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리커버 에디션)

누구와, 어떻게,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

제현주 | 어크로스 | 2019년 03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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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 시대 일의 의미를 화두로 새로운 일하기의 모델을 찾는 데 몰두하고 있다. 세상이 '잉여짓'이라 부르는 일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임금노동의 영역 밖으로 일의 모델을 확장하려 모색 중이다. 그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구성원 모두가 주인인 협동조합 롤링다이스를 꾸려 일과 재미를 함께 추구하는 실험을 벌이고 있다.
KAIST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경영 컨설팅 업체 맥킨지,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 사모펀드운용사 칼라일에서 기업 경영 및 M&A, 투자 분야 전문가로 10년간 일했다. 직장을 떠난 뒤에는 롤링다이스 대표이자 사회적 경제 분야의 경영 컨설턴트, 번역가로 살고 있다. 글 쓰고 공부하는 것 역시 그의 중요한 '일'이다.
저서로 《3분 OK 자본주의의 역사, 순한 맛》(전자책)이 있고, 역서로 《그들은 왜 회사의 주인이 되었나》, 《주식회사 이데올로기》, 《경제학의 배신》 등이 있다.

저자소개

임팩트 투자사 옐로우독(Yellowdog)의 대표. KAIST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경영 컨설팅업체 맥킨지,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 사모펀드운용사 칼라일에서 기업경영 및 M&A, 투자분야 전문가로 10년여간 일했다. 2010년에 직장을 떠나 이후 6년여간 한 곳에 소속되지 않은 채, 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협동조합 롤링다이스의 콘텐츠 디렉터, 작가, 번역가, 팟캐스트 진행자, 독립 컨설턴트 등 다양한 역할들을 오가며 일했다. 2017년 옐로우독에 합류해 투자를 통해 돈의 힘을 좋은 사회적 영향력과 연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개인적 고민들로부터 출발해 일과 노동, 커리어와 전문성의 개념에 생겨나는 변화를 감지하고 주목해왔다. 사회적 경제, 민주적 일터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길잡이가 되어줄 여러 해외 도서들을 우리말로 옮겼고, 책 모임을 함께하던 동료들과 협동조합이라는 형태로 모여 유연하고 자율적인 협업을 직접 실험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길어 올린 발견과 모색을 담아, 하나의 직업이 나를 설명할 수 없게 된 우리 시대 일하기의 조건들을 탐사한 책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를 썼다.
퇴사와 함께 스스로 업의 전환을 경험하고 나서야 회사 밖에서 창업자나 자영업자로 구분되지 않은 채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세계를 만났다. 그곳에서 제각각의 방식으로 일하며 넓은 보폭으로 원하는 삶의 경로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발견했다. 팟캐스트‘일상기술 연구소’를 통해 이들의 경험을 소개하고 동명의 책으로 모아내기도 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투자회사에서의 경력이 기업 가치를 평가하고 관련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등 업의 큰 그림을 그리는 법을 몸에 익혀주었다면, 직장 밖에서의 6년가량은‘나의 일’을 하는 감각을 만들어주었다. 지금은 다시 조직에 속한 사람이자 조직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일을, 직장 밖에있었더라도 선택했을 법한 일을 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이 책 《일하는 마음》은 다양한 일의 세계들을 넘나들며 얻은 경험과배움을 모아낸 것이다.
지은 책으로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일상기술 연구소》(공저) 등이 있고, 《뒤에 올 여성들에게》, 《우리는 왜 이렇게 오래, 열심히 일하는가?》, 《 경제학의 배신》, 《21세기 시민경제학의 탄생》 등 10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아버지 세대와 다를 수밖에 없는 우리 시대 일에 관한 이야기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 | 일은 노동이기만 해야 할까?

1부 표류하는 우리: 일의 배신

1 일일 뿐인데
길을 잃었다는 느낌 | 한곳에 머무를 수 없다 | 일과 나, 그 사이의 거리

2 우리가 일에 투사하는 욕망들
어떻게 일하고 싶은가 | 욕망들 사이의 우선순위 | 내게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인가

3 일은 언제나 기대를 배반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주문│일은 직업보다 크다 | ‘좋아하는 일’이 성립할 조건

4 가면이 필요한 순간들
위선 혹은 위악│연기해야 한다면, 대본은 내가 쓴다

2부 지도를 다시 읽다: 일에서 원하는 것

5 당신의 욕망은 얼마인가
당신 숫자는 무엇인가│필요와 욕구에는 가격표가 있다 | 돈의 구속력에서 한 뼘 놓여나기

6 돈 되는 일만 일일까
‘잉여짓’은 왜 일이 아니란 말인가 | 시장의 가격표를 넘어서는 일하기

7 놀듯이 일하거나 일하듯이 놀거나
일과 놀이가 분리된 세상│놀이 같은 일의 함정

8 자발성 없이는 재미도 없다
일의 네 가지 재미│치열할 자유가 곧 느슨할 자유

3부 시대의 사막을 건너는 법: 내리막 세상의 일하기

9 하나의 직업이 나를 설명할 수 없다면
이력서가 내 삶의 역사 | 직업이 정체성이 되어줄 수 있을까

10 몇 시에 퇴근할지도 모르는 세상인데
예측성과 통제력의 상실 | 시시포스는 어떻게 돌 굴리기를 견딜까

11 개미도 베짱이도 될 수 없다
버림받는 개미 │즐거움이 강박이 된 베짱이 | 나를 위한 일의 윤리

12 연습을 허용하지 않는 사회
잠재력이라는 잣대│관객 없이 일하기

4부 함께 가닿을 정착지: 행복한 일을 위한 플랫폼

13 누군가가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
등가교환의 관계│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 회사 | 차이를 받아들이는 공동체

14 행복한 일터의 가능성
회사의 주인은 누구인가│‘돈’이 어디에서 왔는가 | 주인 되는 일

15 내리막 세상에서 ‘함께’ 일하기
중간만 가서는 ‘남들만큼’ 살 수 없다 | 새로운 일, 새로운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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