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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감기 1

도서정보 : 언정이 | 2017-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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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른 소원을 빌어도 될 것 같아.”

아픈 이별 후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혜진.
차갑고 무뚝뚝한 소개팅남에게 끌리지만
알고 보니 초딩 동창, 해운대 박살 왕자 조윤?
뜻밖의 만남은 다시 한번 그들을 운명으로 이끈다.

“다른 남자한테 웃어 주지 말라고.”
“우리 관계 내가 다 망쳐 버려서 미안해.”

달콤한 사랑의 향기에 취해 행복한 미래를 그리지만
늘어 가는 침묵 속에 겹겹이 쌓여 가는 오해.
가지면 안 되는 미련, 잡지 말아야 하는 인연.
그럼에도, 너와 함께 있고 싶다.

점점 작아지는 혜진, 그녀를 지키려는 조윤.
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 감기 같은 사랑.
시련 극복 로맨스, 가벼운 감기.

“이번에도 내 고백이 너무 빨랐나?
그래도 어떡하냐. 여전히 예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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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 든 여자와 말렛 든 남자 1

도서정보 : 정수영 | 2017-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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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윤.
정형외과 전문의.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날, 술 취한 서동경에게 정강이를 까였다.
새까만 후배 놈의 하극상을 극한의 괴롭힘으로 되갚아주겠다 작정했으나
서동경을 못 살게 괴롭힐수록 그가 더 괴로운 이 상황은 뭐지?
저 서동경이 예뻐 보이는 건 또 왜지?

서동경.
정형외과 전문의.
술만 마시면 블랙아웃 되는 슬픈 운명의 여인.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태윤을 술 취한 꿈에서 만난 날 운명이 꼬이기 시작했다.
하, 그런데 끝까지 갑질 하는 이 남자.
오더지로 프러포즈를 하더니 오더 캔슬 내면 각오하란다.
진심 더러운 인생……. 결혼도 오더에 따라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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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람 1

도서정보 : 유리화 | 2017-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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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 그대가 그리 불러 주면 좋겠어.”
“경 오라버니…….”

천방지축, 왈가닥에 쇠심줄 같은 고집불통.
손 대감댁 금지옥엽, 명조.
바깥세상을 꿈꾸는 소녀가 맞닥뜨린 사내의 첫 온기.

해천국 유일한 태양에 가려진 그림자 인생.
비운의 왕자 청명 대군, 이경.
무엇도 욕심낸 적 없는 그가 품은 단 하나의 소녀.

“손명조를 세자빈으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아슬아슬하게 피어난 연모의 꽃은
권력의 칼날 앞에 상처 입고 비틀거린다.
험난한 가시밭길이라도 그대 있는 곳이라면
꽃잎 품은 강물처럼 흘러 결국 서로 닿으리니.

‘경 오라버니, 명조가 지금 가고 있어요.’

꽃 같은 그대 향해 가는 길.
꽃 같은 그대에게 내 마음이 흐르는 길, 꽃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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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개정판) 1권

도서정보 : 솔겸 | 2017-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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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장렬하게 동사하고 말지.”
아버지와의 내기로 한겨울 시장닭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철없는 제이푸드 사장 아들 백재웅.

“성냥이 필요한 사람은 그쪽일 것 같아서요.”
아버지와의 약속으로 시장닭집에서 악바리같이 버티는,
성냥팔이 소녀 조리사 유정아.

반드시 그곳이어야 하는 두 사람이 만났고
제각기 성장한 두 사람은 미래를 위해 떠났다.

1년 후, 제이푸드 면접장에서 다시 만난 그들…….
“제길, 성냥팔이 소녀가 여자가 돼서 나타났어!”
그녀에게 빠져드는 건 운명이었을까.

한편 순간의 인연으로,
“이상해. 처음 본 얼굴인데도 아주 오래전부터 봐 온 아이 같아.”
제이그룹 허 회장은 문득 스치는 의혹 한 가닥을 붙들었다.

가족의 따뜻한 정이 듬뿍 담긴 요리 같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로맨스 키친.

*

이 소설은 2014년부터 같은 제목으로 판매한 적이 있습니다.
큰 줄거리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내용을 일부 수정하여 로맨스적인 요소들을 보강하고 분량을 압축해 재출간한 작품이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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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내리나니 외전

도서정보 : 지연희 | 2017-0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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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의 아침 1

도서정보 : 김경록 | 2016-09-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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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연대기》,《제국의 계보》의 작가 김경록.
그가 선사하는 세 번째 정통 대체역사 소설.

세상이 뒤집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낯선 과거에 홀로 남게 된 이민.

때는 고려(高麗) 의종 치세.
건국으로부터 두 세기가 지난 지금,
왕조는 뿌리 밑부터 썩어 무너져 가고 있다!
노도와 같이 요동치는 인간군상들 가운데
이민은 새로운 역사를 그리고자 결심하게 되고…….

일세의 영걸(英傑)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이름도, 흔적도 없이 역사의 파도 속에서 스러져 갈 것인가.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난세의 영웅은 이제 뜻을 세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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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너를 1

도서정보 : 청춘망고 | 2016-08-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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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입니다.”
“전 사냅니다.”
사극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생경한 대화가 두 남녀 사이를 오가기 시작했다. 그들의 주변에는 ‘사극 촬영이 있나.’ 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멀어져 갔다.

특이한 이름 때문에 자꾸 엮이는 두 남녀
반복되는 우연은 인연이 될 수 있을까

“어쩜 그렇게 몸이 완벽해요?”
조금은 까칠한 산해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유일한 여자가 나타났다. 사랑에 지쳐 있던 그에게 오랜만에 설렘을 안겨 준 여자, 인희.
전산해와 여인희라는 특이한 이름 때문에 자꾸 엮이는 그들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이내 서로에게 비슷한 구석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
한편 두 사람을 곁에서 지켜보는 이들은 그들을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봐도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과연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달콤한 설탕 같은 로맨스! 《처음부터 너를》

처음부터 너를 / 청춘망고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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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갇힌 꽃 1

도서정보 : 비단잉어 | 2016-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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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운아. 네가 죽어야만 내 님이 살 수 있다. 미안하다. 날 용서하지 말거라. 혹여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는 내가 네 종이 되어 널 위해서 죽으마. 그러니 이번 생에는 날 위해 죽어다오. 그리해다오, 운아.”

천 년 전의 기억이 깨어나다!
악몽 속 여인과의 조우 《구름에 갇힌 꽃》

퀸즈 그룹의 차남 도현은 매일 밤 악몽 속에서 ‘연희’라는 정체 모를 여자에게 살해당한다. 끔찍한 악몽 때문에 오랜 시간 고통받아온 도현은 우연히 꿈속의 여인과 똑같이 생긴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 여자의 이름은 이수진, 도현이 새로 부임한 회사의 직원이었다. 수진과 만나게 된 도현은 그동안의 꿈이 자신의 전생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는 자신을 죽인 수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를 곁에 두기 시작한다.

전생의 원수를 사랑하게 되다

수진과 함께 일하게 된 도현은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 쓰여서 참을 수가 없다. 수진이 다른 남자들과 함께 있는 것이 싫어서 그녀에게 과중한 업무를 부여하고 야근을 종용한다. 수진을 괴롭히며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정하던 도현은 그녀의 말 한마디에 무너지고 마는데….
“전 연희가 아니에요. 저와 그분을 착각하지 마세요.”
“뭐?”
“전 이수진이에요.”
“그래, 네 말이 맞다. 넌 이수진이고, 난 김도현이야. 그래, 단지 그뿐이야.”

그렇게 마음을 확인한 도현의 앞에 수진이 전생에 사랑했던 남자, 울프가 나타난다. 수진은 울프에게 자연스럽게 이끌리고, 도현은 그런 그녀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과연 도현은 전생의 악연을 극복하고 그녀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구름에 갇힌 꽃 / 비단잉어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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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독사과 1

도서정보 : 채설아 | 2016-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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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생겼어?”
“예?”
“무슨 남자가 계집애처럼 피부도 뽀얗고 말라서는. 안경 써서 찌질이 같은 데다 앞머리는 왜 그렇게 짧아? 꼭 바보 같아.”

재벌가의 사고뭉치 막내딸 오리야, 여자보다 예쁜 남자를 만나다!

리야는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BI 그룹의 문제아를 자처한다. 욕쟁이에 사고 치기 전문, 엄마 속 썩이기 전문, 사람들 갈구기 전문인 그녀.
그룹의 회장이자 엄마인 진숙은 참다못해 그녀를 시골 사과 농장으로 보내버린다. 리야는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시골에서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된다.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는 것투성인데 그녀의 시선을 끄는 유일한 이가 있었으니, 뽀얀 피부의 정체 모를 남자 재후였다. 경계심 많은 리야는 웬일인지 그에게 먼저 관심이 가는데…….

속사정을 숨긴 앙큼하고 순수한 남자 재후
감정에 솔직한 도도하고 당당한 여자 리야

풋풋한 그들의 유쾌하고 파란만장한 연애담 《달콤한 독사과》

달콤한 독사과 / 채설아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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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호경 1

도서정보 : 봄기운 | 2016-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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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 생각 없어요?”
“저 연기 못하는데요.”
“괜찮아요. 잘 꾸며진 연기를 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모르는 게 더 나으니까.”

찍었다 하면 대박을 터뜨리는 영화감독, 지완
먹고살기 바쁜 순진무구한 여자를 만나다

지완은 절친한 여배우 가은을 주인공으로 내정한 시나리오를 완성한다. 하지만 가은이 배우 생활을 접고 유학을 떠나면서 모든 것이 틀어져 버린다. 웬만한 톱스타도, 신인 배우도 탐탁지 않은 때에 처음 만난 편의점 알바생이 눈에 들어온다.
어깨에 닿지 않는 채로 아무렇게나 헝클어진 부스스한 단발머리, 둥근 콧방울과 살짝 벌어진 입술 그리고 무심하지만 맑은 눈동자.
지완은 그녀가 <나의 봄>의 주인공, 이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름은 무슨 뜻이에요?”
“좋을 호(好) 자에 볕 경(景) 자 써요.”
“좋은 볕?”
“그런 뜻도 되긴 한데, 그거보단 좋은 풍경이라는 뜻이에요. 봄에 태어났거든요.”

봄을 닮은 여자, 호경
가장 주목받는 신데렐라가 되다

연기의 ‘연’ 자도 모르는 호경은 지완의 부탁으로 시나리오를 읽고 난 후 단 하루만이라도 주인공인 봄으로 살고 싶어진다. 자신처럼 초라한 사람은 봄처럼 예쁜 사람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지완이 내민 손을 잡고 마는데…….
결국 가장 주목받는 자리에 앉은 호경 그리고 점차 그녀에게 빠져드는 지완. 두 사람은 따스한 봄날의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언제나 봄처럼 사는 이들의 로맨스! 《봄날의 호경》

봄날의 호경 / 봄기운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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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보낸 그대 1

도서정보 : 장윤미 | 2016-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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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의 매력남, 지상으로 추방되어 120kg의 과체중남이 되다!

아강은 인간이 죽으면 그 영혼을 하늘나라로 인도하는 메신저이다. 그는 천계에서도 내로라하는 인기남으로, 어딜 가든 사랑받는 존재였다. 어느 날, 아강은 뜻밖의 누명을 뒤집어쓰게 되고, 천계의 상관들은 그에게 100일 동안 인간의 몸으로 생활하라는 벌을 내린다. 그렇게 낯선 공간에서 눈을 뜬 그의 눈앞에는 막막한 현실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강이 들어간 육체의 주인은 가진 거라곤 살밖에 없는 120kg의 추남 ‘한지호’였다.

사랑에 지친 그녀의 앞에 고도비만 수호천사(?)가 나타나다!

고시 뒷바라지까지 한 남자 친구에게 처참히 버림받은 시율은 삶을 비관한 채 한강 다리 앞에 선다. 시율이 모든 걸 놓아 버리기 위해 다리 쪽으로 한 발자국 다가갔을 때, 퉁명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기서 죽어봤자 물고기 밥밖에 안 되니까 죽으려면 집에서 가서 곱게 죽어요. 괜히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화들짝 놀란 시율이 고개를 돌리자 핫바를 입에 문 뚱뚱한 남자, 아강이 보였다. 아강 덕분에 나쁜 생각을 접은 시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에게 호감을 느끼는데….

매력적인 천사의 인간 세계 적응기 《신이 보낸 그대》

신이 보낸 그대 / 장윤미 / 판타지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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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꽃 1

도서정보 : 가비야운 | 2016-06-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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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회 라떼북 공모전 수상작>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않으려 하고, 너무 냉대하시는 것 아닙니까? 나는 그대를 보고 싶어 여기에 데려다 놓은 것인데 그대가 나를 봐주지 않으면 어찌합니까?”
“어차피 당신이 제멋대로 나를 가두어 놓은 것이 아닙니까?”

역모죄로 하루아침에 천민이 된 여인,
새로운 이름으로 황태자비의 자리에 앉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천민이 된 초희는 아무도 모르는 황궁의 전각에 살았다. 황실의 무사인 오라버니에게 차를 달이는 게 삶의 낙이었고, 삶의 여유로움은 그녀가 살아가는 이유였다. 물론 그런 초희를 유심히 지켜본 황태자 시환을 만나기 전까진. 한순간 연정에 빠진 사내였고, 그 남자가 말한다. ‘은초희’라는 이름을 버리고 ‘이화영’이란 이름으로 천린국의 황태자비가 되어달라고.

숨어 살아야 하는 여인과
그 여인을 비밀스럽게 연모하는
세 남녀의 특별한 로맨스 <그림자 꽃>

그림자 꽃 / 가비야운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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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1

도서정보 : 펜소드 | 2016-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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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서도 차가운 금세공인, 오언
일은 잘하지만 감정을 모르는 하녀, 리스

“드레스를 세탁하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남자 앞에서 옷을 벗어요?!”
“전에 고용됐던 집의 주인님께선 제가 세탁하는 걸 항상 지켜보셨거든요. 이상한 일인가요?”

협회에서 파견된 하녀. 총명하지만 세상에 대한 지식이 없다.
베일에 싸인 리스의 과거가 궁금한, 그녀의 전 주인이 남긴 악취미가 곤란한 오언.
겉으로는 예의 바른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묻지 않는다.

소녀는 소년에게 세상을 배우고,
소년은 소녀에게 감정을 배운다.

그리고 활기찬 항구도시에 갑자기 찾아온 10수(獸)와 여덟 용의 위협.
가속하는 세계, 그 중심에 선 리스와 오언.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이 아닌 서로를 지키려는 두 사람.

도시가 주목하는 마이스터와 하녀의 이야기. 《아틀리에》

아틀리에 / 펜소드 / 판타지 / 전6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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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연인 1

도서정보 : 정감 | 2016-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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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쌓아온 우정이 한순간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하는 것은 기본이요, 가끔 거친 맹수처럼 으르렁거리는 두 남녀. 태은과 사공은 서로의 존재가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오래된 친구 사이이다. 태은은 늘 자신의 신경을 살살 긁는 사공이 얄미웠지만, 오랜 시간을 함께했기에 누구보다 그를 믿고 의지했다. 태은에게 있어 사공은 당연함, 그 자체였다. 사공이 자신의 곁에 있는 것이 당연했고,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당연했다.

“네 모든 걸 좋아해 주는 남자를 만나.”
“야, 세상에 그런 남자가 어디 있는데?”
“잘 찾아보면 있겠지. 넌 시야가 너무 좁아서 문제야.”
“무슨 소리야?”
“됐다. 네가 이 오빠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냐?”

태은은 어느 순간부터 사공에게서 이질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장난기 가득했던 사공의 눈동자가 진지함을 품고 태은을 응시했고,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녀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태은은 그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애써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게 미묘하게 변해 가는 두 사람 앞에 태은의 첫사랑 재형이 나타난다. 재형은 사실 태은을 좋아했었다고 고백하며 그녀에게 다가오는데…. 과연 사공과 태은은 친구라는 이름의 가면을 벗고 ‘내일은 연인’이 될 수 있을까?

애인 같은 친구에서, 친구 같은 애인으로 《내일은 연인》

내일은 연인 / 정감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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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 1

도서정보 : 노퍼 | 2016-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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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소용돌이에 갇혀 버린 여자, ‘케린’
숨 막히는 불행이 시작되다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케린은 불의의 사고로 모든 가족들을 잃고 한순간에 빚더미에 앉게 된다. 케린은 모든 재산을 잃고 거처를 정하지 못해 고민하다가 그랜트의 제안으로 그의 농장에서 지내게 된다. 농장에서 지내던 케린은 술에 취한 그랜트에게 겁탈당하고, 그 길로 도망친다.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술집에서 일하게 되지만, 사랑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새로운 길을 찾아 미국으로 떠난다.

믿고 싶은 사랑과의 조우

호텔 방에 도착해 몸을 씻은 케린은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나체 상태로 잠에 빠진다. 그녀는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있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살며시 눈을 떴다. 케린의 발치에 서 있던 낯선 남자는 그녀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당신 뭐예요?”
“그런 당신이야말로 누굽니까?”
남자로부터 그녀가 방을 잘못 찾아온 것이라는 말을 들은 케린은 민망함과 수치스러움을 느낀다. 그 후, 남자는 케린에게 이유 모를 호감을 표시하며 적극적으로 다가오지만, 그녀는 과거의 기억 때문에 그를 믿을 수가 없는데….

거짓 없는 사랑을 찾아서 《라헬》

라헬 / 노퍼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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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밖에 없는 1

도서정보 : 박소은 | 2016-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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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레지던트 1년 차 ‘강인한’, 한 생명을 구하다?!

인한은 한강 다리 밑을 지나다가 우연히 위태로워 보이는 여자를 목격하고, 그녀가 나쁜 생각을 하지 못하게 설득한다. 그의 설득이 먹힌 것인지 그 여자는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인한은 자신의 설득으로 한 생명을 살렸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 주말이 지나 병원으로 출근한 인한은 로비에서 어제의 자살 미수녀와 마주친다. 그녀의 가슴팍에 달린 명찰을 본 그는 깜짝 놀라고 만다. 그녀의 이름은 ‘서윤아’, 그가 일하는 병원의 임상 심리사였다.
“임상 심리사였어? 당신이?”
그 후로 인한은 어딘가 어두워 보이는 윤아가 신경 쓰여서 그녀에게 다가가려고 하지만 윤아는 그런 그의 관심이 부담스러운지 피하기만 한다.

개념 상실 초등학교 교사 ‘유리나’, 바람둥이를 만나다

윤아를 만나기 위해 병원에 찾은 리나는 비상계단에서 통화를 하고 있던 성민과 마주친다. 우연히 성민의 약점을 잡게 된 리나는 그를 윤아와 인한을 이어 주는 일에 이용하기로 한다.
“당신 잘못 들은 거야.”
“잘못 들었는데 입은 왜 막는데? 그리고 나 녹음했는데?”
“도, 도대체 그걸 왜! 내놔!”
“아, 당신이 그 사람 친구란 걸 안 이상 반드시 한 번은 이용할 일이 생길 것 같아서.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잖아?”
그렇게 성민을 제멋대로 휘두르던 리나는 힘든 상황에 처할 때마다 그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사랑스러운 네 남녀의 이야기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 박소은 / 로맨스 / 전4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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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남자사람친구 1

도서정보 : 플라비 | 2016-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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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송아라, 너 이경훈이랑 친구 맞아? 이성으로 느낀 적 한 번도 없어?”
“뭐?”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디 있냐? 더군다나 안 좋아하곤 못 배길 것 같은 저 훈내 진동하는 생물체랑 친구라니. 난 아니라고 본다.”

스물한 살의 평범한 대학생, 아라
그녀의 절친이자 뭇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훈남, 경훈
동성보다 편한, 하나뿐인 남자사람친구에 대한 이야기

아라와 경훈은 15년 동안 우정을 나눈 절친한 사이이다. 야구 유망주였던 경훈은 학창 시절 내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에 훈훈한 외모로 이웃 대학교인 아라의 학교에서도 유명했다. 아라의 친구들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지만, 아라는 술에 취해 경훈의 자취방에 누워 그에게 연애 상담까지 할 만큼 경훈을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밤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아라와 경훈은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시다가 결국 키스를 하는데…….

아라가 입을 벌려 사탕을 쏙 집어넣었다.
“으음. 맛있다.”
박하향이 코끝에 시원하게 퍼졌다.
“경훈아.”
“……왜.”
“나 코에 바람 불어. 맛있는 바람.”
“…….”
“누가 내 코에 선풍기 틀었어.”
그런 아라를 지켜보던 경훈은 인내심이 한계에 달해 가까스로 붙잡고 있던 이성의 끈이 툭 하고 끊어져 버렸다. 경훈은 망설임 없이 아라의 빵빵한 양 볼을 감싸 잡은 채 그대로 입술을 가져다댔다.

우정과 사랑, 그 사이 어딘가에 존재할 《나의 남자사람친구》

나의 남자사람친구 / 플라비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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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뷰티풀 마마 1

도서정보 : 채설아 | 2016-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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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으로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지원!
혼자 딸, 아리를 키우며 씩씩하게 살던 그녀의 앞에
갑자기 아이 아빠인 정준이 돌아오는데…….

자신을 닮은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던 지원은 어린 나이에 정준과 사랑에 빠져 아리를 임신한다. 하지만 정준의 모친의 뜻에 따라 정준은 지원의 임신 사실도 모른 채 유학을 가게 되는데…….
혼전임신으로 부모와도 절연한 지원은 홀로 아리를 혼자 키우고, 정준의 형인 준석은 동생과 어머니를 대신하여 지원 모녀를 거둬 준다.
그리고 6년 후, 정준은 한국에 돌아오지만 그의 곁엔 정략결혼을 할 상대가 있고, 게다가 정준은 아리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
과연 지원은 남편을, 아리는 아빠를 되찾을 수 있게 될까?

오늘도 자식을 위해 달리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달려라, 뷰티풀 마마]

달려라, 뷰티풀 마마 / 채설아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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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연 1

도서정보 : 본희 | 2016-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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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려 만나고 싶은 인연
과거의 이루지 못했던 사랑이 현세에 다시 피어나다

가난한 양반의 딸인 연은 어린 나이임에도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무척이나 어른스럽다. 아픈 오라버니와 어머니 때문에 어리광 한번 부리지 않는다.
오라버니와 [소서정]이라는 뒤뜰에서 종종 놀던 연은 혼자 다시 그곳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겸이라는 한 사내와 마주친다. 겸은 아픈 오라버니를 대신해 연의 오라버니가 되어주며 그녀를 따뜻하게 보듬어준다. 그러던 연은 아픈 오라버니를 살리기 위해 기방 [모란각]으로 자처해서 가게 되는데……
겸에게 자신의 신분을 숨길 수밖에 없던 연은 빠져나올 길이 없는 운명의 굴레에 순응하고 만다.

그로부터 몇백 년의 시간이 흐르고, 연은 모델 단영으로 겸은 포토그래퍼 호엽으로 환생한다. 다시 운명적 만남을 한 두 사람, 단영은 첫눈에 호엽에게 빠져든다.
단영은 그녀 앞의 호엽을 처음으로 제대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마치 홀리기라도 한 듯 그녀의 눈이 그의 얼굴 하나하나를 훑었다. 남자면서도 하얗고 깨끗한 피부, 적당한 붉은 기로 예쁜 미소를 짓고 있는 입술, 우뚝 서 강직한 선의 코, 속 쌍꺼풀이 얇게 진 선한 눈매. 그리고 그녀가 오롯이 담긴 그의 눈동자……

과거의 아픔을 딛고 다시 만나게 된 두 남녀
그들의 운명을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과 새로운 시작
연과 겸, 단영과 호엽의 애틋한 연애담 [환생연]

환생연 / 본희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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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자의 비밀정원1

도서정보 : 카페인 | 2015-07-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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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청록안(靑綠眼)과 매력적인 체향의 소유자 마법천재 라비. 수려한 외모 학식까지 두루 갖춘 검술천재 제국의 1황자 프란츠. 각자의 분야에서 천재인 두 사람이 소꿉친구로 만나게 된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있긴 했던걸까 의문스러울 정도로 무뚝뚝한 그. 왕립 아카데미 최고의 인기남 프란츠가 연애를 못 하는 이유는? “너란 녀석은 사랑 같은건 평생을 모르고 살겠지. 첫사랑도 못해보고 묻힐거야 넌.” “있어.” “뭐?” “있다고.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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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미 1

도서정보 : 찬란 | 2016-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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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는 것에 익숙한 여자, 영원히 곁에 두고 싶은 남자와 친구가 되다

부모님의 불화 속에서 불우하게 성장한 영리는 마음속에 혼란이 가득했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상처를 받고 자란 영리는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그 관계를 지속시키는 것에도 서툴기만 하다. 친구들은 그런 영리를 이해해 주지 못했고, 3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그녀의 곁을 떠나버렸다. 그래서 영리는 늘 외롭고 슬펐다.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사람이다

그런 영리의 앞에 수호천사가 나타났다. 석이는 영리의 눈앞에 예고 없이 나타나 그녀의 곁을 우직하게 지켜 주었다. 그렇게 석은 영리의 전부가 되었다. 영리는 이제 자신의 곁에 석이 없다는 것을 상상도 할 수조차 없었다. 석과 우정을 쌓아가던 영리는 어느새 자신이 그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고백을 하면 그를 영영 잃게 될까 봐 두려워하며 애써 마음을 감춘다. 그렇게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세월 동안 석을 향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갔고, 영리는 그와 친구인 척을 하는 것에 버거움을 느끼는데…….
“석아, 우리 친구지? 그치?”
“그럼 뭐야, 등신아.”
“약속해.”
“…….”
“넌 나랑 안 떨어진다고.”

단 하나의 우정, 그리고 사랑 《시치미》

시치미 / 찬란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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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뿐이야 1

도서정보 : 라온 | 2016-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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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랑을 기다리는 여자 ‘양민아’ 민아는 라디오에 응모했던 사연이 운 좋게 당첨되어 제주도로 휴가를 떠나게 된다. 예상치 못한 여행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민아는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꿈꾸며 즐거워한다. 어린 시절 첫사랑에게 거절당한 후, 마음에 상처를 입은 그녀는 이제는 새로운 사랑을 찾고 싶었다. 비행기에 오른 그녀는 옆자리에 앉은 훈남을 보고 용기를 내어 먼저 말을 걸지만 이내 무시당하고 만다. 기분이 상한 민아는 다시는 그와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녀는 운명의 장난처럼 그와 끊임없이 얽히게 된다. ‘만약에 3번 더 마주치게 된다면……. 운명?!’ 놓쳐 버린 사랑을 되찾고 싶은 남자 ‘하율’ 과거에 민아의 고백을 거절했던 그는 다시 그녀의 사랑을 되찾고 싶다. 어린 시절의 율은 자신에게로 향하는 민아의 마음이 버거웠지만, 성인이 된 그는 그녀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율은 제주도로 휴가를 떠나는 민아를 따라가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제주도 행 비행기에서 만난 그녀는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서운한 마음이 들었던 율은 왠지 그녀를 골려 주고 싶어서 냉정하게 행동한다. 그런데 나쁜 남자 행세를 하기에는 그녀가 너무 사랑스럽다! “날 보면 어떤 사람이라도 떠올라? 사랑했던 사람? 아님 현재 진행형 사랑?” 강렬했던 첫사랑과의 달콤한 재회 《너뿐이야》 너뿐이야 / 라온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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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너에게 반하다 1

도서정보 : 민트색라임 | 2016-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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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닥 산골소녀 ‘은미란’ 깊은 산중에 쓰러져 있는 튼실한 늑대 ‘반하다’를 줍다 강원도 깊은 산골 마을에서 22년간 살아온 미란. 그녀는 드라마 계약을 위해 상경하는 길에 산속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발견한다. 그를 둘러업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미란은 드라마 계약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한다. 그녀는 남자를 원망의 눈초리로 바라보다가 이내 그의 소지품을 확인한다. 남자의 지갑에서 찾은 신분증에는 ‘반하다’라는 이름 석 자가 쓰여 있었다. “……반하다?” 그때 기침을 내뱉으며 정신을 차린 하다가 미란을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이내 그녀를 으스러질 듯 껴안았다. 그러고는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로 그녀에게 키스하는데……. “읍! 읍!” 입 안으로 들어온 물컹한 무언가에 놀란 미란이 그를 밀치자 하다는 섹시한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보고 싶었어, 정가윤.” 깊은 산속에 쓰러져 있던 늑대, 하다는 누구일까. 또 그가 미란을 가윤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란과 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그저 우연인 것일까. 마성의 늑대의 치명적인 유혹! 《은밀한 너에게 반하다》 은밀한 너에게 반하다 / 민트색라임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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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닿지 않는 여왕의 나라 1

도서정보 : 섬니어 | 2015-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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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닷가에서 태어났다. 놀러나갈 때는 항상 형이나 어머니와 함께였기 때문에 자그마한 내가 물결에 휩쓸려갈 일은 없었다. 바다는 내게 위협을 주지 못했지만 허물없이 친한 사이도 아니었다. 하물며 물도 마찬가지였다. 나와 물은 늘 곁에 있지만 격식을 차리는 관계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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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공주의 꽃같은 그이 - 1권

도서정보 : 김승주 | 2015-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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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공주의 꽃그이 소개 적황의 손에 멸망한 도적의 나라 호란. 왕족 중 유일한 생존자 볼모 수란공주. 어느 날 뜨거운 피의 부름에 답하란 호란의 밀서를 받는다. 헌데 본의 아니게 동행하게 된 이는 적황의 아들 건희왕 이건. 그는 부황의 명으로 호란을 정벌해야만 하는 책무가 있다. 대륙에서 남녀를 통틀어 가장 아름답다는 황자 이건이 검을 들고 나서니 피의 강이 흐르고 적황이 귀환한 듯하다. 그 검이 호란을 겨누는 상황에서 수란은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다. 호란의 공주로 사느니 죽어버리자 했지만 이건 앞에선 죽음도 불가능한 일이다. “나의 비가 되라.” 약조는 굳건하지만 수란은 얌전히 기다릴 수 없다. 호란의 공주란 사실은 아무리 부정해도 벗어날 수 없는 자신의 운명이기에. 호란을 도적으로 몰아간 원흉을 벌하기 위해 일어선 수란 곁에 이건이 선다. 수란을 홀로 버려둘 수 없다. 그녀가 가는 길이 너무나 위험한 길이기에. “같이 가자. 이 끝이 무엇이든!” 이끼공주 설랑의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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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1

도서정보 : 임숙경 | 2015-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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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투성이 외톨이 소녀, 동백꽃 도둑놈과 만나다 걸핏하면 엄마에게 폭력을 휘두르던 아버지는 상미가 9세 되던 해에 사기죄로 교도소에 들어갔다. 그 후로 아버지는 쉴 새 없이 교도소를 들락거린다. 변하지 않는 아버지에게 지친 엄마는 이혼을 요구했고, 그렇게 두 모녀는 아버지의 억압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상미는 그녀의 집 담장에 핀 동백꽃을 따는 정체 모를 소년과 마주친다. “너희 집 나무니?” “함부로 따는 거 아닌데, 그거.” “아, 미안. 꽃이 너무 예뻐서……, 냄새 좋은데. 맡아 볼래?” 상미는 꽃을 훔쳐가면서도 뻔뻔하게 행동하는 그가 제정신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가랑비처럼 스며든 첫사랑이 시작되다 그 후에 알게 된 그 도둑놈의 이름은 ‘김우수’였다. 그에게서는 늘 꽃향기가 났다. 김우수는 상미가 아무리 냉정하게 대해도 항상 그녀에게 알은 척했고, 다정하게 굴었으며, 따뜻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상미는 그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운명의 신은 그녀의 편이 아니었다. 상미의 엄마와 우수의 아빠가 재혼을 하게 된 것이다. “누가 너랑 오빠, 동생하고 싶대?” “상미야.” “너나 실컷 좋아해.” 우수와 가족이 된 상미의 마음속에 폭풍우가 몰아쳤다. 외로운 마음을 적셔 주는 사랑비 《우기》 우기 / 임숙경 / 로맨스 / 전4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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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우정, 난 사랑 1

도서정보 : 라온 | 2015-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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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번 고백하고 99번 차인 여자 사람 친구 ‘이미리’ 99번 고백 받고 99번 거절한 남자 사람 친구 ‘우주로’ 가족 같던 친구가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언제, 어디서든 함께할 정도로 서로를 가족 같은 친구라고 생각하는 미리와 주로. 언제나 서로를 친구로 여기며 지낼 거라 생각했지만 미리는 우연한 계기로 주로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날 이후, 미리는 주로에게 열렬히 고백하기 시작한다. “우주로, 나랑…….” “그만해, 입도 벙긋하지 마.” 그러나 주로는 그녀가 습관처럼 끊임없이 고백할 때마다 그동안 쌓아온 우정을 잃고 싶지 않다며 냉정하게 거절한다. 그렇게 99번째 고백에서도 무참히 차이고만 미리는 주로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기로 마음먹는다. 소꿉친구인 두 사람,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만나다 기업의 임원 비서로 일하게 된 미리는 출근 첫날, 상무의 비서로 발령받는다. 상무와 독대한 미리는 주로와 똑같이 생긴 그의 생김새에 화들짝 놀라고 만다. 그러나 미리는 상무가 주로의 친형인 ‘우주인’이라는 것을 알고 형제가 판박이처럼 닮았다고 단순하게 생각한다. 미리는 상무를 볼 때마다 주로가 떠올라 심장이 두근거렸다. 설상가상으로 그녀에게 다정하게 대해 주는 상무의 태도의 미리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사실 상무의 정체는 그녀의 친구인 ‘우주로’였다. 주로는 미리가 그의 형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이용해 그녀를 속이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사랑과 우정 사이,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시작하는데……. 넌 우정, 난 사랑 / 라온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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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은 봄날 1

도서정보 : 라온 | 2015-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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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집 주인, 톱스타를 꿈꾸는 신인 배우 ‘강우리’ 초대 받지 않은 손님, 민폐 덩어리 취업 준비생 ‘이봄’ 이사 첫날, 정체 모를 민폐 덩어리가 그의 집 문을 두드리다! 띵동. 띵동. 늦은 밤, 새로 이사한 우리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우리는 불청객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현관문 구멍을 통해 밖을 내다봤다. 그 순간, 두툼한 입술이 구멍 쪽으로 다가와 우리의 시야를 막아버렸다. “헉, 뭐, 뭐야.” 미친 사람인 게 분명했다. 문을 연 우리의 눈앞에 낯선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그 사람은 바닥에 편한 자세로 앉아 졸고 있었다. “야! 일어나!” 우리의 외침에 여자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의 집으로 들어갔다. 술에 취한 여자는 우리의 집을 마구잡이로 더럽히고는 홀연히 사라진다. 강제 고용으로 시작된 동거 생활 우리는 평소 연예계 생활을 탐탁지 않아 하던 아버지가 소속사에 압력을 넣어 함께 일하던 매니저가 해고되었다는 전화를 받는다. 하루아침에 매니저를 잃은 우리는 한 가지 묘안을 생각해 낸다. 그것은 자신에게 약점 잡힌 그 여자, ‘이봄’을 자신의 임시 매니저로 고용하는 것! 그의 계략에 휘말린 봄은 억울함에 분통을 터트린다. 그 순간, 그녀에게도 방을 빼달라는 집 주인의 전화가 걸려온다. 급하게 집을 구할 만한 돈이 없었던 봄은 대책을 생각해 낸다. 그것은 바로 자신을 매니저 삼겠다던 ‘강우리’의 집에 얹혀사는 것! “그쪽 매니저 하는 동안 여기서 신세 좀 져야겠어요.” 우리는 단호하게 거절하지만 살 곳을 제공해 주지 않으면 매니저 일을 안 하겠다는 봄의 말에 결국 제안을 수락하고 마는데……. 매니저가 필요한 우리와 살 곳이 필요한 봄은 평화로운 동거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꽃피는 봄날보다 더 따스한 [우리 사랑은 봄날] 우리 사랑은 봄날 / 라온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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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를 위한 해피엔딩 1

도서정보 : 꼼이 꼼이 | 2015-10-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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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 세현! 동화 속 조연이 아닌, 주인공이 된 [악녀를 위한 해피엔딩] 독종, 마녀, 저승사자, 냉혈한. 그녀를 수식하는 단어들은 하나 같이 독하기만 하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옛말이 쓸데없는 환상을 낳았다고 믿는 여자, 세현은 상처 받지 않기 위해 그리고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되어야만 했다. 요정할머니가 없었다면 그저 식모살이만 했을 신데렐라, 왕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설이 없었다면 영원히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을 숲 속의 미녀, 물거품이 될 때까지 고백 한 번 제대로 못한 인어공주. 세현에게 있어 동화 속 그녀들은 그저 쓸데없이 착하기만 한 존재일 뿐이리라. 세현은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든 쟁취해야 하며, 하고 싶은 말은 반드시 내뱉고 마는 것이 ‘악녀’의 조건이라면, 기꺼이 악녀가 되어주겠노라 다짐한다. 그렇게 그녀는 자신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동화 속 왕자 같은 한 남자를 손에 넣는데……. 하지만…… 악녀도 여자였다. 결국 왕자에게 마음을 주고 만 그녀는 왕자를 위해 자신이 준비한 이야기의 끝을 바꾸려고 한다. 과연 남들보다 지독하게 살아온 세현은 악녀를 위한 동화 속에서 자신이 꿈꾸던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가. 악녀를 위한 해피엔딩 / 꼼이 꼼이 / 로맨스 / 전4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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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공주 설랑 1

도서정보 : 김승주 | 2014-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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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국 가장 어둡고 찬 별궁에서 살아가던 이끼공주 설랑. 동제국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잔혹한 피의 황제 적황에게 평화의 제물로 바쳐지다. “그대는 나의 황후다. 이제부터는 나와 장차 태어날 황손 외엔 아무것도 생각해선 안 된다. 그 외엔 모두 무의미한 것이다. 심지어 내가 서호국을 지도에서 없애버리기로 맘 먹었다고 해도 그대는 일체 나서선 안 된다. 그것이 그대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알겠나?” 다정한 포옹 뜨거운 입맞춤 입술의 곡선이 보여주는 미소 그 무엇도 그가 하는 말과 맞지 않았다. 그의 말은 토씨 하나 빠지지 않고 온통 경고요 협박이었다. 설랑은 얼어붙어 그의 눈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오롯이 진심이란 것을 알았다. 해무는 설랑의 눈빛에서 두려움을 보았지만 애석하다 여기지 않았다. 이 경고는 꼭 해두어야 하는 것이었다. 설랑이 황후로서 자신의 곁에서 살아남으려면 꼭 지켜야 할 것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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