라 불리는 희, 그녀를 추국하는 윤오. 두 남녀의 아슬아슬한 마주침.

사극 로맨스에 애정을 담은 서아 작가의 신작이다. 전작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다》에 이어 슬프지만 해피엔딩인 애절한 사극로맨스를 한 번 더 전달한다.
조선의 요녀라 불리는 희, 그녀를 추국하는 윤오. 두 남녀의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여인을 끝까지 지켜내려는 남자의 절절한 애정에 가슴 먹먹해지는 아련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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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묻고 싶은 것이 많다.”
“너에게 듣고 싶은 것도 많다.”
“희. 너를 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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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1

도서정보 : 허원진 | 2015-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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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심한 그녀, 민정. 밝고 듬직한 그, 상희. ‘동경’에서 시작된 풋풋한 사랑. 누구나 어색하기 짝이 없는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소심한 성격의 민정은 밝고 넉살 좋은 성격의 상희에게 눈길이 간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만나게 된 두 사람. 처음에는 여느 연인들과 같이 행복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로가 편해지고 ‘익숙함’이 사랑을 바로 보지 못하게 한다. 결국 준비된 이별이 그들을 맞이한 것이다. ‘헤어짐’이라는 일탈이 불러일으킨 깨어진 추억의 파편. 동일한 기억을 안은 두 사람의 갈림길. 민정과 상희는 조금씩 ‘헤어짐’을 인지하게 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리하려 할수록 지난 추억들이 떠오르게 된다. 현실을 인정하려 노력하는 상희에게 새로운 인연이 다가오고, 민정은 그를 잊지 못해 힘들어 하는데……. 연애의 마침표. [그 다음]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 다음 / 허원진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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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들다 1

도서정보 : 유슬비 | 2015-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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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을 만들어내는 여자, 납치를 당하다 화려한 인생을 살고 싶었다. 그랬기에 아름다움의 정점을 찍는 패션계에 몸담았고, 그 일념 하나로 디자이너의 길을 걸어왔다. 그런데 그런 그녀 앞에 예상치 못한 걸림돌이 나타난다. 굉장한 재력을 지닌 까칠한 VIP 진혁. 그는 무턱대고 하연에게 드레스를 주문하더니, 그 드레스를 입은 그녀를 납치하고야 만다. 하지만 드레스를 디자인 했다는 죄명 아래 끌려간 파티는 술보다는 피가, 웃음보다는 비명이 난무했다. 사랑을 알지 못하는 두 남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진흙보다 더러운 인생이었고 절대 깨끗해질 수 없는 삶이었다. 삶이 조금씩 더럽혀질 때마다 세상이 알면 안 되는 비밀도 하나둘씩 쌓여갔다. 그런데, 그 들키고 싶지 않은 진실을 한 여자에게 들키고 만 그였다. 당연히 도망갈 거라 생각했지만, 진혁이 멀어질수록 한 발자국 다가오는 하연이었고, 결국 얼음과 같이 차가웠던 그의 마음도 조금씩 열리고야 마는데…… 운명 앞에서 무너진 두 남녀의 핏빛 로맨스, [스며들다] 스며들다 / 유슬비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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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늦봄 1

도서정보 : 봄기운 | 2015-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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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기엔 너무 늦어버린 것만 같은 스물아홉 살, 이진율 봄의 끝자락, 사랑니와 함께 두 명의 남자가 다가왔다 대학 졸업 후 취직하여 일에 치여 사느라 연애는 꿈도 꾸지 않았던 진율은 그동안 찾지 않았던 회사 근처 카페에서 우연히 옛사랑 재성을 만난다. 스무 살, 신입생환영회에서 처음 만난 재성과 4년 넘게 연애를 했지만, 정말 헤어진 건지 확신할 수 없을 만큼 흐지부지 이별을 맞았었다. 그래서였을까, 재성은 오랜 시간 동안 담배를 피울 때마다 진율을 떠올리곤 했다. 재성을 만난 다음 날, 진율은 뾰족한 무언가로 턱을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고 치과를 찾는다. 파노라마 촬영을 하고 진료실에 앉은 진율에게 의사는 대뜸 질문을 던져 왔다. “이진율 님, 연애하시나 봐요?” 진율이 고개를 돌리자 ‘김재욱’이라고 쓰인 작은 이름표가 눈에 들어왔다. “사랑니는 사랑을 알게 되는 나이에 난다고 하네요.” 진율의 담당의를 자처한 치과의사 재욱과, 자꾸만 진율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옛사랑 재성. 사랑니와 함께 찾아온 두 남자 중 진율의 마음이 향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봄이라기엔 너무 늦어버린 것만 같은 5월 말, 과연 진율의 사랑은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어설픈 늦봄》 어설픈 늦봄 / 봄기운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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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결혼식 1

도서정보 : 단미 | 2015-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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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을 화끈하게 망쳐버린 그녀. 사람들은 그녀를 마녀라고 부른다. 주연의 전(前)남자친구인 현수는 그녀와 헤어진 지 3개월 만에 나타나 웨딩플래너인 주연에게 결혼식 준비를 부탁한다. 그 요청을 선뜻 수락한 주연을 향해 그녀의 언니는 멍청한 거 아니냐며 그녀를 타박하지만, 주연은 씁쓸한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현수의 결혼식 날, 주위에서 환호성이 들리며 그가 위풍당당하게 식장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바닥이 꺼지더니 현수는 한쪽 발이 구멍에 끼어 넘어지고 만다. 그렇게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을 화끈하게 망쳐버린 주연은 다음 날, 대표인 아버지의 부름에 대표실로 불려가 사직서를 쓰라는 권고와 함께 지갑, 카드, 차키까지 다 반납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주연의 별명인 ‘마녀’에 빗대어 회사에는 순식간에 ‘마녀가 잘렸다’는 소문이 돈다. 주연은 손해배상도 알아서 하라는 아버지의 명에 못이겨 언니가 추천해 준 수입이 꽤나 짭짤한 알바 자리에 면접을 보게 된다. 그런데 그 자리에는 4년 전에 헤어졌던 도진이 면접관으로 있는 것이 아닌가. 뭐가 이렇게 꼬이냐며 도진이 제발 뽑아주지 않았으면 했지만, 결국 도진은 그녀를 채용하게 되고, 둘은 그렇게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다시 그녀의 앞에 돌아온 도진은 과연 마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마녀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마녀의 결혼식 / 단미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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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일의 노트(체험판)

도서정보 : 문혜미 | 2014-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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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미 장편소설 『3000일의 노트』. 3000일을 만나고 헤어진 연인, 무려 9년간의 연애 후에 이들 앞에 닥친 일은 이별뿐인 건지. 끝내기엔 9년의 내 청춘이 너무나 안쓰러워 9년 전 첫 만남을 기억하며 연인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마지막에는 깨끗이 지워내듯 미소 지으며 떠나보낼 것을 생각하며. 과연 내게, 우리에게 3000일은 어떤 의미의 시간들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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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이용법 1

도서정보 : 김아람 | 2015-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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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있어요.” “……?” “어떻게 하면 다시 돌아오고 싶은 여자가 되는 거예요?” “뭐라고?” “저한테 말했잖아요, 다시 돌아오고 싶은 여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요.” 바람난 전 남자친구를 되찾고 싶은 그녀의 엉뚱한 제안! ‘애인대행계약’으로 맺어진 두 남녀의 유쾌 발랄 로맨스 [그 남자 이용법] 오직 남자친구 경호에게만 헌신했던 희정은 갑작스럽게 경호로부터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는다. 그것도 모자라, 같은 과 후배 수연과 경호가 바람이 났었던 사실까지 알게 되는데. 하지만 마음이 남은 그녀는 눈물로 경호를 붙잡고, 결국 돌아오는 건 비참함뿐이었다. 상심한 희정은 술로 마음을 달래고, 다음 날. 그녀가 눈을 뜬 곳은 엉뚱하게도 희정의 집 아래층에 사는 까칠남 도영의 집이었다. “분리수거 열심히 하면 뭐 하냐. 쓰레기 같은 놈은 구별도 못하면서…….” 캠퍼스 내 유명 훈남, 김도영. 서글서글하고 훤칠한 외모와는 달리 까칠한 성격에 그는 반전매력까지 더해져 숱한 여성들의 시선을 받는다. 그런 그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정리’와 ‘청소’였다. 제멋대로 벗어놓은 옷가지와 먹다 남은 컵라면 및 과자봉지들이 쌓여 발 디딜 틈조차 없어 보이는 쓰레기집에서 살고 있는 도영. 어느 날, 그의 앞에 위층에 사는 희정이 솔깃한 제안을 하는데. “제 남자친구 행세 좀 해주세요. 그러면 그 쪽, 집 청소해드릴게요.” 그저 불쌍해서, 술에 취한 윗층 진상녀를 소파에서 하룻밤 재워준 것뿐인데, 뭐? 세상에. 이젠 남자친구 행세를 해달란다. 도영은 황당했지만 결국 청소를 해준다는 희정의 말에 솔깃해 서로 필요에 의한 계약을 맺게 된다. 기간은 한 달 반, 점심시간을 포함한 캠퍼스 내에서, 스킨십은 손잡기까지. 대신 일주일에 두 번씩, 총 열 두 번의 청소하기. 계약을 성립한 그들은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하자는 생각으로, 성실히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는 두 사람. 그러던 중, 점차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돌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의 계약의 끝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그 남자 이용법 / 김아람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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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1

도서정보 : 배푸름 | 2014-12-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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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화려해 보이는 연예계. 아름다운 쇼윈도에 열광하는 대중들, 그러나 더럽고 추악한 이면의 세계. 그 속에서 벌어지는 배신, 거짓, 환상 그리고 그들의 사랑이 펼쳐진다. 4년 째 무명배우 생활을 하고 있는 세화는 촬영을 하러 갔다가 우연히 태진과 도연이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발견한다. 톱스타인 태진과 도연은 어쩔 수 없이 비밀연애를 하고 있었고, 태진은 세화의 입을 막는 대가로 무병배우인 세화에게 비중 있는 조연 역할을 맡도록 도와준다. 그러던 어느 날, 도연에게 스폰서가 있다는 소식이 퍼지고, 세화는 기자들이 도연의 스폰서에 관련된 기사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큰 파장을 일으킬 만한 기사였지만, 세화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처음으로 맡는 조연 역할을 생각하며 연기연습에 몰두한다. 드라마의 시청률도 안정적으로 나오고 주연인 태진과 조연인 세화가 자연스레 가까워질 무렵, 세화의 주변에서는 준비한 의상이 찢어져 있는 등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여기에 더해 예상치 못하게 태진과 스캔들까지 터진다. 처음에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언젠가부터 촬영장에 자주 나타나는 ‘케이’라는 인물의 말을 듣고는 뭔가 일이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음을 느낀다. 태진의 비공개 연인 도연. 태진과 가까워지고 있는 세화, 그리고 세화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알고 있는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케이’라는 남자까지……. 아름답고 화려한 쇼윈도에서 대중들의 맹목적인 사랑을 받지만, 화려한 무대 뒤에서는 누구보다 치열하고 처절한 그들. 쇼윈도 안에서 만들어나가는 그들의 사랑은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까. 쇼윈도 / 배푸름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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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조작 주식회사 1

도서정보 : 돈농부 | 2014-12-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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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어워즈 1위에 빛나는 준희! 그러나 그것은 특별채용을 위한 함정이었다? 이름하야, 연애 조작 주식회사! 당신의 이별을 도와… 아니, 당신의 연인을 꼬셔드립니다! 신이 그녀를 만들 때 외모에만 몰빵을 했다는 말을 듣는 준희는 취업을 준비하며 구질구질하게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 지오의 권유로 상금 2억이 걸린 ‘뷰티 어워즈’에 참가한다. 하지만 그것은 ‘연애 조작 주식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기 위한 가짜 상. 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2년 동안 회사에서 일을 해야 한다. 그녀는 고민 끝에 연애 조작 주식회사의 이별팀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하는 일은 이별하고 싶은 의뢰인의 이별을 돕는 것. 진심이 되어버린 연기, 어긋나는 본심 그의 상처가 그녀의 죄책감이 되다! 준희에게 떨어진 첫 선수 임무는 고등학생 윤의를 유혹하는 일이다. 그런데 윤의를 만나면서 자신이 하는 일에 죄책감을 느낀 그녀는 회사 규칙을 무시하고 그에게 최대한 상처를 덜 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백민하 팀장의 방해로 윤의는 더 큰 상처를 받고 만다. 준희는 실력을 키우며 백 팀장에 대한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한다. 그러나 복수를 다짐한 그녀 앞에는 상상치도 못했던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그녀 앞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윤의가 다시 나타나는데……. 타인의 만남은 조작할지언정 자신의 마음은 수습하지 못하는 그들의 사랑스러운 만행(?!) ‘연애 조작 주식회사’ 연애 조작 주식회사 / 돈농부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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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훔치다 1

도서정보 : 예규연 | 2015-0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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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미인이라고 알려진 소완 공주 하지만 그녀의 실체는 ‘창덕궁 망나니’?! 조선에서 가장 예쁘다고 소문난 공주, 소완. 그러나 그 소문은 딸바보 왕 때문에 생겨난 유언비어였다. 공주가 가져야 할 교양과 기품과는 거리가 먼 소완은 오히려 공주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들에 관심이 많았다. 아버지인 왕을 졸라 백마 한 마리를 얻은 그녀는 공주라는 신분 때문에 말을 탈 수 없게 되자 앓아눕고 만다. 공주를 끔찍이 사랑한 왕은 결국 공주의 소원을 이루어준다. 조선의 왈가닥 공주, 도적을 만나다 왕의 도움으로 남장을 한 채 궁을 빠져나온 소완은 승마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해가 지기 전에 궁으로 돌아오라는 엄 상궁의 당부가 있었지만, 궁으로 돌아가기 아쉬웠던 소완은 말을 타고 도성을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고 만다. 한편 탐관오리의 재산을 털어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누어주던 의적 매는 쫓아오는 순라군을 피해 도망치다가 말에 탄 소완을 마주치게 되는데……. 백성들의 영웅인 의적 매의 정체를 알게 된 소완. 결국 그녀는 자신이 공주라는 사실은 숨긴 채 매의 조수가 된다. 그런데, 이 도적 꽤 잘생겼잖아? 심장이 뛰는 건 도적 때문일까, 도적질을 했기 때문일까? 우연히 만난 도적에게 마음을 빼앗긴 조선의 왈가닥 공주!《공주를 훔치다》 공주를 훔치다 / 예규연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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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어 나비가 되었다 1

도서정보 : 설은하 | 2015-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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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의 아들과 대군의 딸, 신분을 뛰어넘는 애틋한 사랑이 시작된다 아비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역적이 되는 바람에 가족 모두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어린 강윤. 왕의 동생인 필명대군은 강윤을 안타깝게 여겨 아무도 몰래 그 아이를 거둔다. 그날로 강윤은 해원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다. 필명대군에게는 어린 딸이 있었는데, 어미를 잃은 채희를 위로해 주는 건 해원의 몫이 되었다. 얼마 후 해원이 수련을 위해 떠나게 되면서 두 사람은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웠던 만큼 깊어진 마음, 역모의 현장에서 사랑이라는 꽃 한 송이로 피어나다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해원은 부모의 원수이자 진정한 역적인 영의정 김정호의 음모를 알아내기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고, 채희는 그런 해원이 걱정스럽기만 한데……. “너는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이 되고 싶으냐?” “나비가 되고 싶습니다.” “어찌하여?” “참으로 가벼워 보이지 않습니까. 아무 근심 없이 가고 싶은 곳으로 날갯짓하며 훨훨 잘도 날아다니는 것이 때로는 부럽습니다.” “그럼 난 꽃이 되어야겠구나.” “어찌하여 꽃입니까?” “나비가 내려앉아 머무는 곳이 꽃이 아니더냐. 그러니 네가 나를 잘 찾아와야 할 것이다.” 목숨을 내어놓아도 아깝지 않은 사랑! 《꽃이 피어 나비가 되었다》 꽃이 피어 나비가 되었다 / 설은하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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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그대 1

도서정보 : 라온 | 2015-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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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첫날 우연히 부딪힌 외국인, 알고 보니 토종 한국인에 팀장님! “내 애인인 척해주면, 당신 남자친구가 있는 곳을 알려줄게.” 3년 전 홀연히 연락이 끊긴 연인, 준을 한결같이 기다리는 초희 앞에, 애인인 척해달라고 부탁 아닌 부탁을 하는 팀장, 인후가 나타난다. 집안에서 정한 대로 정략결혼을 하기 싫었던 인후에게 휘둘려 얼떨결에 나간 맞선 자리에서 초희는 준과 꼭 닮은 남자, 수호를 만난다. 수호는 자신이 준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왠지 그녀를 알고 있는 듯 미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업무시간에만 가짜 애인 하는 거 아니었나요?” “무슨 소리. 난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이 남자, 업무시간 외에도 애인인 척 부려먹겠다는 거야? 사랑하는 준을 만나기 위해, 다른 남자의 연인인 척해야 하는 초희.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인후. 초희의 주변을 맴돌며 그녀를 지켜보는 수호. 피치 못할 사정으로 초희를 그리워하면서도 선뜻 앞에 나서지 못하는 준. 그리고 인후가 다른 곳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만을 바라보는 맞선녀 혜라. 다섯 남녀의 인연은 어디로 이어질까. 매력적인 그대 / 라온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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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하게 1

도서정보 : 희라 | 2014-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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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아이돌그룹 파이널의 멤버, 상훈 음악방송 진행 스태프인 평범녀, 우연 한 번의 실수로 맺어진 달콤한 인연! 《로맨틱하게》 음악방송 진행 스태프인 우연은 십년지기가 속한 그룹 파이널의 광팬이다. 파이널의 멤버들은 고루고루 인기가 많지만, 우연은 그 중에서도 준을 가장 좋아한다. 그것도 이성으로……. 하지만 5년째 짝사랑만 하고 정작 마음을 고백하지는 못한다. 그런 우연을 지켜보던 십년지기이자 파이널의 멤버인 정찬은 선뜻 우연을 돕겠다고 나선다. 어렵게 용기 낸 우연은 준이 혼자 앉아 있을 대기실 문을 벌컥 열고 고백한다. “그냥 들어주세요!” “…….” “저……. 오, 오빠 좋아했어요. 그냥 고백하는 거예요. 사귀자는 것도 아니고, 저는 이랬다는 그런, 그러니까, 그런 고백이요.” 어색한 침묵에 꾹 감았던 눈을 살짝 뜬 우연은 소스라치게 놀라고 만다. 그녀의 눈앞에 있는 사람이 준이 아닌, 파이널의 다른 멤버인 상훈이었던 것! 그 사건 이후로 정찬은 우연에게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우연은 자꾸만 상훈과 마주치게 된다. 꼬일 대로 꼬인 이 인연, 어떻게 될까. 로맨틱하게 / 희라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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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담다 1

도서정보 : 장윤지 | 2014-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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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가족을 잃고, 기억을 잃었다. 그리고 그 잃어버린 기억 너머 애틋한 사랑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가슴이 따듯해지는 로맨스 [기억을 담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혼자가 된 소민. 그녀는 사고 후 충격으로 과거의 기억을 잃고 만다. 그러던 중 부모님의 오랜 지인인 정숙과 태식이 다가와 그녀의 진정한 가족이 되어주고, 더 이상 따듯함을 잃고 싶지 않은 소민은 진짜 가족이 되고 싶다는 정숙의 말에 그들의 아들인 찬우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 찬우는 때때로 복잡한 표정으로, 말없이 그녀를 바라보았다. 무뚝뚝하고 차가워 보이는 그는 아픈 소민을 간호해주고 정성 어린 아침을 만들어주었다. 소민은 그의 곁에 있으면 늘 든든했다. 비록 ‘가짜’ 결혼으로 이루어진 ‘가짜’ 아내였지만, 그의 틀 안에서 충분히 행복했다. 그리고 욕심이 났다. 이기적인 걸 알지만 그래도 그의 ‘진짜’가 되고 싶었다. 김찬우의 ‘진짜’ 사랑, 임소민으로 살고 싶어졌다. “나 가짜잖아요. 우리 이런 거, 다 가짜인 거잖아요…….” “가짜 아니었어, 처음부터. ……내가 사랑했으니까.” 기억을 잃은 여자, 그리고 그녀를 기다려온 한 남자의 ‘진짜’ 사랑이야기! [기억을 담다] 기억을 담다 / 장윤지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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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한 신데렐라 1

도서정보 : 김존슨 | 2014-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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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의 범위를 칼같이 지켜온 여대생 김미진 그녀에게 사람의 인생을 추격하는 귀신이 붙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미진은 갑작스럽고 엄청난 재앙에 맞닥뜨리게 된다. 사람의 인생을 추격하는 귀신이 학원 친구 두 명을 죽여 버리고 미진에게까지 달라붙어 버린 것. 그 귀신이 붙으면 대략 이런 일이 벌어진다. 3일 동안 같은 꿈을 꾸게 되며, 꿈속에서는 희생자의 인생 중 강렬하게 남은 기억이 재생된다. 그런 식으로 천천히 과거를 추격해 오는 귀신에게 현실을 따라잡히면 죽게 된다. 죽음 앞에 서게 된 미진은 여자로 태어나서 남자 한 번 못 만나보고 죽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고 생각하여, 난생처음으로 야하게 차려 입고 칵테일바에서 남자를 유혹한다. 유혹의 타깃으로 지정된 민기와 승호는 미진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 채고 심문을 통해 진실을 알아내 해결책까지 제시한다. "미진 씨, 이제부터 3일에 한 번씩 병신짓을 하세요." "네에에? 무슨 짓이라고요?"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세요.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모험을 하라고요. 병신짓을 한 번 하면 당신은 3일을 더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미친 척하고 지금까지의 당신 삶에서 최대한 일탈하세요. 바로 그것이, 내가 미진 씨에게 내리는 마지막 처방입니다." 그때부터 미진은 민기, 승호와 함께 ‘병신짓’을 거듭하는데……. 과연 미진은 귀신을 따돌리고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평범한 여대생과 외로운 두 모태솔로들이 펼치는 초특급 극사실주의 일상탈출 러브코미디! 《창피한 신데렐라》 창피한 신데렐라 / 김존슨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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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는 이름 아래 1

도서정보 : 이푸른 | 2014-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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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해?” “뭐?” “나는 지난 9년 동안 단 한 순간도 빠짐없이 사랑했는데, 너는 나를 사랑해서 온 거냐고.” “너를 사랑하는 것 같아. 아니. 이미 사랑하게 됐어, 너를.” 친구라는 이름 아래, 묶인 세월만 어언 9년. 우린 우정일까, 사랑일까? 친구와 연인 사이, 그 달콤하고 아슬아슬한 경계에 대하여. [친구라는 이름 아래] 꾸밈없는 성격에 하는 짓은 조금 푼수 같은, 발랄한 한글의 옆에는 항상 치킨을 대령하고 술 상대가 되어주는 주한이 존재한다. 새내기 때의 첫 오리엔테이션부터 한글의 곁을 지킨 주한이었지만, 그게 다였다. 주변에서 그들의 사이를 의심하고, 묘한 스캔들까지 퍼졌음에도 그들은 굳건했다. ‘친구로서.’ 그녀의 곁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그녀의 옆을 묵묵히 지켜준 한 남자. 친구라는 이름 아래에서 주한은 때로는 남자 친구처럼 한글을 지켜주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처럼 챙겨주기도 하고, 때로는 정말 친구처럼 푸념을 들어주기도 하며 그녀의 곁을 지켰다. 그렇게 그녀의 첫사랑, 두 번째 사랑, 사회로서의 첫 발걸음까지 모든 것을 함께 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자취방 문을 아무런 허락도 없이 열고 들어갈 만큼 허물없는 사이였지만 그들을 묶는 이름은 항상 ‘친구’였다. 그의 마음은 그게 아니었지만. 공식적으로는 9년, 비공식적으로는 10년이 넘도록 한글만을 바라보며 그녀의 옆에 있었던 주한은 단지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뿐이었다. 한글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적당할 때. 이제 좀 한글 앞에 남자로 서나 했더니, 주한 앞에 엄청난 장애물이 던져진다. 한글의 첫 사랑 민섭이 나타난 것! 과연, 그의 오랜 짝사랑은 끝날 수 있을까? 친구라는 이름 아래 / 이푸른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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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인형(체험판)

도서정보 : 이시호 | 2014-1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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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은 우정과 사랑에 대해 한참 고민 많을 시기인 10대 청소년용으로 집필한 단편 청춘 소설 모음집입니다. 진로, 적성, 외모, 인간관계, 우정과 사랑 등 10대는 여러 다양한 고민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10대는 우선 고입, 대입 등 입시 준비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무거운 압박감과 고민을 공통으로 갖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시기지만, 가벼운 청춘 소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푸른 시절인 10대에 우정과 사랑에 대해 즐거운 상상을 해보는 것도 잠시 머리 식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전자책의 제작 환경과 이용자의 특성과도 잘 어울리는 장르라 생각됩니다.

삶과 죽음을 다루는 진지하고 깊이 있는 정통 문학의 주제가 주는 교훈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 없으되, 때로는 익숙한 전설이나 소설, 동화, 영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평범한 우리 10대처럼 느끼고 갈등하는 이야기로 즐거운 상상을 공유하는 것도 분명 재미와 의미가 있는 체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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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화이트 1

도서정보 : 이규원 | 2014-09-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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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기에 더욱 보고 싶은, 달콤 쌉싸름한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의 세 번째 버전이다. 의 이전 버전들이 농밀하고도 섹시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시리즈는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는 이야기들로 꾸며졌다.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주부들에게 또 다른 신데렐라 로망을 깨워주는 ‘수리비와 연애의 상관관계’, 덮어두고 싶지만 결코 덮을 수 없는 과거에 얽매여 사는 이들의 짧은 이야기 ‘놈. 놈. 놈.’, 죽음이란 그늘 앞에 자그마한 빛과 같은 ‘네가 곁에 있는 시간’. 애틋한 사랑과 뒷목이 서늘할 정도의 공포. 그리고 눈물이 떨어져 내리는 이야기들을 보고 나면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것이다. 지금, 그대의 눈앞에 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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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내 안에 1

도서정보 : 유슬비 | 2014-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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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여자, 최악의 남자를 만나다 대학교 등록금이라는 빚 앞에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남동생, 혼전임신을 한 막내 동생이 있는 20대 희연의 인생은 잿빛 구름과도 같았다. 미래는 희망찬 것이 아닌, 빚을 갚기 위해 살아갈 나날들에 불과했고 마냥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더 힘들게 만든 사람이 있었으니…… 3년간 사귄 남자친구, 진호였다. “감당할 수 있겠어요?” “못할 건 없죠.” 어디에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그의 눈빛은 살아있었다. 희연은 웃음을 머금고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마음에 들었다. “그 말은 당신을 이용할 수도 있다는 건데…….” “할 수 있다면 이용하세요.” 이 남자 무슨 생각으로 말을 내뱉는 건지 모르겠다. 이용당해도 상관없다는 건가.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다른 여자와의 잠자리가 취미였고 자신의 손에 직접 담배를 쥐어준 남자였다. 그런 나쁜놈과는 두 번 다시 얽히지 않겠다, 이별을 하겠다 다짐한 그녀였지만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진호의 옆을 떠나지 못했다. 하지만, 그런 희연에게 진호와는 모든 것이 반대인 출판사 에디터 도현이 다가오고 마는데…… 장기간 연애에 지쳐있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 늘 내 안에 / 유슬비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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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의 랩소디 1

도서정보 : 변해인 | 2014-09-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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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의 강렬함과 라떼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커피, Flat White 상처에 갇힌 남자, 운명처럼 Flat White를 만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과 커트 코베인을 좋아하는, 자칭 ‘마지막 20세기 소년’ 정래오. 알 수 없는 이유로 시련의 아픔을 겪은 래오는 아픔을 간직한 채 런던으로 떠나게 된다. 런던에서의 하루하루는 그곳의 날씨처럼 언제나 흐리고 변덕스러우며 그를 외롭게 만든다. 어느 날, 래오는 우연히 찾아 들어간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1/3과 거품을 제거한 스팀 우유 2/3로 만든 Flat White를 접하게 된다. 그에게 다가온 새로운 인연 세인과 제시 런던에서의 생활을 이어가면서 래오는 세인과 제시라는 두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녀들은 에스프레소와 라떼처럼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래오는 그녀들과의 만남에서 조금씩 상처를 치유하고 서서히 변해 간다고 믿는데……. 그의 선택은 에스프레소도 라떼도 아닌, 언제나처럼 ‘Flat White’였다 플랫 화이트 / 이규원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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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유혹 1

도서정보 : 원하 | 2014-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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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해 사랑을 버린 여자, 마지막 여행을 떠나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정략결혼을 앞둔 효인은 결혼 전 마지막 여행으로 제 2의 고향과도 같은 그리스로 떠나게 된다. 그리스의 추억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마지막 다짐을 하던 그때, 한발만 삐끗하면 죽을지도 모를 수니온 곶에서 그녀는 떨어지고 만다. 이렇게 목숨을 잃는다 생각했건만 효인은 낯선 곳에서 눈을 뜨고 마는데…… 「정신이 드느냐?」 효인은 훅 숨을 들이켰다. 방 입구에 서 있는 남자 역시 튜닉을 입고 있었고 거기다 히마티온(himation:고대 그리스인이 입던 몸에 감는 겉옷)까지 두르고 있었다. 「난 헤르메스님의 사제 다비드다. 어디에서 왔느냐?」 다비드의 낮은 목소리에 번뜩 정신을 차린 효인은 재빨리 대답했다. 「한국에서 왔어요.」 「처음 들어보는 나라인데 어디에 있는 것이냐?」 「한국을 처음 들어 보신다구요? 그 아시아의 해 뜨는 나라……. K-Pop이 유명하고…… 또, 강남스타일. 또 박지성…….」 당황해서인지 말로 제대로 표현되지도 않았다. 그리스어라면 막힘없이 술술 말했을 텐데 헬라어는 조금의 어려움이 따라왔다.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 생각했고 걱정할 가족들에게 연락을 해야 겠다 다짐했다. 하지만 이게 웬일? 사람들은 고대의 복식과 함께 현대 사람들은 누구도 쓰지 않을 ‘헬라어’를 쓰고 있었다. 한낱 망상이라 생각했지만 망상이 아니었고, 꿈이라 생각했지만 꿈도 아니었다. 지금 그녀가 있는 세상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화 속이었고, 그녀 옆에 있는 사람은 제우스의 아들 헤르메스였다. 누구나 한 번씩 꿈꾸지만, 이루지 못할 신비한 사랑 신의 유혹 / 원하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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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시절 1

도서정보 : 임숙경 | 2014-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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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울고 죽고, 돈에 웃고 사는 세상. 이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것이 돈, 더러운 돈에 미치고 환장하는 세상. 사람이 돈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 그 세상에 날카로운 비수를 꽂기 위해 뭉친 20대의 청춘들, 그들의 화려한 시절. 복수를 위해 뭉친 4인방 귀태, 낙원, 개리 그리고 홍일점 미도 그들이 세상에 외치는 메시지 ‘황금 독수리 온 세상을 놀라게 하다’ 미도는 수감된 지 5년 만에 사그라지지 않은 복수심을 안고 출소한다. 그녀의 복수심은 KC그룹 회장 최국철을 향해 있었다. 억울한 누명을 씌워 미도의 부모를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 미도는 5년 전에 실패했던 복수를 단행하기 위해 KC그룹이 주최한 경제 세미나를 찾아간다. 최국철이 무대에 올라 연설을 하는 사이, 미도는 품에 숨긴 칼을 꼭 쥐고 조금씩 무대로 다가간다. 그녀가 칼을 빼들려는 순간, 미도의 팔을 낚아챈 세 남자는 그녀에게 복수를 함께할 것을 제안하는데……. “너 10억, 아니 50억. 너 50억 만져봤냐.” “…….” “너랑 내가 지금부터 24시간 내내 평생 동안 일해도 만져보지도 못할 돈이거든, 그게? 그런데 지체 높고 귀하신 회장님들은 지금도, 이 순간에도 그 돈을 손에 쥐고 있을 거야. 자, 어쩔래. 칼부림하고 무기징역으로 다시 철창 안으로 짱박힐래, 아니면 우리랑 같이 그 개새끼들 엿 먹일래.” 20대 청춘, 황금 독수리 4인방의 치열한 복수극! 《화려한 시절》 화려한 시절 / 임숙경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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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늑대 1

도서정보 : 단미 | 2014-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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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에 갇혀(?) 버린 연예계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지환. 그 앞에 나타난 묘령의 여인이 한 명 있었으니……. 소속사 사장에게 긴급호출을 받은 매니저 창원은 지환의 오피스텔로 향한다. 오피스텔에 도착한 창원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여자와 함께 있는 지환을 향해 대문짝만하게 난 스캔들 기사를 보여주며 사장님의 근신 명령을 전한다. 이름 모를 어느 한적한 산골짜기로 가게 된 지환은 임시거처에 짐을 풀고,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본다. 그러던 와중에 ‘두루미 만물상’이라고 적힌 작은 나무집 하나를 발견한다. 그 안에 여자가 있는 것을 발견한 지환은 이런 곳에도 여자가 있다는 생각에 반가움을 표하며 그녀에게 다가가는데……. 없을 것이 많을 것 같은 만물상에 앉아서, 자신의 이름을 두루미라고 소개하는 이 여자. 뭔가 께름칙하면서도 끌리는 이유는 뭐지? 지환은 만물상 앞으로 가서 그녀를 향해 씩 웃는다. 하지만 그녀는 지환에게 누구냐고 물으며 멀뚱히 서 있을 뿐이었다. 연예인인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에 화가 난 지환은 큰 소리로 “안지환!”이라고 소개를 하고, 그녀 역시 “나는 두루미예요.”라고 이름을 알려준다. 이상야릇한 신경전 끝에 임시거처로 돌아온 지환은 그곳에서 다시 루미를 만나게 되고, 그녀가 집주인 아주머니의 딸임을 알게 된다. 루미와의 첫 만남부터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던 지환이지만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왠지 모르게 점점 그녀를 마음에 두게 되는데…….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는 늑대와 남자를 정말 모르는 순진한 두루미 사이에서 펼쳐지는 묘한 사랑의 기싸움! 이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까? 기다려, 늑대 / 단미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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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묻다 (체험판)

도서정보 : 안병호 | 2014-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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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본 것은 그리 낯선 것들이 아니었다. 의아하게 생각한 것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했던 문화의 원형이 아시아와 거의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다. 유럽에 관해서는 이외로 많은 책과 그림과 조각과 건물들에 대한 정보를 접했었다. 그러면서 서로의 문화의 형질이 다르다는 시각에서 접근했었다.
놀라다. 엄청나다. 주로 그런 감탄사를 앞세우며 자신들이 보았던 유럽 문화를 올려 세우기 바빴다. 그러나 이제까지 다른 행성의 이야기로 전해지던 유럽이야기는 같은 지구상의 이야기였다. 로마 고적과 풍경을 보고 와서 낯설지 않는 이유를 말하고 싶었다. 그 이유가 타당한지 로마에게 묻는다.
로마에서 가슴이 애린 한반도 생각을 했다. 로마의 소나무와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와 카타콤과 목욕탕과 길과 수로가 그런 생각이 나게 했다. 그래서 로마에게 물었다. 나그네의 바지가락을 잡기라도 하듯 가지를 하늘거리는 로마의 소나무가 쉬이 떠나지 못하게 했다. 로마에서, 로마에서 황룡사의 잃어버린 종과 장육존상을 그렸다.

그런데 웅장하고 거대한 로마의 유적과 달리 음침한 마메르띠노 감옥이 나그네의 걸음을 멈추게 했다. 성 베드로와 사도바울이 갇혀있었다고 하는 감옥이다. 로마의 모든 이야기는 이 감옥에 있었던 기적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다. 위대한 예술품도 아니고 찬란한 그림도, 대리석 조각도 아니었다. 결국은 한 인간의 죽음이 어떻게 끝나는가 하는 문제였다. 그것은 온 삶을 살아가는 마땅한 이유가 될 것이다. 순례의 이유를 찾아 감옥 안을 들여다보았다. 거꾸로 새겨진 십자가가 가슴을 울린다.
-본문 중에서-

로마에 묻다/ 안병호 / 한국소설 / 전1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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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르는 이야기 3 (체험판)

도서정보 : 최진숙 | 2014-09-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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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기에 더욱 보고 싶은, 달콤 쌉싸름한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당신은 모르는 이야기>의 세 번째 버전이다. <당신은 모르는 이야기>의 이전 버전들이 농밀하고도 섹시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시리즈는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는 이야기들로 꾸며졌다.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주부들에게 또 다른 신데렐라 로망을 깨워주는 ‘수리비와 연애의 상관관계’, 덮어두고 싶지만 결코 덮을 수 없는 과거에 얽매여 사는 이들의 짧은 이야기 ‘놈. 놈. 놈.’, 죽음이란 그늘 앞에 자그마한 빛과 같은 ‘네가 곁에 있는 시간’.
애틋한 사랑과 뒷목이 서늘할 정도의 공포. 그리고 눈물이 떨어져 내리는 이야기들을 보고 나면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것이다.
지금, 그대의 눈앞에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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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황제의 여인 1

도서정보 : 권영인 | 2014-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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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꿈속에서만 그녀를 바라보는 붉은 두건을 쓴 남자의 슬픈 눈동자 어린 시절 아버지의 외도를 목격하고 엄마가 자살하는 사건을 겪은 ‘소율’은 상처를 안고 미국으로 떠난다. 아버지의 치부를 알게 된 그날부터 소율의 꿈속에 붉은 천을 두른 남자가 나타나고, 타지에서 의지할 곳 없이 외로웠던 소율은 꿈속의 그에게 빠져들고 만다. 현실에서 마주한 ‘붉은 두건을 쓴 남자’ 그리고…… 그녀의 운명에 내린 저주 어느덧 성인이 된 소율은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노트 한 권과 오래된 자수정 목걸이를 유품으로 받는다.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소율은 꿈속에서만 그리던 그를 만나게 되고, 그저 닮은 사람인 걸 알면서도 그녀는 ‘준연’에게 끌리게 된다. 그러던 중 소율은 자수정 목걸이에 얽힌 저주를 알게 되는데……. 하나는 여인의 것이요, 다른 하나는 황제의 것이라. 여인과 황제의 사랑을 탐내는 자들은 저주를 받으며 죽어갈 것이다. 자수정 목걸이를 한 순간부터 소율의 몸에 함부로 손을 댄 사람들이 크게 다치고, 그것은 준연도 마찬가지였다. 사랑하는 이가 다칠 것을 두려워한 소율은 준연에게 헤어짐을 통보하고 마는데. 소율은 아버지가 남긴 노트 속에서 운명에 얽힌 비밀에 한 걸음씩 다가선다. 붉은 황제의 여인 / 권영인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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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닿는 글 1

도서정보 : 홍소이 | 2014-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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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이렇게 쉽게 배신을 해? 영빈과 1년이 넘게 사귀고 있는 소윤은 영빈의 바람 장면을 목격하고, 그 자리에서 영빈의 새 여자에게 치욕을 당한다. 눈물을 쏟아내고 있던 소윤을 수렁에서 구해준 건 소윤의 친구인 현호. 현호는 소윤이 영빈과 그의 여자 친구인 민서와 부딪힐 때마다 흑기사라도 되는 것처럼 나타나 소윤을 도와준다. 소윤은 현호의 마음을 우정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현호는 우는 소윤을 슬픈 눈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마음을 고백한다. 네가 좋아. 그러나 소윤은 현호의 마음을 쉽게 받아들일 수가 없다. 현호도 영빈처럼 자신을 배신할까봐, 소윤은 마음의 문을 열 수가 없다. 풋풋하고 어린 그들의 사랑 속에서 찾는 진심. 고등학생이라고, 어리다고 해서 마음까지 어린 건 아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고 같이 있기만 해도 웃음이 나던 풋풋한 그들의 연애…. 그러나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깨져버렸다. 거짓말은 가슴에 피멍을 남겼고, 신뢰가 깨져버린 마음은 그들이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되게 만들었다. 그들을 멀리서 바라보던 또 한 사람, 그가 와서 그녀의 손을 잡는다. 끝도 없이 쏟아지는 눈물을 받아주고, 세상에서 날아오는 돌을 막아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그러나 그녀는 쉽게 그 손을 잡을 수가 없다. 또 깨져 버릴까봐, 또 상처받을까봐 그 마음을 애써 밀어낸다. 떨림 / 여운/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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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의 첫사랑 1

도서정보 : 이예진 | 2014-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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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위대함을 믿지 않는 여자와, 그런 그녀를 맹목적으로 사랑하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불가능을 가능케 한 기적 같은 사랑의 순간들! “당신에게 내가 닿아서, 참 다행이에요.” 휠체어 생활을 하는 홍에게는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펜팔 친구가 있다. fall in love의 줄임말인 FIL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시와 음악을 좋아하는 무척이나 낭만적인 사람. 서로의 성별이나 나이, 본명 같은 것은 모르지만, 그와 홍은 누구에게도 꺼내지 않을 법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근 십 년을 친구로 지냈다. 두 다리를 잃고 도망치듯 일본으로 떠났던 홍이 한국으로 돌아오자, 은사 조 씨는 홍에게 빛나라는 아이의 심리치료를 부탁한다. 홍이 열두 살의 해에 겪었던,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을 당한 작고 여린 아이. 홍은 빛나의 심리치료를 진행하면서 빛나 사건을 맡은 검사 용운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 남자……, 오랜 시간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던 홍의 속내를 마치 손바닥 보듯 꿰뚫고 있다. 홍의 생각과 감정을 조용히 읊는 그로 인해 홍은 아득한 현기증을 느끼는데……. 이 가을, 당신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줄 낭만적인 로맨스! 《너에게 닿는 글》 너에게 닿는 글 / 홍소이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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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늪 1

도서정보 : 푸냥 | 2014-1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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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린 세상, 심장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 회의 전, 탕비실에서 마실 것을 준비하는 동안 회사에 정전이 일어난다. 비상전원이 곧 들어오겠거니 생각한 ‘준우’는 여유롭게 회의실로 향하지만, 이상하리만치 조용한 주변에 신경이 곤두선다. 그리고 회의실 문을 열자, 사람들은 시체처럼 바닥에 나뒹굴어 있다. 피칠갑한 사람들에게 쫓기며 준우는 가까스로 건물을 빠져나가고, 어둠이 내린 건물 밖에서 준우는 과장님과 함께 ‘진’을 마주친다. “좀 놔. 답답해.” “참아.” “뜨거워.” 그가 나를 바닥에 눕히듯 놓는가 싶더니 그 위로 엎드렸다. “뭐…… 하는 거야.” “팔도 아프고, 넌 좀 누워있어야 할 것 같고. 그거 왜엔 별 의미 없어.” 별 의미 없다는 말에 오히려 내 쪽이 무슨 의미를 부여한 것 같아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가 힐끔 보더니 피식하고 웃었다. “체온 좀 올라갔나보네.” 준우는 과장님, 진과 함께 베이스캠프로 향한다. 오직 어둠만이 존재하는 ‘검은 늪’이 있는 반면, 해가지지 않는 ‘사막 늪’이 있었고, 그곳에 변이되지 않은 몇 명이 살아있었다. 그곳에서 진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깨닫게 된다. 그렇게 새로운 일상에 익숙해지는가 싶었으나, 과장님의 생소한 행동에 준우는 변이하고야 마는데……. 진은 준우를 구하고자 베이스캠프를 떠난다. 변이체의 심장을 사냥하는 심장 사냥꾼, 진. 진의 심장에 자꾸만 이끌리는, 준우. 생존을 위한 위험하고도 아찔한 여정 ‘사냥꾼의 늪’ 사냥꾼의 늪 / 푸냥 / BL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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