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2

고든 리빙스턴 | 리더스북 | 2006년 04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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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33년간 심리치료사이자 정신분석의로 일해온 고든 리빙스턴 박사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 30가지.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의 두 번째 책이다. 인간 내면에 감춰진 문제들에 초점이 맞춰진 첫 번째 책에서 더 나아가 개인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인지를 비롯한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까지 함께 다루고 있다. 작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흔히 겪는 인생사들 속에서 고통과 행복, 절망과 희망 등의 문제를, 마음의 병으로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치유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직관과 통찰력을 발휘해 인생의 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법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고든 리빙스턴

저자 : 고든 리빙스턴
저자 고든 리빙스턴 GORDON LIVINGSTON은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상담가, 정신분석의, 작가. 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1968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 2년간 군의관으로 복무했으며, 미국으로 돌아온 후부터 정신과 의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 〈리더스 다이제스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볼티모어 선〉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는 지난 40여 년간 심리상담가로서 사람들의 비밀과 고민에 귀 기울여왔으며,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삶의 희로애락,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두려움과 용기에 대해 예리하면서도 신랄한 조언을 해오고 있다. 고든 리빙스턴의 글은 스콧 스펙, 롤로 메이, 에리히 프롬의 그것처럼 가장 본질적인 진실을 붙잡음으로써 독자들의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힘이 있다. 정신과 의사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치유한 경험과 두 아들을 잃은 개인적 아픔을 바탕으로 쓴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ㆍ2》는 2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고, 국내에서 번역ㆍ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뒤이어 출간된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은 “사랑은 무엇이며, 누구를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신랄한 이야기를 펼치며 전작에 버금가는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소개

사람들은 종종 “나는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불행하지요?”라고 묻습니다.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삽니다. 열심히 산다는 것은 세상에 주어진 규칙을 잘 지키고 남을 배려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그렇게 산다고 해서 항상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실망합니다. _ P. 29.
건강이 단지 질병의 부재가 아니듯, 행보고 단지 고통의 부재가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 스스로 행복하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요구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삶의 의미를 묻는 질문과 대면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우리가 매일 아등바등하며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식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봐야 합니다. _ P. 47.
인간 행동에 대한 학문 역시 그만큼 복잡합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인간의 행동과 도덕 체계 역시 마찬가지로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좋거나 싫거나 이것이 우리가 지침으로 삼고 있는 ‘지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고 만족스럽게 살 수 있도록 해주는 하나의 확실한 지도를 만들 수 있을까요? 당연히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PP. 84~85.
미국 원주민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영원히 산다면 용기 같은 것은 필요 없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점은 죽음을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용기는 나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필멸을 직시하고 살아 있는 한 두려움 없이 살겠다는 의지입니다. _ P. 103.
우리의 삶이 행복한지 슬픈지, 만족스러운지 불만스러운지는 대체로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는 대상에 의해 결정됩니다. 인생이 실망스럽고, 악과 고통으로 가득한 위험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그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신문에는 죽음과 파괴와 추악한 인간성에 대한 기사가 끊임없이 실립니다. _ P. 134.
자유롭게 성관계를 할 수 있고 여행을 함께할 친구들이 있다면 굳이 결혼을 해서 거추장스러운 가족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느냐는 주장은 결혼을 하지 않을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설명이 되지 못합니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사람을 찾으려는 욕망은 논리적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우리는 그런 사람을 만나야만 스스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믿게 됩니다. _ P. 169.
두려움 때문에 하는 수 없이 기도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은 견디기 어려운 일입니다. 전지전능하신 신이 왜 그렇게 자주 찬양을 요구하는지도 나로서는 궁금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그들은 말씀을 전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으면 억지로라도 신의 말씀에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_ P.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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