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련 붉어라 1권

이지아 | 봄미디어 | 2018년 05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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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운종가 시전 대행수의 무남독녀, 임운해.
바람처럼 나타나 자신을 구해 준 무혁에게 시선을 빼앗겨 버렸다.

“말 이름이 바람 풍(風)에 소리 음(音)인가요? 바람 소리, 이름이 예뻐요.”
“예쁘라고 지은 이름은 아닙니다.”
“그래도 예쁜걸요.”
“소저의 이름이 더 어여쁩니다. 한자는 어떻게 됩니까?”
“구름 운(雲)에 바다 해(海)를 써요.”
“운해, 구름의 바다라…….”

무혁이 나지막한 소리로 ‘운해’라고 반복해서 발음하였다.
겨우 이름 한 번 불리었을 뿐인데,
사사로우면서도 내밀한 무엇인가를
나누어 가진 것처럼 그녀의 두 뺨이 발그레 젖었다.

“그대는 바람입니다. 고요하기만 하던 내 마음을 쉴 사이 없이 흔드는 바람.”

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의 머리 위에서
요요한 달빛이 어지러이 춤을 추었다.

저자소개

이지아

국제경제학을 공부하였으나
전공과는 아무 상관 없는 연애소설을 쓰면서
10년 넘게 글쟁이로 살고 있음.

목차소개

#01. 이야기 초입에
#02. 장한만만(長旱漫漫 언제 끝날지 모르는 오랜 가뭄)
#03. 소검유독(笑臉有毒 웃는 얼굴에 품은 독)
#04. 야차귀신(夜叉鬼神)
#05. 와룡봉추(臥龍鳳雛 용은 하늘로 오르고 봉황은 날개를 펴다)
#06. 시간착여(是看着汝 그대를 지켜보고 있어요)
#07. 인연지풍(因緣之風 인연의 바람)
#08. 풍림화산(風林火山 바람처럼 빠르게 수풀처럼 고요하게 불길처럼 맹렬하게 태산처럼 무겁게)
#09. 혼곤지절(昏困之節 혼곤한 계절)
#10. 심야포효(深夜咆哮 한밤의 울부짖음)
#11. 후회유기(後會有期 다시 만날 날이 있겠지요)
#12. 와우각상(蝸牛角上 좁고도 좁은 세상)
#13. 일견경심(一見傾心 한 번 보고 마음이 기울다)
#14. 화중절규(火中絶叫 불길 속의 절규)
#15. 일적안루(一滴眼㴃 한 방울의 눈물)
#16. 저양잠시(這樣暫時 이대로 잠시만)
#17. 월광하문(月光下吻 달빛 아래 입맞춤하다)
#18. 사시장춘(四時長春 나날이 봄날이어라)
#19. 무형지화(無形之擭 보이지 않는 덫)
#20. 아심재여(我心在汝 내 안의 그대)
#21. 파문지영(波紋之影 파문의 그림자)
#22. 답안이청(答案已聽 답은 이미 들었습니다)
#23. 원천지야(怨天之夜 하늘이 원망스러운 밤)
#24. 천붕지통(天崩之痛 하늘이 무너져 내리다)
#25. 풍표만장(風飄挽章 바람에 만장이 흩날리다)
#26. 부재실인(不再失人, 두 번 다시 내 사람을 잃지 않으리)
#27. 구명지수(救命之手, 사람을 살리는 손)
#28. 이령아감(你令我堪 당신이 있어 버틸 수 있어요)
#29. 침침암중(浸沈暗中 어두움 속에 잠기다)
#30. 애가이별(哀佳離別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별)
#31. 저후유아(她後有我 그녀 뒤에 내가 있음을)
#32. 서필수여(誓必守汝 반드시 그대를 지키겠노라는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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